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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혹은 얼마나 모르고 있을까. 또 내가 안다고 믿는 것은 무엇이며 나는 왜 더 알고 싶어하는 것일까. 아무 것도 확실한 게 없는 것만 같은 애매함 속에 있다가 이 책을 읽었다. 늘 그러하지만 이런 류의 책을 읽을 때마다 죄책감이 느껴지곤 한다. 내가 이때까지 무엇을 안다고 자만하며 살아왔던가 하여. 주위에서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을 보면서, 감히 외국으로 나갈 수 없는 내 처지를 생각하면서 나는 스스로를 달랜다. 우리나라에만 보더라도 내가 못가본 곳이, 가 보았으나 제대로 느끼지 못한 곳이 얼마나 많은가 하고. 불과 얼마 전에 다녀온 무 량수전만 해도 그렇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직접 가 보고서도 깨닫지 못하는 나의 무지스러움이 참으로 한심하였으니. 고마운 책이다. 가게 되더라도, 아니 가지 못하게 되더라도 한번은 꼭 읽었으면 좋을 듯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진만 해도 보통 멋있는 게 아니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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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 여름에 제 인생 첫 경험을 이 책과 함께 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저 혼자 계획하고 준비한 여행을 이 책과 함께 했다는거죠. 역사에도 관심이 있고, 여행을 좋아하던 저는 22년만에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갔습니다. 목적지를 고를 때부터 그 곳에가서 여행을 마칠 때까지 이 책을 자료 삼아서 여행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속리산 법주사와 청주 직지 박물관, 청주 국립박물관 밖에 들러 보지는 못 했지만 전 다음 여행 계획까지 이 책으로 짜고 있거든요. 올 겨울에는 강원도쪽의 유적지를 돌아 보려구요. 단종이 눈물을 흘린다는 비석도 보고 싶고 상원사 동종도 직접 보고 싶거든요. 그렇게 한 곳씩 전부 가볼꺼에요. 물론 이 책과 함께 말이죠. 단순히 이 책으로 간접경험을 하는것도 좋지만 저처럼 이 책과 함께 찾아가서 직접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책 속에 간단한 지도도 있으니 말이죠. 책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한데 받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이 상당히 많고 올컬러기때문에 그렇게 손해보는 기분은 아닐꺼에요. 그리고 저자인 성세정아나운서의 입담을 직접 듣는 듯 내용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저자의 유머러스함과 생각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거든요. 역사와 여행에 관심있는 분들은 역사공부와 여행정보책자로 이중활용하시면 본전 절대 걱정 없을거에요. [인상깊은구절]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금속활자는 누가 제일 먼저 썻을까? 스모킹 건즈(smoking guns-누가 과연 총을 꼬았느냐, 당연히 총구에서 연기가 나는 사람이 총을 쏘았겠지, 시사주간지 Time지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다)라고 한다.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증거! 교육도시 청주를 증명할 수 있는 유적이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운천동 양병산 기슭에 있는 청주 고인쇄 박물관에 있다. 고인쇄박물관, 청주의 스모킹건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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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이책의 저자도 아니고, 이책에 무슨 도움된 사람도 아닙니다. 그러나 한가지 얘기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정말 이책은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책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책 내용에 보면 정말 우리가 그냥 눈여겨 보지않고 그냥지나쳐버리는 그런내용들... 한번쯤 아~~ 이런건 본적은 있었는데 이런 뜻이 있었구나~!하고 생각이 들정도 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는 그런 책입니다. 저도 첨에 이책을 접했을때 "정말 일반역사책들하고 같은 그런 책들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으로 이책을 첨 접했습니다. 하지만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우리의 역사나 유산 그리고 한번쯤 개인여행이나 가족여행, 아니면 주위에 돌아보면서 아니면 수학여행으로라도 한번쯤은 가본곳이 그리고 본 그런 곳에서 이렇게 우리가 알기쉽게된 설명판은 못본것 같다고 생각이 들정도였었으니깐 그리고 성세정님의 어떻게보면 개인적 기행문과도 같은 그런 내용을 담은 책 내용이지만 그만큼 우리가 편하게 이책을 접할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촉매역활을 해주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왜 일반 역사책들을보면 너무 딱딱한 글자에 딱딱한 내용 그림도 대충몇개 있는 그런책을 많이 접해보셨을거라고 생각이 드실거라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가 접해보지못한 역사장소나 첨본 그런장소는 당연히 누구나 좀 거리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기분이 들겁니다.
