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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쟁의 기술'을 읽고...
"'한국사 전쟁의 기술'을 읽고..." 내용보기
손자병법은 약 2500년전에 쓰여진 13편 6,074자 밖에 안되는(물론 여기에 대해 다른 견해들이 많음은 알고 있다.) 책이지만, 국가차원의 전쟁 전략뿐만 아니라 전투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용병술과 전술에 대한 지침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전투에 임하는 장수가 특정한 상황과 형세에 따라 해야 할 행동에 관한 구체적인 전쟁의 기술은 군사학적인 가치뿐만아니라 철학과 시대정신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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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은 약 2500년전에 쓰여진 13편 6,074자 밖에 안되는(물론 여기에 대해 다른 견해들이 많음은 알고 있다.) 책이지만, 국가차원의 전쟁 전략뿐만 아니라 전투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용병술과 전술에 대한 지침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전투에 임하는 장수가 특정한 상황과 형세에 따라 해야 할 행동에 관한 구체적인 전쟁의 기술은 군사학적인 가치뿐만아니라 철학과 시대정신을 반영한 가치관 등 사상적으로도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많은 이들이 느낀다. 살아가는 것 자체가 또다른 전쟁의 하나이기에 오늘날의 복잡다난한 정치, 경제, 처세 등 여러 분야에서 눈앞의 난제를 판단하고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필독서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경쟁적 사회 환경과 약육강식의 경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뛰어난 지략과 발빠른 임기응변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자신을 통제하고 보다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심모원려深謀遠慮가 필요한 때문이리라.

 

이 책 '전쟁의 기술'은  손자병법을 36가지 주제로 나누어 우리의 역사 속에서 일어난 전쟁에서 그 계책과 전략의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36계 줄행랑과 이 책의 36가지 주제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36계는 송나라 때의 명장 단도제檀道濟가 그 이전 시대부터 전해오던 병법들을 집대성한 책으로 손자병법에서 이를 차용했다.) 물론 저자는 36가지 전략과 계책이 전하는 메시지 중에서 단연 으뜸은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것 곧 적을 온전히 보전하고서 승리하는 것'으로 꼽는다. 또한 전략가와 지도자는 통찰력과 지혜력이 겸비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현실적인 삶이 난관에 부딪히고 미래의 전망이 암담하고 어두울수록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과거를 돌아보게 된다. 그래서 역사는 '과거가 아닌 현재'라고 하는가보다. 이 책은 작금의 대한민국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며, 지금의 북한관련 위기에 어떻게 대처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일종의 지침이 된다고 본다. 이외에도 '적의 형세에 따라 싸우는 방식과 작전을 변화시켜 승리를 거두는 장수야 말로 군신이라고 할 수 있다. 兵無常勢 水無常形하니 能因敵變化 而取勝者를 謂之神이라'는 부분과, 전쟁과 전투는 '빠르게 행동하고 빠르게 끝내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라는 메시지도 염두에 둘만하다. 속도전과 기습공격은 피아의 진로와 속도, 그리고 공격방향을 예측할 수 없을 때 가장 큰 효과를발휘한다고 한다. 특히 속도전 전략은 '빠르게 더 빠르게'라는 기동성에서만 찾는다면 하류전략가라고 한다. '천천히-->천천히-->빠르게-->빠르게'의 과정은 지금의 군사적 대치현실에 빗대어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전쟁은 정말 인간의 본능일까? 실제로 어떤 학자는 과거 3천년 동안 전쟁이 없었던 때는 불과 수백 년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신들의 야망과 경쟁으로 인해 일어난 전쟁에 인간들을 끌어들임으로써 현재까지 계속 진행형이란 흥미진진 주장에서부터, 욕망 쾌락 욕심등 인간의 원천적 본능이 그 원인이라는 설 등 다양한 주장이 산재한다. 하지만 간디의 역사안을 들여다보면 다른 결론에 이른다. 그는 우리의 역사가 폭력의 역사로 보이는 것은 늘상 일어나는 사랑과 봉사의 행위는 기록되지 않고, 갈등과 전쟁 같은 사건이 기록된 자료만을 우리가 의식하기 때문이라 한다. 즉 인류의 역사는 기록 중심으로 보면 폭력과 전쟁의 역사 같지만, 그 이면을 고려하면 사랑과 비폭력의 역사라는 것이 간디의 역사관이다.
어쨌거나 전쟁이 한번 일어나면 국민의 생사와 나라의 존망이 걸리므로 개전 여부의 결정에서 전략전술의 선택, 전투에 이르기까지 신중해야 할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설령 전쟁에서 이긴다하더라도 '상처뿐인 영광'일 수도 있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남북전쟁이 우리 시대의 소임이라면? 그러지 않고 통일하는것이 손자병법에서 지향하는 최선이겠지만, 어쩔 수 없이 전쟁을 해야한다면?... 위기상황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고 자신감으로 돌파해나갈 수 있는 용기와, 혼란스런 상황에서 상대의 심리와 행동을 흐트러놓을 수 있는 지혜,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통하여 그 비책을 모색해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탄탄한 사례조사와 서술관점이 돋보이는 참 괜찮은 책이다. 



