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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지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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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를 읽으니 어린시절 추억이 화면처럼 펼쳐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왠지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고 나도 시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시라는 건 우리 생활의 모습이고 너무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으니까요.작은 종이상자 집에 앉아 참깨,콩,팥,생강 따위를 파는 할머니를 바라보며 어린소녀가 느꼈을 마음...텅빈 종이상자 집을 지나치며 할머니를 걱정하는 아이의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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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를 읽으니 어린시절 추억이 화면처럼 펼쳐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왠지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고 나도 시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시라는 건 우리 생활의 모습이고 너무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으니까요.

작은 종이상자 집에 앉아 참깨,콩,팥,생강 따위를 파는 할머니를 바라보며 어린
소녀가 느꼈을 마음...텅빈 종이상자 집을 지나치며 할머니를 걱정하는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잘 드러나 있고 언제든 내가 그 앞을 지나간다면 뭐라도 사 드리
고 싶은 마음이 절로 이는 시입니다.

어릴 적엔 집에 와서 엄마가 안 계시면 다른 식구들 다 있어도 왜 아무도 없냐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아버지는 제 말에 아버진 사람 아니냐고 하시면서 서운
해 하셨던 것 같습니다.

엄마 없는 날의 심정을 단추 떨어진 옷처럼 힘이 없다는 싯귀에 동감하며 웃었고
아빠가  고단한 엄마의 하루를 위로하려 갈비뼈 하나를 쓰윽 뽑아 바이올린을 켜는
장면과 엄마 품속의 아기가 네 줄 현이 되어 연주할 그 음악이 어떠할지 상상하며
바로 이것이 시를 읽는 기쁨과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좋아하는 아이 앞에서 콩콩 콩콩콩 심장소리 날까 혼자 하는 얼음땡 놀이...
타작마당에서 할머니가 깨를 두드리면 나는 소리..소소소 소소소소
할아버지가 두드리는 콩은 두두두두.콩알들은 콩콩콩..너무나 정겹습니다.
네모난 마음 동그랗게 오려낸 방패연이나 샛노란 꿈을 키우는 시루 속 콩나물...
한마디 한마디 아름답고 가슴에 와 닿습니다.

개들의 말을 읽으며 ’개’라는 글자가 앞에 들어가도 이렇게 예쁜 말들이 있다는 걸
읽으며 새삼 놀랬습니다.
개똥참외,개나리,개진달래,개살구,개두릅,개머루,개다래,개떡까지!!!

시집을 읽으며 참 행복한 미소를 지어봤고 어린 시절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흐뭇했었답니다.
엄마의 지갑을 제 아이들과도 보면서 그 속에 담긴 사랑과 따뜻한 마음까지 다 읽어
볼 생각입니다.

y******9 2010.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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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지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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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으로 아이의 마음으로 노래하는 글 동시가 이리도 쉬웠구나 맘에 와닿구나 싶다. 엄마의 지갑에는 뭐가 들어 있었을까? 가족에 대한 사랑 내 주위 모든 것에  대한 사랑  사랑의 눈으로 노래하고 있다. 시를 읽고 있노라니 네 마음도 핑크빛으로 물든다. 엄마로부터 받은 사랑과 지금 내가 아이들에게 주고 있는 사랑이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줄 것 같다. <엄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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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으로 아이의 마음으로

노래하는 글

동시가 이리도 쉬웠구나

맘에 와닿구나 싶다.

엄마의 지갑에는 뭐가 들어 있었을까?

가족에 대한 사랑

내 주위 모든 것에  대한 사랑 

사랑의 눈으로 노래하고 있다.

시를 읽고 있노라니

네 마음도 핑크빛으로 물든다.

엄마로부터 받은 사랑과

지금 내가 아이들에게 주고 있는 사랑이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줄 것 같다.

<엄마의 지갑에는>

항상 두둑한 엄마 지갑

만날 돈 없다는 건 다 거짓말 같아.

 

엄마는 두꺼운 지갑을 열어보며

혼자서 방긋 웃기도 하지.

 

돈이 얼마나 많이 들었을까

나는 몹시 궁금해서 살짝 열어봤지.

 

어계계,

달랑 천 원짜리 두 장 뿐이었어.

 

대신 그 속에 어릴 적 내 사진이

활짝 웃고 있지 뭐야.

 

거기에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랑 누나 사진까지 들어 있지 뭐야.

 

가족에 대한 사랑이 그대로 묻어 나는 시였다.

두둑한 지갑 속엔

돈 대신 사랑이 가득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나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시를 읽는 딸아이에게도

엄마의 사랑이 그대로 전해지리라.

딸아이는 <고인돌 앞에서>란 시가 좋았단다.

고인돌은 무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떻게 그 밑에 불을 지펴

고기를 구워 먹을 생각을 했을까?

돌 위에 지글지글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인단다.

