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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의사소통하게 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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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소개하기 전에 본인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해야겠다. 왜냐하면 이 책은 우리 남편 말로는 완전한 초보자를 위한 책이기 때문이다(물론 이 책을 읽은 당사자인 나에게는 대학 전공서적 정도의 수준이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나는 결혼 2년차의 아기엄마였다. 물론 축구에 대해서는 뭐라 말할 것도 없는 문외한이었다.   월드컵 경기를 텔레비전으로만 시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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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소개하기 전에 본인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해야겠다.

왜냐하면 이 책은 우리 남편 말로는 완전한 초보자를 위한 책이기 때문이다(물론 이 책을 읽은 당사자인 나에게는 대학 전공서적 정도의 수준이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나는 결혼 2년차의 아기엄마였다.

물론 축구에 대해서는 뭐라 말할 것도 없는 문외한이었다.

 

월드컵 경기를 텔레비전으로만 시청하고 있던 우리 남편과 나는 이탈리아 전을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다(우리 남편만). 중간에 나는 졸고 있었고 갑자기 우리 사는 동네가 환호와 함성으로 떠들썩해졌다.

 

아무 것도 모르는 우리 아기는 놀라서 어리둥절한 얼굴을 했고 나는 졸음에서 깼다. 안정환의 헤딩골이 터진 것이다.

 나는 남편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이것저것 물어 봤고 그에 대한 응답은 차갑고도 한심하다는 눈빛이었다.

 

심지어 이 기억마저도 남편의 도움을 얻어서야 정확한 상황설명을 할 수 있는 정도다. 이 정도면 본인의 축구(스포츠) 전반의 상식과 애정 수준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도대체 왜 우리나라가 출전하지도 않고 심지어 우리나라 선수가 나오지도 않는 프리미어 리그나 라 리가 혹은 세리에 A 같은 축구 리그를 보는 건지 혹은 챔스나 UEFA 같은 경기를 보면서 아쉬워하거나 심지어 분개까지 하는 우리 남편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럼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어떻게 되었을까?

 

정확히 말하자면 남자들은 스포츠에 정말 많을 시간을 투자했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이 책을 읽느라 4시간 정도(우리 남편 말로는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투자했을 때 우리 남편 왈 유로 2000 때는 하루에 4시간 씩 축구 중계를 봤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책에 나오는 선수의 이름들에 대해 남편에게 물어보기 시작했다.

 

호날두(우리 남편 말로는 호나우두랑 이름이 똑같단다. 포르투갈이나 브라질이나 포르투갈어를 쓰기 때문에), 호나우두, 메시, 레돈도, 반 니스텔루이(얀 반 아이크나 루드비히 반 베토벤이라는 이름이 생각나는 건 나뿐일까?), 에투, 드로그바 같은 이름들을 물어볼 때마다 소속팀까지 막힘이 없이 대답할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 책에서 카를루스의 UFO슛에 대해서도 그림에 바리테즈 골키퍼는 대머리라며 개정판에서는 그림을 바꿔야 한다는 말에서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도저히 축구선수들의 이름과 뒷이야기로도 남편을 당할 수 없자 나는 다시 한 번 4-4-2나 3-4-3 전법 같은 이야기로 우리 남편을 이겨 보려고 했으나 히딩크가 우리나라 선수들이 부족한 건 기술이 아니라 체력이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어가며 참패의 구렁텅이로 빠져 들었다.

 

역시 급조된 지식으로 20여 년을 축구경기와 함께 살아 온 남편에게 이겨 보겠다는 것이 바위에 계란 던지기였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이 정말 좋은 점은 그 동안 스포츠에 대해 물어보기라도 할라 치면 차가운 눈빛만을 보여 주던 우리 남편이 정성 들여 설명해 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결혼하기 전에 야구장에 가서 야구에 대해 설명해 주던(거의 하나도 못 알아들었지만) 그 정도의 열정으로 설명해 주었고 더욱 좋은 것은 그 설명을 알아듣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정말 고무적이었다.

 

이 책이 축구에 대한 만병통치약은 아니어도 확실히 남자친구나 남편과 의사소통하게 해준다는 점은 사실인 것 같다.

