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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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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꽤 미안한 이야기지만, 난 참 적응이 잘 안된다, 대학교 일학년땐 프랑스문화원에 가서 영화를 보려고 노력했지만. 일전에 본 윌리엄 아이리쉬의 추리작품을 영화로한 프랑스 영화  [비련의 신부]와 알프레드 히치콕의 [이창]을 보면 뚜렷하듯 이야기 서술보다는 이미지를 보여주는게 꽤나 강해서 (물론, 감독 개인의 차이이긴 하다). 원작도 감독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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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꽤 미안한 이야기지만, 난 참 적응이 잘 안된다, 대학교 일학년땐 프랑스문화원에 가서 영화를 보려고 노력했지만. 일전에 본 윌리엄 아이리쉬의 추리작품을 영화로한 프랑스 영화  [비련의 신부]와 알프레드 히치콕의 [이창]을 보면 뚜렷하듯 이야기 서술보다는 이미지를 보여주는게 꽤나 강해서 (물론, 감독 개인의 차이이긴 하다). 원작도 감독도 유명하다만 이 작품은 어째 궁합이 안맞는듯싶은데, 그래서인가 의외로 평들이 안좋다.

 

이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많은 추리스릴러작가들이 존경과 애정담아 언급하는 제임스 리 버크의, 에드가상 두번받은 데이브 로비쇼 (Dave Robicheaux)시리즈 6번째 (1993) 작품을 프랑스감독 베르트랑 타르니에가 영화화했다. 원제는 [In the Electric Mist with Confererate dead]이고, 영화제목은 줄여서 [In the Elctric Mist], 국내에는 그냥 [일렉트릭 미스트]라고 소개되었다.

 

 

 

데이브 로비쇼는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던 뉴올리언즈의 형사. 그는 아내가 살해당하기도 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데다 알콜중독자였기도 했다. 이 작품에선 결국 재혼을 하기도 했는데, 그 둘이 보여주는 부부의 사랑은 참 짠하다.

 

카트라니가 휩쓸고 간 뒤 주와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중이다. 그래서 이 곳에서 영화가 제작되는데, 그 제작자는 존 굿맨이 연기하는 발보니. 한편 유명 영화감독이 애인인 여배우와 함께 음주운전에 소란을 피우고..

 

여하간, 영화는 동네에서 제일 이쁜 처자가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데이브는 미모를 무기로 돈과 야망을 좇던 그녀의 행방을 뒤좇으며 발보니를 강력하게 의심을 하고, 어쩌다 친하게된 영화감독 (피터 사스가드)를 돌봐주기도 한다.

 

그러던 와중에 발견된 과거의 사체. 그는 어릴적 자신이 그 사체로 발견된 흑인이 체인에 묶여있는 상태로 도망치다가 총을 맞는 장면을 목격했음을 기억해낸다. 이제 두건의 죽음을 해결해야 한다. 게다가 추적하는 그를 위협하다 또 일어난 세번째의 살인.  

 

이야기는 롱테이크로 잡는 화면으로 자주 끊기고 (혹시 차 PPL?), 유명한 재즈아티스트이나 대사는 교과서로 읽으시는 분으로 인해 밋밋해지고, 두 사건이 왜!!!!! 연결되었는지 실마리를 보는이에게 주지않은 가운데, 그냥 저 유명한 데이브 로비쇼란 캐릭터는 평상시에는 매우 다정하고 정의감이 넘치지만 (사소한 것 따위로 체포하진않아!), 거물의 경우엔 체포와 사건해결에 수단방법을 가리지않는다는 것만을 알려주고 졸립게 매듭짓는다. 사건외로 소도시에 스며든 자본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시사성은 좋았다만.

 

 

(토미 리 존스는 언제봐도 좋다. 알렉 볼드윈도 이 시리즈 영화한 작품에서 데이브 로비쇼를 했다는데 글쎄, 그닥 데이브 로비쇼랑 어울리진... 아니, 뭐 젊은 시절은 어울릴지 모르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12.04.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