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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이 생각보다 무척 얇습니다.
문제는 오타가 무지 많다는 것. 성급하게 책을 만들어서 부랴부랴 찍어낸 느낌. 처음 몇페이지만 읽었는데도 몇개씩 눈에 밟힙니다.
결정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책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클래스 메소드와 인스턴스 메소드의 개념이 반대로 설명 되어 있습니다. Objective-C 초보자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 잘못된 정보를 습득하거나 혼란스럽게 할 우려가 있는데, 이건 좀 심각합니다.
게임 만들기에 대한 개념을 잡으려고 샀지만 , 수 많은 오타와 잘못된 내용 때문에 읽고 싶은 의지가 계속 떨어지네요.
그래도 개발에 어느 정도 경험이 있으시다면 얻을 것만 얻고 버릴 것은 버리는 혜안으로 읽어 나갈 순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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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 도서를 볼 때, 책의 페이지수가 너무 적으면 살짝 의심이 듭니다. 더구나, 이 책처럼, "실습" 이라는 이름을 들고 나오면서, 페이지수는 200페이지를 겨우 넘어서는 책은 선듯 구매하기가 겁이납니다. "실습"이라는 책의 제목만큼 내용의 대부분은 코드가 들어있습니다만, 실제 보면서 따라서 작업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2009년 말에 출판되어서 이제 겨우 13개월 정도 지난 책이지만, 내용은 이미 사용할 건덕지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IOS 시뮬레이터도 이 책은 2.2를 사용하고 있고 (지금은 버전이 5지요) 사용하는 cocos2d 플랫폼의 버전도 한참 뒤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이 책의 내용을 따라 작업하기조차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냥, cocos2d 사이트 (http://www.cocos2d-iphone.org/download)에 가서 라이브러리 다운 받으시고, 게임 관련 튜토리얼 사이트(http://www.raywenderlich.com/tutorials)를 인터넷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훨씬 빠르고 공부할 만 합니다. 아무리 컴퓨터 관련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르다고 하지만, 이런 책을 출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선택은 용기를 넘어선 만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편집자의 능력인지, 책 표지는 꽤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예쁜 표지가 오히려, 아이폰 게임 개발을 하려는 초보자들을 속여서 책을 팔아먹고, 일찌감치 포기하게 만들어버리는 독약인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