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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노애락,신명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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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춤에 대한 내용이라 고리타분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없지 않았는데, 밝고 화사한 표지를 보자마자 이런 염려는 한방에 날아가 버렸다. 색감이 화려하고, 세련된 그림은 전통춤이라는 고풍스러운 소재를 현대적인 분위기로 탈바꿈시켜 놓았고, 입말로 리듬감이 느껴지면서도  쉽게 풀어 쓴 설명은  우리 전통 춤에 대해 지루한 감 없이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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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춤에 대한 내용이라 고리타분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없지 않았는데, 밝고 화사한 표지를 보자마자

이런 염려는 한방에 날아가 버렸다.

색감이 화려하고, 세련된 그림은 전통춤이라는

고풍스러운 소재를 현대적인 분위기로 탈바꿈시켜 놓았고,

입말로 리듬감이 느껴지면서도  쉽게 풀어 쓴 설명은 

우리 전통 춤에 대해 지루한 감 없이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무용 전공자다운 깊이와 핵심을 담은

필자의 설명과  그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고나 할까. 

최근 아이돌 그룹이 나와 추는 시건방 춤이니, 엉덩이 춤이니, 비상구

춤이니 하는 춤 동작은 따라 하고 싶었고, 모르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된 거 같아 열심히 눈여겨보고 있었다면, 이에 비해

우리 춤에 대해선 전통이고 문화니 알아야 한다는 당위적 차원 이외엔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우리 전통춤에 이런 요소가 있었구나

하고 되새겨 보고 반성하게 됐다. 몰라서가  아니라

관심이 없어서 흘려버렸는데, 새삼  그 의미를 상기하게 된 것이다.

궁중춤, 의식춤, 민속춤, 신무용이라는 분류나 개념, 발전 과정도 그렇고,

우리 춤에 대한 춤사위들이  어쩜 그리 눈에 쏙쏙 잘 들어오는지.

거기에 춤추는 이의 심정이나 자세에 대해서도 그렇고 감상 포인트를

짚어준 것도 그렇고, 다음에 우리 춤을 본다면, 우리 춤을 보는 안목이

지금보다 훨씬 개안되지 않을까 싶다.

춤을 따라해 보게 설명해준 코너나, 우리 악기와 춤사위에 대한 설명,

또 분장에 대한 설명도 그렇고 마치 공연하는 당사자가 된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었던 것도 흥미로웠다.

다만 작거나 생생한 율동감이 느껴지지 않은 사진이 옥에 티라면

티였다고 할까.

‘야호! 춤을 추자’는 더 이상 살아있지 않고 화석처럼 굳어버렸다고

여겨졌던 우리 전통 춤이 어떤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고,

어떻게 표현되는지, 또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해왔고,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그 의미와 역사와 가치를 되짚어 보게 해주었다.

읽는 내내 가슴이 찡했고, 함께 어울려 희노애락을 신명나게

표현하는 우리 전통춤에 대해  이해와 애정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기획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e****0 2010.04.14. 신고 공감 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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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춤을 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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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춘다는 건 우리가 아주 기쁠 때 자연스레 나오는 행동이다. 어깨춤이 절로 덩실 덩실 거림을 느껴 보았는가? 물론, 혹자는 춤의 기원을 기쁨을 표현하는 수단이라기 보다는 슬픔의 승화라고도 하고 하늘에 제를 올리는 주술적 의미가 발달한 것이라 한다. 아니, 혹자가 아니라 춤의 기원을 거기에서 찾을 수 있는건 사실이다.   어릴적 내고향 고성(경남)은 고성오광대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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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춘다는 건 우리가 아주 기쁠 때 자연스레 나오는 행동이다. 어깨춤이 절로 덩실 덩실 거림을 느껴 보았는가? 물론, 혹자는 춤의 기원을 기쁨을 표현하는 수단이라기 보다는 슬픔의 승화라고도 하고 하늘에 제를 올리는 주술적 의미가 발달한 것이라 한다. 아니, 혹자가 아니라 춤의 기원을 거기에서 찾을 수 있는건 사실이다.

