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2010 다보스 리포트 뉴 노멀
"2010 다보스 리포트 뉴 노멀" 내용보기
겉모습이 그 내면의 실질을 배반할 때가 많죠. 스위스라는 나라는 요즘 우리 동시대인들에게야 한없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관광의 천국과 낙농업의 선진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인들이 오늘날처럼 부유한 경제 형편과 세계적으로 앞서 가는 사회 제도상을 일구기까지는, 바로 한국인들이 겪은 역경과 시련 못지 않은 엄청난 고난의 이력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말하자
"2010 다보스 리포트 뉴 노멀" 내용보기

 

겉모습이 그 내면의 실질을 배반할 때가 많죠. 스위스라는 나라는 요즘 우리 동시대인들에게야 한없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관광의 천국과 낙농업의 선진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인들이 오늘날처럼 부유한 경제 형편과 세계적으로 앞서 가는 사회 제도상을 일구기까지는, 바로 한국인들이 겪은 역경과 시련 못지 않은 엄청난 고난의 이력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피와 눈물, 그리고 죽음을 각오한 용기를 통해 쟁취한 자유와 시스템이 오늘날의 직접 민주주의 공화정 체제를 유지하는 스위스란 나라입니다.



평화로운 외관이 내면을 배반하는 국면은 하나 더 발견됩니다. 이 지극히 안온하고 잘 정비된 국가 내에서도, 휴양지로 유명한 소도시 다보스, 바로 그곳에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모여 들어, 직접적으로는 자국과 소속(혹은 소유) 기업의 이해를 조정하고, 좀 멀게는 세계와 지구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머리를 맞대고 중지(衆智)를 모으는 동아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공식 명칭으로는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대중들 사이에서 편하게 운위되기로는 "다보스 회의"라는 준상설기구입니다. 공식적으로는 UN 경제사회이사회의 옵저버 자격을 갖고 있을 뿐이지만, 이 기구는 그 참여자의 수적 규모나 질적 비중의 기준에서도 압도적이며, 그 실질적 영향력의 비중을 놓고 보면 오히혀 UN의 여타 기구를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세계 주요 국가의 원수급 인사들이 빠짐 없이 참여하며, 회비를 납부하는 굵직굵직한 기업의 총수들 역시 이 거대한 의사소통의 장에 참여함을 큰 명예로 생각합니다.



다보스 포럼은 지도자들 그들만의 파티는 아닙니다. 반서방적 성향을 지닌 국가의 지도자들, 문화적, 종교적으로 소수파에 속한 이들을 대변하는 명망가들, 문학, 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전 인류에 긍정적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재능 있는 개인, 그리고 자신이 속한 직능 그룹이나 공동체를 이끌 수 있는 촉망 받는 차세대 지도자들까지 포함해서, 실로 지구촌의 얼굴과 영혼을 모자이크로 형성할 있는 멋진 사람들이 모이는 흥겨운 장터의 성격도 지닙니다. 모임의 성격 역시, 엘리트들만의 폐쇄적인 일방통행, 하향식 의사 전달 구조가 아닙니다. 다보스 포럼의 꽃은 "토론의 백가쟁명"입니다. 제아무리 돈이 많고 신분이 뛰어나며 배운 학식이 풍부하다고 해도, 온화하고 적확한, 아름답고 공감 유발적인 진솔한 언어로 상대를 설복하지 못한다면, 다보스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다보스의 축제는 토론, 토론, 그리고 또 토론입니다. 토론만이 인간의 공존적 가치를 확보하며, 그 영혼의 공유적 숭고함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v*****7 2020.12.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10 다보스 리포트 New Normal
"2010 다보스 리포트 New Normal" 내용보기
2010 다보스 리포트 New Normal   이 책은 2010년 다보스 포럼에서 다루어졌던 주제들과 각국의 글로벌 리더들의 제안과 의견들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인 책의 구성은 7개의 챕터로 글로벌 경제 신 패러다임, 신 블랙 스완, 올드 노멀 대 뉴 노멀, 아시아 모멘텀, 금융의 재탄생, 제3차 녹색 산업혁명, 스마트 IT와 인구폭탄으로 이루어져있다. 최근 시사에 관심 있는 사람
"2010 다보스 리포트 New Normal" 내용보기

