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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렌드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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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둘로 나뉜다. 유구한 역사,문화 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웃 나라인 한국,일본이 아직도 그 역사,문화의 영향을 받아 오고 있는 점에서 친근감을 느낄 수 있으며,1921년 공산당의 성립,외세의 침략,마오쩌뚱식의 일당 체제 속에서 그들만의 교조주의가 낳은 경제 발전의 지체,문화 대혁명 10년의 암흑의 시간,1978년 떵샤오핑의 이른바 정신의 해방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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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둘로 나뉜다. 유구한 역사,문화 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웃 나라인 한국,일본이 아직도 그 역사,문화의 영향을 받아 오고 있는 점에서 친근감을 느낄 수 있으며,1921년 공산당의 성립,외세의 침략,마오쩌뚱식의 일당 체제 속에서 그들만의 교조주의가 낳은 경제 발전의 지체,문화 대혁명 10년의 암흑의 시간,1978년 떵샤오핑의 이른바 정신의 해방으로 시작된 경제의 개혁.개방정책의 가속화등으로 대별된다.

저자 존 나이스비트는 부인 도리스 나이스비트와 함께 2000년부터 중국땅에 100차례이상 중국의 각지,다양한 분야,다양한 인물들과 탐방을 하면서 보고 들은 중국에 대한 인상기를 8가지로 대별(大別)해 중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예측 가능하게끔 딱딱한 서술형보다는 현장 체험기에 가깝게 이야기를 풀어 놓아 읽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시사적인 문제나 그간 몰랐던 중국의 이모저모를 알아가는 데에는 자신에게 일조를 했던게 틀림없었다.

중국은 중국공산당이 성립되고 모택동이 정권을 잡고 있던 시절,그들만의 농업 생산력 증대를 위한 대약진운동이 실패하고,그 실패를 비판하던 펑더화이를 옹호한 우한의 역사소설 해서파관이 야오원이에 의해 비판되면서 암흑의 10년 시절을 지주,지식인,해당(害黨)행위에 해당하는 모든 이들을 숙청하고 압살하면서,모든 분야에서 중국은 낙후를 면할 수 없는 중대한 역사의 오류를 범하고 말았던 것이다.


그 후 1978년 떵샤오핑에 의한 정신적 해방을 모태로 수많은 인민들에게도 교육의 기회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를 도입하면서,그들이 안고 있는 국영기업의 문제점등을 개체후라는 민간 기업의 요소를 가미하면서 경제성장의 속도에 불을 붙였던 것이며,제일 먼저 1980년대초 떵샤오핑의 남순강화를 비롯해 주강삼각지대,즉 샤먼,션쪈,해남도등을 경제특구로 지정하고 이어 동부연안 14개도시를 경제특구로 활짝 열어 나가면서 세계를 향해 경제무역의 활성화를 가속화해 나갔던 것이다.

이러한 경제발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화로운 사회와 통치 형태를 만들며 국민과 지도자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기회를 주기 위한 큰 밑그림으로 볼때 그 추진력의 원동력은 신모델인 ’하향식 전략과 상향식 참여’라는 균형점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이다.얼핏 볼때에는 일당 공산주의 체제안에서 그러한 논리와 실행이 가능하겠는가라고 의문을 갖을 수 있겠지만 13억 5천의 거대인구에 55개 소수민족,5개의 자치주로 이루어진 가운데,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하에선 많은 인구,소수민족,자치주등을 끌어 안고 경제변혁과 발전을 이룩해 나가려면 통치자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논리와 실행이 가능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2007년 후진타오 주석이 전대회에서 행한 연설에서의 핵심은 정신 해방의 확대, 곧 경제저.문화적.정치적 삶의 지속적인 개혁과 개방이었는데 이는 서구적인 자세,사고보다는 중국이라는 맥락 속에서 바라보고 공정하게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또한 후진타오는 2008년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투명하고 정확한 인적.물적피해를 보고 받고,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은 건물등의 안정성 향상과 생존자 대책등을 정부에 정확하게 요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빈곤 및 낙후와의 투쟁은 1978년 헌법에 명시되고 2050년까지 3단계로 나뉘어 목표를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목표가 실행되고 초과 달성됨도 목격할 수 있었다.3단계의 목표가 달성될지 여부는 단정지어 말할 순 없어도 지금같은 그들만이 추구하는 하향식.상향식이 조화를 이루어 나간다면 이루어지리라 믿으며,빈부격차 해소와 중산층의 확대목표로 하는 두터운 샤오캉(小康)층도 현재의 경제 발전 및 속도대로 이루어나간다면 그리 어두운 전망은 아닐 것이다.

정치적인 상황을 보면 그들은 경제만큼은 자유화되지 않았지만 자유주의 선진국처럼 선거에 의한 대표자 선출방식보다는 공산당원에 의한 지지에 의해 선출됨을 고집하고 있으며,임기가 끝나면 대표자의 정책등이 일관성 없게 흐지부지하고 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그들은 고유의 일당 공산주의 체제하에서 국가의 주석의 임기가 끝나고,또 다른 인물이 앉혀져도 앞서 실행중인 정책등을 지속적으로 살려나가고 더욱 발전적으로 계승해 나간다는 것이다.그야 이념의 문제이고 체제의 문제이니 뭐라 말할 계제는 아닌거 같다.

놀라운 사실은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의사소통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신의 의견,고충,정보교류등을 댓글로 또는 블로그를 이용한 연대의 힘을 과시하며 놀라운 파워력을 보여 주고 있는데,이는 진정 자신의 생존과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기저에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으며 이것 또한 상향식 참여의 진정한 발로가 아니겠는가라는 판단을 해 봤으며 시대적 흐름이고 트렌드로 중국도 천변만화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경제 발전의 가속화에 산업화의 불야성은 중국 국민들에게 소득의 향상 및 생활의 변모를 가져다 줄 지는 모르지만,그에 비례하여 발생되는 산업폐기물,환경오염등에 대한 대책은 제도적으론 갖춰 놓고 있을지언정 미미한 수준일뿐 가시적인 모습은 아직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역시 시간과 자발적이고 확고한 정책실행만이 지켜줄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해본다.

그외 미래의 문화를 선도할 예술과 학술,자유와 공정성,중국이 준비하는 미래등으로 엮어져 있는데,2008년 뻬이징 올림픽을 성공리에 마치면서 더욱 경제 발전이 가속화 되고 2020년까지는 약9,500달러/인당까지 끌어 올리며 그들이 말하는 중산층(샤오캉)의 실현을 청사진으로 내걸고 있는 것이다.그들은 모든 분야를 개혁하고 혁신해서 밝고 활기찬 미래로의 꿈을 중국 국민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중국의 지도자,각계각층의 중간층,국민들이 일체가 되어 선진 중국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는것이다.