 

어릴적 내고향 고성(경남)은 고성오광대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탈춤의 근원지이기도 하여 군내에서 있는 크고 작은 행사에는 으례 공연이 펼쳐지곤 하였다.

그리고, 요즘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만 하여도 운동회가 있는 가을날이면 쪽두리에 부채를 들고 부모님들 앞에서 한달 내내 고생하며 익힌 부채춤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금은 나의 키가 초등학교 이후로 성장판이 닫히는 관계로 작은 키지만 그 나이때는 제법 큰 키였기에 여자 한복을 입기보다는 남자한복을 입고 남자 춤동작을 익히기도 했다. 지금에야 여자아이가 귀하다지만 우리때만 해도 남자아이가 귀해서 키큰 여학생들은 짝을 여자아이와 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또한 사극을 보아도 춤은 아주 익숙하다. 그 많은 왕들, 그 많은 왕비들의 축하할 일에 어김없이 나오는 군무...즉 궁중춤들...그 궁중춤에는 검기무, 처용무, 무고, 봉래의, 춘앵전, 학무 등이 있다고 한다.

춘앵전은 효명세자가 순원황후의 4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춤이라고 한다. 효성이 깊은 아들이 엄마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버드나무에서 한가롭게 노닐던 꾀꼬리를 보면 지었다나 뭐래나...

 

한국의 춤에는 위에서 말한 궁중춤외에도 의식춤(일무,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 무속춤), 민속춤(탈춤, 살풀이춤, 승무, 태평무, 한량무, 강강술래), 신무용(화관무, 장구춤, 부채춤)이 있다.

옛 성현이나 군왕의 위패를 모신 종묘 제사 때 추던 유교춤을 의식춤이라 하는데 불교를 포교하기 위한 불교춤이나 굿을 할 때 무당이 추는 춤 도 이에 속한다.

무(巫, 무당 무)자를 보면 하늘과 땅 사이를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데 어릴적 부터 익숙하게 봐왔던 무속춤들이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정말 기원하는 그 사람들의 마음을 대신해서 혼신을 다하는 모습에는 알 수 없는, 범접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던 거 같다.

 

보름이 되면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수월래를 정말 했던 기억이 나도 있었던 거 같다. 춤이란 게 모두 신명 나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이렇게 같이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자연을 닮은 춤이 가장 신명나지 않을까 싶다.

d******0 2010.04.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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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춤을 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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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춤을 추자 얼마나 신이 나면, 야호!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올까?  예쁜 책 한권이 입가에 미소를 머물게 만든다.  장삼속의 채를 잡아 손목을 모으고 숨을 끌어당긴 후 멈췄다. 채를 꺾어 내렸다가 온힘의 기를 모아 뿌릴 준비가 된후, 마음을 가다듬어, 저 장삼 끝자락 너머까지 염원을 담아내고 있고 춤, 승무. 춤을 추고 있는 춤꾼위에 강강술래하며 신명나게 빙글 빙글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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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춤을 추자

얼마나 신이 나면, 야호!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올까?  예쁜 책 한권이 입가에 미소를 머물게 만든다.  장삼속의 채를 잡아 손목을 모으고 숨을 끌어당긴 후 멈췄다. 채를 꺾어 내렸다가 온힘의 기를 모아 뿌릴 준비가 된후, 마음을 가다듬어, 저 장삼 끝자락 너머까지 염원을 담아내고 있고 춤, 승무. 춤을 추고 있는 춤꾼위에 강강술래하며 신명나게 빙글 빙글 돌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신명나다.


 

표지만으로도 신명난다.  우리춤은 신명난다는 표현이 딱 맞는 듯 하다. 물 흐르듯 춤이 이루어 지고, 익살과 해학이 넘쳐난다.  이지원씨의 그림도 한목 한다. 어쩜 이렇게 선 하나로 예쁘고 사랑스런운 춤꾼들이 나올 수 있을까?  우리춤은 자연을 닮았다고 했던가?  그말이 딱 맞다. 자연을 닮아서 그림이 곱다. 이 예쁜 자연의 색과 딱 드러맞는 편안함이 우리 춤에는 있다.

