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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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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풍수는 우리 생활 깊숙히 파고 들어 있다. 사람이 태어나 죽어서 까지 그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이 책에 나오는 말중에 땅은 사람을 낳고 사람은 땅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좋은 땅에서는 좋은 인재들이 많이 나오고 그 인재들은 또 좋은 땅을 일구어 나간다는 뜻인것 같다. 그래서, 그 인재들이 죽고난 뒤는 꼭 좋은 땅에 묻어 길이 길이 좋은 인재를 많이 내어 달라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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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풍수는 우리 생활 깊숙히 파고 들어 있다. 사람이 태어나 죽어서 까지 그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이 책에 나오는 말중에 땅은 사람을 낳고 사람은 땅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좋은 땅에서는 좋은 인재들이 많이 나오고 그 인재들은 또 좋은 땅을 일구어 나간다는 뜻인것 같다. 그래서, 그 인재들이 죽고난 뒤는 꼭 좋은 땅에 묻어 길이 길이 좋은 인재를 많이 내어 달라 땅신에게 비는 뜻이 있는 듯 하다.

 

풍수란 이름 그대로 바람과 물이다. 우리의 생활에서도 바람과 물은 아주 중요하다. 꼭 풍수가 아니더라도 따뜻한 바람이 불고 가까운 곳에 물이 흐르면 좋은 땅이다. 특히 옛사람들로 부터 묘를 잘써야 후손이 잘되게 조상이 도운다는 말이 있다. 그러기 때문에 조상의 묘자리는 풍수를 아는 사람들은 첫째로 좋은 곳을 쓰려고 찾고 또 찾는다. 묘자리는 땅의 질도 중요하고 방향도 중요하다. 특히, 옛 왕들의 묘는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곳은 다 점하고 있다고 할수있다.

 

처음 이책을 접할때는 솔직히 명당 고르는 방법이나 예전에 읽고 잃어 버린 실내인테리어와 풍수에 관한 그런 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금 하기도 했지만 전혀 그런것과는 거리가 먼 우리의 역사속 풍수, 말하자면 풍수지리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명당과 역사속 선현들의 묘와 그 역사적 인물들의 개인사 또한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 어느 지리산 어느 마을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역대 대통령들이 태어난 곳들은 모두가 특이한 기운이 흐르는 곳들이었다. 일본은 그런 곳들의 정기를 꺽기 위해 아니 우리 나라의 역사를 완전히 뒤흔들기 위해 정기가 흐를만한 봉우리른 쇠정을 박고, 선조들의 묘지는 칼을 박는 말도 되는 만행을 저질렀다.

 

풍수는 정말 우리 나라 정서와는 딱 맞는 것 같다. 자연과 사람의 사이는 하나라는 느낌.. 그저 명당 묘자리만 찾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기운과 자연의 기운이 서로 어울러져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 같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이 풍수마저도 미신으로 미개하다고 치부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와 혈을 무시할수 없다는 이치는 나이가 들어 가면 조금씩은 나아 질것이라 본다.

 

우리것을 좀더 갈고 닦으면 더 나은 역사도 이루어 지리라 생각해보게 되었고, 조금 더 다른 역사도 접하는 시간이 되었다.



y*****i 2010.04.26.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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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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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한국사 풍수지리설 [風水地理說] - 산세(山勢) ·지세(地勢) ·수세(水勢) 등을 판단하여 이것을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에 연결시키는 설. (네이버백과사전) 풍수지리에 대해서는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풍수지리가 한국사에 미친 영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토테미즘 혹은 샤머니즘 같은 분위기를 연상 시키는 것이 풍수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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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한국사


풍수지리설 [風水地理說] - 산세(山勢) ·지세(地勢) ·수세(水勢) 등을 판단하여 이것을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에 연결시키는 설. (네이버백과사전)


풍수지리에 대해서는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풍수지리가 한국사에 미친 영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토테미즘 혹은 샤머니즘 같은 분위기를 연상 시키는 것이 풍수라 생각했다. 실제로 수맥 같은 것을 관찰할 때 탐지 봉을 좌우로 흔들어 보이는 것이 조금 우습다고도 생각했기 때문이다.