하지만 그런 느낌을 최대한 줄이려고 개인적인 느낌과 여러장의 사진 그리고 다른 국사책과는 다르게 글자크기도 크게하고^^;; 독자들이 최대한 편한 기분으로 읽을수있게 많이 배려한 그런책인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책표지에도 나타나듯이 1권이라는 그런 제시를 먼저 함으로써 어떻게보면 독자들에게 너무 책을 1권뿐만아니라 그뒤에 2,3,... (몇권까지 나올지몰라서..^^;;) 들을 계속 읽어봐야 하나? 하는 그런느낌을 줄수도 있지만 그런 내용을 적으므로서 1권에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2권,3권에는 더욱더 알차고 독자들에게 부담이 되지않게 더욱더 노력해서 책을 발간하겠다는 그런 생각도 제 짧은 생각으로나마 느낄수 있었구요.^^ 솔직히 이 책을 읽기전에는 국사(?) 그냥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자취나 흔적들... 단순히 그렇게만 생각했었는데 이책을 보고난 후에는 우리가 정말 분통했던일이나 기분 좋았던 일들이 내 가슴속에 다가와서 국사가 이렇게 나에게 가까운 그런 과목 있었나?하고 생각할수있게 도와준것이 이 책입니다. 뭐, 저혼자 이것저것 아무글이나 길~~게 썼는데 진짜 정말로 읽을만한 책이라서 이런글을 남겼습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새롭게 국사라는 과목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많이 읽어보시라니깐요...^^;; [인상깊은구절] "역사는 곧 사람이다.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그 시대의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
| 사실 한 번도 지은이가 진행하는 역사퀴즈 프로그램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나운서가 책을 냈다기에 남들이 하니까 나도한다는 식으로 낸 책이려니 생각했었다. 그러나 책을 받아들고 읽는 내낸 설레는 가슴으로 벅차더니 에필로그에서 그 원인을 알 수 있었다. 태극기, 애국자. 존경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으로서의 문화유산. 사랑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있었기에 시종일관 설레는 마음이 떠나질 않았던 것이다. 잘 알지 못하던 내 부모님의 숨겨진 옛 순정을 알게 된것마냥, 즐거운 기대감으로, 흐뭇한 미소로 시종일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고 내달음질치게 만든 지은이의 역사와 유적,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랑에 기쁘게 동조하면서 책 읽기를 끝냈다. 그리고서 나는 바로 다음 작업에 들어갔다. 매 장마다 첫 페이지에 그려져있는 지도를 확대복사해서 그곳에다 책에서 소개해 놓은 장소와 그곳의 역사적 의의를 메모하고, 우리나라 남한전도를 복사해서 그곳에다 장소만 표시를 하였다. 정말로 훌륭한 또 하나의 여행안내서가 탄생하였다. 나는 당장 애들을 데리고 길을 나섰다. 강화 고인돌, 수원 화성 그리고 단양... 그곳에서 나는 정말 유식한 엄마로서 애들에게 맘껏 뽐낼 수 있었으며, 나또한 그 많은 시간중에 내가 속해있음을 확인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보통의 여행관련 책자들이 사진이 좋은면 내용이 별로이고, 내용이 좋은면 사진이 조잡해서 실망을 많이 했는데, 이 책은 사진도 현장을 표현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고, 내용도 애들과 역사공부하기에 좋은, 근래에 보기들물게 실망하지 않은 책중의 하나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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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내내... 광화문 가봐야지.. 수원 화성도 가봐야지.. 평창도 가봐야겠네.. 책 읽는 내내 계속 계속 다짐다짐다짐했다. 누구든 이 책 읽고 나면 나랑 비슷할 꺼란 생각이 든다. 책을 읽는 내내 어찌나 그 장소를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구 싶은지.. ^^* 이 책 보면서 역사 책이라고 따분하거나 지루하다는 건 고정관념이란 생각했다. 특히 정조대왕이 노인들에게 선물했던 세가지에.. 학생들이 닭, 기생.. 웃겨서.. 혼났다. 이 책 읽다보면 간간히 나오는 학생들의 기발한 답변과 성세정 아나운서의 현실을 풍자하는 쓴소리 한마디..가 넘 재밌다. 결론을 내자면, 이제껏 어떻하면 휴가때 외국이나 한번 갈까 고민했는데, 이 책 읽고 나니깐.. 이번 휴가때 갈 곳이 딱 떠올랐다. 조만간 책에 쓰여 있는 곳이라두 한바퀴 쭉 돌아야겠다.. 