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잼바른 빵만 먹는다고 투정이더니 오늘은 잠이 안 온다고 투정입니다. <잼바른 빵과 프란시스? 를 읽었다면 벌써 줄거리가 좌악 느껴질 겁니다. 아이들은 잠을 자는 것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이 있는 듯 합니다. 캄캄한 곳에서 두 눈을 감는 것이 그럴수도 있겠죠 프란시스도 마차가지네여 온갖 귀여운 발상으로 잠자리를 모면하려고 하는데요 엄마, 아빠는 끝까지 야단 한번 안치고 부드럽게 말해주네요 저 같으면 벌써 ㅋㅋ 러셀호번은 아이들의 음식투정이나 잠투정에 대해 부모가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짚어준다 웬만한 육아서보다 낫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지? 윽박지르는 것보다는 이해시키는 것이 단연 어렵지만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걸. 빵과="" 프란시스?="" 를="" 읽었다면="" 벌써="" 줄거리가="" 좌악="" 느껴질="" 겁니다.="" 아이들은="" 잠을="" 자는="" 것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이="" 있는="" 듯="" 합니다.="" 캄캄한="" 곳에서="" 두="" 눈을="" 감는="" 것이="" 그럴수도="" 있겠죠="" 프란시스도="" 마차가지네여="" 온갖="" 귀여운="" 발상으로="" 잠자리를="" 모면하려고="" 하는데요="" 엄마,="" 아빠는="" 끝까지="" 야단="" 한번="" 안치고="" 부드럽게="" 말해주네요="" 저="" 같으면="" 벌써="" ㅋㅋ="" 러셀호번은="" 아이들의="" 음식투정이나="" 잠투정에="" 대해="" 부모가=""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짚어준다="" 웬만한="" 육아서보다="" 낫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지?="" 윽박지르는="" 것보다는="" 이해시키는="" 것이="" 단연="" 어렵지만="" 효과적인="" 방법이라는="">잼바른 빵과 프란시스? 를 읽었다면 벌써 줄거리가 좌악 느껴질 겁니다. 아이들은 잠을 자는 것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이 있는 듯 합니다. 캄캄한 곳에서 두 눈을 감는 것이 그럴수도 있겠죠 프란시스도 마차가지네여 온갖 귀여운 발상으로 잠자리를 모면하려고 하는데요 엄마, 아빠는 끝까지 야단 한번 안치고 부드럽게 말해주네요 저 같으면 벌써 ㅋㅋ 러셀호번은 아이들의 음식투정이나 잠투정에 대해 부모가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짚어준다 웬만한 육아서보다 낫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지? 윽박지르는 것보다는 이해시키는 것이 단연 어렵지만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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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싫어하는 그녀를 위해 구입했습니다. 글밥수가 생각보다 많아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6세정도 유아가 보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녀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책에 쏙 빠져버렸습니다. 어딘지 자신의 생활과의 연관성을 느껴서 그랬을까요? 잠을 잘 재울까 싶어 구입했는데, 바로 보고 배워버리네요. 우유먹고 싶어요. 방에 호랑이가 있어요. 괴물이 나타났어요... 잠을 자야 하는데 책을 복습해 버리는 바람에 웃었습니다. 한페이지의 내용이 많은데도 엄마가 읽어준 대로 그녀도 혼자 책을 읽더군요. (글자를 읽는 건 아닙니다)