그들 앞에는 논쟁거리도 많이 남아 있다.3T(Tiananmen,Taiwan,Tibet)로 불리는 금지는 톈안먼 광장 민주화 운동,타이완과의 일국 이체제 문제,티벳의 종교,민족문제등이 중국에 대한 관심사로 남아 있지만 그들은 자신들만의 문제이므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를 원한다.그들이 아프리카,남미등과의 교류를 통해 원조를 하고 얻어올 건 얻어오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국체와 개인의 체면을 무척 중시하는 거 같다.자신들이 타국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잔소리를 하지 않는 대신,자신들도 타국으로부터 간섭이나 종용을 받고 싶지 않는 그들만의 국민성에 기인한 것이리라.

"중국이 언제 미국을 앞지를까요? 중국이 우리의 직업을 빼앗아 갈까요? 아이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쳐야 할까요?" 이것이 바로 요즘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이라고 한다.P259인용


이제 중국뿐만이 아니고 멀리는 인도까지 2020년까지는 경제주도국으로서 명실상부 아시아의 시대가 도래하고 한국은 그들의 주변국으로만 머물러서는 아니 될것이다.보다 역량있는 인재를 조기부터 한자의 꾸준한 학습과 중국어 학습을 병행함으로써 그들의 기초 언어를 습득함과 동시에 중국과 관련한 연구서 및 교양서등이 꾸준히 시장을 타고 우리 곁에 와야 할 것이며,정부차원에서도 중국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피부에 와닿는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그들은 역사상 전성기였던  한(漢)나라의 부흥기를 다시 맞이하는 듯한 직감을 이 도서를 통해 절감했다.










j******6 2010.07.14.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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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를 이끌어가는 중국의 8가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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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나라라고 이야기하고 유럽을 근로조건에서부터 바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연합체로 이야기한다면, 중국은 전략적으로 전진하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개방은 외국의 자원과 기술 이전을 이용해 경제 발전을 이루고, 그것을 발판으로 국력을 증강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었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workshop of the world)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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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나라라고 이야기하고 유럽을 근로조건에서부터 바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연합체로 이야기한다면, 중국은 전략적으로 전진하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개방은 외국의 자원과 기술 이전을 이용해 경제 발전을 이루고, 그것을 발판으로 국력을 증강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었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workshop of the world)이라는 지위에서 벗어나, 세계를 지배할 새로운 기술의 혁신자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이 목표에 도달하고자 외국인의 주식 소유를 제한하여 자국 기업을 보호하고, 자국 기업들을 적자생존 법칙에 따라 서로 치열하게 경쟁시킴으로써 기업들을 강하게 만들고 있다. –p34

 

새로운 세계를 이끌어가는 중국의 8가지 힘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의 양대 산맥이라 불린다는 존 나이스비트(난 처음 접한 이름이지만^^;;)가 쓴 중국에 관한 이야기다. 중국이 공산주의 노선을 수정하기 시작한 후 어떻게 변해왔는지, 지금의 중국을 끌고 가는 주된 힘은 무엇인지, 그리고 중국을 바라보는 서양인들의 시선 중 어떤 부분이, 얼마나 왜곡되었는지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가지 주목할만한 사실은 저자가 미국인이긴 하지만 우월감에 사로잡힌 서양인이 아니라,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지식인의 시선으로 책을 썼다는 것이다. 유럽이 민주화가 시작된 지 200년이 지났지만, 스위스는 1971년에야 겨우 여성 참정권을 인정했고, 미국도 1960년대까지 인종차별이 존재했으며,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에는 처절하게 비민주적인 카스트 제도가 아직도 존재하지 않느냐고, 중국이 민주화 노선을 채택한지 단기간에 이룬 성과와는 비교가 안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진리를 보는 시선도 서양과 동양은 달라서, 서양의 경우 절대적인 진리를 추구해 다른 나라 일에 참견(!!!)을 하지만, 동양의 경우 상대적인 진리를 추구하므로 간섭받는 것을 싫어한다는 이야기도 덧붙이고 있다.

 

사회학자들에 따르면 ‘진리’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두 가지 다른 문화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보편주의’로 불리는 일부 문화는 특정 진리나 가치가 자명한 원칙으로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 조건이라 믿는다. 바로 서구가 이 문화에 속한다. 또 다른 문화는 ‘개별주의’이다. 개별주의 문화에서는 내게 옳은 것은 내게, 타인에게 옳은 것은 타인에게 옳은 것이라 믿는다. 각 특정 사회의 구성원이 자신의 필요를 근거로 자신에게 최선인 것을 결정한다는 신념이다.

일반적으로 개인주의 국가는 보편주의 성향을, 집단 지향적 사회는 개별주의 성향을 띤다.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휘두르는 것은 개인주의 혹은 자유주의 깃발이고, 유럽은 인본주의의 깃발이다. 따라서 미국과 유럽은 모든 개인이 지켜야 할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지 않는 국가나 사회가 있으면 훈계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나 집단에 대한 충성이 우선이고 개인에 대한 충성은 그 다음인 집단 지향적 사회라면, 자신에게는 자신의 방식이 옳기 때문에 특히 위기 상황일수록 간섭받는 것을 부당하게 여길 것이다. –p67~68

 

우선 새로운 중국의 면모를 발견하게 되어 약간의 충격과 함께,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작가의 의견에 99% 긍정하면서도 마지막 저자에게 직접 물어보고 싶은 질문 2가지가 떠올랐다.

첫 번째로, 중국이 추구하는 수직형 민주주의가 현재의 중국상황에는 잘 맞고, 효율적이긴 하지만 이것이 언제까지 지속 가능할 것인가라는 것이다. 권력의 집중은 결국 독단과 부패를 부를 수밖에 없고, 이것에 대한 적절한 견제가 없다면, 어느 순간 체제가 흔들리지 않겠는가. 지도자가 언제나 올바른 결정을 하는 것은 아니고, 결과로 책임을 진다지만,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질지도 의문스럽기 때문이다. 권력자들 곁에 기생하는 부패한 공무원들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이성이 언제나 이성적인 것은 아니니까. 그래서 반대의견도 수렴하고, 때로는 후퇴도 하고, 그러면서 사회적인 합의점을 찾아가는 토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체제하에서는, 노력이 아니라 돈이 돈을 벌게 되어 있고, 상대적 빈곤이라는 것이 절대적 빈곤 못지않은 고통이라는 것을 그들도 알게 될테니까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그래서 중국의 주식시장은 과~연, 어찌 될 것인지, 한국에게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회가 있다고 보는 지에 관한 것이다.

