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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와 편한 친구가 되자고 약속을하고.. 간간히 연락을 하다 다시 만났을때 내가 왜 이 친구와 헤어졌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친구와 밥을 먹으러 간곳에서 소주를 시켜 나혼자 취해버리고..
그런 모습이.보기싫었던건지.. 친구로 남기에는 우리의 사이에 남은 감정이 메마른건지 모르지만. 급히 헤어지자는 말이 서운했던 시간에..
그녀와 여기서 헤어지자고 했던 횡단보도에서 건너간다고 손을 흔든 그녀의 모습에.. 마음속에 어떤 바람이 불었던건지. 다음번에 건너가라고 붙자고..다음번 신호때까지..그녀를 마주하는게 내 마음의 어떤 바람이 불었던건지.
건너가는 그녀를 보내고.. 잠깐 생각하는동안.. 다시 그녀를 찾아뛰어갔더랬다.
그녀를 잡고..다시 만나자고 했을때..
난 그녀와 친구로도 남겨지지 못하게 될줄 이미 알아버렸다.
정지훈 비의 퍼포먼스로 4월과 5월 그의 웨이브만으로 많은 여성들에게는 환호를 받으며 남성들에게는 부러운 몸매의 소유로 감탄을 받았는데.
그의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의 가사가.. 그녀에게 더이상 함께 할수없는 우리사이가 되버리고 오면서
아..이 가사는 나를 위한 노래구나. 더 이상 어떻게 할수없는 사이가 되버리고
날 두고 떠난 그녀의 뒷모습이 아른거려서 돌아올거라는 가냘픈 희망도 싹도 사라져 버린뒤에..
그녀와 연애를 하면서 이것이 사랑일까?
그 만남을 사귐으로서 만들었지만. 마음속에 드는 꾸준히 드는 그 마음이. 헤어지고 나서..그것이 사랑이라고..나는 생각했지만.
주성치의 영화 서유기 선리기연에..
일찍이 진정한 사랑이
그리고 그 사랑을 잃어 버리고 나서야 후회했습니다.
만약 하늘이 나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면
사랑하오.
만약 그 사랑에 기한을 정할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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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돌아가다 백투더 베이직 내가 꼭 사서 듣고싶은 앨범이다. 노래중에 똑같아 노래가 가장 좋다멋진 비의 정면사진과 잘어울리는 음악이다 널붙잡을 노래는 조금 아쉬운곡이다. 그에 반에 똑같아는 비의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노래다 비의앨범 한장에 멋진 포스터 디자인최고 구성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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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돌아왔다.
그것도 폭풍처럼 강렬한 음악이 아닌 조금은 늦은 봄비처럼 끈끈하게, 그리고 긴
시간을 천천히 조금씩 내려 세상을 가득 적시는 봄비처럼... 그렇게 비에게서 연상
이 되는 강렬한 댄스뮤직이 아닌 발라드를 내세우고 돌아왔다. 물론 비 특유의 강
렬한 안무는 여전하지만 말이다.
사실 나는 첫 데뷔 때의 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저 그런 또 다른 댄스 가수가 나왔다고 생각했다. 별다른 것 없이 동일한 스타일
의 음악들이 계속 재생되는 그 과정에 비도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에 어느 순간 꽤
나 인상적인 모습을 남겨준 배우 정지훈은 좋아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그러면
서도 사람들에게 강하게 남겨지는 인상의 미묘한 불균형을 보여주는 배우 정지훈은
가수 비에 비해서 무척이나 매력적이었다.
그렇게 배우 정지훈으로만 남는 것이 더욱더 비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을 하고 있을 때, 비는 박진영이라는 그늘에서 벗어났다. 물론 완벽한 독립이라기
보다는 제자가 성장해서 세상을 혼자 맞서려는 것처럼 한 발은 어쩔 수 없이 박진
영에게 기대고 있는 듯한 느낌의 독립이었지만, 그래도 비는 자신을 가려주던 그늘
막을 벗어나 세상의 햇빛에 당당하게 맞섰다. 그리고 그때부터의 비는 박진영의 그
림자가 강하게 드리워져 있던 그저그런 댄스 가수에서 자신의 개성이 들어나는 가
수 비로 변해 있었다. 그리고 더불어 배우 비도 차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비는 어쩌면 우리나라 연예계 역사에서 가수와 배우 양쪽에서 가장 성공은
남자 가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난번의 레이니즘은 어쩌면 가수와 배우
모두에서 성공의 길을 달려가는 비의 자신을 세상에 선언하는 자신에 관한 성명서
와도 같았다. 그리고 그때부터 비라는 가수는 나에게 멋진 가수로 남겨졌다.
그렇게 비라는 가수가 선언한 새로운 자신에 관한 선언은 배우로서의 큰 성공을 거
두고 이제 다시 가수로 돌아와 선 보이는 이번 음반에서 자신에 관한 고민의 흔적
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고민에 관한 결론은 이 음반의 제목인 'Back To The
Basic'이라는 것에서 들어난다. 단순히 성공만 하는 배우 겸 가수가 아닌, 배우로
서는 배우로서의 성공을, 그리고 가수로서는 가수 본연의 모습에서 성공을 하겠다
는 그러한 선언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비는 이번 음반에서 타이틀 곡을 비 특유의 댄스 음악이 아닌 발라드를 선
택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박진영이 키워낸 가수들이 갖고 있는 박진영 특유의 색
깔을 이제는 발라드를 부르면서 다시 한 번 씻어 내려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것
은 박진영이라는 기초 위에 새워지는 '가수 비'라는 새로운 건물을 새우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조금은 어색한 비의 발라드이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곳은 타이틀
곡이 아닌 장난스러운 퍼포먼스와 비의 매력이 더욱더 잘 들어나는 'Hip Song'이었
지만 그래도 배우 정지훈의 매력과 다른 가수 비의 매력을 보이려 노력하는 가수
비를 응원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