e***i 2010.05.31.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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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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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서 '전쟁'이라는 단어를 빼면 우리가 외우고 공부해야할 역사의 기본적인 내용들이 아마도 3분의 2이상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여러가지 지리적인 요건때문이기도 했었지만, 삼국시대의 고구려 백제 신라시대에도 그 얼마나 전쟁의 반복속에서 여러가지 동맹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또 다시 전쟁으로 나라를 차지하기 위해 싸웠던가...그 선조들의 그 전쟁의 역사를 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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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서 '전쟁'이라는 단어를 빼면 우리가 외우고 공부해야할 역사의 기본적인 내용들이 아마도 3분의 2이상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여러가지 지리적인 요건때문이기도 했었지만, 삼국시대의 고구려 백제 신라시대에도 그 얼마나 전쟁의 반복속에서 여러가지 동맹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또 다시 전쟁으로 나라를 차지하기 위해 싸웠던가...그 선조들의 그 전쟁의 역사를 통하여서 우리는 선조들이 전쟁을 대비하는 그 기술과 전쟁을 어떻게 승리의 전쟁으로 이끌었는지에 대한 그 기술에 대해  한정주님의 입담을 통하여서 그의 역사적인 지식들과 더불어 한국사 전쟁의 기술들이 어떻게 쓰여져 왔었는지에 대해 손자병법을 통한 해석의 방법과 더불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손자병법>의 36가지 전략과 계책이 전하는 메세지중에서 단연 으뜸은 '싸우지 않고서 승리하는 것 곧 적을 온전히 보전하고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 손자병법의 지혜를 후삼국 시대에 천하 패권을 겨룬 왕건과 견훤의 사례에서 살펴보았으며 저자가 맨 첫장으로 펼쳐준 전쟁의 기술로 전략가나 지도자는 자신의 능력과 상대방의 능력, 적의 심리 상태는 물론 자신의 심리 상태까지 꿰뚫는 '통찰력'과 아울러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신중함, 인내력,절제력,침착함 등 '지혜력'을 겸비해야 하는데 이 통찰력과 지혜력을 두루 갖춘 우리 역사 속 인물로 '광개토대왕의 황금시대'를 연 소수림왕-고국양왕-광개토대왕에 이르기까지의 신중함과 인내력, 절제력, 침착함과, 지혜력까지 모두 갖춘 훌륭한 왕들의 역사를 마주하면서 '광개토대왕'이 어느순간 어느별에서 떨어진 영웅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그의 조상때부터 만들어지고 다듬어졌던 훌륭한 결과물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느끼게 되는 감동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사실 벅찬 가슴과 함께 선조들의 그 지혜에 탐복함 그 자체였다. 그들이  당장의 원수와 모욕에 맞서서 복수를 꿈꾸기 보다는 보다 확실한 준비를 하고서 맞이하려고 했던 그들의 철저하게 준비된 그 전략과 계책들을 보면서 과거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눈앞에서 바라보는 모습인양 책속에 빠져들었으니 우리네 선조들의 역사가 지금 현재의 역사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직접 삶에서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전략과 전술의 그 기술들에서도 얼마나 많은 방법들이 상황에 맞춰서 시시때때로 변화되어왔었는지 그 방법들을 상황에 맞춰서 지혜롭게 사용할 때에 어느만큼의 크나큰 위력을 맛볼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읽고 느끼면서 말에 힘이 있으며 글에 지혜와 능력이 어느만큼 잠재되어 있는지 또한 실감하게 되었으니 우리의 역사속에서 익히 알고 있는 그 선조들의 이름들을 되뇌이면서 익히 알고 있는 그들의 역사를 다시금 재조명해보면서 그들의 대사속에 내 귀가 움직이고 있으며, 그들의 행동들에 내 눈이 따라가고 있었으니 이보다 더 훌륭한 예제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들의 삶을 통하여서 오늘날에도 비슷하게 생기고 있는 그 상황들에서 비단 칼과 활을 들고 싸우는 전쟁에서만 사용할 기술이 아니라는 것쯤은 이미 이 책의 몇번의 손자병법들을 읽고 나면 알게 될일이었다.

 

손자병법의 36가지 전략과 계책중에서 가장 으뜸의 전략으로 익히 알고 있는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것' 그 방법속에서 역사와 더불어 현대를 아우르는 지혜또한 깨닫고 지속적인 사용방법이 거듭 사용 되기를 희망해본다.

 

h****i 2010.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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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우리식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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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평을 쓰는 것 같다. 게으름이 하늘을 찌를듯해 나 스스로에게 죄스러운 기분까지 드는 요즘이다.   그러던 찰나에 우연히 검색해서 얻은 책이 하나 있다. 일단 제목만 보면 무슨 내용인지 대강 짐작은 간다. 일단 한국사 중에서 전쟁에 대한 언급이 있을 테고, 무슨 전략 · 전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고, 마지막으로 그것을 현대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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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평을 쓰는 것 같다.

게으름이 하늘을 찌를듯해 나 스스로에게 죄스러운 기분까지 드는 요즘이다.

 

그러던 찰나에 우연히 검색해서 얻은 책이 하나 있다. 일단 제목만 보면 무슨 내용인지 대강 짐작은 간다. 일단 한국사 중에서 전쟁에 대한 언급이 있을 테고, 무슨 전략 · 전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고, 마지막으로 그것을 현대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좋은지 등등에 대해 얘기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책장을 열어봤다.

 

~좀 의외였다. 다소 식상한 주제일 수도 있는孫子兵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알겠지만,손자병법이라고 치면 엄청나게 많은 책들이 나온다). 집에도 관련 서적이 몇 권 있었기 때문에 조금 실망하는 눈빛으로 책장을 넘겼다. 흐음~그런데 의외로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손자병법을 한국전쟁사와 연결시켜 註解(라고 해도 될라나?)한 책은 지금까지 못 봤기 때문이다(혹시 있다면 그 책을 쓰신 저자분께 죄송하고, 무지몽매한 필자가 깨우칠 수 있게 그 책을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굳이 따진다면 중국에서는 이런 종류의 책이 나오긴 했다(물론 자기네 나라에서 나온 책이니깐 자기네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馬駿이 쓰고 임홍빈이 번역한손자병법 교양강의가 그것인데, 기억으로는 그냥 무리 없이 읽혔던 책이었던 것 같다.