특히.. 화성.. 조만간 꼭.. ^^ [인상깊은구절] 200여년 전의 이 책은 완벽한 설계도요, 공사지침서가 되었기에, 1975년부터 복원되기 시작한 수원 화성은 더 이상 싸구려 복제품, 짝퉁이 아닌 것이다. - 난 이 대목에서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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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는 리뷰를 보고 조카 역사공부를 시키고자 하는 언니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책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만에 제가 이 책을 다 읽어버렸습니다. 음...우리나라에 이렇게 좋은 곳이 많았다니...정말 사진과 글이 너무 멋지네요. 그런데 한가지 좀 아쉬운것.. 어른들이 보기에 좀 어색한 애드립(이렇게 표현해야 하나? ^^;)이 많아 가끔 글이 가벼워지는듯 느껴지네요. 글구 중간에 성세정 한마디에 그림설명이 잘못 들어간 부분이 있네요..ㅋㅋ 아무튼 재미있게 잘 봤고 여러사람들이 많이 봐서 역사가 결코 어렵지도 지루하지도 않다는 것을 저처럼 느꼈으면 싶네요.^^ [인상깊은구절] 공룡발자국 사진이랑 설명 정말 캡이네요...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
| 서점에서 한권의 책을 발견.... "어? 성세정 아나운서?? 이사람 책도쓰네??" 또 하나의 방송인이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팔려나 싶었다. 그러나 나의 추측은 너무나도 정확하게 빗나가 버렸다. 요즘 신세대들에 맞게 구성한 내용들이나, 책을 통해서지만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지도들과 사진들.....그가 가본곳중에는 나도 예전에 가본적이 있는곳들이 많았다.그러나 난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그곳에 가고싶다는 욕구에 휩싸이고 있다. 단순한 지식을 넘어서, 작은거 하나하나에도 그 곳에 맞는 뜻이 있음을 알려준 것에 대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옥의 티도 있는것 같았다. 물론 나의 주관적인 견해지만, 뒷부분의 내용중 인류사중 위대한 사과 3개를 거론한 내용이 나온다. 사찰을 설명하면서 거론하는데, 사과 3개중 하나는 아담의 사과이다. 괄호안에 적은 내용은 사족이 아닐런지.....죄송한 말씀이지만 약간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걸로 지은이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는것을 알아두길... 처음으로 쓴 책이니 애교로 봐주고.....ㅎㅎㅎ 다시 돌아온다고 일갈을 하고 맺는걸 봐서, 다음권에도 어떠한 얘기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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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보고 나서 책을 집었을 땐 그냥 구경이나 하자는 맘에서 책을 펼쳐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보기 시작한 10분 후엔 괜찮은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역사 책에 관심이 평소부터 많고 또 대학시절에 역사를 전공한 터라 고적답사로 대부분의 유적지는 저 또한 다 가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여기에서 꼽아준 곳이 얼마나 쓸모있는 곳인지를 알기에 더욱 좋았습니다. 좋은 느낌을 받았구요.. 정조의 화성은 정말 신도시 입니다.. 이인화의 "영원한 제국"에서 필두로 나오듯이 정말 문화적 가치가 너무나도 높습니다. 이때엔 저희나라가 서양보다 100년이나 훨씬 앞서 있었는데 정조대왕의 승하 후에 당파싸움으로 인해 일본식민지와 같은 굴욕이 발생했습니다..(사설이..ㅠㅠ) 하여간 책의 내용이 그냥 유흥이나 관광지 소개로 끝나지 않고 우리 문화적 가치를 염두에 두고 낸 책의 내용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곳의 개관시간과 폐관시간 그리고 무엇을 중점적으로 보아야 하는지 객관적인 측면에서의 설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세정 아나운서의 생각도 중요 하지만.. 그리고 교통편과 그곳의 사정을 꼼꼼이 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수고 하세요...^^ [인상깊은구절] 우리의 것이 가장 좋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