 

앞으로 이 책을 한 번 정도 더 정독하고 난 후에 이번 월드컵에 참가(?)한다면 드디어 우리 남편에게 조그만 1승이라도 거두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m*****a 2010.05.12. 신고 공감 10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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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구 아는 여자와 살고 있다
"나는 축구 아는 여자와 살고 있다" 내용보기
시류에 편승한 듯 보이나, 꽤나 기획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야구 아는 여자에 이은 축구 아는 여자라... 2030 취향공감 프로젝트란 부제를 단 이 책은, 특히 남자친구와의 원활한 소통을 원하는, 그래서 축구를 알고 싶어하는 여성들을 위한 입문서 성격의 책이다. 마침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고 있고, 특히 그리스와의 1차전을 완승을 거뒀던 터에 여러모로 의미있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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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에 편승한 듯 보이나, 꽤나 기획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야구 아는 여자에 이은 축구 아는 여자라... 2030 취향공감 프로젝트란 부제를 단 이 책은, 특히 남자친구와의 원활한 소통을 원하는, 그래서 축구를 알고 싶어하는 여성들을 위한 입문서 성격의 책이다. 마침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고 있고, 특히 그리스와의 1차전을 완승을 거뒀던 터에 여러모로 의미있게 다가왔다.

 

남자라면 대부분 스포츠를 좋아한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달리 풀 데 없는 가련한 작금의 직장인이라면 야구든, 축구든 열광적으로 빠져든다. 현재도 마찬가지지만, 나역시도 야구와 축구라면 사족을 못쓴다. 특히 축구보다는 야구를 좋아하던 나인지라, 주말이면 책읽기와는 별개로 3시간 여를 TV 앞에 우두커니 앉아있곤 한다.

 

이에 반해 아내는 스포츠를 즐기는 나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내 작은 일상의 쉼표임을 알기에 기꺼이 웃으며 넘어가주는 착한 아내. 그랬던 아내와 종종 축구 경기를 보곤 한다. 풍월개 삼년이라고 했던가. 왠만한 남성을 능가하는 축구 상식을 갖고 있는 아내를 보며, 깜짝 깜짝 놀라곤 한다.

 

박현욱의 '아내가 결혼했다'의 등장하는 커플처럼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로 각각 편이 나눠져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진 못하지만, 적어도 프리미어 리그에 소속된 몇몇 선수들은 포지션은 물론, 맨유의 스쿼드 정도는 알고 있다. 사실 이은하 님의 '축구 아는 여자'는 딱 아내 정도의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보면 좋을 책이다.

 

축구 관련 규칙에서부터(축구만큼 단순한 스포츠 게임도 없지만), 유럽 리그별 특징과 주목할 만한 매치, 선수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더불어 월드컵 우승을 도맡아하고 있는 국가대표팀 이야기도 소개된다. 축구 늦둥이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이 인상적이나, 다소 중복되는 부분도 없지 않다. 그저께 아내와 나눈 대화다.

 

아내: 나 축구에 대해 잘 알지

나: 헐~ 그 정도면 축구 마니아 수준이지. 점수로 보면 70점 정도?

나: 축구보다 야구가 더 재밌는데...

아내: WBC나 올림픽 보면 재미는 있는데, 왠지 좀 짜증나. 너무 지루해.

나: 축구보다 훨씬 고난도 수싸움과 호쾌한 맛이 일품이야.

아내: 그럼에도 난 TV 야구 중계는 딱 질색이야.

 

그렇다. 아내는 야구를 아직 즐기지 못한다. 잘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단 한번도 야구장에 가보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언젠가는 야구장에 꼭 함께 가리라 마음 먹었다. 월드컵은 일상의 무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열정 분출구다. 내내 굵어지는 빗줄기와 스멀스멀 짜증을 불러일으켰던 무더위를 잊게 한다.

 

개인적으로 스포츠는 혼자서 보는 걸 좋아한다. 함께 어우러지며 응원하는 재미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조촐하게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보고 싶은 마음. 그래서 그리스전도 아내랑 은서, 셋이서 열띤 응원을 펼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4살배기 은서도 골 세레머니를 하며, 곧잘 박자를 맞춰 '대~한민국~ 짝짝~짝~짝짝'를 흉내낸다. 

 

시간이 날 때, 아내에게 '축구 아는 여자'와 '야구 아는 여자'를 함께 선물하고 싶다. 함께 즐기며, 응원하고 싶은 바람. 이제 내 나이를 고려할 때, 10번 정도의 월드컵이 남은 것 같다.(이렇게 말하니 엄청 우울하지만) 책도 책이지만, 이 책을 통해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소통하는 방식을 배운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책상 위에 덩그렇게 올려놓은 이 책. 표지가 아주 무섭지만(적색 홀로그램박 처리로 아주 둔탁하다^^;), 내용만은 말랑말랑 따뜻한 미소를 담고 있다.



t******2 2010.06.14. 신고 공감 5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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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쬐끔 알게 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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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인이 한 마음으로 밤을 지새우며 스포츠를 즐긴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솔직히 축구에 대한 관심은 월드컵이 치뤄지는 4년에 한번씩만 샘솟듯 일어나는 미안함이 있는데, 이건 아마 축구자체보다 월드컵이라는 축제 분위기가 더 좋아서 였던거 같다. 4년에 한번씩 남편에게 '오프사이드', '프리킥', '페널티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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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인이 한 마음으로 밤을 지새우며 스포츠를 즐긴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솔직히 축구에 대한 관심은 월드컵이 치뤄지는 4년에 한번씩만 샘솟듯 일어나는 미안함이 있는데, 이건 아마 축구자체보다 월드컵이라는 축제 분위기가 더 좋아서 였던거 같다.

