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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어로 읽는 5분세계사 플러스-장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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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의 후속작으로 다온 이 책은 전작의 편집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하나의 단어를 주제로 삼아서 그 물건에 얽힌 역사를 이야기하는 방식이죠. 단어 밑에 보이는 한뼘 플러스가 눈에 띄네요. 이 단어에 관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부가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짧고 간단하지만 눈에  띄 기 쉬운 컬러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꼭 알고 지나가야 할 부분을 짚
"[서평]단어로 읽는 5분세계사 플러스-장한업" 내용보기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의 후속작으로 다온 이 책은 전작의 편집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하나의 단어를 주제로 삼아서 그 물건에 얽힌 역사를 이야기하는 방식이죠. 단어 밑에 보이는 한뼘 플러스가 눈에 띄네요. 이 단어에 관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부가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짧고 간단하지만 눈에  띄

기 쉬운 컬러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꼭 알고 지나가야 할 부분을 짚어 준 것이겠죠.

 

옷, 음식, 건강, 예술, 정치, 경제,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된 편집은 부분을 나누어 줌으로써 더욱 그 부분에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해주며 찾기도 쉽게 해줍니다. 궁금한 단어가 있다고 하면 그 부분의 목차를 찾아보면 되는 것이겠지요. 뒤쪽에 알파벳순으로 단어들이 있을까 했는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단어와 페이지를 표기했다면 훨씬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단어장이라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 이해할 수는 있는 부분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역사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일어납니다. 옷도, 음식도, 건강도, 예술도, 정치도, 경제도 모두 사람이 주체가 되어야지만 가능한 행동이고 물건들이죠. 그사람들이 사용하는 물건들이나 단어를 통해서 세계 역사를 짚어 본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매우 단순할 수도 있겠지만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질지 몰라도 나중에 재미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됩니다. 세계 역사를 딱딱하게 몇년도에 무슨 사건이 일어났고 누가 무엇을 했으며 이렇게 외우는 것과는 천양지차죠.

 

초콜릿, 도넛, 핫도그 등 음식부분에 있어서는 특히 들어본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시중에 나와있는 독해책들의 영향인듯 합니다. 픽션과 넌픽션을 적절히 섞어서 만든 독해책에서는 역사를 소재로 한 이야기들이 문제로 자주 나오는 편이거든요. 독해책에서 상식을 얻어낸다고나 할까요. 그렇게 얻어진 지식들을 이 책을 보면서 자랑하고 싶어졌더랍니다. 물론 알고 있는 것 외에 알지 못하는 부분들이 훨씬 더 많았죠.

 

'메뉴'라는 것이 원래는 손님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패션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드레스'라는 단어가 동사로 사용되는 이유라던지 말입니다. 일반적인 단어부터 시작을 하니 더욱 흥미를 유발시키더군요. 건강이나 예술쪽에서 절정에 달하던 이야기는 정치와 경제면으로 넘어가면서 '레지스탕스'라던가 '레임덕'처럼 익히 알고 있지만 왜 이런 단어가 나오게 되었는지 모르는 비하인드 스토리에 집중해서 읽게 됩니다.

 

아는 부분에서는 공감을 하고 몰랐던 부분에서는 집중해서 보게 되는 한권의 책. 이 책을 읽으면 모든 세계사를 다 알게 되는 것은 아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로 인해서 조금더 상식을 늘려가고 이런 이야기들이 어디서 유래되었는지를 알게 되면 사람들과의 대화를 시작할 때도 쉽게 주제를 잡을수가 있게 되죠. 이 책으로 말미암아 세계역사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더 공부를 하게 되는 학생이 있다면 더욱 좋을수도 있겠죠.

 

'익숙한 단어를 낯설게 바라보기'라는 저자의 목표는 잘 드러납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들이고 쓰고 있는 단어지만 이런 뜻도 있었어하면서 다시 보게 된 단어들이 꽤 있으니 말입니다. 수업을 하면서 쓰게 될 에피소드가 가득 생겼으니 전쟁터에 나가기 전 총알을 든든히 채운 느낌이 바로 이런 것이겠죠.