 

암튼 이 책으로 다시 돌아오자. ! 저자가 누군가 했더니조선 지식인의 독서 노트,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조선 지식인의 말하기 노트등을 쓴 사람이 아닌가. 이 책들은 필자가 쉬엄쉬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 책도 그만큼 재밌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뭐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특정 작가 혹은 저자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가 생기면, 그 사람이 쓴 다른 책에 대해서도 그 이미지를 투영하는 나쁜 버릇이 있다. 아니, 좀 더 자세히 말하면 그 사람이 쓴 책에 대해 철저하게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려 한다고나 할까?). 암튼 약간의 호감을 갖고 책장을 하나하나 넘겨봤다.

 

프롤로그를 지나서 목차를 봤다. 재밌었다. 손자병법의 본래 목차는 시계편, 작전편, 모공편 등으로 이어지는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순서를 다 바꿔버렸다. 시계편은 전략의 조건으로 고쳤으며, 세부 테마는 깊게 생각하고 멀리 내다보라’, ‘나의 적이 절대로 알지 못하게 하라’, ‘승산이 없다면 섣불리 나서지 마라등으로 고친 것이었다. 일단손자병법의 내용을 소개하는데 있어 한국식(?)으로 고쳤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 말은 그만큼 원서를 충분히 읽고 이해했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 소개하고 있는 내용들도 참신하고, 흥미로운 것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책장 넘어가는 속도도 모를 정도로 읽어나갔다.

 

그럼 내용 일부를 살펴보면서 필자가 생각하는 잘한 점, 아쉬운 점, 나쁜 점을 하나씩 훑어보자.

 

먼저 잘한 점이다. 책을 딱 보면 알겠지만 한국사 이모저모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이를손자병법과 적절히 연결시킨 저자의 노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기존에 잘 언급되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을 부각시킨 점이 주목되는데 소수림왕의 절치부심에 대해 언급한 부분, 광종의 와신상담, 김조순의 정치적 승리, 고려 숙종의 은인자중과 선조의 양위 파동, 황금대왕 최창학의 일화, 유성룡의 후회, 개성상인의 용중지법, 요동공략 이후 고려군의 퇴각 전술, 노론의 왕세제 책봉, 송유진 반란 사건 등이 그러하다(을파소의 신중한 출사에서 최남선이 상상으로 구성했다던 내각은 처음 들어봤는데, 나중에 한번 찾아봐야겠다). 저자가 조선사에 대해 많은 책을 쓰고, 애초에 공부를 하려고 했던 분야도 메이지유신을 전후한 일본사였던 것을 보면 고대사보다는 중세 이후의 역사가 주전공 분야가 아닌가 싶다. 다만, · 서양 고전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써낸 것을 보면 적지 않은 내공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책에서 고대사~근대사까지 넓은 시간 폭을 두고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정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싶다.

 