 

책은 앨빈 토플러의 책처럼 딱딱하진 않다.

쉽고, 구체적인 용어로 설명되어 있다.

중국인들은 적벽대전에서 제갈량이 화살을 모으는 것처럼, 외국 기업의 자본 투자를 이용한다는 비유,

(=둥둥둥 북이 울리면, 외국인들이 너도 나도 달려들어 투자를 하지만, 결국 핵심기술만 넘겨줄 뿐 외국기업들은 얻는게 없다는 뜻)

중국의 뜨거운 감자인 '티베트'에 대한 저자의 솔직한 견해도 흥미롭다.

c*******e 2010.04.30.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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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렌드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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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중국이란 나라의 인식이 그리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뉴스에서 보여지는 그들의 많은 모습이 늘 나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의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뉴스들만 눈에 띄기에 더욱더 그런 인식이 든다. 늘 음식으로 장난치는 그들~! 결코 깨끗해 보이지 않으며 양심은 있는 민족인지 진실성은 있는 민족인지 의심을 사게 만든다. 물건 여기저기 물건을 살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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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중국이란 나라의 인식이 그리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뉴스에서 보여지는 그들의 많은 모습이 늘 나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의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뉴스들만 눈에 띄기에 더욱더 그런 인식이 든다. 늘 음식으로 장난치는 그들~! 결코 깨끗해 보이지 않으며 양심은 있는 민족인지 진실성은 있는 민족인지 의심을 사게 만든다. 
물건 여기저기 물건을 살때마다 보이는 ’Made in china’ 제품 또한 불순하고 부실한 제품이 널리고 널렸다. 하지만 그들의 노동력과 경쟁력 없이는 세계가 돌아가기가 힘들다. 
주변에 알고지내는 중국인은 깔끔하고 진실하고 상당히 성실하다. 뉴스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만으로는 그들을 판단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뉴스에서 접하는 그들의 이런저런 만행을 뒤로 티비에서 다뤄지는 중국 내부의 모습은 놀라운 모습들이 가득하다. 그들의 교육열, 경쟁력,어마어마한 갑부들 등등... 그들은 빈부의 차가 줄어드는 순간 이미 경제대국에 들어서 있을 것이다. 훗날 세계를 좌지우지 할만한 세력을 갖추고 있을 그들이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내실있는 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 또한 우리 나라는 그들의 힘이 커질수록 그들과 빚어질 수 있는 마찰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여러모로 키우도록 노력해야 할것이다. 

중국은 어마어마한 땅덩어리와 어마어마한 인구수,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그들을 좀 더 자세히 알기위해 이 책을 펼쳐들었다. 저자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세계적인 미래학자라고 하니 믿음이 간다.
게다가 1967년 이후 43년 동안 100번 넘게 중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그가 써놓은 이 책을 통해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고 읽는내내 중국의 놀라운 모습들을 많이 발견했다.

한때 저개발 국가로 인식되었던 중국은 독일을 누르고 세계 제일의 수출 챔피언이 되며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중국은 이제 ’세계의 공장’이라는 지위에서 벗어나, 세계를 지배할 새로운 기술의 혁신자로 탈바꿈 한다는 목표아래 자국 기업들을 적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서로 치열하게 경쟁 시킴으로 기업들을 강하게 만들고 있다.
중국은 자국이 아직도 갈 길이 멀기에 계속 계획을 수정하고 향상시키며 추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언제나 배우는 자세를 취하고 목적 달성에 도움이 되는 이론이나 실천에 개방적이다. 이것은 중국이 지닌 가장 강력한 장점 가운데 하나이다. 

중국의 국제적 위치는 여전히 낮은 편이다. 하지만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 순간은 매순간 가까워 지는 느낌이다. 그들의 발전에 앞에 우리 나라도 세계 경쟁력에 뒤지지 않도록 끊임없는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y*****e 2010.04.27.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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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차이나'를 '명품차이나'로 바꿀 중국의 8가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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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엇에 관한 책인가? 얼마전 중국경제가 일본을 제치고 세계2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했다고 한다. 현재의 성장속도로 보아 세계최대의 미국을 따라잡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런 추세라면 언젠가는 중국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는 혁신선진국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면 그러한 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대표적 미래학자인 존 나이스비트가 이 문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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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엇에 관한 책인가?

얼마전 중국경제가 일본을 제치고 세계2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했다고 한다. 현재의 성장속도로 보아 세계최대의 미국을 따라잡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런 추세라면 언젠가는 중국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는 혁신선진국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면 그러한 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대표적 미래학자인 존 나이스비트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이야기하고 있다. 서구인의 시각에서가 아니라 중국 주류세력의 고민을 이해하는 입장에서 중국의 저력과 향후 중국이 초래할 세계의 변화와 미래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메가트렌드 아시아>를 통해 세계 흐름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이동한다고 예측한 그가, 이젠 이 책을 통해서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경제 동반자'로 떠오르게 될 중국의 저력과 막강한 영향력을 예측하고 있다. 그가 사용하는 방법은 주로 역사적 사실을 정리해 큰 흐름을 찾는 방식이다. 그의 이야기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짝퉁차이나'가 머지않아 '명품차이나'로 거듭날 것이라고 한다.

 

2.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골자는? 

존 나이스비트가 본 중국의 저력은 다음 8가지의 키워드로 정리될 수 있다. 1.정신의 해방, 2.하향식 지도와 상향식 참여의 균형, 3.성과위주의 프레임, 4.실사구시형 성장전략, 5.창의적 예술가와 지식인, 6.개방과 세계화, 7.자유와 공정성의 균형, 8.세계 혁신국가로의 성장비젼이 그것이다.

 

조금 부연해 설명하면 모택동하 사회주의 국가였던 중국은 등소평의 등장으로 정신개조운동, 개방과 개혁을 거치면서 사회주의 시장경제로의 길을 걷게 된다. 그 출발점은 사회주의하의 수동적 인간을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행동하게 만들어 국가발전에 기여토록 하는 정신해방 운동이었다.

 

이 바탕하에서 사회주의 체제하의 하향식 지도와 시장경제 원리인 상향식 참여가 결합한 '수직적 민주주의'가 발전한다. 중국이 선택한 이 모델은 개인의 자유와 창의에 바탕을 둔 서구의 수평적 민주주의와 전혀 다르다. 따라서 중국에게는 벤치마킹할 다른 나라의 사례도 없다. 따라서 독자적 추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들은 실패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방식을 도입한다. '경제특구'처럼 일정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결과중시, 실사구시형 성장전략이 따라가는 건 당연한 귀결이다.