 

영어단어를 외우는데 질려버린 학생들을 위해서도, 선물하기로도 좋은 책이며 재미로도, 교육적으로, 실용적으로도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책입니다. 어떻게 보아도 좋을 한 권의 책이 바로 이 책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일 것이니 아직 전작을 보지 못했다면 바로 읽어보시길.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b***8 2017.03.10.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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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단어 하나에도 유구한 역사가 있다?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단어 하나에도 유구한 역사가 있다?" 내용보기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단어 하나에도 유구한 역사가 있다    흔히 단어를 보면 대략 그 의미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수 많은 변천을 겪으면서 그 시대에 맞게 변형된 것 역시 상당하다. 이와 같이 단어 하나에도 삶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어, 변화의 모습을 보면서 발상의 전환과 유연한 사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를 밝히고 있다.   총6개 분야 -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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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단어 하나에도 유구한 역사가 있다 

 

흔히 단어를 보면 대략 그 의미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수 많은 변천을 겪으면서 그 시대에 맞게 변형된 것 역시 상당하다. 이와 같이 단어 하나에도 삶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어, 변화의 모습을 보면서 발상의 전환과 유연한 사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를 밝히고 있다.

 

6개 분야 - , 음식, 건강, 예술, 정치, 경제 에 걸쳐 익히 알고 있던 사실부터 생소한 용어에 이르기까지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우선, 옷의 역사에 관해 살펴보자. 패션의 어원은 만들다’(파케레)제작’(팍시오넴) 이란 단어에서 비롯되었다. 이것이 facon, fachon(얼굴, 외양, 패턴, 디자인, 아름다움)을 거쳐 14세기에 제작, 치장, 방식으로 불리다가 15세기 의상을 거쳐 훌륭한 스타일’, ‘유행하는 사회적 취향과의 일치라는 뜻으로 오늘에 이른다.

 

클레오파트라의 손톱은 과연 어떤 색깔이었을까? 과거 색깔이 진한 손톱이 악령을 물리친다고 믿었고 신분이 높을수록 손톱 색깔 역시 진했다. 따라서 클레오파트라 역시 짙은 빨간색을 발랐던 게 아닐는지.

 

문법을 뜻하는 그래머와 글래머가 같은 뜻이라는 데, 글을 읽고 쓰는 것만으로 대우를 받던 시절 그래머는 신비한 지식을 의미했다. 그래머에서 파생한 글래머 역시 마법을 뜻했는 데 그래머가 스코틀랜드어로 들어가 그래머리가 되자 마법, 주술, 마술로 되고 18세기에 영어로 들어가 글래머, ‘마법으로 쓰이다가 1840년부터 마술적인 아름다움, 유혹하는 매력이란 의미를 가지다가 1930년대 할리우드에서 여성의 매력이란 의미로 사용되는 글래머 걸이란 표현을 쓰게된다.

 

와이셔츠는 일본식 언어라는 걸 아시는 지? ‘화이트 셔츠발음을 잘못 들어 와이셔츠가 되었다니 이런 게 러닝셔츠도 마찬가지. 언더셔츠를 러닝셔츠, 런닝구로 잘못 쓴 걸 그대로 들여와 난닝구로 불리우고 있으니 일제청산이 얼마나 힘이 드는 지 단어에서도 찾을 수 있다.

 

드레스의 어원은 라틴어 디렉투스(똑바른, 수직의)’에서 프랑스어 드레세(곧게하다, 정돈하다)’를 거쳐 영어로 들어가 드레스(옷을 입다), 옷을 잘 차려입다로 변했다. 이와 같이 드레스는 일렬로 줄을 세우고 잘 정돈하다는 의미에서 서서히 옷을 입히다, 옷을 입다, 나아가 정성껏 차려입은 옷으로 변화를 겪었다.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속옷을 입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 란제리의 어원인 리네우스는 아마로 만든이란 뜻으로 18세기 부드러운 천인 아마가 등장하면서부터 속옷을 입기 시작했다는 얘기. 그전에는 질염을 두려워해 팬티는 착용하지 않았으며 속치마만 입은 것.