종교적인 맥락을 떠나서 우리 선조들은 풍수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는 조상에 대한 효도와 자손들의 번창을 기리는 가족애였다. 작게는 나 자신과 가족의 출세 및 성공과 행복의 추구였지만 크게는 나라의 평안과 안녕을 바라는 믿음에서 풍수에 의탁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한 나라의 수도를 천도 할 때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이 이 풍수지리이다.


풍수의 한국사는 이미 여러 책들로 정평이 나 있는 이은식 박사의 책이다. 저자의 책을 읽을 때 마다 어찌 그리 재미있고 시원한지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든 느낌이다. 그리고 저자의 책을 읽을 때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박학다식하게 많은 것들을 알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많다. 평소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우리의 역사를 여러 가지 주제들로 풀어 나가는 저자의 능력은 정말 탁월하다고 말 할 수 있다.


풍수의 한국사는 이 나라의 역사를 전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책이다. 먼저 풍수지리를 저자는 이렇게 풀고 있다. 지리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측면에서의 시각이고, 풍수는 비합리적이고 신비스러운 시각에서 바라본 것이라 말한다. 지리는 실제로 눈에 보이는 것을 연구하는 학문이지만, 풍수는 실제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엇들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쉽게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다.


풍수는 두 갈래의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우리가 살게 되는 주택 즉 양기에 속하는 것이고, 사후의 세계 즉 조상의 분묘가 후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음택의 두 종류로 나뉜다. 풍수지리는 중국에서 유입이 되어 확립이 되었다. 고대의 천부지모 사상에 음양론과 천문사상이 첨부 되어 풍수지리설로 발전하게 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풍수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풍수의 발전과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그리고 풍수의 원리와 여러 가지 논리체계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특히 일제강점기 때 벌어진 수많은 풍수 침략의 이야기는 얼마나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지 모른다. 한나라를 망하게 하기 위해서 전 국토를 유린하면서 자행한 만행은 분명 죗값을 받아야만  할 것이다.


2부에서는 조선조 오백년을 풍수의 시선에서 바라본 이야기들을 진행 한다. 태조 이성계가 한양을 도읍지로 정하면서 생겨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전적으로 풍수학으로 도읍을 결정하고자 했던 태조. 신승 무학대사와 개국공신 재왕지지 정도전의 알력 대결 또한 눈길을 끈다. 양기에 속하는 부분이 되는 이 내용들은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풍수 사상과 밀접한 관계를 지녔는지를 깨닫게 한다.


3부에서는 음택에 해당하는 묘택에 관한 이야기들이 주류를 이룬다. 묘자리 하나 잘 쓰면 자손이 대대로 번성한다는 이야기들을 여러 가지 자료와 이야기들로 증명하고자 한다. 세종대왕 영릉과 광주 이씨 문중과의 인연. 묘자리를 잘 못 쓴 세종대왕의 자손들은 모조리 참담한 결과를 맞이하고 묘자리를 잘 쓴 광주 이씨 문중은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내었다. 아홉 정승이 묻힌 구정승골 이야기, 13명의 왕비를 만들어 낸 명지 여주 이야기, 이괄의 난과 4대 사옥으로 참담한 결과를 맞이한 이들의 이야기도 풍수와 연결 되어 진다.


첨단 과학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풍수지리 이야기는 너무나 멀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풍수지리는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조상들은 풍수사상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으며, 우리의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풍수 사상이 차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자손을 번창하게도 때로는 멸절하게도 한다는 풍수 사상. 그 진위를 떠나 조상을 잘 섬기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자손이 번성하기를 바라는 한국인의 마음이 잘 드러난 책이라 말하고 싶다.



g******4 2010.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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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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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한국사’는 어떻게 하면 좋은 터를 찾고 어떤 곳이 명당이고 흉당인지를 밝히기 위해 발간된 것이 아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풍수의 효능을 기대한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오늘날 지리학과 건축학 분야에서 매우 합리적이라는 평가까지 이른다.   책은 풍수에 대한 이해를 위해 1부에서 풍수의 기본 원리에 대해 설명했지만 그보다는 어떤 터로 인하여 사람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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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한국사’는 어떻게 하면 좋은 터를 찾고 어떤 곳이 명당이고 흉당인지를 밝히기 위해 발간된 것이 아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풍수의 효능을 기대한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오늘날 지리학과 건축학 분야에서 매우 합리적이라는 평가까지 이른다.

