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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라 그런지 뽀뽀를 유난히 싫어하는 세훈~
공든 탑을 쌓아 뽀뽀 한번 하고 나면 손으로 얼굴을 쓱~ 닦아버리기 바쁘네요
세상에 로또 복권 1등 당첨된 사람도 안 부러워 하는 제가 뽀뽀 잘하는 아이를 둔 엄마는 부러워 한다는 슬픈 현실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뽀뽀를 싫어하는 친구들이 많은가봐요. 서점에 가보니 비슷한 제목의 책들이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그 중에 나는 뽀뽀가 싫어요 를 소개합니다.
하트를 피해 달아나는 친구의 표정이 재미있는 나는 뽀뽀가 싫어요
먼저 스토리를 잠깐 살펴 볼까요?
나는 엄마가 정말 좋아요. 하지만 뽀뽀는 싫어요
엄마도 어쩔 수 없죠
엄마니까 하루에 몇번이라도 뽀뽀 하고 싶은 거예요 (엄마를 이해하는 아이의 마음이 예쁘죠?)
가끔은 숨이 막힐 정도로 뽀뽀를 해요! 쪽,쪽,쪽
그럴때는 숨는게 최고예요
하지만 엄마는 언제나 나를 찾아요! 까꿍~
아무도 찾지 못하는 아주 높은 곳에 꼭꼭 숨어 있어도, 엄마는 언제나 나를 찾아 내지요
세훈이가 이 페이지를 읽을때 엄마가 가슴도 없고 다리도 없고 얼굴도 없어~ 라고 하더라구요
순간 무슨 소린가 했는데 책에 엄마 손만 나와 있으니... 이상했나봐요
그래도 그걸 발견하고 엄마에게 이야기 해 주는 세훈이가 대견합니다
나는 뽀뽀가 너무너무 싫어요
무엇보다 끈적끈적해서 싫어요
어느날 드디어 엄마에게 뽀뽀를 하지 말라고 말했어요
엉엉엉, 엄마는 눈물을 펑펑 쏟았어요.
※ 나는 뽀뽀가 싫은거지 엄마가 싫은건 아니예요 ※
그래서 종이에다 삐뚤빼뚤 예쁜 하트를 그려서 엄마에게 보여주었어요
과연 엄마는 뽀뽀를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될까요?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으로 서로에게 가장 좋은 길을 찾게 될까요?
*
3월 위즈에 등원하면서부터 아침형인간임을 새삼 느끼게 하는 세훈
새벽 6시 30분만 되면 일어났다고 엄마를 깨웁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서 세훈이 밥도 챙겨먹이고 씻기고 위즈에 보낼 준비를 하느라 힘이 들긴 하지만
늦게 일어나서 허둥지둥 대며 급하게 보내는 것보단 여유가 있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예전에 주로 오후에 책을 읽거나 공부를 했는데
요즘은 준비를 다 마친뒤 위즈 버스가 올때까지 약 1시간 정도 엄마와 함께 책도 읽고 공부도 한답니다
![]() 엄마와 함께 책을 읽고 왜 세훈이는 뽀뽀가 싫은지 얘기해 봤어요
세훈이가 뽀뽀가 싫은 이유는 쪽~ 때문이라네요
뽀뽀할때 제가 있는 힘을 다해서 쪽~ 하고 볼에다 입을 맞추는데 그게 싫었나봐요.
그래서 그럼 사랑할때는 어떻게 할까? 라고 얘기를 했더니
사랑해요 하고 꼬옥 끌어안아주자고 하더라구요
이제 뽀뽀 안 해주는 아들을 가져다고 다른 사람을 부러워 하느니
사랑해요~ 라고 꼬옥 껴안아주는 아들을 가졌다고 자랑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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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뽀뽀가 싫어요"...책 제목을 보는 순간, 22개월인 우리 딸 얼굴이 떠올랐네요....^^ 요새 뽀뽀 하자고 하면 "싫~다!"하면서 도망다니거든요... 어제는 뽀뽀를 했더니 손으로 얼굴을 막닦으면서 신경질을 내서 속이 상했는데... 우리 딸과 함께 보면 딱 좋을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인 여자아이는 뽀뽀받는 걸 싫어해요... 하지만 엄마는 아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뽀뽀를 하지 않고는 못 배기죠... 아이는 처음엔 엄마에게 뽀뽀하지 말라고 했다가 엄마가 상처받고 엉엉 우는 걸 보고 엄마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고 자기도 뽀뽀를 받아서 끈적거리지 않을 방법을 강구합니다... 어항을 머리에 뒤집어 쓰고 엄마가 뽀뽀하게 내버려두지만 어항을 뒤집어쓰는게 지겨워지자... 아빠와 함께 새로운 수단을 강구하죠... 바로 강아지를 사다가 엄마에게 맘껏 뽀뽀하게 두는 거였어요!! 어느 집 아이들이나 크면서 엄마가 과도하게 뽀뽀하는 걸 싫어하는 시기가 오는 거 같은데 이 시기에 아이와 함께 보면 딱 좋을 것 같은 책이네요... 글밥수도 그리 많지 않아서 22개월인 우리 딸과 같이 보기에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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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가 많이 어렸을때는...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애한테 뽀뽀 많이 하면 밤에 잠을 안잔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자제했었거든요..