4년에 한번씩 남편에게 '오프사이드', '프리킥', '페널티킥'에 대한 설명을 듣지만 내가 실제로 뛰며 운동하는 것이 아닌이상 확 와닿지 않음은 나의 둔함인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이하여 이제는 축구 스타만 보지말고 축구를 좀 즐겨봐야 할 텐데 시의적절한 딱 좋은 교재를 만나게 되었다.

'축구아는여자' 이 책에 감동한 것은 딱 여성의 입장에서 축구에 관한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런 구박없이...

 

여성들이 평균 쇼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2시간이라 잡으면 보통 5Km를 걷는 셈이고 이는 385Kcal정도의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봤을때, 축구선수들은 가장 적게 뛰는 중앙수비수가 90분동안 10Km정도를 뛰고, 이는 993Kcal를 소모하는 셈이라고 한다.

고등학교때 그 작은 운동장에서 축구를 시키면 거의 뛰지않아도 심장이 터질듯 했던 기억을 되새겨 보면 축구선수들의 체력은 정말 존경스럽다.

미드필더, 센터백, 공격수등의 포지션과 4-4-2, 포백, 쓰리백등의 포메이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게 되어 기쁜 반면, 아직 누가 어떤 포지션인지 경기중 어떤 포메이션의 전략을 쓰는 건지에 대해서는 직접 경기를 보며 익혀야 할 부분인것 같다.

 

또한 유럽리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좋았다.

프리미어 리그, 프리메라 리가, 세리에 A 까지는 이제 알듯하다. 하지만 아직 어디에 어떤 클럽이 있고 어느 선수가 어느 팀인지는 정말 공부를 해야하는 영역같다.

일단 이번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제2의 지단이라 불리우는 조각 같은 외모의 '요앙 구어쿠프'를 눈여겨 볼것이다.

무엇보다 쌍박 (박지성, 박주영), 쌍용 (이청용, 기성용) 선수의 멋진 플레이를 남편의 설명없이 즐길수 있게 된것에 무한한 즐거움과 기대감을 갖으며, 16강 진출의 축하의 함성에 나의 작은 목소리를 보탤수 있기 바란다. 

  

YES마니아 : 로얄 d******h 2010.05.25. 신고 공감 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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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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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축구 아는 여자]를 읽기 전에는 이 책에 대한 살짝 선입견이 있었다. 그냥 책을 보는 순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겨냥한 졸속의 이벤트식의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물론 이 책을 읽기 전의 나의 속 좁은 생각임을 밝힌다. 막상 마치 축구의 백과사전을 방불케하는 본문을 읽게 된 나는 무척이나 이 책의 이은하 저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축구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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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축구 아는 여자]를 읽기 전에는 이 책에 대한 살짝 선입견이 있었다. 그냥 책을 보는 순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겨냥한 졸속의 이벤트식의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물론 이 책을 읽기 전의 나의 속 좁은 생각임을 밝힌다. 막상 마치 축구의 백과사전을 방불케하는 본문을 읽게 된 나는 무척이나 이 책의 이은하 저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축구 아는 여자]의 이은하 저자는 MBC 라디오 '이은하 아이 러브 스포츠'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포츠 전문 MC이다. 내가 이은하라는 MC에 대한 조금의 사전지식이 있었다면 아마도 이 책에 대한 선입견 역시 없었으리라 생각될 만큼 그녀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놀랍다. 내가 그녀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라고는 그저 책에서 접한 저자의 소개가 고작이지만 소개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스포츠를 사랑하고 스포츠와 함께 삶을 살아가는지 그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축구 아는 여자]와 같은 전문적이고도 훌륭한 축구에 관한 책이 출간되기까지 이은하 저자의 축구 사랑이 돋보이기에 나는 이 책을 통해 이은하라는 스포츠 전문 MC를 새롭게 알게 되어 무척이나 기쁜 마음이 든다. 특히, 올해 열리는 남아공 월드컵 때 그녀의 라디오를 접하면서 함께 월드컵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은하 저자는 1995년 MBC 라디오 공채 리포터로 입사해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동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MBC 라디오 '이은하의 아이 러브 스포츠' MC로 등극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여성으로서는 스포츠 전문 MC로 활약하는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을 기점으로 스포츠에 입문했으며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2년 한일월드컵,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까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그녀의 마이크를 거쳐 간 스포츠 스타들은 1,000여 명이 넘을 정도이다. 스포츠 리포터로 시작해서 스포츠 VJ, 스포츠 MC, 스포츠 칼럼니스트, 스포츠 캐스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스포츠와 오랜 사랑에 빠져 있다.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뒤늦게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에서 스포츠 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축구 아는 여자]를 살펴보면 그 내용이 참 알차다는 걸 느끼게 된다. 딱딱하게 여길 수 있는 주제의 책이지만 여성을 위한 세세한 배려도 느껴진다. 우선 컬러풀하면서도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소개와 함께 사진이 실려있어 이해를 돕는다. 뿐만아니라 기본적인 축구의 룰을 비롯, 그동안 주변에서 주워들어서는 알기 힘들었던 유럽을 대표하는 3대 리그에 관한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가장 유익한 정보였다. 프리미어 리그, 프리메카 리그, 세리에 A의 종류도 구분하기 힘들었던 나에게 유럽리그 이야기는 그야말로 일목요연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흔히 알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에는 리버풀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아스날 FC, 첼시 FC가 있으며,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 중의 하나인 프리메카 리가에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CF가  있다는 사실과 세리에 A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가운데 1부 리그로 AC 밀란, 유벤루트 FC, 인터밀란이 대표적이라는 사실만으로 축구를 이해하는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분이다. 