 

책은 풍수에 대한 이해를 위해 1부에서 풍수의 기본 원리에 대해 설명했지만 그보다는 어떤 터로 인하여 사람의 인생에 영향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는 사실에 기인하여 명당과 흉당, 그리고 그곳에서 태어난 인물과 그 후손의 삶에 미친 영향 등 선현들의 인생과 나라에까지 미친 역사에 초점을 둔 인문서이다. 잊혀진 혹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이은식 선생의 고뇌가 엿보인다.

 

세종처럼 총명하고 영특한 현군에게 있어 풍수는 역사와 지리와 우주를 꿰뚫는 장엄한 천지조화의 대법칙으로 이해되어졌다. 역대 ‘조선왕조실록’ 중의 하나인 ‘세종실록’에 풍수와 관계한 자료가 가장 많이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미 풍수 사상이 단순한 민족 신앙의 차원에 머물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세종대왕이 효심으로 선택한 묘터로 인해 세조를 제외한 다른 자식들은 모두 죽음을 당했다. 이후 그 흉당을 벗어나기 위해 선택한 명당은 공교롭게도 이인손의 묘택이었고, 이인손의 아들은 아버지의 유택을 내어줘야만 했다.

 

하지만 터는 사람의 운명을 바꾸진 못한다. 그 사람에 맞는 재주와 능력이 다르듯 터를 고르는 사람이 땅의 성격을 알지 못하고 용도를 잘못 선택하는 것은 그 사람의 어리석음이거나 잘못이지 절대로 땅이 나쁜 까닭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풍수를 미신적으로 생각하거나 혹은 단순히 어떻게 하면 명당을 찾을 것인가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소위 명당터에서 태어난 인물이나 명당에 묻힌 인물의 후손들이 흥했다거나 부귀영화만을 누렸다는 기록은 없다. 삶에 양 날의 칼을 드리울 수 있는 것이 바로 풍수라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경기도 여주와 이천에서 왕후가 많이 배출되었으나 그 인물들과 주변인들의 삶을 살펴보면 밝은 면만이 존재했던 것이 아니다. 그와 맞먹을 정도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이괄의 난을 비롯해 이경준, 홍양걸, 박필상, 유한신의 난 등 반란이 많이 일어나기도 한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최영과 성삼문은 그들이 남긴 큰 이름만큼 겪기 힘든 고난의 삶을 살아야 했다.

 

이은식 선생의 글은 ‘불륜의 한국사’와 ‘모정의 한국사’를 통해 이미 낯설지 않다. 그만큼 조선의 역사에 깊은 애정과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선생의 글에서 다시 하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선생의 책들은 생생한 역사가 살아 있어 늘 감동을 안겨준다.

 

 

풍수의 한국사 역시 명당이나 명지보다 먼저 행해야 할 일은 인간의 도리를 지키는 법을 아는 것이다. 그러므로 풍수가 인간의 삶을 풍성하게 해 주는 인문학이자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이끌어 주는 철학으로서 인식되어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h*****1 2010.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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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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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꾸리고 아이가 생기다보니..가족들 건강을 챙기면서... 풍수에 관해서도 ...관심이 많아 집니다.~ 아무래도 자식이 생기다 보니 자손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는 듯합니다. 결혼전에는 정말...풍수라는 것도 미신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며 거들떠도 않 봤는데..~^^:: 좋다는건...나쁘지 않으니 그냥 ...기분면에서 ...하고 싶어지는 요즘이네요~ 나이를 이제 먹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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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꾸리고 아이가 생기다보니..가족들 건강을 챙기면서...

풍수에 관해서도 ...관심이 많아 집니다.~

아무래도 자식이 생기다 보니 자손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는 듯합니다.

결혼전에는 정말...풍수라는 것도 미신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며 거들떠도 않 봤는데..~^^::

좋다는건...나쁘지 않으니 그냥 ...기분면에서 ...하고 싶어지는 요즘이네요~

나이를 이제 먹었는지...명담과 흉당에도.....책읽으면서 빠져드네요~

 

우리가 연말쯤에 ...이사를 갈 것같아요..~

집터....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집값이 싸면 좋지만..~ 그것보단...복을 불러 이르키는 집을 얻고 싶은 게 제 바램인지라..

