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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육아서를 고르고 접하게되는 가장 큰 계기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와의 전쟁' 때문이었다. 아이가 어릴때는 한없이 사랑스럽고 예쁘다가 어느 순간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며 '고집'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나의 멘토를 찾아 육아서를 뒤지고 찾아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읽으려고 노력했다. 그속에 무언가 답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내가 답을 원했던 질문이란
여러가지 고민거리가 있었으나 내가 여러 육아서를 접하려는 목적의식을 갖게하는 가장 주된 이유였다.
나를 절제하고 참아야하는가? 아이를 변화시켜야 하는가?
물론 지금도 그에맞게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들을 찾아가는 중이다.어쩌면 평생 풀리지 않을 숙제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접했던 육아서와 다른 특징 3가지를 뽑아봤다.
보통의 육아서에는 부모의 문제점을 찾고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등을 설명한 뒤 아이와의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가야하는지에대해 중점을 두고 서술한다면, 이 책은 아이의 성향! 즉, 아이가 잘하는 부분과 취약한 부분을 찾아 잘하는 부분은 칭찬으로 더욱 강점이되게하고, 취약한 부분은 칭찬과 적절한 보상으로 각 유형에 맞게 아이를 변화시키는 방법들에대해 설명하고 힌트를 주는 식이다.그래서 일반 육아서를 접했을때보다 보다 많은 실천적인 유형과 방법들을 얻을 수 있다.
우선 실행기능 발달 과정이 나이에따라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려주고 -> 실행 기능 평가지가 제공되어있어 각 가정의 아이들의 강점과 약점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 실행 기능이 요구되는 발달 과업에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이부분에대한 이해가 완전해야 우리아이대한 약점을 파악하고 목표를 세우고 방향을 정할 수 있기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는 개입이란 아이가 갖추기를 바라는 실행 기능을 직접 가르치거나, 혹은 아이가 갖고는 있지만 제대로 쓸 줄 모르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문제행동에 6단계 체크리스트를 보면 간섭과 개입의 차이점이 드러난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아주 상세하게 어떤식으로 말해야하며 어떻게 이끌어줘야하는지에대한 구체적인 어법으로 설명이 되어있는 것이다. 육아서는 같은 책을 두고도 각기 다른 가정에따라 적용방법이 다르기때문에 아이의 취약점에관해 구분을 두고 상세하게 해결해가는 방법들에 구체적인 힌트를 제시하는 것만도 250페이지에 달하는 듯하다. 내아아이의 취약점을 찾고 읽기 시작하면 그리 오랜시간동안 읽지 않아도 쉽게 해결방법을 찾을 듯하다.
여러 육아서와 마찬가지로 실천적 행동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다고 하더라도 육아를 담당하는 부모와 아이 사이에 끈끈한 사랑을 느끼고 서로에대한 애정을 표현한다면 이러한 방법들은 하나의 놀이처럼 즐겁게, 재미있게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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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잘 키울까? 라는 것은 부모들의 일관된 고민일 것이다.
특히 산만한 아이의 부모라면, 내 아이가 머리는 좋고 영특한데 왜 이렇게 산만하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될 것이다. 또 첫 아이를 기르는 부모라면, 아이에게 어느 정도까지 간섭을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까지 아이를 도와주어야 하는지 고민이 될 것이다. 자녀교욱, 양육의 문제는 학교에서의 공부보다 더 어려운 것은 아닐까?
종종 우리는 공공장소나 식당에서 마구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면 도대체 부모가 왜 저렇게 아이들을 방치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에 비해 어디서나 얌전하게 행동하는 아이들을 보면 예뻐보이고 그 부모까지도 제대로 된 사람처럼 느껴지는 것은 비단 나만이 아닐 것이다.
하나뿐인 내 아이, 소중한 내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이제 4살배기 이쁜 왕자님을 둔 선배에게 선물한 책 <머리는 좋지만 산만한 내 아이>를 소개한다. 물론 아직 이 책을 읽기엔 이를 수 있지만, 부모로서 필요한 요소들이라면 이르고 빠른 것이 있을리 없지 않을까? 특히 현수의 경우, 뭔가 산만하고 어지르는 걸 좋아하는 4발배기 악동이라서 그런지 이 책 제목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머리는 좋지만 산만한 내 아이.
머리는 좋지만 산만한 내 아이를 읽어보며 느낀 점은 예전 학부시절에 교육학을 공부하면서 읽었던 책들과 굉장히 비슷했다. 당시 발달관계에 따른 학습지도라든가 교육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던 책을 재정리해서 보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 물론 그런 책들보다는 soft 하게 읽을 수 있다.