하지만 세돌이 다 되어가는 지금 뽀뽀하든 안하든 잠을 잘 자더라구요..
요즘 이쁜짓하는거 보면 정말 깨물어주고 싶고, 뽀뽀하고 싶은 정도로 사랑스럽답니다.
하지만 가끔씩 엄마의 뽀뽀를 거절하는 우리딸을 보면서..흑..
아이의 심리를 약간은 가늠해보고 싶었어요.
"나는 뽀뽀가 싫어요!" 제목부터 가슴에 팍~ 왜그럴까?? 의문을 가지게 해서 더욱더 궁금합니다.
엄마를 좋아하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숨막히는 뽀뽀가 싫어서 숨어버리면
엄마는 용케도 잘 찾아낸답니다.
엄마의 뽀뽀를 피하기위해서 어항을 뒤집어쓴 장면에서 정말 빵 하고 터졌답니다.
아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란..ㅋㅋ
우리딸과 이책을 보면서 느낀건데.. 아직은 엄마의 뽀뽀가 싫지만은 않은가봐요.
거부를 하지 않더라구요. 사실 뽀뽀도 아이의 분위기 봐감서 해야겠어요~
책단배의 모든 책들은 그림이 따뜻해서 좋은것 같아요.
사실 다른 도서들 후기 보면서 정말 따뜻해 보여서 신청했는데..
이책 또한 우리아이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정서를 가득담을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책단배의 예쁜 도서들을 보면서 우리아이도 예쁜 마음을 가지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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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야..엄마 뽀뽀" "싫어" "안해" 매일매일 윤후네는 뽀뽀를 원츄~하는 윤후맘과 뽀뽀를 거부하는 윤후군의 실랭이 아닌 실랭이가 벌어진답니다 그런 녀석의 뽀뽀를 얻어내기 위해 "윤후야..엄마 한번만..응?? 뽀뽀해주면 엄마가 까까 사줄께" 녀석이 좋아하는 것들로 협상을 하기도 하는 등 가끔은 내가 왜 이래야 하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나는 뽀뽀가 싫어요!>를 펼쳐 든 순간 그동안 얼굴만 마주치면 뽀뽀해 달라는 윤후맘으로 인해
나는 엄마가 정말 좋지만 뽀뽀는 싫어요 어느날..엄마에게 뽀뽀를 하지 말라고 말하니 엄마는 펑펑 눈물을 쏟았어요 나는 뽀뽀가 싫은 거지 엄마가 싫은건 아니에요 그래서 나는 꾀를 내었고 우리 가족은 더욱 행복해졌답니다
아이의 올바른 정서발달을 위해 부모의 따뜻한 스킨십이 필요하다는건 스킨십을 통해 아이는 몸과 마음으로 스킨십이 성장과정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그.런.데. 그동안 만난 책들이 한결같이 <나는 뽀뽀가 싫어요!>는 뽀뽀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의 아이마음을 읽어내고 엄마를 너무 사랑하지만 뽀뽀는 싫은 아이가 엄마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는 장면이 너무나 따뜻하고 아름답게 그려진 점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그리고..뽀뽀를 거부하던 윤후군으로 인해 늘 섭섭해 하던 제모습을 떠올리며 윤후의 마음 또한 읽어볼 수 있었지요 호호..그럼에도..뽀뽀를 싫어하는 윤후를 향한 윤후맘의 뽀뽀는 멈출 수 없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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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정서발달을 위해 어릴적부터 아이에게 뽀뽀를 자주 해주고, 안아주고, 몸을 토닥여주는 등의 스킨십을 많이 해주고 있답니다. 그런 환경이 익숙하고 엄마랑 살을 부비며 스킨십을 나누는 것을 우리 딸내미도 무척 좋아하는지라 거부감이 없고 늘 참 좋아한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딸내미가 [나는 뽀뽀가 싫어요!]책을 보더니 당장 그러더군요. '난 엄마랑 뽀뽀하는게 너무 좋은데~'라고 말이지요.ㅎㅎ 우리 딸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 당연한게...... 엄마가 립스틱을 바르고 뽀뽀를 해도 크게 개의치않거니와 싫은 내색도 하지 않고 오히려 씨~익 웃으며 좋아하니까요.ㅋㅋ