특히손자병법과 연관되어 처세술과 정치사 쪽을 서술한 내용은 탁월한 내용이 많다. 이는 당시 시대사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정리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처럼 잘 정리된 책이 나오면 즐겨 읽는 편이다. ‘상황에 대한 통제권을 움켜쥐어라테마에 고려 숙종의 은인자중과 선조의 양위 파동을 집어넣은 것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전에는 그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적의 역량을 분산시켜 격파하라에서 고려 인종의 분열 전술을 언급한 것도 이채로웠다. 어떻게 보면 항상 피동적인 인물로 역사에 그려졌던 고려 인종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밖에 상대방이 약해졌거나 힘을 쓸 수 없을 때 공격하라의 정몽주의 무모한 공격 역시 재밌게 읽었다. 단순히 힘없는 구 왕조의 원로대신으로만 여겼던 정몽주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이런 부분은 예전에 이덕일의송시열과 그들의 나라를 읽었을 때를 떠올리게 할만큼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럼 이제는 아쉬운 점이다. 목차를 주욱 보면 알겠지만, 이질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딱 하나 등장한다. 바로 전투의 승패는 기세와 타이밍에 달려 있다의 한니발의 포위 섬멸 작전이다. 이 책의 제목이한국사 전쟁의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왜 국내의 사례가 아닌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 해상전의 교본이라고 할 만한 한산도대첩과 대비시켜 논지를 강화하기 위해 육상전의 교본으로 불릴만한 칸나에 전투를 언급한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인 책의 논지와 맞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차라리 목차에 한산도대첩을 먼저 언급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이라든가, 장수태왕의 한성 공함 작전과 같이 포위전으로 볼만한 내용은 충분히 있으니 한국사상의 전쟁을 하나 소개하고, 부차적으로 칸나에를 소개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실제 빠르게 행동하고 빠르게 끝내라테마에서는 광개토태왕을 소개하고, 뒤이어 알렉산드로스를 부차적으로 소개하는 구성을 선보였지 않은가? 그런데 왜 뒤에서는...).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저자가 전쟁이나 전투에 대해서는 그닥 최신 정보를 갖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유명한 고려 말 요동정벌과 같은 경우도 4대 불가론에 대해 찬반 논쟁이 있는 만큼 다양한 견해를 다뤘으면 했는데, 그런 것 없이 이성계의 회군 그 자체에 주목한 면이 강했던 것 같다. 또한 신립의 오판에 대해서도 찬반 논쟁이 있는데, 기존의 통상적인 견해에 주목한 것 역시 그러했다. 부여 대소왕의 죽음은 기록이 워낙 적다보니 意譯한 면이 적지 않았으며, 사지를 선택한 계백의 전략 부분에서도 백제군과 신라군의 병력, 진형, 전투진행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연구 성과가 있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않은 것은 아쉬웠다. 필자 생각에는손자병법이라는 원저의 인용과,한국사 전쟁의 기술이라는 책의 제목에 걸맞으려면 오히려 앞서 언급했던 정치사적인 내용이나 처세술에 대한 것보다는 이런 전쟁 · 전투에 대한 부분이 더 강조되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 한 것이 가장 아쉬웠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나쁜 점을 언급하고 마무리하자. 확실히 저자가 고대사 전공자가 아니라는 측면에서 고대사 부분에 취약한 면모가 많이 보였다.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광개토대왕을 광개토태왕이라고 칭하지 않은 점(광개토태왕이 태왕호로 불렸다는 것은 이미 학계의 정설이다)이 먼저 눈에 거슬렸다. 또한 고국원태왕(이미 태왕호는 그 이전부터 사용했다는 것이 학계의 대세)이 모용황과의 대결에서 패한 것은 그가 과거에 승리한 경험과 선입견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는데, 이는 오히려 아주 일반적인 전장에서의 잘못된 전술 채택일 뿐, 고국원태왕 개인의 오만이나 만용과는 상관이 없는 부분이라고 보는 것이 낫다. 차라리 이런 얘기를 하려면, -당과의 수십 년에 걸친 육상전에 따라 고구려가 천리장성을 쌓고 방어력을 강화하는 사이(왜냐하면 고구려는 그렇게 해서 계속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므로), 당에서는 수군을 강화해서 해로로의 直攻을 계획했던 사례를 소개했으면 어땠을까? 그거야말로 거듭된 승리로 인한 경직된 전략 · 전술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또한 모본왕에 대해 소개할 때 당시 고구려가 북평, 어양, 상곡과 태원까지 점령하여 황하의 동쪽 지역을 차지했다고 기술하고 있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한 서술이다. 왜냐하면 고구려는 점령전을 펼친 것이 아니라 제한적인 약탈전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왜 이런 부분들을 필자가 아쉬운 점(이미 저자의 전공이 고대사는 아닌 것 같다는 언급을 했었다)으로 추려내지 않고, 나쁜 점으로 추려냈는가 하면...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쉬운 점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어서 다양한 견해가 나오는 부분 혹은 해석상 얼마든지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부분들을 추려냈지만, 여기에 언급한 점은 필자 개인적인 판단에 잘못 해석할 여지가 적은 것들을 한번 골라봤다. 기존의 연구와 다른 견해를 내놓는 것이 나쁜 점은 아니다. 하지만 충분한 근거 없이 기존 연구와 다른 얘기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전공서적도 아니고 교양서적 같은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고 본다(각주도 없고, 연구사도 없으며, 치밀한 논지 전개가 서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손자병법을 우리식대로 해석한 이 책에 필자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분명 우리의 옛 선조들도(아마 삼국시대 이전부터가 아닐까?)손자병법에 대해 알고 있었을 것이며, 중국에서 흔히 말하는 古典들을 인식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과거 시험에 필요한 禮書 종류 이외의 兵書, 醫學書, 技術書 등은 이른 시기부터 수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과거 시험은 안 봐도 상관없지만, 전쟁을 치루고 아픈 사람을 고치고,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은 민족의 自尊에 중요한 부분이니 말이다. 그 당시 우리 선조들도 아마손자병법을 우리식대로 이해하고 공부했을 것이다. 물론 그것을 주해하고, 새롭게 해석을 붙여 글로 남긴 자료는 확인되지 않지만 말이다. 그렇게 봤을 때 이 책은 현대 한국인이손자병법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좋은 지표가 될 것 같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책은 400쪽이어서 두껍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용이 쉽고 재미있는데다가 각 파트가 끝나면 뒤에손자병법원문+해석을 같이 첨부하고 있어 책의 요지를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해 놨기 때문에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안 읽어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읽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s*****m 2010.09.03.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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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으로 인생의 전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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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통틀어 가장 많이, 가장 오랫동안 읽혀 온 병법서는 손자병법이다. 이 손자병법을 군사 전략이 아닌 정치 전략, 경영 전략 등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군과 적군으로 갈리고, 승자와 패자의 명암이 가장 또렷하며, 또한 경쟁이 치열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특히 손자병법에는 리더십의 전략도 있고, 조직 운영의 전략도 있다. 그뿐 아니라 인간관계와 같은 관계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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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통틀어 가장 많이, 가장 오랫동안 읽혀 온 병법서는 손자병법이다.

이 손자병법을 군사 전략이 아닌 정치 전략, 경영 전략 등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군과 적군으로 갈리고, 승자와 패자의 명암이 가장 또렷하며, 또한 경쟁이 치열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특히 손자병법에는 리더십의 전략도 있고, 조직 운영의 전략도 있다. 그뿐 아니라 인간관계와 같은 관계의 전략도 있다. 그래서 병법서로 활용되기 보다는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되어 온 책이 손자병법이다.


