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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가, 이제는 종이책은 물론, e-book까지 빠짐없이 소장 중인 만화. 단언컨대 나에게는 최고의 고양이 만화가 바로 이 고양이 화가 주베의 기묘한 이야기다. 쥐 퇴치용 고양이 그림을 그리는 화가 주베와 그와 함께 다니는 전직 고양이 선인 니타, 그리고 고양이 나가야를 중심으로 주베가 가는 곳마다 마다에서 만나는 수많은 고양이가 주인공인 이 만화는 첫 번째 에피소드인 밥집 할아버지와 그의 고양이 테시로 에피소드부터 그야말로 눈물 콧물을 죽죽 뽑으며 완전히 빠져들게 하기 충분했다. 긴 여정을 시작하는 첫 시작인 만큼, 특히나 가슴에 절절하게 남는 에피소드들이 꽉꽉 채워져 있는데, 눈발 위를 폴짝폴짝 뛰며 기쁜 듯 야옹야옹 울던 테시로 모습에 얼굴이 퉁퉁 부을 만큼 울고 나니, 요시타로와 그의 어설픈 고양이 타마키치에 이어, 찻집 시마와 임신한 길고양이 이야기에서 감동과 눈물을 함께 안기다가 하나구모 오이란과 산타로 이야기에서 그야말로 정점을 찍으며 오열, 또 오열... 매 에피소드마다 이토록 가슴에 사무치게 남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에 감복하고, 무엇보다 등장하는 고양이 한 마리 한 마리가 다들 너무나 사랑스럽고 애틋해서... 제발 완결이 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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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와 친하지 않아 전자책도 구매하지 못하는 자가 눈물을 머금고 구매한 가장 사랑하는 만화 고양이화가 주베의 기묘한 이야기 1권이다. 10년도 전에 중고 책방에서 데려온 이 독특한 고양이 만화에 빠져 야금야금 전권을 다 들였 었지만 몇 해 전에 신변 정리하고 헤외로 나가는 바람에 정리할 수 밖에 없었던 책을 다시 한국에 들어와서 구하려니 전자책 뿐이다. 종이책으로는 정말 몇 십번을 뜯어보고, 곱씹어 보고 눈에 꾹꾹 눌러 담는 이 작품. 전자책으로라도 다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인기가 많아져서 종이책이 다시 출간되었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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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오래전에 본 만화책인데 이게 이북으로 있어서 놀랐다. 쥐를 퇴치해주는 고양이 그림을 파는 고양이 화가, 주베의 첫 이야기. 파트너로는 고양이 선인 니타가 항상 함께 하고 5화에선 앞으로 고정 주연이 되는 니시우라도 등장한다. 실력있는 무사지만 어릴 때 고양이 요괴(=니타)를 본 트라우마 때문에 고양이를 무서워하게 된 안타까운 청년. 고양이 나가야 사람들과 주베의 스승도 등장하지만 아직까진 1권이라서 설정들이 제대로 안 풀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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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퇴치용 고양이 그림을 주로 그리는 화가 주베가 거대한 고양이 한마리로 위장한 전직 고양이 성임 니타와 함께 다니면서 이런저런 사건에 관련되는 에피소드 모음 책입니다 사건이라고 표현했지만 모두 고양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로 감동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고증이 잘 되어 있는 만화라고 생각하면 일본 사람들의 고양이 사랑은 에도시대에 정말 굉장했네요 불경을 지킨다는 상징성 때문일까요 첫 이야기인 테시로 이야기와 산타로의 희생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게 남았네요 고양이를 좋아하신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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