뿐만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축구선수에 관한 정보는 분명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재미를 더 해 주리라 생각되어 벌써 부터 기대 가득하다. 특히, 책 뒷부분에 친절하게도 찾아보기가 마련되어 있어 독자에 대한 저자의 배려가 돋보인다. [축구 아는 여자]는 축구 선수 한 명 한 명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축구 리그와 축구와 관련한 나라 이야기들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이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는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축구 아는 여자]는 축구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두루 갖추고 있는 책이다.
c****1 2010.04.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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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아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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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취향공감 프로젝트 축구아는 여자고등학교 시절 자율학습을 끝마치고 집에가는 시간에 차를 타고 가면 어김없이 들리는 "이은하의 I LOVE 스포츠"는 하루중에서 내가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는 소녀이었지만 운동을 할 시간도 없었이 공부와 씨름을 하는 시기라고 항상 귀로 들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매일 들려오는 "이은하의 I LOVE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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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취향공감 프로젝트 축구아는 여자

고등학교 시절 자율학습을 끝마치고 집에가는 시간에 차를 타고 가면 어김없이 들리는 "이은하의 I LOVE 스포츠"는 하루중에서 내가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는 소녀이었지만 운동을 할 시간도 없었이 공부와 씨름을 하는 시기라고 항상 귀로 들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매일 들려오는 "이은하의 I LOVE 스포츠"는 하루 생활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서 만나는 행복이 었던 것 같다. 그런 저자가 이렇게 축구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준다고 하니깐 기대된다.

사실 나는 중학교 시절 내 짝꿍이 너무 축구를 좋아해서 나도 축구를 좋아하게 되어버린 것 같다. 그당시 월드컵으로 인해서 더욱더 그랬던 것 같다. 내가 학교 다닐때에는 고종수와 이동국이 제일 인기 있는 축구선수였다. 꽃미남 축구선수들이 많아서 였는지 몰라도 당시의 축구선수들의 이름과 얼굴은 다 알정도 였다. 하지만 축구선수와는 상관없이 축구에 관한 룰은 제대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지금은 정말 유명한 축구선수나 국가대표가 아니면 잘알지 못하고 역시나 축구의 룰에 대해서는 하나도 아는 것이 없다. 

하지만 올해 열리는 남아공월드컵에서는 더 이상 까막눈으로 축구를 보고 싶지는 않아서 따로 친구나 아는 지인들에게 축구에 관한 약간의 상식에 대해서 배우려고 했는데 그 순간에 이책을 만나게 되었다. 남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내가 혼자서 축구에 관한 룰을 정리하고 배울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아마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나와 같이 축구에 대해서 모르는 것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이책 한권이면 축구에 관련된 여러 가지 궁금증이나 축구의 역사, 기술까지 배울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축구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고 하니깐 나역시 그냥 모르고 지나쳤던 축구의 숨은 매력에 대해서 알고 싶어졌다. 

