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색의 화려하고 분명한 그림이 눈길을 끌었다. 암탉과 거위와 오리가 주인공이다. 암탉은 딸기를 좋아해서 딸기를 따고, 거위는 사과를 좋아해서 사과를 따고, 오리는 배를 좋아해서 배를 따고 모두들 즐겁게 소풍을 가는데 막상 먹을려고 보니 바구니가 비워있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 몰래 바구니에 들어간 생쥐는 딸기를 훔쳐먹고, 다람쥐는 배를, 토끼는 사과를 먹고 있다. 이상하다. 어디에 흘렸나? 암탉과 거위와 오리는 어리둥절해 하며 다시 딸기와 배와 사가를 따는데 이번엔 안전할까? 글쎄? 다음 그림에 다시 쥐와 다람쥐와 토끼가 나타나 있으니까 장담할 수 없다.이 책은 그림이 선명하고 내용이 간단해서 어린 유아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