<한국사전쟁의 기술>은 손자병법에서 전하는 36가지 전략과 계책을 우리나라 역사와 비교하면서 하나씩 풀어나가는 책이다.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은 역시 전쟁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전쟁을 언급하고 있다. 승패가 갈린 전쟁을 예로 들면서 이긴 전쟁은 어떻게 이겼고 진 전쟁은 왜 졌는지 손자병법을 통해 설명한다.

 다음으로 인용되는 것은 정적을 제거한 사례와 쿠데타다. 여기에 동원되는 방법은 대부분이 기만술로 기만술과 심리전, 용간책 등에 가장 유능한 사람으로 김유신 장군을 꼽는다. 정면 승부전에서 승리한 경우는 몇 가지 사례밖에 나오지 않는다. 전쟁에서의 승리는 각종 기만책과 이간질, 심리전, 정보전 등을 배합하여 이긴 것이 대부분으로 이는 현 정치판이나 경제판에서도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지금도 자주 사용되는 방법들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조선시대의 거상 임상옥의 속도전과 개성상인의 용중지법, 일제 강점기 최고의 갑부 황금대왕 최창학의 선점의 효과 등 군사 전략이지만 경영 전략으로 활용되어 온 사례도 소개한다. 특히 개성상인의 용중지법은 시스템(조직 지휘 체계), 네트워크(각 지방마다 설치한 송방이라는 지점 혹은 분점), 커뮤니케이션(사개치부법 : 모든 거래를 채권, 채무, 매입, 매각의 네 가지로 구분해 장부를 기록하는 것)으로 경영 능력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것인데 이는 해상왕 장보고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주체의 조건과 객관적 조건모두 만족해야 한다. 손자병법에서는 기후조건과 계절의 변화 등과 같은 시간적 제약인 천시(天時)와 지형지세의 조건인 지리(地理)를 객관적 조건으로 본다. 그에 반해 장수의 자질과 관련된 인사(人事)를 주체의 조건으로 본다. 그래서 전략가나 지도자는 이 두 조건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 자신의 능력과 상대의 능력, 적의 심리 상태는 물론 자신의 심리 상태까지 꿰뚫는 '통찰력'과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신중함, 인내력, 절제력, 침착함 등 '지혜력'을 겸비해야 함을 저자는 서문에서 밝힌다.


 400페이지에 달하는 제법 두꺼운 책이지만 역사소설을 읽는 느낌으로 몰입하기가 편했고, 각각의 전략과 계책을 13개의 장으로 구분하였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쉬웠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목적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있기 때문에 역사에서 교훈을 찾고 지혜를 찾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전략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k***o 2010.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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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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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중국의 고구려사·발해사 왜곡 문제, 계속되는 일본과의 동해 표기 문제 등으로 인해 역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고 또 역사에 대한 책들이 많이 발간되는 추세이다. 이중에서도 전쟁은 인간의 의지를 가장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수단 중 하나로  따지고 보면 전쟁만큼 적나라하게 인간 본성이 드러나는 사태도 없다고 하겠다. 우리나라도 고대 한반도는 고구려 백제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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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중국의 고구려사·발해사 왜곡 문제, 계속되는 일본과의 동해 표기 문제 등으로 인해 역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고 또 역사에 대한 책들이 많이 발간되는 추세이다. 이중에서도 전쟁은 인간의 의지를 가장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수단 중 하나로  따지고 보면 전쟁만큼 적나라하게 인간 본성이 드러나는 사태도 없다고 하겠다. 우리나라도 고대 한반도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세력의 각축장이었고, 인접한 중국과 왜(倭) 역시 한반도 내부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쟁이 끊이지 않았었다. ‘삼국사기’에만 보더라도 480여 회의 전투 기록이 나오는것을 보면 삼국시대는 그야말로 전쟁의 시대였다고 할만하다.

 

이 책의 특징을 보면  병법을 현대시대에 교훈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다.  병법중에 가장 잘 알려진 <손자병법>은 중국 고대의 가장 위대한 군사이론저작이며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가장 크고 제일 널리 알려진 중국 고서의 하나로 지금까지도 기업의 경영에까지 이 책의 내용을 인용할 정도이며 병법에 있어서는 바이블과 같은 역할을 하는 책임을 알고 있다.  이책은 이런 전술이나 병법을 소개하며 꼭  역사적으로 사실을 밝히는데만 주력하는것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행위에서 나타난 갖가지 전술형태를 소개하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총칼없는 전쟁에서도 이를 응용가능한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측면에서 당시의  병법은 오늘에 되새겨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의미에서 역사를 통해 과거로 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이라는 점에서 의미있었다고 생각한다.

 

  대개 역사대중서를 보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실록이나 유명한 역사책들 중 일부분만 짜깁기해서 책을 펴내거나 독창성이 결여됐거나 흥미로운 내용이 아닌 지지부진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역사 속 사건에 대한 세부적 설명이 자세하여  몰랐던 역사적 사실들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원문의 소개에 충실한 탓인지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으나 인내를 가지고 차분하게 하나하나의 전쟁사례를 곱씹으며 읽어보니 우리가 지금까지 읽어 온 시대, 연대 순 역사서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한국사만 다루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이 책이 더 흥미로운 것 같고 또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교훈도 얻을 수 있으며 재미도 느낄 수 있었던  책으로 장르를 굳이 분류하자면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자기계발서로 보아도 손색이 없는 책이라 생각한다.