지형과 지리에 관해서도...관심깊게 잘 보았답니다.~

책 속에 옛조상님들의 묘로써 예를 들어주며...역사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도 알아 갈 수 있고..~

얽힌 이야기들도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어 ...지루해하지 않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읽었습니다.`

 

명당묘들이 사진으로 나왔는데 ...보기만해도 어찌나 좋아보이던지..~

아~~~나도 명당에 묻히고 싶어라

나 그들처럼 한것없이 먹고 자고...싸고했지만..~ㅋ

반듯하게 이쁘게 손질된 묘에 안치되고 싶은데~~^^::

후에 어떻게 될지~ㅋㅋ 게난 욕심으로 자식 힘들게 하지 말고...그냥...~화장해야지..~ㅋ

 

과학적으론 설명할 순 없어도 무시하고 지나치기엔...겁나는..풍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묘를 잘못써서 사람이 죽어나가고 ...이장을 했더니 ...집안이 잘 되었다는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한 이야기인지라..~

집터와 묘...참 신경써야 하기에...후를 위해 풍수공부를 시간날 때마다 열심히 할까합니다.~

나의 재산은...내 자식이요~

자식이 잘 되면 무엇을 더 바라리오~

이 말을 하니...울엄마생각도 나랑 똑같겠지랑 생각에...~새삼...부모님께 잘해드려야지하는

이쁜 생각을 해봅니다.~

 

무시하고 지나쳐가다 다친 사람들 많으니...풍수에 관한 책들 한번쯤 읽어 보심도 좋을 것같아요..

손해 볼 거 없잖아~^^

 

l******5 2010.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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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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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였을까? 미신이라고 외면했던 풍수설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예를 숭상하는 선조들은 조상의 무덤을 만들때도 산자들의 공간이 집을 만들때에도 지관에게 부탁 풍수를 따졌고 그렇게 집과 무덤을 만들었다. 일제때는 조선의 맥을 끊기 위해 명산의 혈자리를 찾아 그 자리에 못을 박기도 했다. 그래서 조선이 멸망한 것일까? 무덤(조상)을 잘 모셔야 후손들이 흥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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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였을까? 미신이라고 외면했던 풍수설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예를 숭상하는 선조들은 조상의 무덤을 만들때도 산자들의 공간이 집을 만들때에도 지관에게 부탁 풍수를 따졌고 그렇게 집과 무덤을 만들었다. 일제때는 조선의 맥을 끊기 위해 명산의 혈자리를 찾아 그 자리에 못을 박기도 했다. 그래서 조선이 멸망한 것일까? 무덤(조상)을 잘 모셔야 후손들이 흥한다고 한다. 단순히 미신이라고 하기에는 들려오는 이야기들이 심상치 않다. 이은식 선생의 글을 처음 대한것이 [불륜의 한국사] 편이었다. 읽는 내내 불편했다고 말해도 될려나? 이작가의 글은 읽는 동안 내 가슴을 아프게 찔러왔다. 왜? 내가 이씨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내 조상을 욕되게 하는것만 같아서 불편했던 사실이다. 그럼에도 자꾸 읽게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진정 싫다면 외면하고 읽지 않으면 그만인것을, 저서 속에는 외면했던 이야기들이 실려있기 때문이다. 양녕대군의 이야기나 다른 왕자들의 이야기들이 불편하지만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그래서 또 다시 읽었다. [풍수의 한국사]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까? 출판사 [타오름]의 책들은 생생한 역사감이 살아 있어 나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책들이다. 그래서 타오름을 좋아하는것이기도 하지만 불편하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중독된 사람마냥 즐겨 찾게 되었고 이제는 스스로 즐기기에 이르렀다. 그러고 보니 내가 소유한 책들 중 이은식 저자의 책이 많다. 불륜의 한국사, 불륜의 왕실사, 모정의 한국사, 원균 그리고 이순신등 책 제목을 살펴보며 왜 내가 그리도 불편하게 여겼던지 다시 알게 되었다. 그동안 친숙하게 느껴지는 익숙했던 인물들이 저자에게 당하는(?) 것을 보기가 불편했던 탓이다. 역시, 쇄뇌는 무서운거야~~~ 인문학과 풍수학은 빛과 그림자와 같다. (표지에 나온 말) 죽은 이를 불러내 함께 이야기 하며 궁금증을 풀어가는 저자 특유의 안내에 이제는 당연시하며 따라가게 되었다. 쓰고자 하는 이의 발자취를 밟아가는 작가가 알려주는 풍수란 무엇이며 어떻게 보는 것인지 풍수에 따른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길이 음이요 물이 될수 있다는것, 배산지수라, 죽은 자에게는 좋은 땅이 산자에게는 불길할수 있다는것을 새삼 알게 해주셨다. 그리고 보니 생각나던 것이 하나 있다. 어느 책에서 보았을까? 후세에 정승판서가 난다는 명당 자리이기에 돌위에 무덤을 만든 사람의 이야기였는데, 이 책에 나오는 세종대왕의 이장에 관해서도 재미난 설화가 있었다는것, 예종이 산하에게 부탁을 빙자한 협박을 했다니 그리도 좋은 명당이었단 말인지(?) 임금의 몸으로 몸소 신하에게 부탁을 할만큼이나 예종은 효성스러웠다. 명당자리에 부친의 묘소를 이장하고 이대에 걸쳐 왕을 만들어 낸 흥선대원군, 그렇지만 그의 욕심이 조선의 멸망을 앞당기지는 않았을까? 부친 남연군의 이장 자리에 있던 절 가야사가 있었고 그 절을 불태워 그 자리를 묘소로 쓴 것에 대한 벌인지도~~~. 흥선대원군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경복궁, 경복궁 재건에 힘썼던 그리하여 결국에는 조선의 법궁이자 정궁인 경복궁을 재건해낸그의 고집이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묘소는 이대에 걸친 왕을 내는 자리였고 그 이상의 후대는 없었다. 고종, 순종 당시 위기의 조선을 구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기울렸던가? 고종황제에 대해 새로운 해석이 나오는 작금의 현실에서 고종황제가 단순히 무능한 임금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서 무엇하리~~~풍수지리에 따른 역사적인 사건들, 조상을 잘 모셔야 후손이 잘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살아있는 부모님께도 잘 해야 하겠지 싶다.

