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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것은 없다. 절대적인 것은 없다. 난 유시민을 좋아한다. 하지만 유시민이 늘 옳은 것은 아니다. 사실 좌파와 우파는 상대적 개념이다. 극우가 볼 때 중도 우파는 좌파처럼 보인다. 극좌가 중도 좌파를 볼 때도 마찬가지다. 좌파라고 항상 옳은 것도, 우파라고 항상 옳은 것도 아니다. 그리고 그 좌파라고 늘 항상 좌파인 것도 아니다. 점점 좌파와 우파의 개념은 모호해진다. 개혁과 진보는 다르다. 사실 보수와 기득권도 다르다. 하지만 우리는 늘 애매모호하게 그리고 많은 것들을 뭉뚱그려 생각한다. 사실은 다른 것이며, 사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그래서 잘 생각해야 한다. 이분법 혹은 이상한 혼합적 생각이 아닌 정말 잘~ 이번 선거는 솔직히 이분법적이었던 것 같다. 누가 이기든 별로 기분좋지 않은 선거였다. 정치 이야기는 하기 싫지만 그렇다. 앞으로 나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이 옳은 것인지 내가 옳다고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를 늘 고민해야 한다. 어쩌면 정말 내가 생각했던 옳은 것이 옳은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어쩌면 옳은 것은 없을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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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사회 문제에 대한 대안도 없고, 비판만 할 수 있는 정말 소시민이다. 나는 중도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현실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다시 이 책을 읽으니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역시나 한쪽의 생각이다. 읽다 보면 이 사람 또한 한쪽에 치우친 사람이라는 그런 생각이 든다. 어디까지나 비판만 할 수 있는 사람(나)의 생각이다. 그래서 비판하면서 미안하다는 생각도 든다. 요새 뉴스를 보다 보면 비판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이 사람과 다른쪽에 있는 사람들도 문제 투성이다. 그리고 나를 보면 나도 문제 투성이다. 그런 내가 비판해서 또 미안해진다. 결국 사람은 앞으로 나가야 하는데 서로 다른 말만 하고 있다. 어떤 부분은 동의도 안 된다. 진짜 앞으로 나가려는 것인지 싸우려는 것인지 가끔 혼란이 오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 책을 사람들에게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