2010 다보스 리포트 New Normal

 

이 책은 2010년 다보스 포럼에서 다루어졌던 주제들과 각국의 글로벌 리더들의 제안과 의견들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인 책의 구성은 7개의 챕터로 글로벌 경제 신 패러다임, 신 블랙 스완, 올드 노멀 대 뉴 노멀, 아시아 모멘텀, 금융의 재탄생, 제3차 녹색 산업혁명, 스마트 IT와 인구폭탄으로 이루어져있다. 최근 시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분야 하나 빠질 것 없이 중요한 이슈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서 각국의 리더들이 생각하는 입장을 정리해 놨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흥미를 끈 부분은 유럽 발 금융위기인데, PIGGS 와 STUPID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도운 책으로 볼 수 있다. 책에서는 또한 개최의장국인 한국의 역할도 논의 하고 있다. 최근 부산에서 열린 각국 재무장관들간의 G20에서는 세계경제에 대한 뚜렷한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 책의 이해를 바탕으로 올해에 있을 G20에 대해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의 기본적이 견해보다는 다보스포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해와 각 개념에 대한 풀이를 저술해 놓은 책이기에 상반되는 의견이라든지 각 큰 쳅터별로의 어느 정도의 결론 요약이 첨가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경제학이나 경영 쪽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 도서 중에 하나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t*****s 2010.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경제의 '뉴 노멀'??
"세계경제의 '뉴 노멀'??" 내용보기
2010년 다보스포럼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회복세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주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분석과 반성은 이미 할 만큼 했다고 본다. 이제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은, 글로벌 질서를 새롭게 구축할, 소위 ‘뉴 노멀’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2010다보스리포트 New Normal>은 글로벌 경제 신 패러다임에 대한 이슈를
"세계경제의 '뉴 노멀'??" 내용보기

2010년 다보스포럼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회복세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주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분석과 반성은 이미 할 만큼 했다고 본다. 이제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은, 글로벌 질서를 새롭게 구축할, 소위 ‘뉴 노멀’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2010다보스리포트 New Normal>은 글로벌 경제 신 패러다임에 대한 이슈를 시작으로, 일명 ‘신 블랙스완’ 이라고 불리는 글로벌 경기회복의 위해 요소들에 대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중반부에는 본격적으로 ‘뉴 노멀’의 모습에 대한 전망을 내비치고 있는데, 시장 자율성의 보장에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올드 노멀’에서 다자주의, 큰 정부, 금융 규제 강화, 민관협력, 재정적자 축소, 복수 기축통화 등의 ‘뉴 노멀’을 제시한다. 또한 중국을 필두로 하는 아시아 경제의 강세와 세계 자본의 흐름의 변화를 배경으로 ‘아시아 모멘텀’을 시사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금융기관의 무분별한 운용에서 초래되었기에, 향후 금융이 어떤 모습으로 재 탄생할지에 대한 여부는 다보스포럼의 뜨거운 관심사였다. 후반부에는 녹색성장, 스마트IT와 인구폭탄에 대한 고찰로 마무리하고 있다. 지난 글로벌 경제위기는 자본주의의 탐욕성에 대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다보스포럼에서는 이러한 자본주의 가치의 위기를 화합과 도덕자본주의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위기는 진정한 리더십의 부재에서 온다. 세계 경제의 위기와 최근의 유럽발 악재 또한 도덕성을 그 스위치로 하는 진정한 리더십의 부재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뉴 노멀’이 어떤 형태이든, 변화를 이끌어가는데 있어 진정한 리더십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언젠가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지금은 도덕성을 근간으로, 화합과 상생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다.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전 세계가 근본적으로 고민하고, 리더 육성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어찌 됐든, <2010다보스리포트 New Normal>의 컨텐츠를 접하는 것은 앞으로의 세계 경제 모멘텀에 대한 통찰력과 혜안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확신한다.