 

이런 전략을 통해 중국은 연평균 두자리수 성장을 달성하였고, 현재의 위치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럼 앞으로 중국이 추구하는 전략과 방향은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산업화를 위한 물질물명 발전전략은 교육과 창의와 지식을 중시하는 정신문명 중심의 성장전략으로 바뀔 거라고 한다. 창의적 예술가와 지식인의 양성이 중시되고 개방과 세계화를 통한 경쟁도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장과 분배의 균형을 통한 자유와 공정성의 조화, 세계적 혁신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시장중심의 사고방식, 창의적 교육의 중시, 기업친화적 환경조성등도 중요한 과제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3.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계의 공장'으로 성장한 중국의 현재 모습에서 아직까지 '짝퉁차이나'의 특성이 언뜻언뜻 보인다. 이런 중국이 과연 세계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세계적 혁신국가, '명품차이나'로 탈바꿈해 갈지는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것 같다.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읽고 있는 미래학자의 눈으로는 긍정적 결론에 가까운 것 같다. 우리의 협력자이자 경쟁자인 중국, 과연 어떤 경로로 나아갈 것인가는 우리들의 생존과 번영에도 직결되는 문제이다. 정신 바짝 차리고 관찰하면서 대응해 나가야 할 문제이다.



c******4 2010.09.24. 신고 공감 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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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이길 수 없다면 합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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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이길 수 없다면 합류하라   『메가트렌드 차이나』 존 나이스비트ㆍ도리스 나이스비트 지음, 안기순 옮김, 비즈니스북스, 2010   존 나이스비트는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세계적인 미래학자이다. 1967년 중국 땅을 처음 밟은 후, 43년 동안 100번 넘게 중국을 방문한 ‘중국통’으로 텐진 난카이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나이스비트 중국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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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이길 수 없다면 합류하라

 

『메가트렌드 차이나』

존 나이스비트ㆍ도리스 나이스비트 지음, 안기순 옮김, 비즈니스북스, 2010

 

존 나이스비트는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세계적인 미래학자이다. 1967년 중국 땅을 처음 밟은 후, 43년 동안 100번 넘게 중국을 방문한 ‘중국통’으로 텐진 난카이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나이스비트 중국연구소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메가트렌드 차이나』는 나이스비트 부부가 오늘날 중국의 번영을 가져온 비결을 서구인이 아닌 중국인의 시각으로 썼다. 중국의 현재를 가장 정확하게, 중국의 미래를 가장 뚜렷하게 알 수 있는 책으로 꼽힌다. 이 책을 읽다가 작년 글로벌 금융위기때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떠돌던 말이 생각났다. “1949년, 사회주의만이 중국을 구할 수 있었다. 1979년, 자본주의만이 중국을 구할 수 있었다. 1989년, 중국만이 사회주의를 구할 수 있었다. 2009년, 중국만이 자본주의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인의 탐욕에서 비롯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위기를 중국만이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출이었다. 지금 중국은 수출 세계 1위, 기업 시가총액 2위, 군사비 2위, GDP 2위로 미국의 턱밑까지 바싹 추격했다. 골드만삭스의 경제학자 짐 오닐은 2030년이면 세계 GDP 순위가 중국 미국 일본 인도 순으로 바뀐다고 예측하고 있다. “중국이 언제 미국을 앞지를까요? 중국이 우리의 직업을 빼앗아 갈까요? 아이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쳐야 할까요?” 이것이 바로 요즘사람들이 던지는 질문이다.

 

낙후된 사회체제로 허덕이며 세계 빈국으로 꼽히던 중국이 30년 만에 미국과 함께 G2로 불릴 정도로 세계 강대국으로 부상한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를 하향식 지도와 상향식 참여의 균형, 중국 특색 사회주의로 안정을 찾은 정치, 국제적 명분과 실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대외관계 전략, 자유와 공정성 등 ‘8가지 힘’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그는 특히 중국 발전의 원동력이 서구의 ‘수평적 민주주의’와 대비되는 중국식 ‘수직적 민주주의’에서 나온다고 지적한다. 개인의 자율과 경쟁을 기반으로 선거를 통해 주기적으로 지도자를 선출하는 서구식 수평적 민주주의와 달리, 중국식 민주주의는 타인과 공동체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수직적 민주주의라며 ‘중국모델’을 치켜 세운다. 중국이 공산주의 옷을 입은 자본주의 국가인지, 자본주의 옷을 입은 공산주의 국가인지를 묻는 것은 우문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서구 지식인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서구식 잣대를 들이대며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데 반해, 나이스비트는 중국을 서구의 관점이 아닌 중국인의 시각에서 보라고 누누히 강조한다. 서구식 민주주의는 한 세대가 아닌 수백 년에 걸쳐 성숙되었는데 비해, 중국은 자유와 국민 사회를 향해 행진하기 시작한 지 불과 30년밖에 안 되었는데도 서구는 중국을 비난한다고 꼬집는다. 유럽이 자유무역을 시작하고 나서 민주적인 시장경제를 수립하기까지 300년이 걸렸고, 미국에서 노예제도와 인종차별 정책이 폐지되는 데에도 거의 200년이 걸렸음을 상기시킨다. “중국은 천천히 전진할 것이다. 미끄러운 돌다리를 딛고 강을 건널때는 무엇보다 균형을 잡아야 한다. 비록 계속 비틀거릴지는 모르지만, 중국은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가 서구 지식인들 가운데 드물게 중국 정부로부터 환대를 받는 이유가 짐작된다.

 

마지막 부분에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금지된 3T'(톈안먼 광장, 타이완, 티베트) 등 중국이 당면한 여러 문제에 대한 논쟁거리를 조심스럽게 던져 놓았다. 그러나 저자는 ‘중국 내부자의 시선으로 중국의 변화상을 살펴본다’는 이른바 내재적 접근법에 몰두한 탓인지 중국 사회의 약점을 다룰 때조차도 한없이 너그럽다. “중국에는 부패가 존재한다.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도 존재한다. 중국에는 의심쩍은 지방정부가 있다. 하지만 직원이 수백 명인 기업에서도 절도, 뇌물 수수, 음모 등을 막을 수 없는데 인구가 13억인 기업이 결함 없이 돌아갈 수 있을까?” 티베트 문제를 언급할 때는 심지어 중국 정부의 대변인같은 인상을 풍기기도 한다. “중국에서 사람들은 보통 1950년 이전에는 티베트인의 95%가 ‘봉건주의 농노’로 살았다고 본다. 공산당이 지배하기 전의 티베트는 낮은 계급의 사람, 특히 최하층 천민에게 ‘지구상의 지옥’이었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90% 이상의 티베트 사람들을 농노 제도에서 해방시킨 것만으로도 중국은 이미 티베트를 지배할 도덕적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생각한다.”라는 구절은 선뜻 수긍하기 힘든 대목이다. 지난해 인민일보가 이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 했는데 자칫 중국인에게만 환영받을 책이라는 비난을 감수해야 할지 모른다.

