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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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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잘 요약하고 있는 살림지식총서를 통하여 미국에 대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의 김진웅교수님의 <반미>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반미주의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요약서입니다. 물론 2003년에 정리한 내용이라서 벌써 10년이 훌쩍 지난 현시점에서 본다면 다른 시각으로 해석이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반미주의가 형성된 원인을 역사적인 흐름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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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잘 요약하고 있는 살림지식총서를 통하여 미국에 대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의 김진웅교수님의 <반미>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반미주의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요약서입니다. 물론 2003년에 정리한 내용이라서 벌써 10년이 훌쩍 지난 현시점에서 본다면 다른 시각으로 해석이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반미주의가 형성된 원인을 역사적인 흐름을 따라 분석하고 있어 근본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이렇게 적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전세계적인 반미주의 확산의 원인을 분석하면서 각 반미주의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후 미국의 패권주의 대의정책이 반미주의 대두의 가장 큰 원인임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한국인이 바라보는 미국에 대한 인식과 범세계적인 반미주의의 대두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인의 대미인식이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접근하여 해석하고자 했습니다.

 

20세기를 관통하면서 세계는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강대국이 힘을 겨루는 냉전시대를 지나왔습니다. 그러나 저변에는 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하여 패권을 추구하는 미국이 일방주의적인 외교정책을 이끌어오는 바람에 미국에 대한 세계인의 부정적인 시각이 확대되기에 이르렀고, 반미주의 움직임이 점점 더 분명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대외정책이 국제주의와 개입주의로 흐르게 된 것은 “미국이 지배적인 힘을 갖는 대신 다른 나라들이 자신의 안보를 책임질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야 악성 지역 갈등과 분쟁을 막을 수 있다는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14쪽)”라고 저자는 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다소 희석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미국이 세계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는 인식을 극명하게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1992년 미국의 국방장관을 맡고 있던 딕 체니의 발언입니다. “미국도 그 일부인 전세계적인 시장은 지역 분쟁과 불안정 그리고 침략의 위협이 있는 곳에서는 번영할 수 없다. 미국의 경제 번영과 안보는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국가들이 계속 성장하는 안정된 세계질서에 달려 있다. 적대적이고 반민주적인 정권들은 침략이 결코 보상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18쪽)”

 

즉 미국의 패권주의의 저변에는 미국의 중요한 무역 및 재정관계가 정치적 격변에 흔들리면 안된다는 인식이 깔려 있는 것입니다. 즉 미국의 이익이 걸려있는 지역을 군사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인 글로벌 패권을 지키기 위하여 부담하고 있는 엄청난 비용을 이제는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에 이르면서 상호방위조약 등을 통하여 역할을 분담하려는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 튀고 있는 일본의 아베정권의 우경화현상 역시 미국의 이러한 전략과 맞물려있다고 하겠습니다.

 

