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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선교사로 살았던 영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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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기독교 서적을 탐독하고 있다. 목사님들이 쓰신 신앙 서적, 경건 (교리) 서적을 읽었다. 같은 종교 분야여서 인지 이 책 20페이지 읽고, 저 책 30페이지 읽는 식으로 읽어도 진행이 잘 되었다.
그러다가 고전 기독교 책도 읽고 싶어졌다. 도서관에서 예전에 찜 해두었다가 빌려서 읽기 시작했다. <허드슨 테일러의 유산>은 매일 묵상집의 형식이다. 1일, 2일 … 30일 로 구성되어 있고 하루는 두 페이지를 넘지 않는다. 네 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메시지의 유산, 삶의 유산, 사역의 유산, 영원한 오늘의 지도자 이다. 유산은 The Legacy 가 원제이다.
이번에는 1부 메시지의 유산 을 읽었다.
허드슨 테일러는 19세기의 중국 선교사로 영국 출신의 기독교인이다. 들어는 본 분인데 그에 대한 책은 처음 읽어본다. 그런데 그의 글들을 읽으면서 영적인 유익함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었다. 놀라웠다.
테일러는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따르고자 애썼다. 그리고 성경을 깊이 매일 묵상하였고, 사도 바울을 모델로 삼았다. 아직 1/4을 읽어서 테일러에 대해서 이제 조금 알기 시작하였다. 그가 얼마나 참된 믿음의 사람이었는가, 얼마나 헌신된 선교사 였는가를 느낄 수 있다.
중국 선교의 개척자, 19세기의 사람 허드슨 테일러. 그래서 뭔가 멀게도 느껴지고, 지루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그건 완전한 기우였다.
중국, 중국인에 완전히 동화되고자 했던 테일러의 믿음에 참으로 감동했다.
스물 한 살에 중국으로 향하였고 12년 후에 공식선교회를 설립한 테일러. 그 자신이 혼자 한 일은 많지는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가 70세까지 평생동안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인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자 한 그 모습이 참 눈물겨웠다. 그는 이후의 수많은 영미권 선교사들에게 진정한 귀감이 되지 않았을까. 짐작하여 본다. 남은 묵상들도 기대하면서 읽고자 한다.
책에서
조건부로 헌신하지 말자. 우리는 그분의 것이고 이 일로 그분을 섬기기로 작정했으니 전적으로 온전히 자신을 드리자.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며 경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은 기록된 말씀을 성령의 조명을 통해서 연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바로 이 전능하신 분을 모셔야 한다. 상황이나 주변 환경이 어떻든지 간에 만족할 수 있지 않은가? 우리 주께서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으리라’고 하셨으니 우리는 용기를 내어 고백하지 않겠는가
그러면 우리가 산을 옮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이 산더러 옮기어 바다에 빠지라고 명령하고 그것을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믿으면 그대로 되리라’. 언제 그렇게 되는가 ‘너희가 기도하고 구한 것을 받은 줄로 믿으면 그대로 될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이제 멈추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자. 우리가 소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러면 그 약속대로 즉시 이루어달라고 요구하자. 이겨내야 할 어려움이 있는가? 옮겨야 할 산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것들을 가지고 기도로 주님께 가자. ( 59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