특히 부모들이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실천가능한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는 것이 흥미로웠다. 또 아이들의 성장기에 따라서 어떻게 부모가 행동해야 하는지, 부모가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의 간섭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다.
특히 요즘 ADHD가 문제인데, 부모들은 아이의 어긋남과 같은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모르고 발만 구르기 일쑤이다. 아이들의 문제적 행동에 대해서 부모가 어떤 행동을 해주고, 어떻게 제제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에 성장기의 잘못된 훈육, 양육으로 평생 아이의 습관, 아이의 생활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머리는 좋지만 산만한 내 아이.를 보면서 느낀 점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좋은 부모가 되려면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젠 더 이상 경험에 의해서 되는 부모가 아닌, 어떠한 상황들에 대해서 미리 공부하고 준비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녀교육, 육아의 문제가 더 이상 닥쳐서 해결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는 분위기 대문인 듯 하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단순히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 를 넘어서서 예시를 제시해 준다는 점이었다.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실제적인 자료를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자녀 양육과 관련한 도서 중에서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등교준비체크리스트 라든가, 정리정돈체크리스트 같은 것들은 실제로 부모가 이용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실제생활에 적용 가능한 자료들이 많은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일 것이다. 특히 첫 아이라면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어떻게 키우는 것이 맞는 것일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시행착오라는 것을 겪기에는 내 아이가 너무 소중하지 않을까?
영리한 아이, 착한 아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부모의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때가 바로 현재를 살고 있는 지금인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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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교육과 인성을 바르게 키우고자 하는 마음은 그 어느 부모가 갖고 있는 최대한의 과제이며 목표이고 희망이다. 나의 인생과 아이의 인생의 종지부를 찍을 때까지도 항상 미련과 아쉬움과 반성을 하게 되는 것이 내 아이의 양육이다. 양육의 기술이란 자녀가 어느 정도 노력했을 때 성공할 수 있는지 적정수준의 도전과제를 비교적 정확히 파악해내는 능력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가 몰랐던 고민과 반응이 하나 둘 샘솟듯 어디서 그렇게 꾸준히 나오지는 모를정도인 것 같다. 하나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에 어느 순간 또다른 문제가 생기니까 말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항상 부모들 특히나 엄마들의 잔소리는 끊임이 없다. 평생 엄마들의 잔소리 만큼 아이들에게 칭찬의 격려를 해주고 있는지 모르겠다. 현재의 나는 1%로 되지 않을 것이다. 머리는 좋지만 산만한 내아이를 읽다보면 칭찬과 꾸준한 격려와 관심과 계획 그리고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반성모드를 거칠 수 밖에 없었다. 간섭은 아이를 망치지만 개입은 아이를 성장시킨다는 타이틀 또한 가슴에 꼭 와 닿는 문구이다. 우리는 항상 아이를 생각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늘상 교육을 아니 잔소리를 끊임없이 하고 있지만 결국 그것은 간섭으로서 아이을 망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간섭이 아닌 개입으로서 아이을 성장시키기 위해 우리는 좀더 과학적이고 현명한 지혜를 갖춘 부모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의 산만함뿐만 아니라 그 외 나타날 수 있는 모든 문제점들을 고쳐주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실천해야 할 것은 아이에게 실행기능을 잡아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행기능이란 과제를 해결하는데 꼭 필요한 기초적인 두뇌 기반 기술로 과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두뇌 기반 기술로 과제계획을 세우고, 과제를 시작하고, 그 일에 집중함으로써 충동적인 감정을 조절하고, 적응력과 회복력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이다. 이 실행기능이 아이가 학교,가정,선생님이나 친구들 관계, 앞으로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핵심이 된다는 것이다. 세파트로 나뉘고 다시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3에선 실행 기능을 길러주는 유형별 실전 플랜이 있어서 여러 가지 상황별 맞춤 플랜을 실천할 수 있는 예시 차트가 있다. 가장 일반적이고 우리가 머리를 꽁꽁 싸매고 걱정하고 있는 그 문제점들이 상황별 예시를 통해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은 낙담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라고 한다. 