 

일본이 독일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떠올랐던 시기는 1968년이다. 그 무렵 허먼 칸(Kahn)이라는 미래학자가 서기 2000년 일본이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 대신 2010년 올해, 42년 동안 일본이 누려온 세계 2위 자리는 중국에 넘어간다. 42년 전 미국 추월론에 들떴던 일본은 지금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 마찬가지로 중국 중심의 판도 재편 역시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 극심한 부의 격차와 계층의 분화, 도시와 농촌의 발전 격차 등은 중국 지도부가 안고 있는 최대의 숙제이다. 2030년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것 이라는 예언 역시 과잉 예찬으로 끝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을 비롯하여 차이나 파워를 다룬 책들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중국의 몰락』(고든 창),『중국이라는 거짓말』(기 소르망),『반편이들의 상식』(량원다오) 등 다른 주장을 펼치는 책들을 함께 읽어 중국을 바라보는 균형있는 시각을 갖추는 것이 좋을 듯하다.

 

어쨌든 중국은 우리와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다. 갈수록 커지는 중국의 경제우산 속에서 중국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대응전략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다. 중국은 2003년 미국, 2007년 일본을 제치고 한국의 최대 수출국과 수입국으로 떠올랐다. 대(對)중국 교역규모가 미국 및 일본과의 교역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을 정도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중국이 너무 잘돼도 걱정이고, 문제가 생겨도 우려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나이스비트는 국내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비즈니스맨들에게 보다 객관적인 중국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한국 비즈니스맨들에게 해 주고 싶은 충고는 무었이냐”는 질문에 그는 “중국을 공부해라. 중국인의 시각으로 중국을 봐라. 깊이 알면 알 수록 중국은 거대한 기회의 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중국은 위협이 아닌 기회다”라고 답했다. 저자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중국을 이길 수 없다면 합류하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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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국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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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들어 아시아는 이른바 4마리의 용으로 불리 우는 즉,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이 4개국은 빠른 시간 내에 획기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들로, 전 세계 개발도상국들의 경제모델로 한때 화려하게 등장한 적이 있었다. 게다가 서구의 선진국들은 아시아의 이런 놀라운 성장을 이룩한 이들 국가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최대의 관심을 보였었다. 그러나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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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들어 아시아는 이른바 4마리의 용으로 불리 우는 즉,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이 4개국은 빠른 시간 내에 획기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들로, 전 세계 개발도상국들의 경제모델로 한때 화려하게 등장한 적이 있었다. 게다가 서구의 선진국들은 아시아의 이런 놀라운 성장을 이룩한 이들 국가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최대의 관심을 보였었다. 그러나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서방 선진국들은, 인구 13억을 가진 중국에 대해 거의 무관심에 가까운 시선으로, 냉담한 반응을 보였으며, 결코 중국이 오늘날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는 그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1990년 초입에 들어서면서, 중국은 놀라운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중심을 지나, 이제는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 강국이 되었음을, 세계는 거의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불과 30년 사이에, 중국에는 어떤 변화의 노력과 개혁이 있었기에, 그들이 오늘날 그 위치에 서게 된 것인지, 이 책은 미래에 중국이 세계 경제 강국이 될 수밖에 없는, 많은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다루면서, 우리가 그들에게 배워야할 여러 가지 교훈적 사실들을 보여준다.

 

세계적 미래학자이며 석학인 존 나이스비트는 2050년, 중국이 서방의 여러 선진국들을 제치고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진단한다. 그가 오랜 시간을 통해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다각적으로 연구하면서, 결국 중국이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선두 국가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을, 우리 모두가 전부 신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하지만, 적어도 그가 관찰하고 경험했던, 중국의 여러 가지 진화되어가는 모습들을, 간접적으로 보면서, 우리가 중국을 통해 진정 배워야 할 점들은 무엇인지, 생각 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오늘날의 중국을 이해하고, 접근하는데 있어서 더 없이 좋은 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인구 13억의 거대한 중국은, 마오쩌뚱 시대에 행해졌던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 이라는, 일방적인 중국 공산당 주도의 정책들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커다란 위기를 맞게 된다. 국민은 굶주리고 교육과 지식이 쇠퇴하고, 암울하고 냉혹한 현실 앞에 그들이 내몰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중국의 덩샤오핑 지도부는, 희망의 중국을 건설하기 위한, 새로운 자각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맞게 되는데, 이때 등장한 것이 정신 해방 운동이다. 덩샤오핑은 계급투쟁으로 분열된 그 당시 국민들을, 하나의 공동목표로 결집시키기 위하여, “우리의 영혼을 구속하는 족쇄를 벗어 던지자” 라는 구호아래 현대화와 시장경제 체제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대로의 출발을 위해, 국민 스스로의 자각을 촉구한다. 덩샤오핑의 이 개혁운동은 오늘날 중국의 거대한 변화를 불러 오는데, 여러 가지 상당한 상호 반응을 일으키게 되면서, 이를 시작으로 중국은 여러 사회의 발전된 모습들이 나타나게 되는 긍정적인 토대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정신적 해방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 공산 지도부의 유연한 통치 자세와, 그 동안 경제발전의 발을 묶어버린 이데올로기적인 관념의 틀을 깨고, 그들만의 사회주의 방식을 고수하며, 실사구시의 정책을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의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투자와 더불어, 중국 국민들의 자유보장과, 공정한 복지 혜택을 부여해 줌으로서, 미래를 향한 중국의 행보는 가히 희망적이며, 퇴보 없는 발전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망 밝은 분석 외에, 그는 아직까지도 매듭짓지 못한 중국 내부의 인종간의 분열과, 개인의 인권문제, 그리고 대만과의 껄끄러운 외교문제 등은 다소 논란의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더불어 오늘날의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편협하고 서구적인 시각이 아닌, 동양적인 사고의 폭넓은 이해가 있어야만 가능 하다는 것을 지적해 놓기도 했다.