축구는 각 팀 11명씩 총 22명이 뛰고 국게 경기 시에 한 팀에서 3명까지 교체할수 있다. 심판은 주심 1명 부심 2명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피치 밖에서 대기 심판이 주심을 돕는다. 그리고 또 경기 시간은 휴식 시간인 하프 타임 15분을 제외하고 전반 45분, 후반 45분으로 총 90분이다. 골키퍼, 라이트 윙백(RB),  센터백(CB), 레프트 윙백(LB), 레프트 미드필더(LM), 중앙 미드필더(CM), 라이트 미드필더(RM), 레프트 윙포워드(LWF), 중앙 공격수(CM), 라이트 윙 포워드(RWF)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나는 미드필더만 알고 있었는데 포지션에 대해서 이번에 정확하게 알게 되는 것 같다.   또, 포백이나 스리백 시스템에 대해서 방송에서 많이 이야기하는 것만 들었었는데 자세히 어떤 시스템인지까지 나와 있어서 정말 축구에 대한 초보자들이 보면 쉽게 축구를 볼수 있을 것 같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새벽에 잠을 설쳐가면서 유럽의 프리미어 리그를 보는 경우를 간혹 봐왔다. 왜그렇게 잠까지 설쳐가면서 봐야하는지 나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프리미어 리그에 있는 유럽팀들에 대한 설명과 축구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조금씩 이해되는 것 같다. 

이제 남아공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레인다. 우리나라 월드컵국가대표팀이 또 어떤 이변을 일으킬지 기대되기도 한다. 하지만 최악의 조 편성으로 인해서 16강진출조차 어렵다고 점처지고 있는 국가대표팀이 열심히 해서 꼭 4강신화를 다시 이루기를 기대해본다. "축구 아는 여자"를 통해서 나는 늦은 나이에 다시 축구에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간단하면서도 쉬운 해석으로 축구를 재미있게 바라볼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 것 같다.

x******0 2010.04.21.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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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즐길 줄 아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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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포츠 전문 리포트에 스포츠 전문 MC를 하는 저자 이은하씨가 축구를 알아가게 되고 축구를 좋아하게 되어 가는 과정과 축구를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나름대로 조명해본 글이다. 저자는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상황에서 왜 그리 남자들이 공 하나에 미치는가를 의아해 했다. 그리고 경기가 이루어질 때는 주변의 모든 것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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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포츠 전문 리포트에 스포츠 전문 MC를 하는 저자 이은하씨가 축구를 알아가게 되고 축구를 좋아하게 되어 가는 과정과 축구를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나름대로 조명해본 글이다. 저자는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상황에서 왜 그리 남자들이 공 하나에 미치는가를 의아해 했다. 그리고 경기가 이루어질 때는 주변의 모든 것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빠져 드는가 하는 것들을 의심했다. 그러던 차에 98년 프랑스 월드컵을 맞게 되고 스포츠 취재라는 이름으로 축구장에 들락거리며 축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일을 해오고 있다. 그는 경기장의 활력과 공 하나에 집중하면서 느끼는 스릴 등이 축구의 매력을 마음껏 전해주는 요인으로 인지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축구에 관련된 해박한 지식을 보여 준다. 축구를 좋아하는 우리들도 책을 통해서 지식을 전해 받고 경기를 좀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의 규칙은 말할 것도 없고, 경기와 관련된 용어들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 처음 책을 대하는 사람들일 지라도 축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간다. 그리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나간다. 특히 왜 그리 재미없는 일에 관심을 두고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는가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이 책은 경기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작전이나 경기 중 일어나는 상황들도 실제의 인물과 사실을 제시해 가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하고 있다. 현재 활동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상황 설명이 이루어지니 다가가기가 더욱 좋다. 가깝게 느낄 수 있고, 현장감 있게 인지할 수 있다.

 

이 책은 세계 많은 클럽들을 소개한다. 축구를 재미있게 보는 법은 선수들을 알고 그 리그의 속성들을 알 때 더욱 그렇다고 한다. 그러면서 프리미어 리그(영국), 프리메라 리가(스페인), 독일리그, 이탈리아 리그 등 유럽 리그를 소개하고, 그 속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소상히 전해 준다. 서계 축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면서, 그들을 흥미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간다. 박지성도 나오고, 지단 호나우디뇨, 포돌스키, 카카, 메시, 테베스 등 현재 활약하고 있는 많은 선수들이 소개되고 그들의 활약상까지 제시된다. 운동은 알면서 보면 그 즐거움이 배가가 된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런 것들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한국 리그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권하고 있다. 세계 축구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고마운 책이다.

 

또 이 책은 각국의 현재 전력과 한국의 관계를 제시해서 쉽게 다가가게 만들고 있다. 한국의 전력과 우수 선수들은 모두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기성용, 이영표, 이동국 등 선수들이 펼쳐나갈 2010년 월드컵도 바로 앞에 와 있다. 이들이 싸워나가야 할 전력들을 직접 비교 형식으로 제시해 주는 것, 다가오는 월드컵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좋은 자료도 될 것이라 생각이 된다.