1부에서 미국의 대외정책의 변화를 정리한 저자는 2부에서는 반미주의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먼저 반미주의를 이렇게 정의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반미주의는 미국, 미국 정부, 미국의 국내 제도들, 미국의 대외정책, 미국의 주요 가치들, 미국의 문화, 미국인들에 대한 적대적인 행위나 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46쪽)” 한편 저자는 특정한 미국의 정책에 대한 반대 내지는 비판을 반미주의로 해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미국에 대한 전체적인 거부를 의미하는 반미주의와는 달리 미국의 특정 정책에 대한 비판은 반미감정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전체적인 거부를 의미하는 반미주의란 일종의 체계화되고 이데올로기화한 것으로 미국이란 무엇인가 내지는 미국이 무엇을 옹호하고 내세우는가하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와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데올로기적인 반미주의가 민족주의, 마르크스주의, 이슬람 근본주의와 같은 이데올로기 내지 신념 체계에서 유래하고 있다고 한다면, 한국에서 일고 있는 반미주의는 반미감정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민주주의 가 꽃을 피우는 과정에서 미국은 오랫동안 한국의 역대 권위주의 정권을 지지해온 것이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지위와 관련한 사항들이 한국인들의 정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도 고려할 필요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반미주의 혹은 반미감정이 두 나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데 기여할 수도 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y*****2 2014.07.10.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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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한국의 그것은 반미가 아니다.
"반미. 한국의 그것은 반미가 아니다." 내용보기
요즘 한미관계 최대 화두가 바로 이 반미일 것 이다. 노인네들과 일부 미국을 숭배하는 젊은이 들이야 펄쩍 뛰며 마녀사냥을 해대는 꼴이지만 작금의 한국으로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반미다. 왜 필요한가? 민주화된 사회에서는 균형이 필수적이다. 균형이 갖춰줘야 똘레랑스가 이뤄지고 제대로 된 토론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동안 한국에서 미국은 성역이었다. 오야붕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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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미관계 최대 화두가 바로 이 반미일 것 이다. 노인네들과 일부 미국을 숭배하는 젊은이 들이야 펄쩍 뛰며 마녀사냥을 해대는 꼴이지만 작금의 한국으로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반미다. 왜 필요한가? 민주화된 사회에서는 균형이 필수적이다. 균형이 갖춰줘야 똘레랑스가 이뤄지고 제대로 된 토론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동안 한국에서 미국은 성역이었다. 오야붕이었다. 은인이었다. 그러니 무슨 비판이며 균형이 이뤄졌겠는가. 소파협정 따위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반미가 '과연 한국에만 존재하는가' 묻고 아니라고 답한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반미운동의 종류와 그 성향, 긜고 반미감정과 반미주의를 구분한다. 그리고 한국의 그것은 대부분 일시적 사안별 감정적인 비판에 불과한 반미감정이 대세라고 결론짓는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반미는 필수불가결한 것이었다. 미국이 자초한 일인 것이다. 그것은 역사적으로도 증명됐다. 그 옛날 로마제국을 싫어하지 않는 이웃나라는 없었다. 따라서 오늘날 젊은이 들의 반미감정 내지는 반미주의를 철없는 아이들의 한철로 보거나 뒤에 좌익세력이 있다는 둥의 극우언론과 정당의 선동은 참으로 속보이는 짓이다. 그들이 미국과 유착하여 그동안 누려오던 기득권 그것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안간힘으로 전국민을 볼모로 삼아 여론몰이를 해대고 있는 꼴이다.
y******a 2004.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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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유용한 사실과 지식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유용한 사실과 지식들" 내용보기
지금까지 '반미' 에 관한 특정 주제에 대한 책은 읽은 적이 없는데, 그런 측면에서보자면 > 라는 책은 '반미' 라는 주제로 내가 읽은 첫번째 도서가 될 것 같다. 이번 추석연휴기간 중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위해서 책을 여러 권 읽었는데, 그 중 > 는 가장 얇은 책이자 가장 가격이 저렴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커피 한 잔 값도 채 되지 않는 가격에 책의 디자인도 깔끔한 책이 바로 이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유용한 사실과 지식들" 내용보기
지금까지 '반미' 에 관한 특정 주제에 대한 책은 읽은 적이 없는데, 그런 측면에서보자면 <<반미>> 라는 책은 '반미' 라는 주제로 내가 읽은 첫번째 도서가 될 것 같다. 이번 추석연휴기간 중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위해서 책을 여러 권 읽었는데, 그 중 <<반미>> 는 가장 얇은 책이자 가장 가격이 저렴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커피 한 잔 값도 채 되지 않는 가격에 책의 디자인도 깔끔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가지 유용한 사실들을 공부할 수 있었는 게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의 퓨 연구소(Pew Research Center)가 세계인을 대상으로 실시해서 2002년 12월 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관한 이야기가 이 책 38쪽에 나오는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이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미국에 비판적인 국가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 다른 그 어떤 아시아국가보다도 미국에 대해 호의적인 국가이기도한데, 미국에 대한 이중성은 앞으로 보다 활발히 연구되어야 할 주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날개표지에는 "미국을 미워하는 것은 자신을 미워하는 것과 같다" 라는 말이 있는데, 그만큼 세계인은 미국의 팽창주의적인 대외정책을 비판하면서도 미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에 호의적인데, 이 책의 경우, 미국과 관련된 '반미' 와 관련해 여러 사실적 상황만을 서술했을 뿐, 특별함을 느낄 수 없는 책이었다. 하지만 '반미' 와 관련해 아직까지 책을 한번도 안 접해 본 나같은 사람에게는 '반미 감정' 내지 '반미주의' 를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로서 기능한 것 같아서 이 책에 별 4개를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필독을 한 번 쯤 권하고 싶다. 놀면 뭐하겠는가, 이럴 때일수록 책을 가까이하시길 바라며.
h*****n 2003.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eBook] 반미 - 살림지식총서 006
"[eBook] 반미 - 살림지식총서 006" 내용보기
전세계의 반미감정이나 반미주의에 대해 주로 미국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듯한 이야기를 하는 글이네요;;참고로 삼은 자료들이 주로 미국쪽 자료가 아니었나 넘겨짚어봅니다;;거기다 한국인의 반미주의를 얘기하는 부분에선 '그들'이라고 표현을 하시니;; 한국인이 아니신건지..글이 갑작스럽게 끝나고 뒤에 참고문헌이 하나도 없어서 확인은 할 수 없었지만;; 글이 은근히(?) 번역투
"[eBook] 반미 - 살림지식총서 006" 내용보기
전세계의 반미감정이나 반미주의에 대해 주로 미국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듯한 이야기를 하는 글이네요;;
참고로 삼은 자료들이 주로 미국쪽 자료가 아니었나 넘겨짚어봅니다;;
거기다 한국인의 반미주의를 얘기하는 부분에선 '그들'이라고 표현을 하시니;; 한국인이 아니신건지..
글이 갑작스럽게 끝나고 뒤에 참고문헌이 하나도 없어서 확인은 할 수 없었지만;; 글이 은근히(?) 번역투인 것과 관련된(?) 소소한 실수(?)라고 또 넘겨짚어봅니다;;;
2003년에 나온 책이라 현재 시점에서 현재 정세를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은 안됩니다.
그냥 큰 틀에서 강력한 미국이라는 '작용'이 있으니 거기에 얽힌 타 국가들의 크고작은 반발이라는 '반작용'이 있다는 정도의 내용에, 반미란 미국에 대한 '애증'의 한 단면이라는게 주요 주장인 것 같습니다.



이달의 사락 m*****e 2017.0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