a******7 2010.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10다보스리포트를 읽고나서
"2010다보스리포트를 읽고나서" 내용보기
경제지식이 나름있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조차도 생소하고 다루기 어려운 내용이 많았으나 기본적인 용어해석에 대한 내용도 자세하고 인사들의 인터뷰내용이 첨가되어있어 보기 편하고 간결하게 정리되어있다. 디자인도 이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목문자도 나에게는 너무 아름답게 보였다. 2009년과 변화된 부분과 나아가야 할 부분과 과 지금의 글로벌 위기에 대해 어떻게 극복하고 문
"2010다보스리포트를 읽고나서" 내용보기

경제지식이 나름있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조차도 생소하고 다루기 어려운 내용이 많았으나 기본적인 용어해석에 대한 내용도 자세하고 인사들의 인터뷰내용이 첨가되어있어 보기 편하고 간결하게 정리되어있다. 디자인도 이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목문자도 나에게는 너무 아름답게 보였다. 2009년과 변화된 부분과 나아가야 할 부분과 과 지금의 글로벌 위기에 대해 어떻게 극복하고 문제점에 대한 인사들의 생각과 중요성을 지시하고 있다.

회장, 학장,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지금 경제의 실태를 어떻게 파악하고 어떻게 나아져야 할지에 대한 자세하고도 정확한 판단에 경이로울 따름이다. 경제는 이론으로만 움직이고 고칠 순 없으나 이론과, 관념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한 다면 뉴 노멀은 더 다극화되고 세계 경제 회복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다. 기업들이 앞장서서 경쟁해야 하며 국가는 국내에 의존하지 말고 국외, 세계와 경쟁해야 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성장시키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개혁이냐 포뮬리즘이냐를 논쟁하기에 급급하지 말고 실질적인 전략, 성장의 타이밍을 맞춰 현재 세계의 금융위기와 미래 닥칠 금융위기를 글로벌 질서에 맞게 새롭게 창조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다.

 

 

3****h 2010.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기 후 세계경재구도를 이해하려면 읽어라!
"위기 후 세계경재구도를 이해하려면 읽어라!" 내용보기
“2010 다보스 리포트 : New Normal 위기 후 변화하는 세계경제지도”    다보스 포럼은 경제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며 세계적인 정계, 재계, 학계, 미디어, 사회분야의 거물을 초청하여 세계경제의 흐름과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2008년도 매일경제신문사가 주
"위기 후 세계경재구도를 이해하려면 읽어라!" 내용보기

“2010 다보스 리포트 : New Normal 위기 후 변화하는 세계경제지도”

 