주저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생각하지 말고 부모와 교사가 아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다르기 때문에 내 아이를 위해 최대한 도움의 손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최고의 조력자로 자녀의 교사를 뽑기도 했다. 앞으로 자녀의 인생은 어쩌면 가장 크게 자라게 할 수 있는 것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의 거름이 무엇보다도 절실히 꼭 필요할 것이다. 스스로 자라기만을 바라고 가꾸고 보살피지 않는다면 튼튼하고 아름다운 꽃과 열매을 얻지 못할 것이다. 내 아이의 고귀한 열매를 얻고 다시 씨앗을 뿌려 새롭게 탄생시킬수 있는 그 날까지 우리는 아이가 어릴때나 커서나 항상 사랑과 관심과 칭찬의 세레모니를 아낌없이 투자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한번이 아닌 여러번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몸이 완전히 익숙해 지도록 정독을 여러차례 하기를 권해 본다. 그리고 보는데서 아는데서 그치지 말고 꼭 실천을 통해 성공의 기쁨도 함께 맛보길 바라고 나 또한 그렇게 되도록 다시 한번 첫페이를 읽기 시작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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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은 아이를 망치지만 개입은 아이를 성장시킨다... 책 겉표지에 나와있는 한줄의 이 글귀가 책의 전체를 말해주는 핵심 문구이네요. 전 아이를 자유방임으로 교육시킨 편이예요 말이 자유방임이지 너무 무관심했고 그냥 방치하였다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이겠네요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산만하지.. 왜 계획성있게 행동하지 못하고, 준비물 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아침마다 분주하게 가방을 챙기는지.... 정리 정돈은 왜이렇게 안되는지등등...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못마땅해 하며 잔소리를 하다가 결국은 참지못해 화를 내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책을 읽다보니 결국 아이를 그렇게 만든건 바로 저 자신이더라구요 아이를 아이로 보지 않고 너무 과대평가했다고 해야하나?.... 책에도 언급했듯이 자녀가 혼자 할수 있는 일에 대해 비현실적인 기대수준을 갖고 있었고 본보기를 보이거나 이따금씩 지시를 내리는 등 그다지 체계적이지 않은 느슨한 방법만으로도 실행기능을 길러줄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머리좋은 아이가 산만한 행동을 하는 것은 활동을 계획하고 지시하며 행동을 조정하는 두뇌기반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결정하고 일을 처리하기 위해 자기 행동을 조절하는 것에는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지능은 있지만 지능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실행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이책을 접했을때 두께를 보고 무척 놀랐는데요...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교육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어 상당한 도움이 되었어요 표를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스케줄에 따라 움직일수 있도록 돕는방법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상당히 활용도가 높네요 초기에 습관을 길러주는 기간에 꾸준히 일관성있게 계획을 실행해야 하는데 처음 몇주동안 이과정을 제대로 따르지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동안 제가 번번히 실패한 이유는 바로 일관성있게 계획을 실행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느끼는 순간이였지요
이 책속에서 우리 세아이의 모든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지나친간섭이 아이를 망치듯이 지나친 무관심 또한 아이를 망치게 한다는 사실... 그동안 너무 무심했던 제 자신에 대해 반성해봅니다. 이제 먼저 부모인 내가 계획성있게 행동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차근 차근 아이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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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 산만한 내 아이'이지만, 내용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여기서 말하는 '실행 기능'에 대해 한 번씩 생각하고 공부해야 할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몇 해 전 'MBTI'라는 성격 검사를 한 일이 있다. 남편과 나는 정반대의 성격이 나와서 웃었었는데, MBTI를 통해 나온 결과를 통해 우리는 사람마다 성격은 다르며 누구는 옳고 누구는 틀릴 수 없다는 것이었다. 서로 다른 성격의 사람이 모여서 서로 도우며 이해하며 사는 것이란 걸 알았다. 그런데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실행 기능'은 약한 부분 때문에 자녀가 혹은 부모가 학교에서 또는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과 약점을 인정 받는 '성격'과는 다르다.
'실행 기능'이라는 말은 원래 신경과학 분야에서 쓰이는 용어로, 인간이 주어진 일을 실행하고 수행하는 데 필요한 두뇌 기반 기술을 의미한다. 실행 기능은 부모는 물론 자녀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다.
