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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노래했던 치즈스테레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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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의 잠수와 함께 동면에 들어갔던 붕가붕가레코드가 기지개를 켜고있다. 그 첫번째 신호탄이 될, 날것의 음악을 추구하는 치즈스테레오 EP앨범.   타이틀곡은 제목부터 순수한 판타지 로맨스같은 느낌의 '화성로맨스'로 적절하게 신나는 사운드와 야무지게 순수한 가사가 듣기좋게 버뮤러진 노래 되겠다. 보컬이자 리더인 이동훈은 마치 화성에서 온 남자인냥, 록밴드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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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의 잠수와 함께 동면에 들어갔던 붕가붕가레코드가 기지개를 켜고있다.

그 첫번째 신호탄이 될, 날것의 음악을 추구하는 치즈스테레오 EP앨범.

 

타이틀곡은 제목부터 순수한 판타지 로맨스같은 느낌의 '화성로맨스'로 적절하게 신나는 사운드와 야무지게 순수한 가사가 듣기좋게 버뮤러진 노래 되겠다. 보컬이자 리더인 이동훈은 마치 화성에서 온 남자인냥, 록밴드로써는 쉽사리 시도할 수 없는 예쁜 곡을 만들었다. 

어여쁜 록을 추구한 화성로맨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비로 들어서면 스캥킹을 부르짖으며, 록음악으로써의 본분을 잃지 않는다.

 

타이틀곡에서 볼 수있듯 치즈스테레오의 이번 앨범은 우주적 감성을 포함한다.  

'로켓소녀'라는 곡에서도 이를 알 수 있겠는데, 결국 로켓을 타고 올라간 소녀에게 화성의 하늘을 보고 자신의 진심을 알아달라는 공상과학 적인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가히 치즈스테레오의 지구보다 큰 감수성이란.

 

그런가하면 자아를 찾는 노래 '청춘파도'라는 곡도 있다. 이 노래는 쉽지않은 인디밴드로써의 인생사를 진솔하게 얘기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흥겨우면서도 서정성을 담보하고 있어서 그런지 한편으로는 아려온다.

"걱정하는 것만큼 잘못되지 않았다고 누군가 말해주면 좋겠어"

라는 가사가 특히 아려온다.

그렇게 말해주고 싶지만, 미천한 내가 그렇게 말해준다고 그들에게 큰힘이 될거같지 않다.

아이디는 스크루지라고 쓰면서 이런 말하는것도 좀 웃긴듯.

i***h 2010.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