 

남녀의 버튼(단추) 위치가 다른 이유는? 중세 남성과 여성의 옷 입는 방식과 역할이 달랐기 때문인데, 어원을 살펴보면 13세기 프랑스어 부통에서 나왔는 데 부통은 밀어넣다는 동사 부테에서 나왔으니 해석하면 버튼은 밀어넣는 어떤 것이란 뜻. 남녀 단추 위치가 남성복은 오른쪽, 여성복은 왼쪽인데, 남성은 본인이 옷을 입었지만 여성은 주로 하인이 입혀 주었기 때문이다. 오늘날까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셈. 그리고 중세 남성은 무장한 채 다니다보니 자연 오른손이 따뜻해야 했기에 남성옷 사이에 손을 넣어 따뜻하게 할 수 있었다. 반면 여성은 수유할 때 왼쪽으로 아이를 받치고 왼쪽 젖을 물리는 게 편했기 때문이며, 오른쪽 자락은 아이를 찬바람으로부터 막아주는 역할을 했다.

 

음식의 역사에서 도넛과 핫도그를 보자. 도넛에 구멍이 뚤린 이유는? 빵 반죽을 튀길 때 가운데까지 바삭하게 익히기 어려워 중간은 오려낸 것이다. 오래 튀기면 당연 탈 게 뻔하고 짧게 튀기면 가운데가 눅눅해 익지 않는다. 도넛은 원래 네덜란드 음식이지만 영국 청교도들이 네덜란드에 머물면서 접한 걸 미국으로 가져간 것이다. 핫도그 역시 미국 음식이 아니다. 19세기 골드러시와 함께 유럽 이민자들이 대거 미국으로 몰려가면서 간편식인 핫도그가 인기를 끈 것. 유래는 뉴욕 홈구장에서 해리 스티븐슨이 핫도그를 팔면서 닥스훈트샌드위치로 명명해 판매하는 걸 만화가 태드 도건이 닥스훈트 철자를 몰라 핫도그로 적으면서 굳어진 것.

 

건강의 역사에서 병원과 의사에 관해 살펴보자. 병원은 원래 가난한 자를 받아들이고 먹여주는 자선시설인 호스피털인데, 어원은 라틴어 호스피탈레(숙소, 여관)’에서 출발해 프랑스어 호스피탈을 거쳐 13세기 중반 영어로 들어가지만 뜻은 가난한 자를 위한 숙소였다. 이후 15세기 초 가난한 자를 받아들이고 먹여주는 자선시설로 의미가 변한다. 다시말해 병든 사람을 위한 장소가 아니었다. 1724년 런던에 기부제 병원이 설립하면서 호스피털이 오늘날의 병원 의미와 같아진다. 의사는 닥터와는 다르다? 14세기 닥터는 최고 학위를 가진 사람을 위한 호칭이어서 학부 졸업생은 닥터로 불리지 않았다. 어원을 보면 닥터는 보여주다, 가르치다는 라틴어 동사 도세레에서 비롯되어 독트에 or을 붙여 가르치는 사람이 된다. 이후 중세에 종교를 가르치는 사람, 조언자, 학자로 의미가 바뀐다. 14세기 대학 강단에 선 박사를 닥터로 불렀다. 학사, 석사 학위자는 닥터로 불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외에도 예술, 정치, 경제 관련 단어에 관련된 재미있는 역사를 다루고 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흥미진진하며 평소 궁금해하던 사항들을 속시원하게 풀어놓고 있다. 사진도 결부되어 이해를 돕고 관련 역사도 소개하는 등 한 단어도 놓칠 게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읽어나가는 매력이 있다. 상식도 넓히고 역사 지식도 얻는 일거양득의 기회를 이번에 활용하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k****d 2017.03.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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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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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닐 때, 세계사 수업을 재미있게 들었었다. 그런데 졸업하고 난 후에는 전공교과공부와 취업준비로 인해서 멀어진 분야가 되었다. 하지만 늘 세계사 관련 책이 나오면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그런데 요즘 나온 책들 중에 세계사에 관한 책들이 괜찮은 책들이 많아진 것 같다. 예전에 나온 세계사책들은 한 나라의 역사를 중심으로 하거나, 한 지역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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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닐 때, 세계사 수업을 재미있게 들었었다. 그런데 졸업하고 난 후에는 전공교과공부와 취업준비로 인해서 멀어진 분야가 되었다. 하지만 늘 세계사 관련 책이 나오면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나온 책들 중에 세계사에 관한 책들이 괜찮은 책들이 많아진 것 같다. 예전에 나온 세계사책들은 한 나라의 역사를 중심으로 하거나, 한 지역의 역사를 다루는 형식이었다면, 요즘 나오는 책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에서 세계사적인 지식을 끌어내는 형태로 나온 것들이 많은 것 같다.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는 세계사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답을 미리 알려주지 않고, 매 장을 질문으로 시작한다. '초콜릿이 쓴 맛의 대명사였다?', '최초의 패션디자이너는 누구일까?' 등의 질문으로 시작해서, 내가 몰랐던 신선한 지식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편집되어 있다. 그래서 책을 읽고 나면,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그것이 처음부터 그런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음식, 건강, 예술, 정치, 경제 로 큰 주제를 나누고, 각 주제마다 각각의 단어들의 에피소드들을 담아 놓았다. 그리고 주제들이 지금 실생활과 동떨어진 주제가 아니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들을 담아 놓았다. , 맥주, 병원, 의시, 초콜릿 등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원래부터 지금의 의미처럼 그 단어가 사용된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