이 책에서는 11가지의 실행 기능에 대해 다루고 있다. '반응 억제, 작업 기억, 감정 조절, 주의 집중, 과제 개시, 계획하기/우선순위 정하기, 정리 및 조직화, 시간 관리, 목표 집중, 융통성, 초인지'
책에 나온 실행 기능 평가지로 우리 딸(6살)과 나의 실행 기능의 약점과 강점을 알아 보았더니, 우리 딸은 반응 억제나 융통성은 뛰어난 반면 과제 시작과 계획하기에서 낮은 점수가 나왔다. 나는 작업 기억과 융통성에서 점수가 높게 나왔고, 주의 집중과 정리 및 조직화, 그리고 시간 관리의 점수가 아주 낮게 나왔다. 이렇게 체크리스트(평가지)로 딸과 나의 상황을 점검해 보니 객관적으로 우리의 약점을 알 수 있지 않은가. 우리가 집중적으로 개선할 것을 알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되었다. 딸이 어리다는 생각에 집안일을 시켰다가도 미적거리면 내가 해 버린곤 했는데, 앞으로는 그 과정을 쪼개거나 시간을 짧게 정해서 조금씩 아이에게 연습을 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이야 자기 옷을 개는 정도로도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아질텐데 그 때에 해야 할 일의 우선 순위를 잘 정한 후, 집중해서 끝까지 잘 해내는 딸이 되었으면 한다. 그런 점에서 내가 지금 이 책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다. 또 나의 약점이 자녀에게 부정적인 교육이 될 수도 있다는 데에 많이 찔렸다. 난 이미 어른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의 약점들도 조금씩 개선해 나가야겠다. 중간 부분에 나오는 '아이 일과를 책임지는 20가지 맞춤 플랜'을 보면 '아침 일과 준비하기'부터 '자기 물건 제자리 두기', '감정 조절하기' 등 구체적인 상황들이 나오고 그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어떻게 수정할 것인지 방법이 나와 있다. 또한 수정할 때 필요한 체크리스트도 잘 나와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부족했던 아이의 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찬가지로 3장에 나오는 '유형별 실전 플랜'도 잘 활용하면 우리 아이들의 문제들이 많이 개선될 것 같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약점보다는 나의 약점을 보는 계기가 되었고, 많은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내가 가장 못하는 '정리 및 조직화'라는 것이 좋은 부모가 되는 데에 얼마나 중요한 기능인지 간접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꼼꼼하지 못해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는데, 그건 변명이었고 아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꼼꼼해져야겠다. 나의 게으름을 융통성이라는 이름으로 위장하고 살았는데 많이 반성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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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러가지 육아서적을 통해서 늘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읽지 않고 앉아서 주워들은 이야기로 잘난 척하거나.. 오늘도 나는 괜찮은 육아서적하나를 읽고 내가 모르는 또 어떤 기술을 배우게 된다. 나는 학교 다닐때 성적이 썩 나쁘지는 않았다.. "개입과 간섭사이에서 늘 힘들어 했던 나" 내 아이에겐 나의 적절한 개입이늘 필요함을 알지만 책속에서 보여주는 여러가지 유형들을 찬찬히 읽어본다. 저자는 정말 여러가지 유형의 아이들 사례를 가지고서 친절한 저자의 설명대로만 한다면... 그 안에서 내 아이의 유형이 발견되면 적당한 개입으로 내 아이에게 더 나은 발전을 가져다주길 원하는 부모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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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중반부터 산만한 행동이 부쩍 늘어난 아들 준영이 교육을 위해서 집어든 책이다. 도서 제목인 <머리는 좋지만 산만한 내 아이>를 보고 정말 기대하며 손에 들었던 책이었다. 무려 500페이지 되는 책을 참고 인내하며 다 읽었다. 아주 구체적인 다양한 사례들의 이야기까지 언급되고 있다. 그렇지만 내용은 내 기대와 달리 실망스러웠다. 아이들이 교육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할 몇 가지 행동들을 지적하고, 왜 그렇게 해야 되는지 중요성을 강조하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사실 그런 내용이 담겨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 같이 감성적인 독자들에게 다가오지 않는 것은 번역의 문제라기보다는 저자 자신의 진솔한 감정이 없다는 데에 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논리만 내세울 수 없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무엇보다 마음으로 와 닿지 않는다. 논문 형식의 다소 딱딱한 문체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일반인 보다는 선생님이나 교육v관련자가 해당 분야 전문가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산만한 아이들을 바로잡기 위해 너무 많은 구체적인 체크리스트를 언급하고 있는데, 그렇게 많은 체크리스트로 아이들을 관리했다가는 아이들 숨도 못 쉬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부모도 숨 쉬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저자가 말하는 것을 다 일일이 따라했다가는 아이들의 산만함을 고치려다가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모두 체크해야만 되는 강박증 환자로 만들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까지 들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잘하겠지’ 생각하고 무조건 ‘정리해라, 공부해라, 컴퓨터 꺼라, 밥 다 먹어라, 숙제해라’라고 말만 해놓고 ‘왜 아직까지 안했느냐’고 혼내기 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 일을 해낼 수 있을 때까지 부모가 같이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도적 협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되새길만하다. 교재처럼 복잡한 체크리스트를 만들 필요는 없겠지만 적어도 개학했을 때와 방학일 때 정도로 해서 2가지 종류의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스스로 실행점검을 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는 방법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부모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실행능력을 높여줬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은 자기주도적으로 삶의 과제들을 수행해나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부모의 따뜻한 사랑이 동반되어야만 아이의 가슴에 따뜻한 인격이 내재화 될 것이다. 인상 깊은 문구: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전두엽의 기능을 빌려주는 일은 두 가지 방식으로 나타난다. 하나는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이들 직접 감독하는 것이다. 부모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를 모방하거나 반복하면서 자녀는 이러한 기술을 배우고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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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 아이와 저에 대한 문제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머리는 좋지만 산만한 내아이~ 읽다 보니 "머리는 좋지만 산만한 나"를 알 수 있었답니다.