k****0 2010.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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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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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쟁의 기술하면 손자병법을 기억한다. 역시 이책의 내용 또한 손자병법을 기초로 하고 있다. 적벽대전이라는 영화를 보면 그야말로 병법에 대한 이해가 빠르게 돌아가게 만든다. 제갈공명이 화살 을 얻는방법과 조조가 해전에 능한 장군을 죽이게 만드는 방법을 그야말로 박수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장면이었다. 물론 우리도 외래의 침략에 의해서 전쟁을 많이 치를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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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쟁의 기술하면 손자병법을 기억한다. 역시 이책의 내용 또한 손자병법을 기초로 하고 있다.
적벽대전이라는 영화를 보면 그야말로 병법에 대한 이해가 빠르게 돌아가게 만든다. 제갈공명이 화살
을 얻는방법과 조조가 해전에 능한 장군을 죽이게 만드는 방법을 그야말로 박수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장면이었다. 물론 우리도 외래의 침략에 의해서 전쟁을 많이 치를수밖에 없었다.
이순신하면 떠오르는 말이 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
다는 뜻이다. 이순신의 전적을 보면 23전 23승이다. 역사에 이런 일이 있을까 할 정도의 일이다. 외는
소총을 가지고 덤비는데 우리는 칼과 창으로 맞대응을 하는 격이었지만 이순신은 생각을 전환해서 승리
로 이끌수 있었다.
 
이외에도 왕권의 다툼 또한 많았다. 자신의 추대한 신하들의 눈을 속이고 굴욕을 참으면서 역전을 한 사
례도 심심찮게 발견할수 있다. 그야말로 호랑이의 발톱을 숨기고 있던 셈이다. 병법은 이외에도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물론 우리도 살아가면서 이를 무시하지 못한다.
기업이 기업을 집어 삼키는 합병을 하는 사례에서도 볼수 있다. 경제적인 지식이 많지 않아서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는 못하지만 싸우지 않고 이익을 본다면 그거보다 더 좋은 성과는 없을 것이다.
전쟁의 기술을 읽다보니 너무나 많은 내용이었다. 적절한 사례 또한 역사공부하기에는 좋았다. 무엇보다
도 요점은 적을 대한 파악이 제일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질질끄는 싸움은 이길 확율이 그만큼 낮아
지고 지금이나 예전이나 첩보전을 통한 적의 정보는 전쟁터에서는 불가피한 내용이 아닐까한다.
지금도 기업간에 산업스파이가 있듯이 이것도 병법에서 유래한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손자병법의 36가지 전략과 계책을 통한 내용을 보니 현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싸움이 진정한 승리라고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서로에게 상처를 내고 있는 기업간의 싸움이나 정치싸움을 보면 국민으로서 한숨이 나
올수밖에 없다. 우리는 아직도 미개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좀더 지능적인 면을 생각해볼 시
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가면 본 전재의 기술은 재미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
다. 학생시절 배웠던 역사를 다시 재발견하고 공부한 셈이다. 이젠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아
이에게 적어도 잘못된 정보를 흘려보내지 않을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싸우는 모든것이 손자병법에서 얻어온것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싶다. 예전에 모
드라마에서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을 따서 드라마를 만든적이 있다. 회사에게 벌어지는 내용을 유
쾌하게 그려내고 있었고 병법에 대한 설명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야말로 손자병법이 널리 이용되는
모습을 본것 같다. 헌실을 바로 볼수 있는 전략들이라는 점에서도 재미있었지만 역사적인 의미에서 뜻깊은
책으로 기억하고 싶다.
b*****8 2010.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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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으로 읽는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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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몇 년 전부터 도서관을 운영합니다. 자신이 그동안 모아왔던 모든 책들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두 개봉했습니다. 이제는 제법 그 규모가 커졌습니다. 해마다 늘어나는 책들도 적게는 수백 권에서 많게는 천여 권에 이릅니다. 남편은 어떻게 하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찾아오는 공간이 되게 할까를 많이 생각합니다. 저는 공간들이 책으로 채워지는 것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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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몇 년 전부터 도서관을 운영합니다. 자신이 그동안 모아왔던 모든 책들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두 개봉했습니다. 이제는 제법 그 규모가 커졌습니다. 해마다 늘어나는 책들도 적게는 수백 권에서 많게는 천여 권에 이릅니다. 남편은 어떻게 하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찾아오는 공간이 되게 할까를 많이 생각합니다.

저는 공간들이 책으로 채워지는 것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그런데도 필요한 책이 있을 때는 남편에게 묻곤 합니다.

 

경영이라는 것이 참 쉽지 않음을 압니다. 그럼에도 남편은 늘 뭔가를 생각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합니다. 지난해 8월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센터장으로 취직을 하고, 현재까지 사회복지사로 근무를 하고도 있습니다. 그런 남편을 보며, 남편이 좋아하는 역사 그리고 경영, 리더들과 리더십에 관한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한국사 전쟁의 기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국사 전쟁의 기술’은 총 13장 36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습니다.

손자병법의 36계입니다. 중학교시절 손자병법을 읽었었지만 지금은 별로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 다만 ‘한국사 전쟁의 기술’을 통해서 좀 더 자세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현 시대는 확실히 ‘퓨전’의 시대가 맞는 가 봅니다. 우리 한국의 역사와 그 역사 속에 있었던 ‘전쟁’을 ‘손자’의 서른여섯 가지 ‘병법’으로 이해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역사의 다양한 사건들을 이렇게 바라볼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다양한 공부도 되고, 인생의 묘미도 느껴집니다. 많은 인생 선배, 역사 선배들의 삶을 통해 ‘나는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으니 좋습니다. ‘승산이 없다면 섣불리 나서지 마라’는 이야기에서 이성계의 강화도 회군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경험과 역사속의 사례를 통한 학습, 전략의 최고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손자병법, 그리고 한국사 속의 사건과 인물 그리고 토픽을 통해서 찾은 결과물인 ‘한국사 전쟁의 기술’36가지의 주제들은 독자들에게 친숙한 인물이나 사건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를 재발견하고 찾게도 합니다. “한국사의 판도를 바꿔 놓은 36가지 책략”이라는 표지의 카피가 눈에 띄입니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어우르고 정치와 경제를 어우르며 비즈니스와 인간관계에도 적용이 가능한 책이며, 전쟁용어인 ‘전략’이라는 말이 갖는 중요성이 잘 어울리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런 책을 만난다는 것은 엄청난 수확입니다.