  

궁중춤, 의식춤, 민속춤, 신무용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지만, 우리 춤에 대해서 노래하듯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노래하듯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연희를 베풀리라, 풍악을 울려라~! 둥-둥-둥 북을 울려라, 모여라!, 얼씨구씨구 절씨구씨구 춤판이다! 아름다움을 뽐내봐, 요리조리. 요렇게 곱게 이야기를 해주니, 책을 읽으면서 신명이 안날 수가 없다.  우리 가락이 흘러나오면 너나 할 것 없이 어깨를 덩실대며 팔을 좌우로 접었다 펴는 춤을 춘다. 신명이 많은 민족. 그 오랜 옛날 제천의식을 할 때부터 춤을 추는 민족. 엇박으로 리듬을 타면서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을치면서 열광하는 민족. 우리 민족의 귀한 춤, 고운 춤.

 

궁중춤은 민속춤과는 달리 형식과 절제를 강조한다. 나라의 경사가 있거나 잔치를 베푸는 연회 때의 춤으로 격식에 따라 춤이 진행된다. 이 우아한 춤은 의상도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흰색, 검은색으로 오방색이라고 하는 우리의 전통적인 색을 입는다.  장단은 20박, 16박, 12박, 10박, 6박, 4박이 1장단으로 되어있다.  책에서는 궁중춤중 [검기무/ 처용무/무고/봉래의/춘앵전/학무]를 보여주고 있는데, 다른 춤들보다 고심소 김천흥 선생님의 [춘앵전]이 눈을 사로 잡는다. 순조 28년 , 효명세자가 순원숙황후의 4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춤이라고 전해지는 춘앵전은 버드나무에서  노니는 꾀꼬리의 지저귀는 소리를 춤으로 옮긴것이라고 한다.  노란 앵삼을 입고, 붉은 띠를 감슴에 둘러, 소색 장식을 한 큰 화관을 머리에 쓰고, 오색 한삼을 손에 끼고, 화문석 위에서 춤을 추는 고 심천흥 선생님의 사진이 연세를 가늠하기 힘들게 만든다.

 

궁중츰을 넘어가면 의식춤이 나온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을 모신 문묘와 조선시대 역대 군왕의 위패를 모신 종묘 제사 때 추던 유교춤, 불교 재의식에서 비롯된 불교춤, 굿에서의 무당춤 등을 의식춤이라고 하는데, 토속신앙을 보면  그 속 풍류도를 통해서도 우리 민족이 얼마나 춤을 사랑하고, 일상이었는지를 알수 있게 해주고 있다. 풍류도는 유교와 불교, 도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되기 오래전인 신라의 문헌에 나타나 있다. 풍류를 즐기면서도 자연을 사랑하고 나라에 충성하며 부모에게 효를 다하는 우리 사랑의 바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 민족은 굿을 통해 우주와 인간, 자연을 하나로 아우르면 살아왔다. 의식춤에서는 [일무/나비춤/바라춤/법고춤/무속춤]등을 소개해주고 있다. 한번 따라해 볼까? 에서는 [바라춤]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림만으로 어깨가 들썩거려진다.

 

시대에 따라 변화해오면서 변질되고 소멸되고, 또 다시 생겨나는 춤이 민속춤이다.  고대의 민중은 신과 자연, 인간의 갈등을 해소시키기 위해 종교의식을 바탕으로 무속적이며 농경적인 춤을 추었다. 그러다가 조금씩 외래의 영향을 받으면서 민속춤을 한층 체계적인 모습을 갖추고, 사회성을 반영하면서 더욱 풍자적이고 공동체적인 기능이 강한 민중의 참이 만들어졌다. [탈춤/살풀이춤/승무/태평무/한량무/강강술래]등이 있다. 승무와 태평무는 의식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민속춤이란다. 춤을 통해서 삶의 고통을 낳는 무명과 집착을 극복하고 해탈을 이루고자 하는, 불가의 가르침이 한국춤 전반에 걸쳐있는 사상이니 승무가 민속춤에 들어가는 것이 어찌다면 당연할 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춤의 지류는 신무용이다.  최승희가 생각나는 신무용. 춤꾼들이 한국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서양의 새로운 무용을 받아들이고, 전통춤을 각색해 무대에 올리기 시작한 것이 신무용이다.  19세기 말부터 20새기 초에 새로운 문물이 쏟아지면서, 그 당시 모든 문학과 예술의 新이라는 접두사가 붙기 시작했다.  화려함이 극에 달하고, 군무형식의 춤이 많아졌는데,  [화관무/장구춤/부채춤]등이 이에 속한다. 신무용은 궁중춤을 무대로 옮기기도 하고, 민속춤을 좀더 화려하게 만들기도 한것이다.