s*******1 2014.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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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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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을 살아가는 많은 현대인들은 '풍수'를 하나의 미신으로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미신이다 아니다의 논쟁을 떠나서 자연의 보이지 않는 힘이 풍수라는 주제의 단어를 탄생시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하나의 작은 미신으로 치부 되었다면 짧은 기간동안 존재하다가 사라졌겠지만 중국에서 처음 시작된 풍수가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들어온 흔적이 있다고 하니 그냥 지나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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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을 살아가는 많은 현대인들은 '풍수'를 하나의 미신으로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미신이다 아니다의 논쟁을 떠나서

자연의 보이지 않는 힘이 풍수라는 주제의 단어를 탄생시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하나의 작은 미신으로 치부 되었다면

짧은 기간동안 존재하다가 사라졌겠지만 중국에서 처음 시작된 풍수가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들어온 흔적이 있다고

하니 그냥 지나칠 일은 아닌듯하다.

 

 이책 '풍수의 한국사'는 우리나라의 풍수의 기원과 풍수와 함께 했던 역사적 사실을 직접 발로 확인작업을 거쳐 사진과

더불어 기록한 책이다. 풍수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 습득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풍수에 얽힌 역사적 사건을 재미있게

적어 놓았는데 그 사건들이 풍수에 의한 것인지는 확신할수는 없겠지만 읽고 보니 어느정도의 인과관계는 있어보이기도

했다. 현대인들은 어느정도 풍수를 믿고 있을까? 도시계획적인 개발로 산과 들은 콘크리트로 뒤덮히고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은 공장과 아파트로 그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삶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의 이기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자연

의 혜택을 누리던 그 편에서 자연을 지배하려는 어리석은 쪽으로 잠시 선회하는 듯하다. 잃어버렸던, 때론 미신으로 치부

되었던 것들도 조금은 현대에 맞게 녹아들어가며 변화하고 있다. 요즘은 풍수라는 말은 '실내 인테리어 풍수'하는 쪽으로

보게 된다. 물론 그것도 풍수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끔 언론에 보면 어느기업의 회장은 풍수를 중요시해서

집의 구조를 바꿨다는 등, 대통령이 되기위해 풍수지리상 좋은 묘터를 잡아 조상의 묘를 이장을 하는등의 기사를 종종

보게 된다. 때론 그런 기사를 볼때 자신의 노력없이 그딴것들로 기회에 편승해보려는 것으로 치부해 생각했던적도 있었다.