 

결과론적 이긴 하지만, 오늘날의 중국이 있게 된 것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와 국민 개개인간의 성취 의욕들이, 상호조화를 이루면서, 국가와 개인이 결코 분리 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유기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중국특유의 노선이 잘 맞아 떨어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존 나이스비트가 예리하게 지적해낸, 1980년 이래 30년 동안 중국내부의 놀라운 변화의 흐름을 읽어 가면서, 오늘날 우리나라의 경제와 사회, 그리고 문화의 전반적인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하나의 굳건한 의지의 국민적 힘으로 승화되지 못하고, 그래서 우리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데 있어 커다란 걸림돌이 되어, 정체 되어 있는 현상들이 하루빨리 해결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대해 보며, 중국에 관한 정제 되지 않은, 많은 언론들의 유혹적인 기사내용을 따르기 보다는, 구체적이고도 냉철한 분석을 통한 실제 자료를 통해, 우리가 그들에게 배워야 것은 무엇이고, 또 그들과의 경쟁을 통해 이길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시점에, 우리가 서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p*******3 2010.05.02.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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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분석하고 미래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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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한때 세계를 호령하던 중국이 호시탐탐 다시금 기회를 노리고 있다. 아편 전쟁 이후로 서구의 세력에 밀려 세계 패권을 자리를 빼앗기며 깊은 암흑의 시대를 보내게 된다. 여러 이권을 약탁 당하고 국력이 쇠하여져 덩치 크고 겁많은 초라한 아시아의 한 국가로 전락하고 만다. 광활한 영토와 정확히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구를 제대로 통치하지 못했던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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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한때 세계를 호령하던 중국이 호시탐탐 다시금 기회를 노리고 있다. 아편 전쟁 이후로 서구의 세력에 밀려 세계 패권을 자리를 빼앗기며 깊은 암흑의 시대를 보내게 된다. 여러 이권을 약탁 당하고 국력이 쇠하여져 덩치 크고 겁많은 초라한 아시아의 한 국가로 전락하고 만다. 광활한 영토와 정확히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구를 제대로 통치하지 못했던 중국은 마오쩌둥을 필두로 공산주의 노선을 걷게 되고 더 나은 중국을 위해 몸부림이 시작된다. 그러나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을 통해 기대했던 효과는 없었고 오히려 더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다. 이 때 중국 개혁의 아버지 덩샤오핑이 나타나며 지금의 중국으로 성장하게 만들 토대를 제공하게 된다. 덩샤오핑은 중국을 샤오캉 사회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개혁을 단행하고 중국을 몰라보게 변모시킨다. 장쩌민, 후진타오는 차례로 국가 주석에 오르면 덩샤오핑의 사상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중국을 성장시킨다. 

 중국하면 아직도 '저가제품'이 떠오른다.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만든(상태는 조악한) 제품을 저가 정책으로 밀어 붙이며 오랜 기간동안 중국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러나 상태가 워낙 부실하여 비웃음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세계적인 경제 부흥기(골디락스)를 이끈 가장 중요한 요소는 중국의 저가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영원히 조잡하고 떨어진 기술을 가지고 부실한 제품을 만드리라 생각했던 중국이 조금씩 첨단 제품에 발을 담그더니 어느새 중국은 놀라운 기술력을 확보하며 예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세계 강대국과 어깨를 견주고 있다. 물론 아직 모자란 면이 많이 있지만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대항마로 인정되고 있고 현재 세계 최대 외환보유국이며 미국, 일본에 이은 3번째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 13여억 인구가 보여주는 저력은 이제 무시할 수 없게 되었고 어느덧 과거의 명성을 되찾으며 옛 조상들처럼 다시금 세계를 호령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 책은 요컨대 중국의 발전과 사회상을 분석해 보고 중국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존 나이스비트와 그의 아내 도리스 나이스비트가 공저한 책으로 존 나이스비트는 유명한 책인 <메가트렌드>를 저술하였다. 40여년 동안 100번 넘게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의 변천사를 익히 알고 있고 텐진에 나이스비트 중국연구소를 설립하여 중국을 연구할 정도로 중국을 사랑하는 인물이다. 따라서 어느정도 중국에 우호적인 태도를 가질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고 책 곳곳에도 이러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여하튼 그가 바라보는 중국의 모습을 아주 자세히 엿볼 수 있고 새로운 세계를 이끌어가는 중국의 8가지 위대한 힘을 소개하며 과거, 현재, 미래의 중국을 바라본다.

 저자가 제시하는 중국의 8가지 힘은 정신의 해방, 하향식 지도와 상향식 참여의 균형, 성과를 내기 위한 전략적 틀, 실사구시가 이끄는 성장, 미래의 문화를 선도할 예술과 학술의 힘, 세계 속의 중국 중국 속의 세계, 자유와 공정성, 그리고 중국이 준비하는 미래로 요약할 수 있다. 각각의 힘에 대해 저자는 되도록 사실 그대로 전달하고자 하였고 객관성을 유지하고자 자신의 생각을 그리 많이 섞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우호적인 색채를 띠지 않을 수는 없었다. 그래도 저자가 소개하는 8가지 힘은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이었다. 아직도 완전히 이해는 못하지만 어느정도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중국다운 모습을 배울 수 있었고 그들이 지향하고 있는 원대한 목표들을 알 수 있었다. 

 성장을 위해 몸부림치는 중국을 바라보며 한때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룩하며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웠던 우리의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여전히 우리도 원대한 목표 아래 열심히 뛰고 있는가? 세계 최강대국이 되고자 우리는 지금 우리의 역량을 최대한 쏟아내고 있을까? 이미 헝그리 복서에서 배부른 복서가 되어 싸우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상실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과장된 얘기일 수도 있겠다만 13여억 인구가 모두 보조를 맞추며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으니 어찌 성장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이웃에 위한 우리로써는 두렵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물론 중국이 마냥 좋은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말미에 중국의 남겨진 문제들을 나열하고 있다. 중국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익히 들어봤을 내용들이지만 분명히 중국이 해결해야할 문제점들이다. 어떻게 중국이 이러한 문제를 풀어나갈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새로운 공산주의식 경제발전 틀을 만든 중국이 또한번 서구세력에게 보란듯히 문제를 해결해 나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우리에겐 인해전술의 아픈 기억이 있지만 배울것은 배워서 우리의 것을 만든다면 같이 성장해 나가는 위대한 아시아의 국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l********6 2010.04.25.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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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나이스비트 메가트렌드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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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저작자의 또 다른 책이 내 손에 들리워졌다. 책 소개를 읽었을 때에 느낀 점은 스승님을 통해서 들었던 “황색 위기”라는 내용이 떠올랐다. 진 나라의 시황제가 유럽까지 진격했을 때에 유럽인들이 느꼈던 황색위기라는 단어, 저자는 2050년대에는 세계의 주도권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간다는 주장과 함께 그 근거를 8가지로 하여 소개하고 있다. 책을 펴면서 느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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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저작자의 또 다른 책이 내 손에 들리워졌다. 책 소개를 읽었을 때에 느낀 점은 스승님을 통해서 들었던 “황색 위기”라는 내용이 떠올랐다. 진 나라의 시황제가 유럽까지 진격했을 때에 유럽인들이 느꼈던 황색위기라는 단어, 저자는 2050년대에는 세계의 주도권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간다는 주장과 함께 그 근거를 8가지로 하여 소개하고 있다.