내 아이는 왜 이럴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했는데, 일단 나와 내 아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야 겠다는 결론에 이르더라구요.
책 표시에 <간섭은 아이를 망치지만, 개입은 아이를 성장시킨다>는 말이 너무 와 닿았답니다.
우리 인간들은 실행기능 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실행기능에는 <반응억제, 작업기억, 감정조절, 주의 집중, 과제 시작, 계획하기/우선순위 정하기, 정리 및 조직화, 시간관리, 목표집중, 융통성, 초인지>라는 것이 있답니다. 책 앞부분쯤에 내 아이와 부모의 실행기능을 평가하는 평가지가 있어요. 해 보았더니 우리 아이는 작업기억, 주의 집중, 목표집중에 강점이 있고, 시간관리, 정리및 조직화, 감정 조절에 약점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웃긴것은 이런것이 저랑 좀 겹쳐지더라고요. 제가 잘 하지 못하는 것들이라 아이에게도 이 능력들을 길러 주지 못했던것 같아요. 옛말에 꽃게 엄마가 아이에게 걸음을 가르치며 자꾸 똑바로 걸으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전 그런 꽃게 엄마였나 봅니다. 이 글은 일단 아이와 부모의 실행기능을 살펴보고 강점과 약점을 찾은 후 이것을 극복해 나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요. 그 해결책으로 잠재적 실행기능을 끌어내는 10가지 원칙이 있고요. 아이를 바꾸려 하기 전에 환경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 또 아이의 행동조건을 바꿔 주라는것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행동에 보상을 해 줌으로써 강화시키는 방법을 제시하죠.
이것들도 읽다보면 좀 막연하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점더 구체적인 해결책은 3장에서 더 자세히 다뤄준답니다. 실행 기능을 길러주는 유형별 실전 플랜을 통해 약점이 있는 실행기능들을 강화하는 구체적 방법을 터득하게 되지요. 전 특히 정리 및 조직화 부분을 매우 자세히 읽었어요. 이제부터 실천해 보는 일만 남았네요.
아~ 이런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무엇이든지 완벽한 인간은 없다는 것을 깨닳았답니다. 우리 인간은 이렇듯 완벽하지 않아요. 또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도 말예요. 하지만 자신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다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들보다 조금더 완성도 높은 삶을 살 수 있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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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가끔 머리는 좋은데 왜 산만할까?하는 궁금증을 가진 적이 있었다. 그리고 현재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던 책이다. 내가 하고 있는 육아는 간섭일까 개입일까? 하는 생각이 마음 졸이며 읽어나갔다..
아이를 항상 눈여겨 보려고 노력은 하지만 항상 나의 기분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내가 원하는 모습을 보일때,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가 크다. 가장 큰 문제는 양육에 있어서 일관성이 없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바꾸려 하기전에 환경을 바꾸어라 이 글을 보는 순간 이마를 탁 치게 되었다. 아이를 바꾸기보다 환경을 바꾸어 아이를 적응하게 하는 것이 더 효과가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단순히 가이드 라인을 넘어서 실천할 수 있는 세부적인 내용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실제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따라하기도 결코 어렵지 않아 앞으로 시간을 두고 하나씩 바꾸어 나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방법들도 있지만 그 실천이 어려워 주저하고 있지 않았는가? 그 어려운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좋았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아이를 키워온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과연 나는 그 시간들을 알차게 보낸 것일까? 오히려 내가 아이를 망치고 있지는 않은지... 살짝 걱정이 된다. 내 아이가 똑똑하고 올바른 아이로 자라길 누구나 희망한다. 그렇다면 자신을 되돌아보고 과연 우리아이를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문제점을 발견한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머리 좋은 내 아이를 성장시키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제시되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들 속에서 우리 아이와 맞는 방안을 찾아 실천해 보아야겠다. 머리속으로 생각만 하지 말고 시기에 맞게 곧바로 실행하는 것이 우리아이를 성장시킨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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