 

책의 구성은 총 3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에서는 풍수에 숨어있는 선현의 지혜'편에서 풍수의 기본원리와 어떤형식으

로 풍수의 자리를 정하고 보는가를 깊지 않으면서도 간략하게 소개를 하고 있다. 특히 묘지풍수의 2대원칙이 깊이

남는다. '좋은 일은 한 가문이 길지를 차지한다, 산소의 크고 작고 장대하고 누추한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즉 조상대대로 덕을 쌓고 베풀어야 좋은 풍수자리를 얻는다는 것으로 선행을 할것을 강조하고 있다.

 2부에서는 한양정도 6백년에 얽힌 이야기로 조선의 5백년 도읍지를 정하기 위한 무학대사와 정도전의 이야기가 재미

있게 펼쳐진다. 고궁에 가면 얼핏 지나쳤던 그 모양새가 하나하나 풍수에 관련되어 지어졌던 사실에 조상의 지혜가

놀랍기만 하다. 사실이든 아니든...

3부에서는 명지,명당을 직접 찾아 유서깊은 가문들의 묘택과 관련된 전해오는 이야기를 엮었다. 그 방대한 역사적

사실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저자의 노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또 그 문중의 가계도를 눈에 띄게 그리고 사진과 함께

실어놓아 현장감을 더했다는 점도 보기에 좋다.

 

 풍수가 어느면에서는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에서는 부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볼수도 있다. 풍수를 맹신한 나머지 서울시에

버금가는 면적이 묘지로 덮혀있고 금수강산으로 불리던 자연이 집터와 묘터에 의해 흉직하게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그만큼 조상을 잘 모시겠다는 효의 측면에서는 나쁘게만 볼수도 없는 일이다. 현대인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각각 생각이 다르겠지만 뗄레야 뗄수 없는 시대가 가지고 있었던 풍습중에 하나였던것이 풍수 였다는 것만은 사실로

인정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봤다.

 

j*******s 2010.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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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자필멸 회자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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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자필멸 회자정리동양사회에서 사람은 자연의 일부였다. 태어나서 자연이 주는 온갖 혜택을 누리고 살며 죽어서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삶이 바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의 운명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자연의 품에 깃들어 사는 사람의 생활도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살펴 자연의 운용원리 안에서 살아가고자 했다. 천지(天地) 간(間)의 사이를 이어주는 존재인 인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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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자필멸 회자정리
동양사회에서 사람은 자연의 일부였다. 태어나서 자연이 주는 온갖 혜택을 누리고 살며 죽어서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삶이 바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의 운명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자연의 품에 깃들어 사는 사람의 생활도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살펴 자연의 운용원리 안에서 살아가고자 했다. 천지(天地) 간(間)의 사이를 이어주는 존재인 인간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훗날 학문에도 그대로 내포되어 사람들의 삶과 운명을 가르는 지침으로 삼았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삶을 살아왔던 흔적들은 과학문명이 발달한 현대에 이르러서도 많은 부분에서 우리의 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고 있다. 살아갈 집터를 잡을 때도 죽은 조사의 묘 자리를 잡을 때도 여전히 지대한 역할을 한다. 즉, 풍수지리학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꿈꾸며 자연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려는 의미에서 여전히 유효한 삶의 지표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풍수의 한국사]는 자연과 더불어 삶을 살아왔던 조상들의 삶의 방식을 풍수라는 프리즘을 통해 살펴보며 이것이 역사상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되었는지 구체적인 사람들을 예로 살피고 있다. 저자 이은식은 단순히 텍스트 상으로만 존재하는 역사가 아니라 직접 발로 뛰면서 보고 듣고 느낀 역사의 현장들을 사람들에게 온전히 전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이미 다른 저서 <문밖에서 부르는 조선의 노래>, <모정의 한국사>, <우리가 몰랐던 한국사> 등으로 익히 눈에 익은 저자다.