여하튼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여자아이랑 자기는 뽀뽀에 있어서만큼은 확실히 반대 성향임을 알고나서 책 읽기에 들어갔답니다.^^
이 책에는 뽀뽀하기를 무척 좋아하는 엄마와 그와는 반대로 뽀뽀하기를 엄청 싫어하는 여자아이가 나온답니다. 이렇듯 두 사람의 성향이 무척 대조적이다보니...... 엄마는 아이만 보면 뽀뽀를 하려고 안달이 난 모습으로 그려져 있고, 아이는 끈적끈적한 뽀뽀가 싫어서 계속 엄마를 피해다니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스킨십이라는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지라 엄마의 뽀뽀를 피하려고 집안 여기저기에 늘 숨기 바쁜 여자아이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되더라고요.ㅎㅎ
천진난만한 아이답게 일단은 집안 어딘가에 꽁꽁 숨어서 엄마의 뽀뽀를 피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엄마가 금세 찾아내서 또 뽀뽀를 하니 다른 방법으로 작전을 바꾸게 된답니다. 두번째로 선택한 방법은 엄마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뽀뽀를 하지 말라고 말을 하는거였지요. 그 일로 엄마는 엉엉~ 심하게 울고..... 결국 엄마의 뽀뽀는 멈추지 않고 계속 되요. 그래서 아이는 한 가지 꾀를 생각해내는데, 그건 바로 얼굴에 어항 뒤집어쓰기였어요. 그 장면을 보고 있자니 정말 아이다운 순수함이 느껴지고 넘 귀엽다는 생각이 절로 들면서 웃음이 나더라고요.ㅋㅋ
그러던 어느 날 아빠와 함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아이는 우연히 엄마의 뽀뽀를 피할 묘안을 떠올리게 된답니다. 그 방법은 바로 귀엽고 깜찍한 강아지 한 마리를 엄마에게 데려다주는거였지요. 이젠 엄마의 관심사가 아이가 아닌 강아지에게로 넘어가 엄마가 아이에게 뽀뽀하는 대신 강아지에게 뽀뽀를 하니..... 아이는 그 날로 엄마의 뽀뽀로부터 해방이 되어 몸과 마음이 모두 편해지게 된답니다. 그리고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고 강아지도 행복하게 살게 된답니다.ㅎㅎ
우리 딸내미가 평소에 강아지를 엄청 좋아하다보니 강아지가 나오는 장면에서 강아지가 넘 귀엽다며 무척 좋아하고 주인공 여자아이가 머리를 잘 썼다며 칭찬을 해주더라고요.ㅋㅋ 제가 보기에도 강아지 그림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져있어서 정말 귀엽고 예쁘단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그리고 이 책에서 특별하게 느껴지는 그림이 또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엄마가 아이를 안고 뽀뽀를 할 때나 아이를 찾아 헤맬 때 그 주변에 하트 그림이 뿅뿅뿅~ 같이 보여지고 있다는거예요. 빨간 하트 그림은 곧 아이를 향한 엄마의 끝없는 사랑과 관심을 의미하는 것임을 쉽게 눈치챌 수 있었답니다.^^
뽀뽀를 놓고 엄마와 아이가 벌이는 재치발랄한 이야기인데다가 자식의 말과 행동에 울고 웃는 우리네 엄마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 더욱 재미있게 보았답니다.ㅎㅎㅎ
★독후활동: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하트 북 만들기★
[나는 뽀뽀가 싫어요!]책에 나오는 여자아이가 엄마에게 '뽀뽀가 싫을 뿐 엄마가 싫은 건 아니라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종이에 하트를 그려 보여주는 장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하트 북 만들기 활동을 해봤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다음 그것을 글로 적어 표현했고 엄마, 아빠에게 사랑의 편지를 쓰고 가족사진을 붙여 하트 북을 완성했답니다.