 

아이가 발래를 한다고 한동안 졸랐을때, 현대무용과 발래공연을 자주 보러다녔었다. 예쁘고 화려하다. 하지만, 역시 우리 춤처럼 마당에서 춤사위가 흩어지고, 어꺠춤이 덩실 덩실 흥에 겹지가 않다.  그러니, 우리 민족, 우리 춤이 좋다.  버선코 살짝 살짝 보이면서, 둥근 한복 옷소매와, 감긴 치맛자락이 아름답다. 내가 춤을 추진 못할지라도, 보는 눈이 즐겁고, 흥에 겹다.



d****2 2011.04.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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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춤을 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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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호! 춤을 추자]는 궁중춤, 의식춤, 민속춤, 신무용에 담긴 우리춤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책 속에 빠져 덩실덩실 함께 춤추는 사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우리춤이 무척 자랑스럽게 여겨질 것이다.tv나 영화에서 사극을 접할때마다 느린 궁중음아에 맞추어 천천히 발을 띄면서 앞으로 나아가거나 뒤로 서서히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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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호! 춤을 추자]는 궁중춤, 의식춤, 민속춤, 신무용에 담긴 우리춤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책 속에 빠져 덩실덩실 함께 춤추는 사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우리춤이 무척 자랑스럽게 여겨질 것이다.

tv나 영화에서 사극을 접할때마다 느린 궁중음아에 맞추어 천천히 발을 띄면서 앞으로 나아가거나 뒤로 서서히 움직이는 절제와 형식을 강조한 것을 접할때마다 우리춤이 궁금해지기도 하면서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간혹가다 있었다.
하지만 어디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만큼 이번 야호! 춤을 추자를 접하면서 무척이나 흥미롭게 다채로웠다.

우선 궁중춤으로는 (검기무, 처용무, 무고, 봉래의, 춘앵전, 학무)가 있으며, 의식춤으로는 (일무, 나비춤, 바라춤, 무속춤), 민속춤으로는 (탈출, 살풀이춤, 승무, 태평무, 한량무, 강강술래), 신무용으로는 ( 화관무, 장구춤, 부채춤)등이 있으며, 크게 묶은 춤마다의 역사와 특징들에 대해서 아이들이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풀이하여 설명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춤중에서도 대표적인 춤이라 할 수 있는것들에 대하여 하나씩 하나씩 소개를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우리 아이들이 보고 혼자서도 따라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져 있다보니 평소에 춤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딸아이가 한동작 한동작씩 흉내를 내어보면서 가요를 보고 따라했을때하고 사뭇 다른다는 느낌을 확실히 느끼는 것은 물론 우리 춤 동작 하나하나에 절제와 형식이 있어 따라해보는것이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점점 아이들이나 우리들에게 있어서 우리의 춤..전통, 역사가 점차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요즘 이책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기에도 충분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 많은 춤들이 존재하고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그냥 우리나라 전통춤이라고 하면 어린시절 배웠던 부채춤이나, 강강술래, 탈춤, 살풀이춤, 무속춤으로 정도만 알고 있었지 이렇게 큰부분으로 나뉘고 그 속에 작은 부분으로 또 나뉘면서 각자 다른 역사와 전통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 수 있는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한동작 한동작 따라해 나가다보면 신명이 나는것이 참으로 흥미롭다는 생각과 함께 기회가 된다면 우리 전통춤에 대하여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기도 했다.