특히, '글래머'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부분에서 원래의 뜻이 지금과 전혀 다른 뜻이었음을 알고 놀랐다. 그리고 지금과 다른 과거사람들의 생각도 알 수 있었다.

세게사에 관심이 있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된 책 한 권을 읽을 수 없었던 직장인들에게 세계사에 대한 갈증을 다소 해결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직장 컴퓨터 옆에 두고, 시간날 때마다 1개씩 단어의 의미를 알아가며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세계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가볍게 보기에 좋은 책이다. 책에 나오는 것들이 복잡한 세계사적인 지식을 요구하지 않고, 단순히 단어의 의미를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가 않다. 세계사에 대한 초보자들도 마음 편히 읽을 수 있는 책이다.

z*****9 2017.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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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
"[서평]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 내용보기
오래전 인류는 언어가 하나였다고 한다. 신에게 닿기 위해 바벨탑을 쌓으면서 내분이 일어나고결국 탑이 무너지고 이후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고 전해진다.지금 인류가 쓰는 많은 언어들은 사실 처음부터 지금의 의미로 쓰여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bank'가 과거 돈을 주무르던 업자들이 앉았던 'bench'에서 비롯된 것처럼 의미가 비슷하게 연결된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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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인류는 언어가 하나였다고 한다. 신에게 닿기 위해 바벨탑을 쌓으면서 내분이 일어나고

결국 탑이 무너지고 이후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지금 인류가 쓰는 많은 언어들은 사실 처음부터 지금의 의미로 쓰여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bank'가 과거 돈을 주무르던 업자들이 앉았던 'bench'에서 비롯된 것처럼 의미가 비슷하게 연결된

경우도 있지만 조폭의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보스'가 원래는 '삼촌'이나 '아저씨'를 뜻하는 네덜란드어 '바스'에서 비롯된 경우도 있다. 특히 이 책에는 네덜란드어에서 시작된 단어가 꽤 많았다.

영국의 언어가 청교도 이민으로 미국으로 들어가면서 오히려 네덜란드의 하층민들이 사용하던 언어가

대거 유입되었다는 것은 영국에 대한 미국인들의 반감이 한몫을 했다는 것인데 이렇듯 단어의 파생에도 당시의 시대성이 고스란히 녹여있다. 그러니 단어에 얽힌 의미가 바로 역사 그 자체가 되고 마는 것이다.


 


 


지금이야 매일 속옷을 갈아입을 만큼 깨끗한 인류가 되었지만 의외로 18세기에 이르러서야 속옷을

입었다는 사실도 아주 흥미롭다. 아무래도 부드러운 직물이 필요했던 속옷의 특성상 아마나 면직,

실크같은 직품이 발명된 즈음에서야 속옷의 혜택을 입었다니 그렇다면 전에는 무얼 입었을까 새삼

궁금해진다.


 

 


신부가 드는 '부케'는 숲을 뜻하는 게르만어 '보스크'에서 파생되었고 꽃과 풀로 장식된 화관이

악령으로부터 신부를 보호한다고 믿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신부의 면사포가 북구의 해적이었던 바이킹족들이 신부를 약탈해서 강제로 결혼을 하면서 혹시

신부쪽 사람들이 소동을 일으킬까봐 신부의 얼굴을 가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과 함께 아주

흥미로운 단어라고 생각된다.


'병원'이나 '닥터'의 의미가 과거와 달리 지금은 의학적으로 자리를 잡아온 내력도 흥미롭다.