 

공 하나에 2시간 동안이나 울고 웃고, 광분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한 여성이 직접 그 속에 들어가 같이 느끼고 즐기게 되고, 또 더욱 몰입하여 그 속에서 살게 된 내용을 보면서 운동이란 것의 기능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토요일 오후에 집에서 야구 관람을 하다가 아내와 언쟁을 많이 한 경험을 가진 나로선 운동을 좋아하는 여성이 귀하게 느껴진다.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처음 느낀 것이 남성들과 화해의 이미지로 축구를 아는 여인을 그려나가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그 상상을 훨씬 뛰어 넘은 내용을 만났다. 축구를 좋아하는 어떤 분들보다 정말 축구를 좋아하고, 다양하게 지식을 섭렵한, 즐기는 축구 마니아를 만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운동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사람들로 나올 수 있길 기대해 본다.



j****3 2010.05.10.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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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잘 아는 여자가 섹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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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 스포츠 너무 좋아하는데요 ~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신선하고, 재미있게 봤던 것 같아요.   정말 축구를 잘아는 여자는 남자들도 섹시하게 느낄것 같구요 ~   함께 공통관심으로 스포츠를 함께 즐길줄 아는 여자...   멋있다고 생각해요 ^^   이 책은 축구, 야구 시리즈가 있는데요.   특히나 이 책은 축구를 전~혀 모르는 여자들을 위해서 그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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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 스포츠 너무 좋아하는데요 ~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신선하고, 재미있게 봤던 것 같아요.

 

정말 축구를 잘아는 여자는 남자들도 섹시하게 느낄것 같구요 ~

 

함께 공통관심으로 스포츠를 함께 즐길줄 아는 여자...

 

멋있다고 생각해요 ^^

 

이 책은 축구, 야구 시리즈가 있는데요.

 

특히나 이 책은 축구를 전~혀 모르는 여자들을 위해서 그림부터 아주

 

기초적인것부터 자세히 들어가 있어서요.

 

어떻게 보면, 간략한 만화같기도 하고, 너무나도 편하게 읽으면서도

 

축구에 대해 하나하나 지식이 쌓여가기 때문에...

 

정말 축구를 알고 싶은 여자분들, 남자친구가 축구매니아인 여성분들에게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 ^^

s******h 2010.05.1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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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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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아공 월드컵을 재미있게 볼 준비가 되었다!  우스개 소리로 여자는 남자가 군대이야기 하는 것을 싫어하고, 군대에서 축구하는 이야기는 더 싫어한다. 그만큼 여자에겐 군대이야기와 축구이야기는 한 귀로 듣고 다른쪽 귀로 흘려버리는 이야기인듯 하다. 그러나 최근 동향은 여자들도 축구와 야구같은 남자들만의 스포츠를 많이 좋아한다. 그들은 얼마나 많은 규칙을 알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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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아공 월드컵을 재미있게 볼 준비가 되었다!


 우스개 소리로 여자는 남자가 군대이야기 하는 것을 싫어하고, 군대에서 축구하는 이야기는 더 싫어한다. 그만큼 여자에겐 군대이야기와 축구이야기는 한 귀로 듣고 다른쪽 귀로 흘려버리는 이야기인듯 하다. 그러나 최근 동향은 여자들도 축구와 야구같은 남자들만의 스포츠를 많이 좋아한다. 그들은 얼마나 많은 규칙을 알고 있을까? 나같은 경우엔 남편이 보는 스포츠 뉴스에 나오는 박지성 선수의 이야기를 자주 들어본 적이 있다. 맨유, 첼시,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등 들어보긴 했으나 어느 나라팀인지도 모르고 있었고 월드컵도 아닌데 벌써 축구이야기를 한참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내가 축구이야기에 푹 빠졌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앞부분엔 이런 내용이 있다. 축구장의 크기를 알고 있는가?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의 크기는 길이 105m, 폭 68m로 정하였는데, 솔직히 감이 오지 않는 크기이다. 그런데 30평 아파트 72채 정도의 규모( 2호씩 있는 36층짜리 아파트)라고 하니 나름 상상하고는 거대함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축구선수가 경기동안 뛰어다니는 거리를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시간에 비교하여 설명을 해주니 이해하기가 상당히 쉽다.