 다보스 포럼은 경제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며 세계적인 정계, 재계, 학계, 미디어, 사회분야의 거물을 초청하여 세계경제의 흐름과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2008년도 매일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세계지식포럼’에 참가한 적이 있다. 세계적인 학자, 기업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이며 그들의 혜안을 누구보다 빨리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 또한 학생으로서 앞으로 어떠한 비전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는 기회였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지식포럼’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세계적인 행사이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세계적인 석학 및 기업인들의 경제적인 혜안을 미리 듣는 기회를 갖게 됨에 큰 의미가 있다. 2010 다보스 포럼의 내용을 담고 있는 ‘2010 다보스 리포트’는 세계적인 Big Issue들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쉽게 접하지 못한 난해한 경제 용어들에 대해서 각주 설명을 자세히 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이 경제지식이 부족한 사람, 특히 세계 경제에 관심이 있는 어린 학생들이 읽기에 편하다는 점에서 교육목적으로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위기 후에 나타나게 될 ‘New Normal’들에 대해서는 큰 카테고리를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 후 맞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아시아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논의되고 있는 출구 전략에 관해서 세계적인 석학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으며, 출구전략이 갖고 있는 딜레마와 출구전략의 올바른 시점에 관해서 이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과도한 빚더미 허덕이는 PIIGS(포루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국가들과 이들 나라들의 고 실업률 문제 등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으며 이들이 그러한 위기와 문제가 발생한 원인들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미국과 서구 중심(G8)의 세계 경제구도가 한국을 포함한 신흥개도국이 참여하는 G20으로의 이동이 어떠한 변화를 갖고 올 것인가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달러화 중심의 국제 통화 시스템의 문제점과 이를 대체하고자 하는 세계 각국의 목소리들이 나타나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4장과 5장인 ‘아시아 모멘텀’과 ‘금융의 재탄생’부분을 관심있게 보았다. 대부분의 세계인들이 공감하듯이 지난 금융위기는 많은 국가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고 안일한 태도로 운영되던 금융감독에 대해서 반성을 하게 하였다. 특히 중국,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이들 위기를 금새 이기고 모든 세계인들의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었다. 또한 중국은 미국 다음의 세계 2위 국가로서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고, 점차 그 영향을 전 세계에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한 미국과 중국의 경쟁구도 사이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는 한국인으로서 앞으로 전개될 상황들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게 하였다. 그리고 5장의 ‘금융의 재탄생’부분도 세계 경제위기와 크게 관련된 부분이다. 위기 이후 자유로운 금융시장의 분위기가 위기를 조장하였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부를 포함한 여러 기관들이 금융시장을 어떻게 통제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여러 학자 및 금융기업인의 의견을 담고 있다.

 포럼의 모든 세션에서 다루어진 내용들을 300페이지의 책 한권으로 모두 담아내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현재 세계적인 경제 대가들이 논의하고 있는 굵직굵직한 이슈들에 대해서 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을 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책들이 많이 나와서 어린 학생들이 일찌감치 세계경제흐름을 읽도록 돕고 또한 이들이 훗날 다보스 포럼에서 세계 경제에 혜안을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아들 딸들이 되는데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b******n 2010.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화의 미래
"세계화의 미래" 내용보기
이책은 책 제목대로 올해 다보스 포럼을 다룬 책이다. 이런 류의 책은 많고 흔하다. 이런 류의 책의 용도는 그런 포럼에 갈 자격도 시간도 없는 사람들에게 포럼의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는 것도 있지만 그런 포럼에서 논의된 것들을 보면서 앞으로 세계의 방향을 미리 짐작해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책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책은 다른 책들과는 약간 다르다. 다른 책들은
"세계화의 미래" 내용보기
이책은 책 제목대로 올해 다보스 포럼을 다룬 책이다. 이런 류의 책은 많고 흔하다. 이런 류의 책의 용도는 그런 포럼에 갈 자격도 시간도 없는 사람들에게 포럼의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는 것도 있지만 그런 포럼에서 논의된 것들을 보면서 앞으로 세계의 방향을 미리 짐작해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책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책은 다른 책들과는 약간 다르다. 다른 책들은 대개 포럼에서 발표된 아티클을 모아 편집하는 식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이책은 아티클을 모아놓기 보다는 포럼에서 오간 논의를 요약해 주제별로 요약하고 그 주제들을 연결해 하나의 줄거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저자들의 노력이 들어가 있다. 포럼에서 오고간 논의들을 저자들은 다음과 같은 스토리라인으로 요약한다.

