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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내 아이들도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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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중딩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책 안읽으려 하는 아이들에게 한무더기 책을 사주었습니다. 그래도 잘 안읽더라고요. 그래서 애들 사준 책을 내가 다 읽었습니다. 엄마가 찬 시계도 가져갈 정도로 엄마가 하는건 뭐든 따라하는 아이들인지라 엄마가 읽고 내려놓은 책을 아이들이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아는 친구가 준 선물이었어요.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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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중딩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책 안읽으려 하는 아이들에게 한무더기 책을 사주었습니다.

그래도 잘 안읽더라고요.

그래서 애들 사준 책을 내가 다 읽었습니다.

엄마가 찬 시계도 가져갈 정도로 엄마가 하는건 뭐든 따라하는 아이들인지라

엄마가 읽고 내려놓은 책을 아이들이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아는 친구가 준 선물이었어요.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 못해서 재미 없었어요.

그저 영화의 한장면 같은 드넓은 황무지와 거기를 달리는 아이 모습만 펼쳐졌어요.

그러다가 모든 덩어리의 의미를 알게 되고 슬픔과 기쁨의 고리가 맞춰지는 순간

눈물이 났습니다.

아이는 너무나도 현명하고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내 아이들도 현명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밤에 썩은 짚더미 위에서 울부짖는 베티의 슬픔이

아이들은 나가 뛰어놀아야 한다는 감동없고 식상하고 공허한 조언보다

훨씬 더 내 마음을 이해시켰습니다.

내 아이들, 내 아이들

행복하게 키워야죠.

h*****6 2012.08.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당한 소녀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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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강렬함이 눈에 띄는 책이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을 하다보니 아이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 책도 그래서 고른 책 중 하나다. 빨간 표지와 정체모를 괴물과 사람의 다리가 나란히 있는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초등학교 5~6학년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입했는데, 6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읽으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부모도 없고 아이가 너른 들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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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강렬함이 눈에 띄는 책이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을 하다보니 아이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 책도 그래서 고른 책 중 하나다. 빨간 표지와 정체모를 괴물과 사람의 다리가 나란히 있는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초등학교 5~6학년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입했는데, 6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읽으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부모도 없고 아이가 너른 들판을 뛰어다니며 펼치는 이야기는 자유와 사랑, 희망 등 우리가 추상적으로 생각했던 의미들을 모두 담고 있었다. 겁쟁이였던 베티가 용감하고 겁을 모르는 아이로 변하는 곳곳의 장면에서는 짜릿한 희열도 느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베티가 해냈다는 일종의 대리만족이었다. 아이들도 그런 베티의 모습에서 열광을 했으니 아이들이 느끼는 갑갑증을 베티를 통해 해소하는 듯 했다. 처음에 이야기에 몰입하기 어렵기도 하지만 곧 이야기에 빠져드는 이유는 베티의 매력 때문이 아닐까?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부터 중학생까지 읽기에 무리 없는 책이라 생각한다.

v********8 2011.06.1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