 

 

 얼마전에 본 스포츠 뉴스에서 대구FC의 용병선수가 양말속에서 태극기를 꺼내 흔드는 세리머니를 보였는데 경고조치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너무나 의외였었는데 책을 보니 세리머니의 규정이 강해져서 혐오감을 주거나 복면을 써도 경고를 받는다고 하니 예전의 세리머니는 기대할 수 없을 것 같다. 이젠 속옷에 'ㅇㅇ야 사랑해'라는 문구를 써서 프로포즈를 하는 선수를 보긴 힘들것 같다. 이처럼 책에는 최근의 축구성향이나 축구의 역사적 배경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생각보다 어려운 용어도 없었고 알아야할 규칙도 강요하지 않았다. 또한 골기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필드에서 뛰던 선수가 골기퍼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11명이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실력을 갖고 언제든지 골기퍼도 할 수 있어야 한다니 축구선수가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유명한 축구선수들의 사진도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영국, 이탈리아 선수들의 외모는 가히 축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외모를 감상하기 위해 보는 느낌이 들게 한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의 선수들은 인물이 너무 좋아서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읽다가도 사진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때에 있었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도 실려 있었는데, 브라질 선수들은 한국 노래방에 감탄을 했고 호나우두는 오락실 펌프게임을 즐겼다고 한다. 더욱 의외였던 것은 외모와 축구기술이 예술이었던 베컴조차 우리나라 학생들이 즐겨신는 삼색 슬리퍼를 좋아했다는 것이다. 고국에 가서도 그 슬리퍼를 신었다고 하니 우리로선 재미있는 일이다.

 

 

 한일월드컵때 유명했던 이영표, 김남일, 박지성 등 우리나라 선수를 거론하며 같은 포지션의 외국선수들을 설명해서 이해가 더 잘되었다. 유명선수들의 사진과 캐리커쳐를 보는 재미도 있고 위트있는 말솜씨와 재밌는 만화를 삽입하여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이 없었다. 책은 최근에 발간되다 보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내용도 있어 더욱 관심이 많이 간다. 과거(1986년)에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와 우리나라 허정무 선수가 한 필드에서 경기를 치뤘다면 이번 월드컵에서는 감독으로 대결을 한다니 경기가 재미있을 듯하다. 그리고 '오프사이드'에 대한 설명을 친절히 해놓았는데, 심판의 성향에 따라서 오심이 많을 수 있다고 하니 경기를 유심히 볼 수 있을것 같다. 이제는 내가 먼저 남아공 월드컵 일정을 찾아보고 남편과 축구를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t*******s 2010.04.22.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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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아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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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월드컵기간에 만난책 축구아는 여자와 축구란 무엇인가였다 먼저 읽은건 축구란 무엇인가. 유명한 전직 선수출신의 차범근 감독의 강력한 추천책도 좋았지만 역시 여자의 시각으로 쓴 글이어서 그런지 내용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쏙쏙들어온다. 예전에 알던 내용중 긴가 민가한 것들은 다시한번 알고 도 내가 몰랐던 것들을 알게되는 정말 축구가 얼마나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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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월드컵기간에 만난책 축구아는 여자와 축구란 무엇인가였다 먼저 읽은건 축구란 무엇인가. 유명한 전직 선수출신의 차범근 감독의 강력한 추천책도 좋았지만 역시 여자의 시각으로 쓴 글이어서 그런지 내용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쏙쏙들어온다. 예전에 알던 내용중 긴가 민가한 것들은 다시한번 알고 도 내가 몰랐던 것들을 알게되는 정말 축구가 얼마나 재미있는 구기종목인자 새삼 알게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대한민국에서 축구하면 2002년을 지나칠수 없다.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축구열기를 온몸으로 느끼게한 경이로운 시간들을 어찌 잊을수 있다는 말인가 그 뒷이야기도 만날수 있다. 워낙 언론에서 뒷이야기를 많이들 풀어놓아서 왼만한건 다 알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전혀 몰랐던 일화들을 만나니 새롭다. 책을 읽으면서 남편에게 2002년에 누구누구가 우리나라에서 이런일을 했다네 아니면 베지밀을 좋아해 엄청많이 구입해서 갔다네 대화도 나눴다. 그중 압권은 2002년에 온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동남아 한쪽에 위치한 후진국으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다. 그래도 1988년 하계올림픽을 열었던 나라인데 어쩌면 그렇게 무관심할수 있는지 선진국의 사람일수록 더 그런 무관심으로 일관하는것 같다. 그러고 보면 아직도 멀었다 국가도 경쟁력이 있으려면 마케팅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마케팅이 쉬운게 아니다.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남아공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우리가 그렇게 원하는 광고효과는 돈으로 따질수없는 대단한 결과가 될수 있다.