인생의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 나 자신이 한층 성숙되는 묘미를 느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정주 저자와 책을 출간해주신 다산초당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y*****i 2010.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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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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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의 역사를 기술하기 보다는 전쟁에 대한 안목과 능력을 충분히 습득할 필요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전쟁의 승리를 위한 것이다. 전쟁 승리를 위한 손자병법의 책락을 통해서 찾게 되었고, 과거의 경험과 역사 속 사례를 통해 충분한 연습과 학습을 거친다면 현실적인 제약과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이 책은 손자병법의 36가지의 전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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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의 역사를 기술하기 보다는 전쟁에 대한 안목과 능력을 충분히 습득할 필요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전쟁의 승리를 위한 것이다. 전쟁 승리를 위한 손자병법의 책락을 통해서 찾게 되었고, 과거의 경험과 역사 속 사례를 통해 충분한 연습과 학습을 거친다면 현실적인 제약과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이 책은 손자병법의 36가지의 전략과 계책을 통해서 결국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법', '적을 온전히 보전하고 승리하는 것'을 터득하게 된다. 그 시대의 지도자, 혹은 리더들은 상대를 전략을 읽을 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즉 상대를 꿰뚫은 '통찰력'과 아울러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신중함, 인내력, 절제력, 침착함을 겸비한 '지혜'가 있어야 된다. 전략가는 어떤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히고 미래에 대한 전망이 없다고 하더라고 그 모든 것을 살피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역사를 통해서 과거와 현재가 교통한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간의 대화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한국사 전쟁의 기술을 흥미롭게 손자병법의 36가지와 접목하여 살피게 된 것이 이 책의 장점이며, 한국사회와 손자병법 당시의 상황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에 또한 독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프롤로그에 저자는 전략과 역사가 만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들을 들으면서 이 책의 서문을 열고 있다. 그의 서술 방식이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모든 독자로 통해서 역사는 어렵지만 역사는 쉽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역사책은 왠지 지루해 보인다. 역사를 알아야 시대를 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저자는 새로운 플롯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첫 장부터 전쟁에 임하는 자의 전략의 조건을 기술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 챕터 당 고대 중세 현대의 역사적인 전쟁의 예를 들으면서 어떻게 전략을 세웠으며 어떤 전술로 인해 승리하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손자병법과 한국 전쟁의 역사를 절묘하게 접목시키는 부분이다. 과연 저자다운 발상이다. 역사를 대중화 시켰다는 데 큰 의미와 박수를 주고 싶다. 결국, 전쟁을 통해서 얻는 것과 전쟁을 통해 우리들의 삶의 지략을 갖게 한다는 것은 힘들게 살아가며 복잡한 내일을 헤쳐나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지혜를 주었다. 이 책은 결국 승리의 비결을 갖게 하는 것이다. 상대의 마음과 내 마음을 읽고 거기에 합당한 지략을 펼치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다. 자신을 볼 줄 알고 상대를 볼 줄 알아야만 승리할 수 있듯이 이 책의 주요한 지략도 여기에 벗어나지 않는다. 때에 맞게 용병을 사용하고 때에 맞게 전쟁의 도구들을 사용함도 일맥상통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보이지 않는 전쟁이다. 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다.
p***1 2010.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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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쟁의 기술 : 한국사의 판도를 바꿔 놓은 36가지 책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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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쟁의 기술 : 한국사의 판도를 바꿔 놓은 36가지 책략제목을 보고 그냥 한국사 전쟁에 관한 이야기 인 줄 알았습니다.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고선.. 헉.. 했어요.부제가 달려 있습니다. 36가지 책략이라고....바로 손자병법의 36가지 책략을 우리나라 역사의 전쟁을 예로 들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사실.. 손자병법을 안 읽어봐서.. 내용을 몰랐는데...이 책을 보고서 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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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쟁의 기술 : 한국사의 판도를 바꿔 놓은 36가지 책략




제목을 보고 그냥 한국사 전쟁에 관한 이야기 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고선.. 헉.. 했어요.
부제가 달려 있습니다. 36가지 책략이라고....
바로 손자병법의 36가지 책략을 우리나라 역사의 전쟁을 예로 들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손자병법을 안 읽어봐서.. 내용을 몰랐는데...
이 책을 보고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일반적인 상식들은 물론
보다 깊게 들어가서 36가지나 쓰여있던 책략들....
단순한 책략만 보았다면 이해가 안되었을테지만 이 책은...
먼저 전쟁을 예로 들고, 상황 설명을 완료한 후에 손자의 책략을 원문과 함께 공개합니다.
그래서 더 이해하기 쉬웠던거 같아요.