아이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난다.

오늘 우리 모녀는  시를 읽으며 빙그레 미소 지었다.

s****5 2010.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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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엄마의 지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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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지갑에는> 동시집은 가족, 이웃, 친구, 동물, 자연, 문화재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의 눈으로 표현해놓은 동시집입니다. 제1부 엄마의 지갑에는 / 제2부 억울한 까치 / 제3부 개구리들은 다 어디로 /  제4부 구봉이는 내 친구 로 구성되어 있고,  전통문화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휘녕 님이 그린 삽화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책머리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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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지갑에는> 동시집은 가족, 이웃, 친구, 동물, 자연, 문화재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의 눈으로 표현해놓은 동시집입니다.


제1부 엄마의 지갑에는 / 제2부 억울한 까치

/ 제3부 개구리들은 다 어디로 /  제4부 구봉이는 내 친구 로 구성되어 있고, 

전통문화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휘녕 님이 그린 삽화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책머리에’를 읽고, 표제작 [엄마의 지갑에는]을 먼저 읽었습니다.
어쩌면 내 지갑의 풍경과 같을까 빙긋 웃었습니다.


우리 아이도 내 지갑을 호시탐탐 궁금해합니다.
현금보다는 이런저런 보너스카드와 회원카드, 할인쿠폰이 더 많지요.
동시처럼 제 지갑에도 아이의 사진과 남편의 사진이 있지요.
다른 엄마들의 지갑도 제 지갑의 형편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깊은 강]을 읽을 때는 우리 아이의 마음도

이렇게 깊은 강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친구들과 투닥거리는 딸 아이를 볼 때마다 마음이 넓은 아이였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 동시를 딸 아이가 꼭 읽고 제 마음을 읽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중략>

피웅, 아이들이 놀려도 화내지 않고
말없이 웃어버리는 그 친구.

<중략>


[엄마 없는 날]

<중략>

단추 떨어진 옷처럼 힘이 없다.

<중략>

 

지난 해 여름부터 올 봄까지 계속 아픈 엄마 때문에 딸 아이가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수개월의 병원생활에 아이는 엄마의 빈자를 항상 그리워했었지요.
엄마 없는 며칠동안 힘이 없는 거울 속의 그 아이가 마치 내 아이가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얼음 땡] 아이들의 첫사랑을 얼을땡 놀이로 표현해 놓으셨더라구요.
그 아이가 내 앞을 지나면 몸은 꽁꽁 얼어도 마음은 쿵쾅쿵쾅...
'아무도 모르게 혼자 하는 얼음땡 놀이'

 

 [경기전 나무거북이] 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가 있는

경기전의 정전 앞 합각벽에 있는 나무거북이의 이야기를 펼쳐놓았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옆의 경기전, 스쳐지나가기만 했지 정작 경기전 안을 들르지 않았는데

봄나들이로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b******u 2010.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의 지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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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란 아이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달콤한 유혹 같습니다. 기분이 나쁠때나 슬플때에도 부드럽게 들려오는 아름다운 꾀꼬리 같은 음율이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며 마음을 가라앉혀 주는 듯 합니다. 이 책은 네 단계로 나누어 동시를 표현해 놓았습니다. 동시의 색깔은 조금씩 다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다가 옵니다. 처음엔 쉬운 동시 부터 끝 마무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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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란 아이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달콤한 유혹 같습니다.

기분이 나쁠때나 슬플때에도 부드럽게 들려오는 아름다운 꾀꼬리 같은 음율이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며 마음을 가라앉혀 주는 듯 합니다.

이 책은 네 단계로 나누어 동시를 표현해 놓았습니다.

동시의 색깔은 조금씩 다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다가 옵니다.

처음엔 쉬운 동시 부터 끝 마무리 부분엔 산문적인 긴 시들로 더욱더 세밀한 묘사를

해서 아이들의 이해의 폭을 더 넓힌 듯 합니다.

사소한 우리들의 일상을 통해 이렇게 멋진 동시가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이제 초등학교를 준비하는 아이들 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부터 고학년까지...

두루 두루 읽을 수 있어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무엇이든지 받아들이고 흡수하기에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일상 속의 생각나는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면 언어적인 부분도 발달하고 자신이

해냈다는 성취감에 쾌재를 부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엄마의 지갑에는> 박예분 시인의 동시도 너무나 좋지만 그 시들을 더욱더 빛나게 하는

것은 그 시에 맞는 예쁜 그림의 배경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알록 달록한 색감이 아이들의 눈을 자극하며 얼굴엔 미소를 머금게 하는 활력소가 되어

아이들의 마음 속에 글과 그림이 함께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 특정한 동시를 해설을 통해 그 안의 숨은 뜻을 통해 우리가 읽을 수

없었던 감정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새싹처럼 밝게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늘 희망을 간직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k********3 2010.04.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