우리춤은 오랜 세월 동안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춤으로서 춤을 통해서 가슴 절절한 사연은 물론 그속에 담겨진 삶의 애환까지 느낄 수있어 많은 사람들이 춤을 통해서 함께 울고 웃고 난장을 벌이며 서로 어우러지는 춤을 신명나게 추웠다고 하는 만큼 역사와 전통속에서 빠져서는 안되는것이 춤이 아닐까 한다.

이책은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춤에 대한 역사와 전통뿐만 아니라 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우리춤 동작을 익혀나가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정말 알찬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
a******6 2010.04.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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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춤의 멋과 의미를 배우기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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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춤을 빨리 터득한다.TV스타들이 추는 온갖 댄스를 잘도 따라한다.하지만 우리 춤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할 뿐만아니라 관심조차 없다.우리 아이들도 유행하는 댄스를 잘 따라하지만 우리전통 춤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배운 부채춤밖에 알지 못한다.그래서 우리 춤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려고 내가 고른 책이다.아이들이 엄마가 관심을 갖고 읽는 책은 무슨 책인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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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아이들은 춤을 빨리 터득한다.TV스타들이 추는 온갖 댄스를 잘도 따라한다.하지만 우리 춤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할 뿐만아니라 관심조차 없다.우리 아이들도 유행하는 댄스를 잘 따라하지만 우리전통 춤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배운 부채춤밖에 알지 못한다.그래서 우리 춤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려고 내가 고른 책이다.아이들이 엄마가 관심을 갖고 읽는 책은 무슨 책인지 호기심을 갖고 들여다보기라도 하기때문이다.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일부러 어깨를 들썩이면서 춤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춤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기억은 승무가 아닐까싶다.춤의 기원은 주술적 행위에 있다고 한다.그것이 놀이로 발전해 갔다.천지인이라는 우주관에 우리춤이 표현되어 있고,벽화에 그려진 <무용도>에도 춤이 등장한다.춤의 역사가 상당히 오래됐고,춤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줄 미쳐 몰랐다.춤의 종류는 궁중춤과 의식춤,민속춤,신무용으로 나뉘며 그 속에 많은 춤들이 포함된다.궁중춤이 절제,우아함,신비로운 분위기,품위,여백의미를 담고 있다면 민속춤은 해학과 풍자와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

 

  책이 내용은 상당히 잘 나왔는데,보통 아이들이 관심을 갖기에는 설명에 사용한  낱말들이 어렵고 고급스러운 내용들을 담고 있다. 같은 학년에서 비교해 봤을 때 조금 앞서가는 상위10%의 아이들을 겨냥한 내용같다.그래서 춤에 관심이 많거나 어려운 내용도 소화할 수 있는 6학년에게 권하고 싶다.글과 그림과 사진이 어우러져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최승희>의 춤 사진도 볼 수 있고,아이들이 춤을 따라 해 볼 수 있는 그림이 나와 있다.책은 상당히 정성들여서 잘 만들었다.하지만 조금 쉽게 만들었으면 좋았겠다.

d********3 2010.04.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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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신명나는 춤판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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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춤판이 벌어졌다. 신명나게 놀아보자! 여러 가지 종류의 춤추는 그림 덕분에 표지에서부터 흥이 느껴진다.   야호! 춤을 추자에는 한국 전통적인 춤의 종류와 역사에 대해 실려 있다. 하늘에 제사를 지내며 제사장이 방울이나 깃털 등을 들고 춤을 추는 의식춤에는 일무,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 무속춤이 있고, 형식과 절제를 중요시하는 궁중춤에는 검기무, 처용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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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춤판이 벌어졌다. 신명나게 놀아보자!

여러 가지 종류의 춤추는 그림 덕분에 표지에서부터 흥이 느껴진다.

 

야호! 춤을 추자에는 한국 전통적인 춤의 종류와 역사에 대해 실려 있다.