 

그리고 축구 마니아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프리미어리그와 프리메가의 차이라든지 영국인의 축구사랑 스페인의 분쟁과 축구이야기 이탈리아의 축구리그 유럽 삼대리그의 주역들에대한 풍부한 이야기가 가득들어있다. 물론 나는 박지성이 몸담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팬이다 물론 그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박지성이 입단하고 더욱 좋아하게된 팀이다. 개인적으로 이탈리아나 스페인리그는 봐도 별로 재미가 없다. 그쪽은 워낙 인물과 실력이 출중한 선수가 많긴한데 프리미어리그만큼 인팩트가 강하지 못한것 같다. 혹시 남자친구가 축구를 좋아한다면 이정도 사전지식을 쌓는 노력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요즘은 여자들도 스포츠를 많이들 좋아해서 경기장을 많이들 찾고 가족단위 관람도 많이한다. 경기규칙을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게 관전할수 있는데 책으로 보는게 쉽지 않다. 축구하는 여자는 그런 거부감을 한방에 날려버릴만큼 재미있다. 축구 상식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잡고싶다는 생각이 있는분께 강력추천하고 싶은 그만큼 재미있는 책이다.

r*******5 2010.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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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젠 축구 아는 여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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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구광팬이다. 월드컵은 물론이거니와, 평가전 경기나,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 경기가 있는 날에는 꼭 빼놓지 않고 본다. 남자친구가 만나자고 해도 안만난다. 이런 나와는 대조적으로 남자친구는 축구에 그리 열광적이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월드컵때 수많은 사람들사이에 모여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집에서 가족들과 혹은 나 혼자 텔레비전의 경기에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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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구광팬이다. 월드컵은 물론이거니와, 평가전 경기나,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 경기가 있는 날에는 꼭 빼놓지 않고 본다. 남자친구가 만나자고 해도 안만난다. 이런 나와는 대조적으로 남자친구는 축구에 그리 열광적이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월드컵때 수많은 사람들사이에 모여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집에서 가족들과 혹은 나 혼자 텔레비전의 경기에 몰입하며 보는 경우이다. 막 골이 터질라다가 무산되면, 소리를 지르기도 하면서 말이다.

 

그런 축구팬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라는 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축구를 잘 안다고. 는 말 못하겠다. 사실 경기 규칙도 잘 모르거니와, 그냥 오직 골. 골만 넣으면 최고였다. ㅋ 아! 그리고 국내경기보다는 해외파. 나라와 나라경기만 본다! 애국심이 최고로 고조됨을 즐긴다. "마지막 결과만 보면 되지! " 라고 말씀하시는 나의 엄마와는 달리, 전.후반 순간의 그 어떤 순간도 놓치기 싫어하는 타입이다.

 

올 6월 남아공 월드컵 경기를 얼마 앞두지 않고,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참으로 반가웠다. 왜냐! 나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잘 안다고는 말 못하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 경기는 조금 지식을 가지고 보면 더 재밌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이 책을 읽은 후의 지금은. 빨리 경기를 볼수 있기를 고대해본다. 그중의 가장 재미있는 묘미는 일본과의 경기로. 내일 저녁에 평가전이 있다는데, 회사에서 칼퇴근후 봐야 마땅하다.

 

이 책을 읽고, 내 축구에 대한 지식이 참으로 짧고도 얕구나. 라는 생각이 얼마나 들던지. 저자가 여자분이신게 더 와닿는다. 책에는 축구의 역사와 세계 유명 선수들. 그리고 축구에 관련된 법칙. 에피소드등 관전재미까지 아주 재미있게 들어 있다. 선동적인 골 세리머니를 했을 때도 옐로우 카드를 받을 수 있다거나, 박지성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맨유의 퍼거슨 감독의 별명이 선수들 면상에 거친말을 퍼붓는다고 해서 '헤어 드라이어' 같다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는 거나.

 

오직 축구에 관련된 딱딱한 지식만이 아닌,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담겨져 있어 여자분들이 읽으며 축구에 관한 지식을 섭취하기에 딱 맞은 책이었다. 그러나, 축구에 아주 관심이 없으신 여자분들은 조금 멀리하시길..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는 여자분들도 남자들과 함께 맞장구치며, 경기를 관람하실수 있는 월드컵이 되길. ^^

 

 

 

 

당신은 축구를 좋아하는 걸 수도 있고, 월드컵을 좋아하는 걸 수도 있다. 잘 식별해 보자. 만약 결론이 축구보다 월드컵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는 걸로 났다면, 당신은 아직 축구 초보 단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4년마다 돌아오는 월드컵 때만이라도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국가의 경기까지 재미있게 볼 줄 안다면 축구 입문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p.167)

 

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월드컵은 인류의 1/4이 시청하거나 관람한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의 열기가 온 나라를 흥분의 도가니 속에 몰아넣는 이유는 대체 뭘까?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들도 강대국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축구다. 그래서 월드컵은 전쟁이 아닌 축구로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만든다. '총성 없는 전쟁'으로도 비유하는 축구를 통해 국가 간의 힘겨루기를 하며 각 나라 국민들은 자국의 힘을 과시한다. (p.169)

 

t****6 2010.05.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