*하트 북 만드는 방법
1. 색지를 정사각형 모양으로 자른다. 2. 삼각형 모양으로 가로, 세로를 접어준다. 3. 세로 선으로 접은 윗부분을 하트의 반 모양으로 자른다. 4. 세로 선으로 접은 아랫부분을 자른다. 5. 4번에서 잘린 아랫부분을 왼쪽으로 덮어 풀로 붙인다. 6. 만들어진 삼각형 모양의 입체에 오린 하트 부분을 잡아당겨 입체로 나오도록 한다. 7. 가족 사진과 잡지에서 오려낸 사진과 글씨를 이용해서 예쁘게 꾸미면 완성!
하트 북 형태를 총 4장 완성한 후에 본격적으로 내용 꾸미기에 들어갔답니다.^^
책에서 립스틱 바른 채로 아이 얼굴에 뽀뽀를 해서 아이 얼굴 여기저기에 뽀뽀 자국이 남아있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던지라...... 우리 딸내미 입술에도 립스틱을 발라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한 내용 꾸미기 종이에 입술을 대고 꾹~ 눌러 입술모양을 찍을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ㅎㅎ 그랬더니 아이가 무척 좋아하고 완전 신이 나서 연신 웃기 바쁘더라고요.ㅋㄷㅋㄷ
*입술에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고 입술모양 찍기 작업중인 모습이랍니다.^^
*잡지에서 오려낸 예쁜 사진들과 가족사진, 싸인펜 등을 이용해서 하트 북에 들어갈 내용을 꾸미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스스로 열심히 작업해서 완성한 작품이 아이도 너무 예쁘고 특별하게 느껴지는지 무척 좋아하고 뿌듯해하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4장의 입체 종이를 서로서로 연결하여 맞붙이면 짜~~~잔 하트 북이 완성된답니다. 보고싶은 면으로 돌려가며 보면 된답니다.ㅎㅎ
*아이가 열심히 작업해서 완성한 하트 북 들고 찰칵!^^ 하트 북 바닥면이 딱지모양이라며 넘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더라고요.ㅋㅋ
*하트 북에 담긴 내용들도 자세히 구경해보세요.^^*
노랑색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적었고,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 사진을 붙여 완성했어요. 하늘색은 엄마를 위해 아이가 사랑의 편지를 적고, 엄마에게 주고싶은 선물 사진을 붙여 완성했어요. 빨강색은 가족사진을 붙여주고 잡지에서 오려낸 글씨를 조합해 '행복한 우리 가족'과 '정말 사랑해!' '어머!'라는 문구를 붙여 완성했어요. 분홍색은 아빠를 위해 아이가 사랑의 편지를 적고, 아빠에게 주고싶은 선물 사진을 붙여 완성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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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나오는 꼬마 숙녀가 책의 주인공 이랍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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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내내 흐믓한 미소와 마음속 따스한 기운이 떠나지 않게 하는 책이였습니다. 아이의 맘과 엄마의 맘을 잘 표현해 준 "나는 뽀뽀가 싫어요!" 책에서..아이는 뽀뽀가 하기 싫어 다양한 방법을 찾아 냈습니다. 숨기도 하고, 높은 곳에 매달려 있기도 하고, 어항을 뒤집어 쓰기도 하고, 엄마에게 뽀뽀를 하지 말라고 말하기 까지 하지요.. 뽀뽀하지 말라는 말을 들은 엄마는 엉엉 울었지요.. 마치 아이처럼.. 아이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뽀뽀가 싫은 거지 엄마가 싫은 건 아니라고".. 아이의 이런 생각이 얼마나 깜찍하고 이쁘던지.. 우리 호준이도 한동안 뽀뽀하는 걸 너무나도 싫어 했답니다. 그럼 이쁘지영도 삐졌다고 하면서 호준군에게 반 협박을 해 뽀뽀를 하게 했답니다. 호준군에게도 이런 맘이 들었겠지요? 뽀뽀를 할때 끈적 끈적한 느낌이 싫어서.. 그런 호준군을 이해하지 못한 이쁘지영이였기에.. 이 책을 함께 보면서 호준군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 하였답니다. "호준아! 호준이도 이책의 친구처럼 뽀뽀하는 거 싫지?" 했더니.. "아니야 난 뽀뽀 좋아!"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에게 뽀뽀를 쪽쪽 해주는 호준군.. 아긍! 넘 이쁘네용.. 요즘 책 읽기를 돌같이 하더니.. 자기랑 비슷한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지.. 끝까지 집중해서 책을 읽었답니다. 사랑이 그득 담겨 있는 이 책을 보면서 호준군과 이쁘지영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답니다. 읽을 수록 사랑이 퐁퐁 솟아 나는 훈훈한 책! 뽀뽀하기 싫어 하는 아이와 함께 읽음.. "어! 내얘기네~ " 하면서 재미 있게 책을 읽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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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참 재미있게 그려졌어요. 부드러우면서도 거칠게 자유분방한 모습들이 이 시기의 아이들 모습 그대로 잘 표현이 된것 같아요.