하늘에 제사를 지내며 제사장이 방울이나 깃털 등을 들고 춤을 추는 의식춤에는

일무,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 무속춤이 있고, 형식과 절제를 중요시하는 궁중춤에는

검기무, 처용무, 무고, 봉래의, 춘앵전, 학무가 있으며 그와 반대로 자유로운 민속춤에는

탈춤, 살풀이춤, 승무, 태평무, 한량무, 강강술래가, 아름다움을 뽐내는 신무용에는

화관무, 장구춤, 부채춤 등이 있으니 각 종류에 속하는 춤이 그렇게도 많은 줄

책을 보며 다시 한 번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또 중간에 춤 배우기 편에서는

춤을 출 때의 복장과 춤을 추는 법에 대해 소개되어 있어, 좀 더 현실적으로

우리의 춤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이 좋았다.

 

그렇다고 꼭 추는 법을 자세히 알아야만 춤을 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복장이나 발을 맞춰야 하는 등의 아무런 제약 없이 그저 손에 손을 맞잡고

빙글빙글 돌면서 강강술래를 노래할 수 있고, 탈이 없어도 장단에 맞춰

어깨를 들썩들썩 하면 어깨춤이 되니 그야말로 간단하면서도 멋스럽지 않은가?

이래서 한국의 민속춤이 더욱 사랑을 받는가 보다.

 

개인적으로 춤을 참 좋아한다. (그렇다고 한창 나이에 클럽에 드나든 것은 아니고)

발레, 비보이, 댄스스포츠, 탈춤, 포크댄스 등등.

국적, 종류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춤에 관심이 많은 것이다. 꼭 내가 직접 추는 것보다

남들이 추는 춤을 구경하고 있어도 흥이 절로 느껴지는 것이 춤이니까 말이다.

요즘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만큼 역시 한국춤에도 관심이 좀 더 간다.

관심만큼 많이 알지는 못했는데 책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흥미롭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점수를 많이 주고픈 책이다.

전통이라고 하면 재미없다며 고개를 흔드는 요즘 아이들을 보면 참 안타까웠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런 책들이 더 많이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클래식 음악이 나오는 라디오 채널에서 국악이 흘러나온다.

나도 모르게 들썩이는 어깨, 끄덕이는 머리.

잠이 솔솔 오는 봄의 낮 시간, 잠도 깰 겸 어깨춤이나 한 번 춰볼까?

 

 

 

 



k*********5 2010.04.15.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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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춤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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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기운을 듬뿍 느끼고 싶어서 안동 하회 마을을 다녀왔어요. 마을 곳곳에 봄꽃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었어요.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담 뒤에 숨어 있는 모습이 마치 춤사위 속에 살짝 살짝 보이는 버선코처럼 아름다웠어요. 기와지붕의 곡선들도 마치 춤꾼의 가녀린 동작을 보는 것 같았어요. 단순하면서도 주변 환경과 하나가 되어버리는 둥그스름한 지붕의 선들은 우아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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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기운을 듬뿍 느끼고 싶어서 안동 하회 마을을 다녀왔어요.

마을 곳곳에 봄꽃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었어요.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담 뒤에 숨어 있는 모습이 마치 춤사위 속에 살짝 살짝 보이는 버선코처럼 아름다웠어요.

기와지붕의 곡선들도 마치 춤꾼의 가녀린 동작을 보는 것 같았어요. 단순하면서도 주변 환경과 하나가 되어버리는 둥그스름한 지붕의 선들은 우아한 우리나라 춤동작과 너무나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을 한 바퀴를 돌고 나와 하회 별신굿 탈놀이를 보았어요.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는 선비탈의 모습을 보니 나도 절로 어깨가 들썩거리더라고요. 역시 우리나라의 춤은 추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신명을 느끼게 하는 놀라운 힘이 있는 것이 분명해요.

 

‘야호! 춤을 추자'를 펼쳐 보세요.

아마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나라의 춤사위에 흠뻑 빠져 들게 될 거예요.

임금님이 살았던 궁궐에서 추었던 궁중 춤 , 종교의식에서 추었던 의식 춤, 일반 백성들이 추었던 민속춤까지, 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채 우리에게 다가 옵니다.

우리나라 옛 춤은 단순히 즐기기 위해 추는 요즘의 춤들과는 전혀 달라요.

나라의 큰 행사 때 추었던 궁중 춤들은 엄격한 격식을 갖춘 춤들이기 때문에 웅장하고 화려한 춤사위들은 나라의 태평성대를 이루는 임금의 권위를 나타내며 성대함을 자랑하는 것이었어요.

