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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화가의 객기 또는 용기? (달과 6펜스 :1942)
"어느 화가의 객기 또는 용기? (달과 6펜스 :1942)" 내용보기
달과 6펜스, 달은 때로 광기와 예술의 극치를 뜻하고 6펜스는 재산과 세속적인 명성을 갈망하는 감정의 상징이라고 한다. 즉 고갱의 생애를 통해 세속적인 명성 6펜스를 버리고 달과 같은 광기와 예술의 극치를 향해 달리는 모습을 그려준다. 책은 1919년에 나왔고 이 영화는 1942년에 제작 되었다. 요즘도 연극작품으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것 같다. 요즘에 다시 재구성하여 영화가
"어느 화가의 객기 또는 용기? (달과 6펜스 :1942)" 내용보기

달과 6펜스, 달은 때로 광기와 예술의 극치를 뜻하고 6펜스는 재산과 세속적인 명성을 갈망하는 감정의 상징이라고 한다. 즉 고갱의 생애를 통해 세속적인 명성 6펜스를 버리고 달과 같은 광기와 예술의 극치를 향해 달리는 모습을 그려준다. 책은 1919년에 나왔고 이 영화는 1942년에 제작 되었다. 요즘도 연극작품으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것 같다. 요즘에 다시 재구성하여 영화가 제작이 된다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든다.

 

런던의 평범한 주식 브로커인 스트릭랜드(조지 샌더슨)는 남매를 둔 40대 남자이다. 하지만 어느날인가 홀연히 편지 한통을 남기고 파리로 떠나 버린다. 그의 아내와 처남은 어느 여인과 애정행각으로 파리로 떠났다고 생각하고 작가이자 친구인 제프리(허버트 마샬)에게 찾아가 볼것을 부탁하한다. 하지만 스트릭랜드는 여자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림을 그리고자 파리를 향한것이고 그렇다고 그림을 파는것도 아니라 늘 궁핍하다.

 

스트릭랜드는 그곳에서 스트로에브(스티븐 게레이)라는 화가를 만난다. 재능은 많지 않지만 그림은 이기가 있어 잘팔린다. 그리고 그의 아내를 몹시 사랑하며 남을 돕는것을 즐겨한다. 스트릭랜드의 무관심과 멸시에도 불구하고 그가 몸져누워 죽어가자 집으로 데려와 극진한 간호를 해서 살려준다. 완쾌가 된후에도 스트로에브의 작업실을 차지하고 그림을 그리는 뻔뻔함은 어디서 나오는것인지... 스트로에브가 이제 나가달라고 하자 이번에는 아내가 따라간다고 한다. 이게 무슨 일인가! 아내가 누추한곳에 살게 할수 없다고 두사람을 나미고 자기가 집을 나간다.도대체 이사람은 뭐하는 사람인가. 두사람의 동거는 그리 오래가지 않아 깨지고 그의 아내는 죽고 만다. 그러고도 스트릭랜드보고 자신의 고향에 가서 살자고 하는 스트로에브. 아! 미치겠다. 이사람.

 

몇년후 스트릭랜드가 타히티로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마침 타히티를 방문하게 된 제프리는 그곳에서 그에 대한 흔적을 전해 듣는다. 아타라는 원주민 소녀와 결혼후 원없이 그림을 그리며 행복한 삶을 누리지만 말년에 나병에 걸리고 눈까지 먼 상태에서 집안의 벽에 최후의 작품을 완성한다. 이 그림을 본 유일한 사람이 그의 치료를 돕던 의사로 그런 그림은 다신 볼수 없는 역작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스트릭랜드의 유언으로 아타가 그가 죽은 직후 집을 불태워버림으로써 그 그림은 영원히 사라져 버린것이다.

 

처자식이 있는 가장이 단지 어린시절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가정을 버리고 그림을 그린다. 그렇다고 그림을 팔생각도 없고 오직 그리고만 싶은것이다. 더군다나 목숨을 건져준 친구를 배신하고 친구의 아내까지 죽음으로 몰아간 사람. 그래도 그누구한테도 미안해하거나 거리낌이 없다. 단지 그들이 원했기에 죄책감조차도 없다는것. 끝내는 타이티로 넘어가 원하는 삶을 살다가 떠난 그. 그럼 그는 행복했을까?

통상적인 상식으로는 이해를 할수 없고 지탄을 받아 마땅한 그지만, 웬지 부러운생각이 드는것은 왜 일까?

 

지난달에 제제모임의 책이었던 <달과 6펜스>를 일고 한달만에 영화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원작에 충실해서 다른 내용을 찾아볼수는 없다. 오히려 흑백필름이어서 더 원작에 다가간듯한 느낌이 든다.

 

 

 

 

 

 

 

 

 

 

e****2 2015.08.13. 신고 공감 1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