책을 펴면서 느낀점은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정독이 필요했다. 내 나름대로 여러 가지의 생소한 단어와 중국의 지명과 인명이 나왔기에 더욱더 신중을 기해야 했다.

그 이유는 한국과 인접한 국가이고, 아무래도 국방과 정치적인 부분에서는 우리보다 북한과 긴밀한 관계이기 때문이었다.

저자인 존 나이스비트, 확실히 그는 세계와 중국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랐다. 물론 한편으로는 너무 중국을 우호적으로 과도하게 평가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점도 있다. 그만큼 중국에 대하여 호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긴 그만큼 관심이 있고, 미래를 바라보았기에 100회 이상 중국을 방문했을 것이다. 그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도 그에 못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에서 느끼는 것은 역시 중국의 ‘만만디' 라는 단어이다. 쉽게 끓지 않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중국의 모습, 더욱이 놀라운 것은 자신들에 대한 서구의 평가에 대하여 쉽게 동요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다.

어쩌면 그들의 그러한 모습이 조용히 변화하는 좋은 요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면서 우리들로 하여금 많은 것을 배우게 하는 것이 되어진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자신들은 자기의 길을 간다고 하는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도 결코 흔들리지 아니하고 자신들이 목표하는 것, 그것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새롭게 느껴졌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배워야 하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하는 것은, 서구의 어떠한 평가나 압력에도 굴하지 아니하고 동양적인 사고방식에 무리하지 않고, 서서히 변화시키면서, 서구의 장점을 최대한 무리 없이 자신들의 형편에 맞게 안착시키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점은 분명 우리와 다른 모습이다. 우리는 서구나, 특히 미국에서 좋은 것이 있으면, 쉽게 모방하고, 그것에 대한 정확한 평가나 연구 없이 도입하고 모방하는 모습이 아직도 남아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중국은 비록 더디다고 할지라도 자신들이 가야할 길을 가고 있는 모습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다시금 반성해 보아야 할 것이다.

아니 우리도 그들에게서 분명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과 함께 국경을 맞댄 자들이요, 우리의 사고 인식의 틀이나, 행동양식이 서구보다는 그들과 훨씬 가깝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느낀 점은 지금까지 세계가 한국에 대하여 경탄과 찬사를 보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에 못지않게 조용하게 발전하고 무서운 속도로 전진하는 중국의 보이지 않는 모습을 우리는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 물론 우리나라 역시 눈부신 발전을 가져온 것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그것에 도취되고, 안주해서는 언제 그들이 우리를 앞질러갈지 모른다. 아니 이미 그들이 우리를 추월해서 앞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도 있다. 광활한 대륙, 세계 제일의 인구, 거기에 많은 인적자원과 집중된 리더십과 통제력이 발전하는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이 없다.

미래를 준비하고, 우리 자신을 위하여 염려하는 지도자들은 분명 필독해야 할 서적임에 틀림이 없다.

s******n 2010.04.2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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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래를 아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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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존 나이스비트란 학자에 대해 무지하다. 이력에 나온 소개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할 정도다.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워낙 이쪽 분야에 관심이 없기 때문인지 낯선 학자다. 인터넷 검색으로 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아도 많지 않은 것을 보면 그의 인지도가 한국에선 높은 편이 아닌 모양이다. 하지만 <메가트렌드>란 책이 1400만부나 팔렸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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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존 나이스비트란 학자에 대해 무지하다. 이력에 나온 소개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할 정도다.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워낙 이쪽 분야에 관심이 없기 때문인지 낯선 학자다. 인터넷 검색으로 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아도 많지 않은 것을 보면 그의 인지도가 한국에선 높은 편이 아닌 모양이다. 하지만 <메가트렌드>란 책이 1400만부나 팔렸고, 여러 기업과 국가와 학교에서 고문, 연구원, 교수로 활약했다니 대단한 이력임에 틀림없다. 이런 이력보다 관심을 끈 것은 최근 점점 거대해지는 중국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이 나라를 볼 때 우린 두 가지 시선을 가지고 본다. 거대한 시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대국과 온갖 짝퉁과 저질 상품을 만드는 세계 공장이다. 일반 대중에겐 짝퉁과 저질 상품으로 더 많이 인식되고 있지만 경제지표나 세계시장에서 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중국을 긍정적으로 보든 부정적으로 보든 상관없이 이미 세계 제3위의 경제대국이다. 넓은 국토와 많은 인구를 생각하고 당연하다고 말한다면 인도나 인구가 적지 않은 다른 나라의 예를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현재 외화 보유고 1위의 국가가 바로 중국이고, 얼마 전 조선 수주에서 한국을 제치고 1위를 하였고, 볼보 등의 세계적인 브랜드를 인수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존 나이스비트는 현재 세계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거대해지는 중국을 긍정적 시선에서 다룬다. 신자유주의 노선이 잠시 보이고, 중국 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주기도 하지만 현재의 중국을 이해하고 미래의 중국을 예측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그 분석의 틀로 미국이나 유럽의 시선이 아닌 중국의 시선에서 바라본다는 점은 상당히 독특하고 신선했다. 이 책에서 여덟 가지 중국의 힘으로 표현한 각 장들은 저자의 중국 사랑이자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식을 담고 있다.