불교 의식 때 추었던 바라춤이나, 법고춤은 춤 자체가 부처님께 드리는 기도와 같아요. 온 몸으로 자신의 불심을 표현하는 것이지요. 손 끝, 발 끝 하나 흐트러짐 없이 사뿐사뿐, 부처에게 다가가는 중생의 마음이 아닐까요?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음악에 맞춰 어깨를 들썩거리며 추는 이른 바 ‘허튼 춤’은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익숙한 가락에 너도나도 모르게 절로 추는 춤이에요. 아리랑을 들으면 그냥 어깨가 들썩 거리고 발끝이 올라간다고요? 그거예요. 바로 우리 민족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춤사위이지요.

요즘 아이돌 스타들이 텔레비전에서 정말 현란한 춤을 추지요?

다른 나라 아이돌 스타들도 아마 우리나라 가수들의 춤을 따라 하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연기가 유독 아름다운 것은 왜 일까요? 손 끝 선 하나도 허투루 표현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춤이 그대로 배어 있어서가 아닐까요?

춤은 언어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에요. 괴로움도 즐거움도 모두 표현할 수 있지요. 말은 통하지 않아도 다른 나라의 발레를 보면서도 우리는 감동을 느끼기도 해요. 춤이 사람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주기 때문이지요.

오늘, 속상한 일이 있다면 방 안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음악에 몸을 맡게 보세요.

마음속에 있던 응어리가 춤사위가 되어서 날아가 버릴 거예요.

춤은, 우리를 자유롭게 해 준답니다.



YES마니아 : 로얄 u******1 2010.04.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춤 다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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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난 늘 이 귀절이 입속에서 멤을 돈다. 처연한 아름다움과 숭고한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모습에서 안쓰러움과 세속의 번뇌를 잊고자하는 여인을 만난다. 승무라는 시를 배운 순간부터 늘 갖게 되는 마음이다.   궁중춤검기무, 처용무, 무고, 봉래의, 춘앵전, 학무 의식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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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춤을 추자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난 늘 이 귀절이 입속에서 멤을 돈다. 처연한 아름다움과 숭고한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모습에서 안쓰러움과 세속의 번뇌를 잊고자하는 여인을 만난다. 승무라는 시를 배운 순간부터 늘 갖게 되는 마음이다.

 

궁중춤
검기무, 처용무, 무고, 봉래의, 춘앵전, 학무

의식춤
일무,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 무속춤

민속춤
탈춤, 살풀이춤, 승무, 태평무, 한량무, 강강술래

신무용
화관무, 장구춤, 부채춤

춘앵전은 순조 28년, 효명세자가 순원숙황후의 4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춤이라고 전해져. 효성이 깊은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숙황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버드나무에서 한가롭게 노닐던 꾀꼬리를 보며 지었다고 해.'춘앵전'이라는 이름은 중국 문헌에서 가져왔지만, 가사를 직접 새로 쓰고 봄날 버드나무 가지에서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를 춤으로 옮겼어. p35

 

이런식으로 다정하게 말을 해주는 식이며 연유를 설명해주고 칼라사진으로 곁들이니 비록 완전 이해는 힘들어도 이런 호사가 어디 있으랴 싶다.이 책은 얇은 편이지만 춤에 관한 분류를 해 놓아 알아보기가 쉽다. 물론 전문서적이 아니기에 좀 미흡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이들 수준에서 뻘쭘하니 설명만 있는것보단 훨씬 도움이 된다.

 

k******5 2010.04.10. 신고 공감 1 댓글 16
리뷰 총점 종이책
오래도록 남을_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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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의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점점 '우리의 것'에서 멀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 것'이니 무조건 알아야 해! 이렇게는 말 할 수 없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문화에 대해 한번쯤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열어 주고 싶은 것이,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저의 생각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문화를 무겁지 않게 가지고 나온 야호! 시리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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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의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점점 '우리의 것'에서 멀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 것'이니 무조건 알아야 해!