2009년과 달리 올해 포럼은 좀더 낙관적이 되었다. 위기는 일단 진정되었다는 판단이 주류였고 세계경제의 붕괴를 말하는 ‘닥터 둠’들의 추락이 대세였다. 문제는 세계경제의 회복이 어떤 모양새가 될 것인가인데 LUV 시나리오가 가장 지지를 받았다. 유럽은 L, 미국은 U 그리고 세계경제의 회복을 주도한 아시아는 V 커브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위기가 완전히 지나갔다고 보는 사람은 드물었다. 더블 딥을 예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지만 지금까지 회복세가 전세계 GDP의 20%를 정부가 쏟아부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고 디레버리지의 여파로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섣불리 출구전략을 택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직면해있다.

그러나 바로 그 진퇴양난이 앞으로 재앙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다. 민간의 거품이 정부의 거품으로 자리를 옮겼을 뿐이라는 것이다.

민간의 활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실업이 특히 청년실업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된다. 이를 휴먼 리세션이라고 불렀다.

아직도 진행중인 위기는 지난 30년간의 세계경제 질서를 바꾸게 될 것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사람들은 앞으로 질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뀔 것인가 즉 뉴 노멀에 대해 여러가지를 지적했다.

뉴 노멀은 경제성장률이 과거처럼 높을 수가 없다는 외양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지난 30년간 세계화의 규칙을 바꿀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지적이었다. 우선 주주가치를 우선하는 것에서 stakeholder 중심으로 기업 거버넌스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그리고 세계경제의 의사결정구너이 서구중심의 G8에서 G20으로 넘어간 것이 앞으로 고착될 것이다. 이번의 회복세를 주도한 것이 아시아였고 아시아의 비중이 날로 커지는 현실이 공인된 것이다. 그리고 세계화의 속도가 느려질 것이다. 보호주의가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데는 부정적이었지만 금융규제를 외치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위기를 부른 은행들의 레버리지를 규제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무역과 함께 세계화의 축이었던 금융의 목을 죄면 세계화는 지금까지와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그 이후의 챕터에서 저자들은 녹색혁명, 기후변화협약, SNS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책을 끝낸다.

이상이 이책의 내용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저자들이 회의장에서 오간 논의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책은 상당히 유용하게 읽을 수 있다. 더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언론에서 다루어진 것보다 더 많은 양을 포함한다는 점에서도 유용하다.

그러나 이런 책들이 다 그렇듯이 이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깊이있는 통찰은 아니다. 오피니언 리더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잇는가, 그들이 대체로 동의하는 트렌드는 어떤 것인가 정도를 아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이상을 기대하고 이책을 고를 사람은 없을 것이고 그것이 이런 책의 용도이다.

리뷰 총점 종이책
2010 다보스 리포트 뉴노멀
"2010 다보스 리포트 뉴노멀" 내용보기
위기 후 글로벌 질서를 새롭게 구축해 갈 뉴 노멀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세계경제가 더블딥에 빠질까, 아니면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갈까? 출구전략의 타이밍은 어떻게 맞춰야 할까? 전 세계적인 재정위기가 세계경제를 또 한 차례 충격에 빠뜨릴 것인가? 무고용 성장이 보호주의를 더욱 강화시키는 단초가 될 것인가? 금융기관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압박할 만큼 강력한 금
"2010 다보스 리포트 뉴노멀" 내용보기
 

위기 후 글로벌 질서를 새롭게 구축해 갈 뉴 노멀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세계경제가 더블딥에 빠질까, 아니면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갈까? 출구전략의 타이밍은 어떻게 맞춰야 할까? 전 세계적인 재정위기가 세계경제를 또 한 차례 충격에 빠뜨릴 것인가? 무고용 성장이 보호주의를 더욱 강화시키는 단초가 될 것인가? 금융기관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압박할 만큼 강력한 금융규제가 현실화될까? G20은 세계질서를 어떤 방향으로 재편해 나갈까? 갈수록 힘을 더해가는 소셜 미디어가 가져올 사회변화상은? 온난화를 막기 위한 저탄소경제가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까?