왜 단추의 위치가 여자와 남자의 옷이 다른지는 전혀 생각지 못한 해답이 숨어 있었다.

이렇듯 무심코 쓰고 있는 지금의 단어에는 오래전의 역사와 흥미있는 내력들이 깃들어 있었다.

도넛에 깃든 단어에는 가운데 구멍이 생긴 과학적인 의미도 숨어있다.

단어로 읽는 세계사에는 봄날 꽃밭을 산책하는 것 같은 재미가 살랑거린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단어가 무수히 진화했듯 아마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인류는 또 어떤 단어로

의미를 전달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h********5 2017.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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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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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영어단어 책 같기도 하고 교양과 상식을 다룬 책 같기도 하고 세계사를 담고 있는 책 같기도 한 여러 분야가 융합된 이 책의 정체는 바로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이다. 작년 5월에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라는 첫 번째 도서가 출간된 이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단간에 증쇄를 기록한 뒤 이렇게 그 다음 도서가 출간된 것이다. 후속작에서는 단순히 영어단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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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영어단어 책 같기도 하고 교양과 상식을 다룬 책 같기도 하고 세계사를 담고 있는 책 같기도 한 여러 분야가 융합된 이 책의 정체는 바로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이다. 작년 5월에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라는 첫 번째 도서가 출간된 이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단간에 증쇄를 기록한 뒤 이렇게 그 다음 도서가 출간된 것이다.

 

후속작에서는 단순히 영어단어의 어원과 역사 상식만을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패션, 음식, 건강, 예술, 정치, 경제에 이르는 6가지 분야에서 우리들에게 익숙한 단어들을 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에서 불어를 공부했고 전공을 살려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는데 이후 더 크고 넓은 공부를 위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다. 이후 박사 학위까지 받고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는 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는데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서 저자는 한국에 돌아와서 보니 외국어와 외래어의 남용이 심각한 수준이였고 프랑스의 경우 올바른 언어 사용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되면서 2002년부터 7년에 걸쳐 무려 600여 개 단어의 뿌리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그 단어의 어원까지 파고들게 되었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속에 담겨져 있는 역사 이야기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전작의 좋은 평가 이후 그동안 연구를 하는 동안 남아 있던 자료를 정리하면서 후속작에는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기'를 제안하고 있는데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단어에 낯설게 바라봄으로써 그 깊숙이 자리한 어원은 물론 조금은 생소한 사실까지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몇몇 단어를 예를 들어 보면 패션의 어원이 '만들다'라는 뜻을 가진 '파케레'에서 출발해 '제작'이라는 뜻의 명사인 팍시오넴이 파생하고 이것이 12세기의 프랑스로 넘어가면서 점차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의미로 발전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책은 이렇게 6가지의 테마에 선정된 단어의 어원을 깊숙이 거슬러 올라가는 동시에 그와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부가적으로 담고 있는데 '패션'과 관련해서는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는 누구냐라는 이야기, '드레스'에서는 우리가 드레스를 생각하면 떠올리게 되는 이미지와 이것의 어원을 알아보고 코르셋을 언급하면서 시작은 이탈리아에서였으나 카트린 드 메디치가 프랑스로 유입했다는 사실, 영국에서도 이를 즐겨 착용했으나 당시 프랑스에 대한 반감으로 영국은 코르셋 대신 스테이즈라는 말을 사용했다는 흥미로운 세계사적인 부분까지도 알 수 있다.

 

적절한 사진 이미지를 활용해서 이해와 흥미를 돕는다는 점도 좋고, 익숙한 단어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아서 전작에 이러서 후속작도 충분히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7.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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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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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가운데 먹고, 마시고, 입고, 느끼면서 향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관심하게 지나치면서 소소하게 느낄수 있는 낱말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무작정 생겨난것이 아니라 개개의 단어로 되기까지에는 의미하는 바가 다양한 영향가운데서 생겨난것임을 볼수있는 기회였다. 기존에는 단어라고 하며는 특정한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는 정도로 생각했었고 어떠한 배경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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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가운데 먹고, 마시고, 입고, 느끼면서 향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관심하게 지나치면서 소소하게 느낄수 있는 낱말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무작정 생겨난것이 아니라 개개의 단어로 되기까지에는 의미하는 바가 다양한 영향가운데서 생겨난것임을 볼수있는 기회였다.