[풍수의 한국사]는 우선 풍수사상이라는 것의 일반적인 내용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풍수라는 것이 단순히 미신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우리의 삶에 너무 깊은 영향을 주었기에 각별한 눈으로 다시 살피자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풍수의 기원에서부터 인간의 삶에 미친 영향, 오늘날의 풍수사상까지 아우르고 있다. 일제치하 우리나라의 맥을 끊어버렸다는 일본인들의 이야기는 흥미수준을 넘어 민족 간의 문제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다음으로 이러한 풍수사상에 근거해서 우리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사건을 알아본다. 중심적으로 조선의 건국과 관련되어 도읍을 정할 때의 이야기를 풍수지리학적으로 풀어낸다. 이는 단지 도읍을 정할 때 풍수로 풀어내는 부분뿐 아니라, 발복 만을 기원하는 수준을 넘어 인문지리 분야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다. 현대에 들어 집터를 잡거나 새로운 도시를 건설할 때 자연과 어울리는 인간의 삶을 기준으로 살피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명지 명당을 찾아가는 길에서는 풍수지리학에서 명당으로 손꼽히는 곳을 조선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들의 묘역을 찾아 역으로 살피고 있다. 여기에는 광주이씨 선산을 비롯하여 구정승이 묻혔다는 구정승골, 경기도 여주의 인풍, 이천의 풍수 지리적 흔적을 찾아보고 있다. 103년의 세월 차로 같은 터에 태어난 최영과 성삼문의 이야기는 자못 흥미롭다. 또한 세종과 예종의 모습은 그저 부모를 잘 모시려는 효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인간적인 면이 더 가깝게 다가온다.

[풍수의 한국사]는 풍수라는 막연하지만 긍정적인 인식보다 점차 부정적인 인식으로 변해가고 있는 풍수사상이 무엇이고 그것이 우리 역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구체적 예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는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이는 선조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조상을 모시는 기본이 어디인지를 알게 하는 계기뿐 아니라 선조들의 발붙이고 살아가는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관련성 밝히는 지혜가 숨어 있음을 본다.

“역사를 우리의 거울이라고 한다면 현대인의 모습을 비춰주고, 잘못된 부분을 현대인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참다운 거울 노릇을 해 주어야 한다”는 저자의 이은식의 역사의식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역사를 다시 보게 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m*****8 2010.04.16.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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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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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한국사 /                     이은식 지음 타오름 刊   이번에는 풍수의 한국사다. 타오름 출판사 간행에 이은식 님의 테마별 장르별 한국사 리터치는 이미 역사 탐구의 패턴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은식님의 구비역사는 명품의 반열에 든지 이미 오래다. 그는 다양한 방식의 스펙트럼으로 한국역사를 심층취재하여 들여다보며 야구경기 해설하듯 조곤조곤 일러 주니 고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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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한국사 /                    

이은식 지음 타오름 刊

 

이번에는 풍수의 한국사다. 타오름 출판사 간행에 이은식 님의 테마별 장르별 한국
사 리터치는 이미 역사 탐구의 패턴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은식님의 구비역사는 명
품의 반열에 든지 이미 오래다. 그는 다양한 방식의 스펙트럼으로 한국역사를 심층
취재하여 들여다보며 야구경기 해설하듯 조곤조곤 일러 주니 고마운 마음까지 든다.

현장을 누비고 선현의 발자취를 추적하여 가장 공정하지만 가장 정밀하게 MRI 투사
방식으로 디테일을 추구하는 문학,철학 박사가 저자이다. 이 풍수의 한국사는 인물사
중심의 역사와 풍토와 산천과 인간존재의 유기적인 분석으로, 서술한 역사 리서치다.

간판 보고 목적하는 곳을 찾아 가듯이 명당을 찾아 등섭하는 것이 간산看山이란다.
간산은 풍수의 다른 말이다.  저자의 한국사 전반에 대한 해박함과 열정은 풍수의 현
장에서도 예외가 없다. 모두 13 명의 왕비를 배출한 여주를 흝고 다니고 이천을 샅샅
히 뒤져 기후 좋고 인심 넉넉한 인풍人風의 고장을 문풍 의풍 효풍으로도 규정 한다.

