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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보다 내가 더 좋아한 첫번쨰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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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숲과 커다란 성벽을 홀로 지나는 자그마한 왕이 나오는 첫장면부터 조금 특이했는데요, 그동안 그림책에서 좀 봐왔던 전쟁을 하지 않는 왕이나 아니면 힘겹게 누군가를 구해내는 왕과는 좀 다르게 수염을 깎고, 칼을 버리고, 가마를 던지고 자전거를 타며 웃고 하는 모습에 아이에게 살면서 가지게 되는 무거운 것들을 벗어버리는 느낌을 설명할 방법은 도저히 없지만...
"아이보다 내가 더 좋아한 첫번쨰 그림책" 내용보기

큰 숲과 커다란 성벽을 홀로 지나는 자그마한 왕이 나오는

첫장면부터 조금 특이했는데요,

그동안 그림책에서 좀 봐왔던 전쟁을 하지 않는 왕이나

아니면 힘겹게 누군가를 구해내는 왕과는 좀 다르게

수염을 깎고, 칼을 버리고, 가마를 던지고 자전거를 타며 웃고 하는 모습에

아이에게 살면서 가지게 되는 무거운 것들을 벗어버리는 느낌을

설명할 방법은 도저히 없지만...

왕관을 버리고 중절모에 자전거를 타고 웃으며 떠나는

장면이 어른인 저를 더 공감하고 웃음짓게 한 것 같습니다

 

책장 한쪽에 꼭 두었다가 아들놈이 어른되면 다시 읽어보라고 해야겠습니다 ^^

b****c 2010.04.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타일리쉬한 그림동화 _ 다르다넬 왕 이야기
"스타일리쉬한 그림동화 _ 다르다넬 왕 이야기" 내용보기
표지부터 아주 산뜻하고 상큼한 이미지로 출발하는 그림책   다르다넬 이라는 이름이 매우 생소하고 입에 잘 안 붙어서 그냥 그 제목만 볼 때는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책은 아니었다. 00 왕 이야기, 이런 류의 제목들이 동화책이나 그림책 부분에 너무 많기도 하고. 그런 제목 만으로는 더 이상 어른은 물론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엔 역부족....   제목이 주는 구차함, 진부함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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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부터 아주 산뜻하고 상큼한 이미지로 출발하는 그림책

 

다르다넬 이라는 이름이 매우 생소하고 입에 잘 안 붙어서 그냥 그 제목만 볼 때는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책은 아니었다. 00 왕 이야기, 이런 류의 제목들이 동화책이나 그림책 부분에 너무 많기도 하고. 그런 제목 만으로는 더 이상 어른은 물론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엔 역부족....

 

제목이 주는 구차함, 진부함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구입까지 하게 된 건 저 표지의 경쾌함 덕분이다.

 

맑은 파란색과 화창한 노란 색이 주는 리듬감, 작은 색감을 압도하는 역동적인 펜선. 이 스타일리쉬한 표지만으로도 이 책이 얼마나 보기 즐거운 책인가를 알 수 있다. 가능하면 티셔츠 일러스트로 사용하고 싶을 정도의 멋진 그림들이 담겨 있다.

 

리드미컬한 그림체처럼, 주인공인 다르다넬 왕의 행보도 발랄하다.

 

왕은 수염을 밀고 왕관을 버리고 새로운 세계로 뛰어든다.

 

어떤 커다란 철학이나, 인생의 대단한 교훈을 전하려는 이야기는 아니므로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페이지를 넘기며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 책을 그린 작가는 70~80년대에 활동했던 작가라고 한다. 이 다르다넬 왕 이야기라는 작품도 1972년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은메달을 받은 작품이라 한다. 40년도 더 된 작품인데 오와~~~ 여전히 대단한 작품.

o********e 2015.05.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