중국의 8가지 힘은 정신의 해방, 하향식 지도와 상향식 참여의 균형, 성과를 내기 위한 전략적 틀, 실사구시가 이끄는 성장, 미래의 문화를 선도할 예술과 학술의 힘, 세계 속의 중국, 중국 속의 세계, 자유와 공정성, 중국이 준비하는 미래 등이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말하고 있는 것이 바로 정신의 해방이다. 이것은 “현실을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로부터 진리를 찾고 통제를 풀어 가며 개혁을 포기하지 않는 동시에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70쪽)는 것이다. 여기서 다시 주시할 것은 바로 사실로부터 진리를 찾는다는 대목이다. 이것을 저자는 실사구시로 연결한다. 우리가 역사 시간에 그렇게 외웠던 그 단어가 중국 현실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정신의 해방을 가장 먼저 내세운 것은 당연하다. 마오쩌뚱이 만들어놓은 사회, 경제, 문화의 틀과 사람들의 인식이 성장과 발전을 가로 막고 있던 상황에서 이런 정신의 해방은 당연하고 필수적이다. 물론 이런 해방을 도와줄 사회적 여건이 조성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것을 하향식 지도와 상샹식 참여의 균형이란 힘으로 보여준다. 사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중국의 하향식 지도에 대한 편견이 어느 정도 사라졌지만 지나치게 과장된 것은 없는지 살짝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앞부분에서 느낀 신선함이 뒤로 가면서 약간은 진부해지는 느낌도 있다. 신선함의 백미는 역시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서구가 중국을 볼 때 자국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이해할 때 저자는 중국만의 방식을 인정하고 그것을 통해 이해하고 있다. 오히려 미국이 자신들의 세계화를 외치는 것에 반론을 제기하며 왜 중국이 자신만의 사회주의체제로 국가를 통치하면 안돼는가 하고 되묻는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지만 서구식 자본주의를 도입하라고 말하는데 이미 서구의 사회주의를 도입했다는 사실을 통해 반박한다. 

하지만 뒤로 가면서 반복되는 중국 정부의 입장은 진부하고 거부감이 생긴다. 특히 군사 영역에서 한 번도 식민지를 가져본 적이 없고, 영토를 확장하려는 야망을 내비친 적도 없다는 대목에선 티베트와 신강 위구르 자치구는 무엇인지 묻고 싶다. 특히 티베트에 대해 중국의 점령이 사회적 경제적 발전을 가져왔다고 하는 부분에선 우리의 일제강점기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친일세력이 늘 주장하던 것과 너무나도 닮아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 속에서도 잠시 말했지만 지역 간의 소득불균형 문제나 수많은 유민들을 너무 간과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긍정적인 중국을 보았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그 미래에 대해서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많은 부분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역시 그 그늘에 살고 있고 국가의 힘에 눌려 있는 수많은 소수 민족과 사람들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있다.
이달의 사락 f***2 2010.04.21.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명성에 비하면 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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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은 존 나이스비트가 서두에서도 밝히듯이 중국인의 "의뢰"가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집필동기로 작용했다. 이미 한번 거절해보기도 했지만 중국 내에서의 존 나이스비트의 인기(메가트렌드, 마인드셋)는 대단했나 보다. 나이스비트도 종종 언급했지만 그는 중국과 인연을 오랫동안 맺어오고 있으며 이제는 중국인보다 중국을 더 사랑하는 친중국파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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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은 존 나이스비트가 서두에서도 밝히듯이 중국인의 "의뢰"가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집필동기로 작용했다. 이미 한번 거절해보기도 했지만 중국 내에서의 존 나이스비트의 인기(메가트렌드, 마인드셋)는 대단했나 보다. 나이스비트도 종종 언급했지만 그는 중국과 인연을 오랫동안 맺어오고 있으며 이제는 중국인보다 중국을 더 사랑하는 친중국파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듯 하다.

 

이 책은 중국의 성장 원동력을 8가지 관점으로 나눠서 조명해보고 있다. 그리고 그 분석 속에는 우리가(서구사회) 중국에 가지고 있는 부정적 선입견에 대한 해명이라는 방식의 접근방식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부록에는 심지어 티벳과 대만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에 다소 거북할 정도의 "정보"들도 실려있다.)  중국에 대해 우려와 두려움의 시선을 가지고 있는 비(非)중국적인 집단이 사실은 현실과 동떨어진 관측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논조는 거의 "너나 잘해" 수준이다.

 

8가지 기둥(원동력)을 열거해 보자면

 

1. 정신해방

2. 하향식통치와 상향식참여의 조화

3. 전략적 틀

4. 실사구시

5. 중국의 예술과 문화

6. 세계에서의 위치

7. 공정성

8. 비젼

 

이라고 줄여볼 수 있을 듯 하다.

 

 

여기서 말하는 정신해방은 덩샤오핑때의 개혁을 의미한다.

더 이상의 낡은 이데올로기로는 모두 굶어죽는다는, 개혁의 계보를 잇는 중국인들의 암묵적 동의에 의한 변화의 토양이다.

 

하향식 통치와 상향식 참여는 한마디로 말해 이렇다.

중국의 공산당 1당 정치가 생각만큼 비민주적이지 않다는 여러가지 근거를 든다.

 

전략적 틀과 실사구시는 13억 인구를 이끄는 기업에 비유하여 CEO가 효율을 위해 조직을 움직이며 조직 구성원들도 함께 변화에 동참한다는 이야기다.

 

예술과 관련한 파트는 정신적인 문화의 고양없이 한 국가의 정체성과 단결력은 방향을 잃기 쉽다는 전제하의 중국의 문화가 소위 베끼기에서 창의적인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 외 세계에서의 위치와 공정성은 중국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정도의 평가를 담고있다.

 

비젼은 중국이 앞으로 더 도약하기 위해서 준비해온 분야 -

항공, 전기자동차 기타 등등 들이 중국의 진보를 보다 더 견인해 줄 거란 관측으로 글을 맺는다.

 

전체적으로 중국인들이 희망하는 미래의 중국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중국의 대내외적인 분야에 대해 신문기사 요약정도 되는 평이한 내용을 담고있다. 실제로 중국에서 발간되는 신문을 기반으로 이 책을 지었다고 책 후반에 나온다. (도표까지 동원)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궁금했던 것은 나이스비트가 서구사회와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을 가졌다고 평가할 정도의 중국의 독특한 사회주의식 시장경제체제와 공산당 1당 체제가 사실 어떻게 그런 긍정적인 발전의 잠재력을 가졌는가이다. 그러니까 그것은 어찌보면 중국의 내재적 원동력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긍정의 힘인데 사실 이 것은 중국이 중국이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십수년 전부터 들어온 중국어 배워라 앞으로 중국이 뜬다라는 대다수 세계민들의 암묵적 동의가 자기실현적 예언을 통해 중국에게 특수한 힘을 주지 않았나 싶다.

외국인이 그럴지언대 중국인 본인들의 자부심은 또 얼마나 대단할까. 삐뚤어진 민족주의로 빠지지만 않으면 정말 엄청난 원동력과 힘이 될 것 같다. 중국은 그런 대국의 "마인드셋"을 가지고 있다는게 정말 엄청난 자산이다.

 

나이스비트가 조명한 8가지 측면의 원동력은 사실 저 "마인드셋"하나에서 파생된 사회 여러 측면의 예시에 불과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k**g 2010.04.13. 신고 공감 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