그러나,인풍의 고장 여주 이찬은 역적의 맥도 같이 흐르는 땅이란다. 난을 일으켜 역
적이 된 이괄, 갑신정변으로 정적을 살육한 삼일천하의 홍영식과 만고의 역적인 매국
노 이완용이 여주가 고행이라니 딱한 일이다. 게다가 자유당정권에 빌붙다가 결국은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정치깡패 이정재도 이천이 낳은 역발산이 아니던가. 여주에
명품 아울렛이 성행하는 것도 산천의 음우를 힘입은 우연의 귀결이 아닐런지.

우리나라 풍수의 효시는 도선국사로서 오늘의 서울을 점지해 준 분이다. 삼각산에 있
는 도선사를 비롯하여 전국의 사찰마다에 도선과 의상이 창건하셨다는 팻말은 다 서
있을 정도다. 도선은 음양지리설과 풍수지리설의 시조로서 그와 그의 제자들이 산세
와 지형을 세밀하게 관찰 분석함으로서 우리나라 지리학의 창시자라 볼 수 있다는 저
자의 말이다. 고려 태조 왕건의 훈요십조도 풍수지리와 도선의 영향을 받은 거란다.

대통령에 도전하여 4수끝에 부모의 묏자리를 용인으로 옮겨서 꿈을 이루고 내친김에
노벨 평화상마져 거머쥔 故 김대중 대통령의 에피소드는 웃고만 넘길 이야기는 아니
겠다. 꿈자리만 뒤숭숭해도 유리한 해몽을 찾아 다니시던 우리네 어른들과 맥락이 닿
으며 터전에서 농사 짓고 취락을 이루며 살아가는 농경문화에서 풍수는 산천과 산물
과 불가분의 관계라는 생각이 굳어진다 이은식 님의 다음 역사물 론칭을 기다리면서.

d****o 2010.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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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란 무엇인가? 우리 역사속에서 단지 미신으로만 치부되지는 않았다. 물론 나도 풍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딱히 미신정도로만 생각을 하였지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깊이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풍수란 학문적인 깊이를 갖추고서야 그 본질을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풍수사상이 우리 역사와 개인의 삶에 끼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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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란 무엇인가? 우리 역사속에서 단지 미신으로만 치부되지는 않았다. 물론 나도 풍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딱히 미신정도로만 생각을 하였지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깊이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풍수란 학문적인 깊이를 갖추고서야 그 본질을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풍수사상이 우리 역사와 개인의 삶에 끼친 영향을 실로 엄청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역사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백성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그 영향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은연중에 풍수사상이 묻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 건축에서도 수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이라고 보는 시각은 풍수사상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현대 건축술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다. 책을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풍수사상에 영향을 받으며 살았던 옛 선조들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우리 역사에서 풍수사상에 많은 영향을 받은 왕조는 단연 고려와 조선일 것이다. 각 왕조를 일으킨 왕건이나 이성계는 풍수사상에 입각하여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다스릴 때도 풍수사상의 영향을 받은 사건들을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물론 국내의 지명들을 살펴보면 풍수에 의해 지어진 이름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울 시내 곳곳의 이름에서도 확인을 할 수 있다. 아마도 이 책을 보면서 그 지역 지명의 유래를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책을 읽는 재미를 한층 부추기고 있다.

 

 풍수 사상은 농경사회 기반인 우리역사에서는 필연적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였다고 한다. 한 곳에서 나서 자라고 죽을 때까지 태어난 곳을 벗어나지 않고 지냈던 우리 선조들의 삶을 보면 우리가 사는 곳의 지리적 여건이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풍수사상은 미신의 수준을 휠씬 뛰어넘어 우리 삶과 밀접한 영향을 미쳤으므로 학문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힘들 수준의 과장되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예언서 등도 풍수사상에 입각하여 전해졌다고 한다.

 

 또 다른 읽을거리는 제왕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이름을 날린 가문들도 풍수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효사상과 어우려져 발전한 조상의 묘자리 관련 풍수는 명문가문이 그 시대를 살아가면서 흥망성쇄와 얼마나 깊은 연관이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물론 과학적 검증이 되지 않아 믿기는 힘들지만 결과론적으로 연관지어 설명하는 부분이 사뭇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하다. 물론 과하게 풍수지리에 의존하는 것도 문제가 있겠지만 이 책은 우리 역사에서 끼친 풍수사상의 영향과 현재 시대와 연관하여 가볍게 읽기에는 괜찮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g*****6 2010.04.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