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에서 훌륭한 일을 해냈다. 역대 중국의 역사서에 실린 외국과 소수민족 이야기를 담은 부분인 외국전의 역주들을 모두 한글로 번역해서 출간한 것이다. 요즘 들어 역사의 뒷부분에 가려진 소수자들에게 관심이 높아져서 한 번 구입했다. 내용 자체는 무척 훌륭했지만, 그러나 내가 기대했던 소수민족들의 생활상이나 역사에 관련된 부분은 유감스럽게도 이 책에서는 별로 많이 눈에 띄지 않았다. 저번에 눈여겨본 신당서 외국전 역주 하편이나 구오대사 쪽에서 더 많은 내용이 나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