옥의 티 정도라면 아빠가 물고 있는 곰방대와 잠자지 않으면 '맴매'한다는 말입니다. 둘 다 그녀가 모르는 것인데, 두가지를 다 묻더군요. 엉덩이를 살짝 치면서 이렇게 맴매하는 거야 했더니 그녀 역시 나의 엉덩이를 살짝 치며 맴매라고 합니다. 그리고 잠자지 않으면 맴매하는 거야 하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굳이 배우지 않아도 될 것을 배운 듯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잠들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심리와 거기에 대처하는 아빠의 유머러스한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녀가 좋아한다는 점 그것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
| 엄마가 아이에게 동화를 들려주는 듯한 말투가 굉장히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했습니다`나`~했어요`가 아닌,`~했어``~했지`하는 투가 운율을 형성해 리듬감을 최대한 살려 주었다. `작은 바늘이 7이고 큰 바늘이 12니까 일곱시가 되었네.일곱시가 되면 프란시스는 자러 가야 해`어쩜,시작부터 우리 집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아마 다른 집도 대부분 마찬가지일 것이다. 자기 싫어 이핑계 저 핑계 대는 우리 아이.그 시작은 언제나 `나 우유 마실래`로 시작된다.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그대로 옮겨 놓아 아이와 엄마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잠 잘 시간이 되었지만 잠이 오지 않는 아이.침대에 누워 온갖 상상을 다 떠올린다. 어둠속에 숨어있는 호랑이,괴물로 보이는 방안의 물건,괴물이 흔들어대는 커튼..... 매번 방에서 나오는 아이에게 화를 낼법도 하건만 엄마 아빠는 매번 부드럽게 받아넘긴다. 난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고 받아줄 줄 아는 부모가 되고 싶지만 매번 실패하고 만다.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언짢은 기분을 아이에게 전달시킨적도 많다. 니젠 좀 여유를 갖고,다른 일은 접어두고,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공유해야겠다. 아이와 잠자리에 누워,팔베개를 해 주고 꼭 같이 읽어보자. |
| 지은이 러셀호반의 "프란시스는 잼만 좋아해"를 읽었을때도 느꼈지만 이 동화책은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한번씩 겪을만한 음식투정이나 잠투정같은 소재를 재미있는 동화로 잘 다루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동화내용은 아이들의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이상 겪어봤을 아이들의 잠투정에 관해서이다. 여기에 나오는 프란시스의 모습은 너무나 아이들의 모습과 닮아있다. 어쩐일에서인지 아이들은 모두 그렇게 잠드는 것을 싫어한다. 자야할 시간에는 이것만 하고..이것만 하고..하면서 엄마 아빠를 귀찮게 하기일쑤이다. 여기에 나오는 프란시스도 잠들시간이 되어 자러가야한다는 부모님의 말을 듣고 온갖 귀찮은 요구를 다한다. 우유를 달라고 하고(이것역시 우리아이의 특기이다!) 인형을 달라고 하고 ,한번 했던 뽀뽀를 또 해달라고 하고.. 그러고나서도 잠자리에서 몇번이나 일어나서 괴물이 나올것 같다던가..호랑이가 나올것 같다는 식으로 엄마와 아빠를 귀찮게한다. 하지만 동화책에서 보여준 훌륭한점은 바로 프란시스 부모님의 태도가 아닐까 싶다. 온갖 말도 안되는 불평을 늘어놓으면서 부모의 침실까지 찾아오는 아이에게 한번도 강압적인 태도로 아이를 위협하지 않는다. 호랑이나 괴물이 나온다는 이야기에도 아예 아이의 말을 부정하기 보다는 그 호랑이가 깨물었니? 하고 묻고 그러지 않았다니 그럼 착한 호랑이니까 괴롭히지 않을거라는 이야기라던지.. 괴물이 나왔다고 하니까,모든 괴물은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며 괴물에게 직접 물어보라는 식으로.. 그 와중에도 아이가 사고할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흔들리는 커튼이 무서워 침실로 찾아온 프란시스에게 커튼이 흔들리는 것은 바람이 하는 일이라는 이야기로 모두 각자가 해야할일이 있다는 식으로 프란시스가 무서움없이 잠자리에 들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훌륭했다. 아이들이 읽는다면 자신의 잠버릇과 닮아있어 아주 재미있어하면서도, 자신의 생활태도에 관해 한번쯤 생각해볼수있는 생활동화같은 느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