기존에는 단어라고 하며는 특정한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는 정도로 생각했었고 어떠한 배경가운데서 생겨난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인명이나 지명의 유래에 관련된 글을 접한것이 전부였던 나에게 아름다움과 느낌, 건강과 예술적인면에서 그리고 권리와 경제적인 측면등 다각도로 어떻게 생겨난것인지를 구분하여 편제해놓으신 장한업박사님이 저술하신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는 국적불문이고 유행에 따라서 무분별하게 간판글씨나 문자채팅의 낱말사용하는 있는 오늘날 현대인들의 언어순화와 단순한 역사상식이 아닌 한가지 단어일지라도 Why? 그와 같은 단어가 생겨나게 되었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구심을 불어넣어주며 역사상식을 살펴보게 되었다.

각장마다 단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질문을 독자들에게 화두에 던져주므로써 인문과학의 언어에 관한 글로 접해지기 보다는 의미전달로 상식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점이 이책을 읽는 내내 흥미롭게 하였다.

이책이 흥미를 갖게 하는 점은 어원과 심리학, 지리와 세계사 그리고 의학등과 같이 다양한 영향 가운데 생겨난 단어를 소개시켜 주기에 단어에만 국한된것이 아니기에 다양한 교양서적을 접하는 느낌을 받는 글이었다.

p*******0 2017.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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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내어 읽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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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단어엔 어원이 있다는 사실은 저명하다.세상의 어느 것에도 뿌리가 있기 마련이고,사용했던, 사용 당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단어, 사물, 장소에는 다 각자의 쓰임이 있고 불리우는 이름이 있는데,과연 그 처음부터 그들은 지금의 형태였을까?그 궁금증을 담은 책이 바로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시리즈이다.사실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는 첫 1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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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단어엔 어원이 있다는 사실은 저명하다.

세상의 어느 것에도 뿌리가 있기 마련이고,

사용했던, 사용 당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단어, 사물, 장소에는 다 각자의 쓰임이 있고 불리우는 이름이 있는데,

과연 그 처음부터 그들은 지금의 형태였을까?

그 궁금증을 담은 책이 바로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시리즈이다.


사실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는 첫 1권과 더불어 내가 읽은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까지

2권의 시리즈물이다.

그 첫 이야기가 공개되고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플러스"도 나왔다고 한다.

실제로 읽어 보니 그 명성의 이유를 잘 알게 되었다.

왜냐....

재밌으니까~!!


각 각의 이야기를 담은 키워드를 역사적 내용을 토대로 풀어감이 너무나 흥미진진하게 다가 온다.

또 가장 매력적인 이유를 들자면,

한 자리에서 간편하게 읽을 수 있다

한 챕터 마다 짧은 호흡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읽기 좋은 형태이다.


책을 읽으며 지금의 쓰임과 다른 본래의 쓰임에 새롭게 알게 되는 지식이 많아 재밌게 단숨에 읽은 것 같다.

하나의 예로 "카키"의 단어를 들 수 있다.

지금의 카키를 칭하는 것은 짙은 녹색의 색이다.

그런데 카키의 어원은 힌두어 "흙먼지"라는 뜻으로 지금의 색명칭과 대조하자면 갸우뚱하게 된다.

"카키"의 탄생은 인도의 무덥고도 잦은 비 때문에 옷이 오래가지 않아 군인들이 옷 색을 흙먼지색과 비슷하게 만들어 달라 요구했다는 이야기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많은 이야기를 하나의 책에 담겨져 있다.