책의 주인공은 몇살 일까요? 엄마가 얼마나 뽀뽀를 많이 하길래 아이가 이리도 싫어하는지... 엄마의 뽀뽀를 피하기 위한 아이의 행동들이 참 귀여워 보여요. 빨래바구에도 숨고 엄마가 못찾게 엄마 위에있는 전등 위에도 올라가고 의자 아래도 숨어보지만 엄마는 어떻게 알고 다 찾아네지요.ㅋ 나의 모든것을 아는 사람이 엄마가 아닐까요.
어쩜 어항을 쓸 생각을 했을까요. 저희 딸도 이 부분을 보면서 마구 웃네요. 어항으로도 안되자 엄마의 뽀뽀를 피하기 위해서 한 행동은 무엇일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17개월과 40개월이랍니다. 아직은 엄마와의 스킨쉽을 좋아해요. 그래서 저에게도 뽀뽀를 잘 해주고 저보고도해달라고하지요. 그런 우리아이들이 커가면 책의 주인공처럼 뽀뽀를 거부할 때가 올것같아요. 그래서 지금 아이들에게 뽀뽀같은 스킨쉽을 많이 해줄려고해요. 아이들은 부모와의 유대감이 많이 필요한 때이에요.
동생과 뽀뽀를하는 우리딸~ 얼마나 좋아하는지... 뽀뽀를 한번하고나서 작은 애가 또 해달라면서 입을 내미네요.ㅋ 몇번을 했는지...ㅎㅎㅎ 사랑스런 저희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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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은것만 봐도 넘 이쁘고 그 모습에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생기죠. 그 아이의 모습에 반해버린거 같습니다. ㅋ 그래서 뽀뽀도 마구마구 해주고 싶고 꼬~옥 안아 주고도 싶은데 아이는 귀찮다는 식입니다. 소리를 지르고 '저리가~' 이러죠. 섭섭하게 시리 말입니다.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면 한참 재미나게 놀고 있는 아이의 흥을 더 더 높여 주지는 못할 망정 엄마 즐거우려고 아이의 재미난 놀이의 흥을 깨놓았으니 얼마나 싫을까요. 우리는 우리만의 애정표현이 있답니다. 일명 '아이스크림' ^^ 이죠 텍에 주먹 손을 대고 뽀뽀하는 거랍니다. 그런데 울아들은 진짜 아이스크림 먹는것처럼 입을 '흐후흡' 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 향타먹듯이 볼을 햘트기도 해요. 다른 사람들이 볼때는 혐오스럽다고 할찌도 모르지만 전 너무 좋아요.^^ 그런데 책 주인공처럼 엄마의 애정표현 아이스크림을 못하게 하네요. '엄마 아이스크림 해도돼' 물어보면 '안돼, 싫어' 합니다. 이 쪼그만 녀석이 이제 막 말을 알아가기 시작한 것이 어디서 엄마의 애정표현을 못하게해 무작정 하면 자기 얼굴을 손으로 마구 비비고 소리 지르고 날리가 납니다. 저도 이럴땐 서운하데 책 속의 엄마는 얼마나 서운했을까? 저도 이 기분 알꺼 같아요. 책속의 아이는 강아지를 데리고 왔지만 울아가 만 할까요.^^
제가 더 더 가까워 지려고 사탕으로 꼬시고 있지요. 울아들은 사탕이라면 울다가도 웃는 아이이니까요. 울아들도 뽀뽀가 싫어지면 아이스크림 애정표현이 싫어지면 어떤 아이디어를 낼까요 궁금해집니다. ㅋㅋ 제가 결혼전부터 가지고 있는 인형이 있는데 그걸 같다 줄꺼 같아요.^^ 아무리 싫다 하더라도 포기할수 없죠. 도망가지마 엄마한테로 오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