2010년 40주년을 맞은 다보스 포럼 현장에서 나온 이슈들이다. 2009년 다보스 포럼은 주로 어떻게 하면 경제파국을 막을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지난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생존할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러나 2010년 다보스 포럼은 위기 후 새롭게 부상하는 글로벌 경제지도의 모습이 어떠할지, 그리고 새로운 게임의 룰 속에서 어떻게 국가와 기업들이 경쟁해야 할지에 대한 화두가 포럼 현장을 지배했다.


이 책은 2010년 다보스 포럼에서 나온 이 같은 다양한 이슈를 정리한 책이다. 다보스 포럼 현장에서 만난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 회장,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 피터 샌즈 스탠다드차터드 CEO,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존 드르지크 올리버 와이먼 회장, 카를로 스 곤 르노닛산 회장 등 수십여 명의 석학과 기업인,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인터뷰했다. 한편 주요 세션에 참석해서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핵심 이슈별로 일목요연하게 재구성했다.


그런 이 책을 보다 보니 경제인의 시각으로 해석한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단순화한 지도를 한눈에 보는 느낌이었다. 쉽고 간단하게 우리가 집고 넘어가야할 경제적 현안과 그에 대한 국제적 주도세력의 입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필요한 모든 개념들이 군데군데 잘 설명되어 있어 경제지식이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는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에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입장을 있는 그대로 그려 놓았기에 보는 내내 불편함이 없었고 한 눈에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자료들이 도움이 되었다. 또한 각 장 뒷쪽에 첨부된 글로벌 리더와의 인터뷰 내용이 이슈들에 관해 생생하게 이해할수 있게 해줘 지루함도 없었다.

h********0 2010.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보스리포트
"다보스리포트" 내용보기
2010 다보스 리포트 New Normal    이 책은 2010년 40주년을 맞은 다보스 포럼에서 다루어졌던 문제들과 글로벌 리더들의 혜안을 담고 있다. 2010 세계경제포럼 주제는 ‘더 좋은 세상 만들기: 재사고, 재디자인, 재건설’이었다. 2009년 주제였던 탈위기 후 세계질서 재편에서 2010년에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그 토대가 되는 글로벌질서의 새로운 기준, 즉 뉴 노멀에 대해 알아야
"다보스리포트" 내용보기

2010 다보스 리포트 New Normal

 

 이 책은 2010년 40주년을 맞은 다보스 포럼에서 다루어졌던 문제들과 글로벌 리더들의 혜안을 담고 있다. 2010 세계경제포럼 주제는 ‘더 좋은 세상 만들기: 재사고, 재디자인, 재건설’이었다. 2009년 주제였던 탈위기 후 세계질서 재편에서 2010년에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그 토대가 되는 글로벌질서의 새로운 기준, 즉 뉴 노멀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이러한 국제질서의 뉴 노멀은 바로 다자주의가 될 것이라는 것이 다보스 현장에서 도출되었다. G20, 아시아 모멘텀 등 다극주의가 진행되고 있다.

 누리엘 루비니로 대표되는 닥터 둠이 예견했던 비관적인 2010년은 오지 않았다. 그렇다고 글로벌 경기가 빠르고 강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보는 이들도 많지 않다. 러브(LUV) 경기회복 시나리오 또한 다보스 포럼에서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경기회복의 위협요인들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다. 뉴 노멀로 다자주의, 큰 정부론, 금융 규제 강화, 민관협력, 재정적자 축소 등의 이야기 나왔다. 건강한 자본주의는 화합 도덕 자본주의가 돼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위에서 다 적지 못한 많은 이야기가 있다. 글로벌 리더들이 바라보는 세계는 어떠한지, 그들의 밝히는 미래는 얼마나 적절한지 우리는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때때로 우리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지 관심 없다고 한다. 관심이 있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니까 무기력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관심과 노력을 잃는다면,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조차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런 점에서 다보스 리포트는 주목해 볼만한 책이다.

t*****w 2010.06.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