x****7 2017.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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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역사 속에서 펼쳐졌던 재미난 이야기를 즐겨 읽는다. 즐겨 읽다 보니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많은 재미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각기 다른 시점에서 바라본 역사 속 이야기들은 정말 흥미롭다. 또한 역사 이야기만큼이나 좋아하는 이야기가 단어의 어원을 흥미롭게 알려주는 이야기인데 단어의 어원을 통해서 역사 속 이야기들을 보여주고 있는 정말 흥미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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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역사 속에서 펼쳐졌던 재미난 이야기를 즐겨 읽는다. 즐겨 읽다 보니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많은 재미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각기 다른 시점에서 바라본 역사 속 이야기들은 정말 흥미롭다. 또한 역사 이야기만큼이나 좋아하는 이야기가 단어의 어원을 흥미롭게 알려주는 이야기인데 단어의 어원을 통해서 역사 속 이야기들을 보여주고 있는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 있어서 만나 본다. 글담출판에서 나온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 가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랜 연구 끝에 출간했던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의 후속작으로 실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단어들과 그 단어들의 어원이 가지고 있는 역사 속 이야기들을 좀 더 풍부하게 담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6개의 주제를 6개의 장으로 꾸미고 있고, 6개 각장에서는 그 장에서 말하려고 하는 주제와 어울리는 맛난 단어들을 그 단어의 어원과 역사 속 이야기를 잘 조합해서 더욱 맛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동안 잘 알고 있었던 많은 것들을 역사 속 이야기와 어원을 통해서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는 어떤 무엇과도 바꿀 없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물해준다. 특히, 각 장을 구성하고 있는 단어들의 끝 페이지에 담겨있는 " +1분 세계사"에서는 앞에서 다룬 단어의 이야기를 좀 더 넓고 깊게 다루어 읽는 이들의 지식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실생활과 관련된 단어들의 어원과 역사 이야기여서 각종 모임에서 재미난 이야기의 소재로 너무나 좋을 것 같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한가지 이야기를 보여주자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사말인 굿바이(good-bye)가 God be with you 의 약자로 그 인사말에 "신께서 너와 함께하신다" 라는 좋은 바람이 들어있다는 내용은 모임에 참석한 이들에게 큰 반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주위에서 볼 수 있고 우리가 알고 있는 소소한 것들을 다루고 있어서 좀 더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따뜻한 바람이 반가운 계절에 흥미로운 시각으로 세계사를 바라보고 재미나게 이야기하고 있는 책을 만나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세계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재미난 단어의 어원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도 정말 훌륭한 선물이 될 책이다.

이달의 사락 m******3 2017.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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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하나에서 역사와 교양을 배울 수 있다. 매일 입는 란제리, 매일 마시는 차 등의 단어를 알면 상식의 세계를 넓힐 수 있다. 쉽게 쓰여져 있기에 앉은 자리에서 금방 끝까지 다 읽었다. 이 책은 익숙한 일상의 단어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저 물건을 지칭하는 이름으로만 여겼던 단어들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다. 본문의 내용 중 하나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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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하나에서 역사와 교양을 배울 수 있다. 매일 입는 란제리, 매일 마시는 차 등의 단어를 알면 상식의 세계를 넓힐 수 있다. 쉽게 쓰여져 있기에 앉은 자리에서 금방 끝까지 다 읽었다.


이 책은 익숙한 일상의 단어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저 물건을 지칭하는 이름으로만 여겼던 단어들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다.

본문의 내용 중 하나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일명 "네일 아트"는 최근 들어 각광받는 분야라고 생각했었지만 이미 기원전 3000년경부터 손톱을 칠했다고 한다. 지금은 주로 美를 위해서지만 과거에는 패션으로뿐만 아니라 악령 퇴치의 도구로 손톱을 칠했다고 한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새로운 역사와 사실. 이 책은 이렇게 총 6장에 걸쳐 역사를 이야기한다. 본문의 내용 중 네일에 대한 짧은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어가 가진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간다.


어렵다고만 여겼던 세계사를 진작 이렇게 공부 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주변의 단어를 통해 상식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또한 익숙한 단어를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본다는 발상이 재미있다.

나는 이 책을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역사 상식을 풍부하게, 교양 있는 나를 위해 한번 쯤 읽어보았으면 한다. 이 책에 실린 단어는 그 수가 무척 한정적이다. 이왕이면 관련한 시리즈로 여러 단어들에 대한 재미있는 역사를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YES마니아 : 로얄 n******0 2017.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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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느 단어도 이유 없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단어는 모두 자기의 고유한 역사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죠. 인류의 이야기, 문화의 이야기를요..p5가끔, 어떠한 사물에 혹은 음식에 붙은 이름을 두고 '어떻게 해서 이런 이름이 붙게 되었을까?'하는 궁금증을 가져보곤 합니다.아들의 이름을 지을때도 어떤 뜻을 담겨 있는게 좋을까를 무척이나 고민하며 결정했듯이, 모든 것의 이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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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느 단어도 이유 없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단어는 모두 자기의 고유한 역사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죠. 인류의 이야기, 문화의 이야기를요..p5


가끔, 어떠한 사물에 혹은 음식에 붙은 이름을 두고 '어떻게 해서 이런 이름이 붙게 되었을까?'하는 궁금증을 가져보곤 합니다.