13장의 큰 타이틀 아래 36가지 예들이 숨어 있습니다.
깊게 생각하고 멀리 내다보라
빠르게 행동하고 빠르게 끝내라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적의 역량을 분산시켜 격파하라
형세에 따라 전술을 다르게 하되, 기본에 충실하라


다 보면, 그냥 봐도.. 음...음.. 이해되는 내용들입니다.
당연히 안 싸우고 이기면 인명,재산 피해 없고 가장 베스트하죠.
적을 깊이 있게 분석하여 대응해야 당연히 승리하고,
깊게 생각해서 마주쳐야 이길 수 있는 방법들이 나오구요.
싸우는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전략을 바꾸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렇게 책 내용은 방법들은 기본적인 것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본도 지키지 않아서 패배한 사람들과 정말 기본을 지켜서
역사에 길이 남고, 판도를 바꾼 한국역사에 길이 남은 주인공들이 소개됩니다.


내용을 보면 우리가 아는 사람이 참 많이 나옵니다. 아는 전쟁도요.
광개토대왕, 김유신, 왕건, 이성계, 이순신 등...
이들의 전략과 전쟁의 결과에 따라.. 한국사의 판도는 바뀌었습니다.
광개토대왕은 본인 뿐 아니라 선대에 걸쳐서.. 그 기반을 마련했고, 본인 또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백제가 잡고 있던 우위를 고구려고 가져오죠.
책에서 가장 많이 많이 나오고, 왠만한 다른 책을 통해서 알고 있던 이순신 장군의 다양한
해전들... 23전 23승의 기록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정말 최고라는 역사의 기록...
그래서 한산도 대첩은 세계 4대 해전에도 오르고 이순신 장군은 군신이란 칭호도 받습니다.
상대에 비해 완전 열세인 환경이지만, 상대를 제대로 파악해서 13척의 배로 10배의 적을 섬멸시키는 전쟁이라.. 너무 최고이지 않나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전략적인 면에서 접근해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보니 옆의 사원이 꼭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보고 싶다고...
리더들이 봐야 할 책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하는 책이라고 하네요.
다 읽고 나니, 그럴만 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전쟁 뿐 아니라 살아감에 있어서도 적용이 가능한 내용들이 많아요.
역사 이야기라 흥미를 가지고 봤는데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주변에 많이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r*****8 2010.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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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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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참 많은 전쟁을 겪은 나라이다. 부족국가였을때는 부족 국가끼리 삼국시대에는 서로 다른 국가와 중국의 옛나라들의 수 없는 침략과 일본의 침략 그리고 한국전쟁까지...많은 전쟁이 있기에 많은 장수들도 있고 많은 전략들도 있었다. 지금도 전 세계 해군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순신장군, 삼국시대때 힘의 판도를 완전히 바꾼 김유신장군,그리고 고구려의 광개토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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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참 많은 전쟁을 겪은 나라이다. 부족국가였을때는 부족 국가끼리 삼국시대에는 서로 다른 국가와 중국의 옛나라들의 수 없는 침략과 일본의 침략 그리고 한국전쟁까지...

많은 전쟁이 있기에 많은 장수들도 있고 많은 전략들도 있었다. 지금도 전 세계 해군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순신장군, 삼국시대때 힘의 판도를 완전히 바꾼 김유신장군,그리고 고구려의 광개토대왕등 수많은 인물들이 전쟁으로 말미암아 영우의 반열에 오르고 전쟁으로 인하여 권력을 갖게 되었다.

그런 우리나라 한국사의 전쟁을 이 시대 최고의 병법서라 불리는 손자병법에 의거해 하나하나 풀어나간 책이 바로 "한국사 전쟁의 기술"이다.

설명이 필요없는 병법의 최고서 손자병법..그 36가지의 기술을 토대로 그 전술을 잘 구사한 장수와 그 전술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거나 알지 못해 패배의 쓴잔을 들이켜야 했던 장수의 예를 잘 들어 자칫 지루할수 있는 한국 전쟁사를 흥미롭고 설득력있게 풀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이 더 흥미로울수 있었던 이유는 고려사 열전 이라든지 삼국사기, 징비론, 고려사, 조선상고사 같은 고문헌들을 참고하여 우리가 더 알기 쉽도록 그러나 역사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엮어졌다는 점이다. 마치 사극을 보는듯이 역사서를 읽는듯이...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의 백미인 손자병법의 원문과 해석은 어려운 한자어로 되어진 손자병법을 원문 그대로 한자어로 표기한 다음 그 뜻을 정말 일반인도 알기 쉽도록 풀어져 있다.

지금처럼 평화의 시대에 왜 전쟁사를 알아야 하며 손자병법이 지금 이 시대에 어울리기나 한 것일까 생각이 들겠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손자병법은 전쟁의 기술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는걸 느끼게 된다.

조선 최고의 거상 임상옥, 바다를 장악했던 장보고,그리고 최창학같은 사람들도 손자병법에 의거해서 그 활약을 풀었으며 조선 최고의 천재임금이며 개혁임금이였던 정조 역시 손자병법에 나온 전략대로 정치를 행해 성공을 했음을 알수 있다(물론 그 당시에 정말로 손자병법을 알고 행동한것인지는 나와있지 않으나 손자병법의 해석에 따르면 이런 방법이 효과적이라는것을 설명하고 있는것이다)

이렇듯 손자병법 안에는 정치 경제를 아우르는 전략서인것이다.

이 책 "한국사 전쟁의 기술"에는 참 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대부분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물이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부분도 상당히 존재했다. 새로운 사실을 알고 발견하는것...이것은 진정한 책읽기의 매력이 아닐까?^^

전쟁에 전혀 문외한인 나도 아주 흥미롭게 읽었던 책...

별이 다섯개 밖에 없는것이 안타깝다...^^
v*******3 2010.04.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