이렇게는 말 할 수 없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문화에 대해 한번쯤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열어 주고 싶은 것이,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저의 생각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문화를 무겁지 않게 가지고 나온 야호! 시리즈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고.

그런 측면에서-

야호! 춤을 추자. 가 나왔을 때, (저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습니다.

야호!

우리 춤이다.

우리 음식, 우리 가옥, 우리 의복에 관한 책은 많지만 우리 춤에 대한 어린이 책은

전무하다는 사실만 봐도 이 책의 가치는 높습니다.

또한, 책을 읽어보면 (한 호흡에 읽을 수 있는 책은, 물론 아닙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만 맞추지 않고. 한국 춤에 대한 정보와 지식, (글로 전하기 쉽지 않은)

감성까지 총-마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야호! 춤을 추자>는

한국춤을 통해 한국을 말하고.

한국을 통해 한국춤을 말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명분으로 트렌드만을 쫓거나

교육적인 목표를 높이 세우고, 다른 책들의 기획을 쫓거나

.......하는 책들이 난무하는 요즘.

타협하지 않고, 오랜 시간 공들인 듯한 글과 그림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있습니다.

사진이 너무 작아서, 우리 춤을 실제로 보지 못한 수많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 시켜 주지 못한다는 점.

(그럼에도 하늘에 있는 별을 몽땅 따다 주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받아드린 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 운운하며 불량식품(건강은 생각않고, 온갖 색소와 설탕으로 버무린)

책들 가운데, 이런 공들인 책이 종종 눈에 띄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 이제 그만-

신명나게 놀아 볼까요!

야호!

b*******n 2010.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아이와 춤 판으로 이야기꽃 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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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청어람 주니어의 책을 참 좋아한다. 느낌이 살아있는책이랄까.. 감각적인 책이나 독특한 사회 과학 서적을 꽤 많이 만들어 내는 출판사라고 생각하여 나름 눈여겨 보고 있는 출판사였다. 그런데 이런 것도 연이라고 할지.. 아는 분에게 떡 하니 선물을 받았다. 정말 기뻐 춤을 추고 싶었다. ^^.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우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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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청어람 주니어의 책을 참 좋아한다. 느낌이 살아있는책이랄까.. 감각적인 책이나 독특한 사회 과학 서적을 꽤 많이 만들어 내는 출판사라고 생각하여 나름 눈여겨 보고 있는 출판사였다. 그런데 이런 것도 연이라고 할지.. 아는 분에게 떡 하니 선물을 받았다. 정말 기뻐 춤을 추고 싶었다. ^^.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우선 이 책은 한국인과 한국춤과의 관계.
그리고 궁중춤, 의식춤, 민속춤, 신무용의 4 부분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또한 그 각각의 부분은 각자 무용의 특색에 맞게 자세한 설명과 화려한 사진자료로 가득차 있다. (사실 사진자료가 참 많아서 이 책이 더욱 마음에 들었다. 생생한 사진자료는 마치 음악이 들리고 그 안의 사람들이 직접 춤을 추고 있는 것처럼 생동감이 있었다. 그리고 그 음악이 자꾸 듣고 싶어졌다. ) 
 게다가 이 책의 장점은 이것이 다가 아니다.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많은 것을 센스있게 실어놓았다. 예를 들어 춤 배우기 같은 것 말이다.





이런 것 역시 평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더욱 놀랄 부분 무대의 백스테이지나 무대 분장에 관한 것 역시 실려 있다는 것. 사실 나는 이 부분이 가장 이 책에서 특별하다고 생각 되는 부분이다.






특히 여자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아할 내용 아닌가. 화장법이라니.. 자세한 내용을 읽어보면 마치 메이크업 설명서처럼 눈은 이렇게 코는 이렇게 입술은 이렇게... 써 있다. 완전 우리 아이들 반해버렸다. ^^.

나는 김연아의 피겨도 좋고 빅뱅의 춤고 좋고 이효리의 춤도 좋다. 하지만 우리 것을 아끼고 사랑하려는 기본 마음가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발레가 춘앵무보다 아름답다고 여기는 우리 아이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먼저 우리 것을 알려주자. 그리고 엄마부터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익혀보자.



r******0 2010.07.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