아들의 이름을 지을때도 어떤 뜻을 담겨 있는게 좋을까를 무척이나 고민하며 결정했듯이, 모든 것의 이름에는 어떠한 연유에서 그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문득 떠올때가 있었지요.

그래서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를 읽어보았었습니다.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는 고유한 역사와 인류의 이야기, 문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단어들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줍니다.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던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였기에, 그 후속작인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도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지요..^^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에서는 전권의 단어들보다 우리에게 훨씬 더 익숙한 단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옷, 음식, 건강, 예술, 정치, 경제라는 여섯 개의 큰 주제안에서 52개의 단어에 대한 역사가 펼쳐집니다.

목차를 보면 정말 우리가 일상에서 너무도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입니다. 모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이지요.

패션, 네일, 글래머, 와이셔츠, 드레스, 란제리, 재킷, 단추, 메뉴, 도넛, 핫도그, 초콜릿, 비스킷, 차, 샴페인, 맥주, 소풍, 병원, 의사, 히스테리, 콤플렉스, 체력, 성, 레즈비언, 니코틴, 비타민, 음악, 결혼 행진곡, 캐럴, 할렐루야, 데뷔, 재능, 오케스트라, 콩쿠르, 영화, 보스, 레임덕, 레지스탕스, 슬로건, 로비, 스캔들, 비즈니스, 브랜드, 가게, 아이디어, 달러, 수표, 쿠폰, 고객, 컴퓨터, 아파트처럼 말이지요.


이렇게 흔히 사용되고 있는 이 단어들에는 어떠한 역사가 담겨있을까요?

몇 가지만 살짝 들여다보죠..


와이셔츠는 일본인이 서양인의 '화이트 셔츠 white shirt' 발음을 잘못 들어서 생긴 단어라네요.

단추의 버튼 button은 13세기 프랑스어 부통 bouton에서 나온 말로 부통은 '밀어 넣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핫도그는 19세기 골드러시가 일어나면서 미국으로 건너온 유럽 이민자들 덕분에 생긴 음식이라고 합니다. 긴 소시지가 개 닥스훈트의 모양과 관련있어서 1903년 뉴욕 자이언츠 홈구장에서 팔때는 "여기 매우 따끈한 닥스훈트 샌드위치가 있습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 인기있는 음식의 이야기를 만화가 태드 도건이 옮기면서 닥스훈트의 철자를 잘 몰라서 그냥 핫도그라고 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의사를 말하는 '닥터'는 본래 의학과 관련 없는 단어였다고 합니다. 교육 용어로 '가르치는 사람'을 가리켰다고 하는데요, 14세기 후반에는 박사 학위가 있는 사람을 닥터라고 부르다가 의학을 가르치는 사람만 닥터로 불렀는데 이젠 대중적인 의사에 닥터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재능을  뜻하는 talent.  우리나라에선 드라마 배우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원래 이 단어는 귀금속의 무게 단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마태복음 25장에 있는 '달란트의 우화'때문에 '능력'이라는 추상적인 의미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에 있는 단어들의 이야기는 친숙하면서도 낯설고 흥미롭습니다.

이번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는 전권보다 훨씬 더 정리가 잘 된 느낌이 듭니다.

한뻠+에서 단어와 관련된 사진이나 그림을 보여주고 간단하게 설명도 해줍니다.

책 속의 또다른 코너로 1분 세계사에서는 그 단어와 관련되어있으면서도 보다 폭 넓은 배경을 들려줍니다.

단어와 관련된 문화, 역사이야기가 한 층 더 깊어지는 듯 합니다.


이렇게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와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를 읽다보면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해 있지만 그 단어들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있게 됩니다. 그로 인해 그 단어에 대해 가졌던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관점이 바뀔 수 있기도 하고, 우리의 사고를 좀 더 유연하고 좀 더 창의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재미로 읽다가 자연스럽게 세계사에 관심을 갖게 해 줄 수도 있는 책이 바로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o*****4 2017.03.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