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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나가후미, 필력의 절정 '오오쿠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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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거의없고 여자가 권력의 최정점 쇼군이 될 수 있는 요시나가 후미의 픽션으로 이루어진 역사. 쇼군에게 권력을 가져오기 위해, 또는 자신을 위해 쇼균을 위해 오오쿠의 권력자들은 앞 다투어 자신이 뽑은 미남자를 쇼군에게 바친다. 4권에서 단결력있고 유능한 쇼군 츠나요시의 카리스마에 반했던 난, 5권에서 불행한 일을 줄줄히 겪게되는 그녀에게 가슴아픈 동정을 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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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거의없고 여자가 권력의 최정점 쇼군이 될 수 있는 요시나가 후미의 픽션으로 이루어진 역사.

쇼군에게 권력을 가져오기 위해, 또는 자신을 위해 쇼균을 위해 오오쿠의 권력자들은 앞 다투어 자신이 뽑은 미남자를 쇼군에게 바친다. 4권에서 단결력있고 유능한 쇼군 츠나요시의 카리스마에 반했던 난, 5권에서 불행한 일을 줄줄히 겪게되는 그녀에게 가슴아픈 동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아이의 어머니이자 한 나라의 최고 권력자이지만 그런 그녀도 결국에는 여자였었다. 괴로움을 겪고 서서히 무너지는 츠나요시의 아픔을 표현해내는 요시나가 후미 작가의 연출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언제나 자신있고 강단있던 츠나요시의 표정에서 피곤함과 역함(이라고 표현해야하나, 난 그런느낌을 받았다.)이 드러났을때, 쇼군이란 신분이었기에 이런 운명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그녀를 동정하게 되었다.

다음권이 기다려진다.

q***********2 2010.10.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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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나가 후미의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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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작품이 드라마, 영화화되면서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요시나가 후미의 최신작입니다. 지금까지는 BL만화를 주로 그려왔는데요.(단편은 아닌 경우가 몇몇 있지만)이제는 스케일을 크게 잡아서 역사물로, 그것도 지금까지 남성이 주가 되었던 이야기에서 벗어나 여성이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훌룡하게 내용을 이끌어 나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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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몇작품이 드라마, 영화화되면서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요시나가 후미의

최신작입니다. 지금까지는 BL만화를 주로 그려왔는데요.(단편은 아닌 경우가 몇몇 있지만)이제는 스케일을 크게 잡아서 역사물로, 그것도 지금까지 남성이

주가 되었던 이야기에서 벗어나 여성이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훌룡하게 내용을 이끌어 나갑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잘짜여진 대사가

결국은 올해 대스타들이 집거해서 만드는 드라마로 이어집니다.

드라마는 올해 일본최고의 기대작중 하나이기도 하죠.

전에는 그냥 센스가 좋은 만화가로만 생각했는데

오오쿠를 보니 천재였더군요;

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시간이 나면 적겠습니다.

 

r****u 2010.09.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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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쿠 5권- 요시나가 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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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연재 페이스다보니 '신간 나오는 걸 언제 기다리나' 싶었던 요시나가 후미의 [오오쿠]였는데, 어라 하는 순간 어느새 5권에 접어들었다. 첫인상이야 뭐 '성비가 무너지면서 절묘하게 남녀의 역할이 뒤바뀐 대체 역사물'이라는 다소 가벼운 느낌이었으나, 나랑은 하등 상관없는 옆 나라의 가상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애절한 남녀상열지사를 보며 가슴을 부여쥐었던 2권을 지나면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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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연재 페이스다보니 '신간 나오는 걸 언제 기다리나' 싶었던 요시나가 후미의 [오오쿠]였는데, 어라 하는 순간 어느새 5권에 접어들었다. 첫인상이야 뭐 '성비가 무너지면서 절묘하게 남녀의 역할이 뒤바뀐 대체 역사물'이라는 다소 가벼운 느낌이었으나, 나랑은 하등 상관없는 옆 나라의 가상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애절한 남녀상열지사를 보며 가슴을 부여쥐었던 2권을 지나면서부터 상당한 무게로 다가오기 시작한 작품이다. 일본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꿰고 있는 게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실제 역사와 제대로 비교해가며 감상하는 건 무리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접한 이야기들이나 분위기로 봐선 절묘하게 끼워맞춰 나가는 작가의 역량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에선 실사 영화도 나오는 모양이다. (11월 현재 성황리에 개봉중)

전에 4권에 관해 짧게 적으면서 언급했던 것이긴 한데, 아무래도 실제 역사의 그림자가 반영되어 있는지라 어떤 의미로는 작가의 여느 작품보다도 한층 허무한 대목이나 무덤덤한 잔혹함에 살짝살짝 놀라게 되곤 한달까. 사람을 보는 독특한 관점이 때론 냉소적으로 느껴지는 요시나가 후미의 작풍과 더불어, 인간적인 모순과 단점을 고스란히 안은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거나 타락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보는 맛이 상당하다. 특히 5권에 들어서는 오래전에 벌어졌던 일들이 나중에 어떤 식으로 귀결되는가에 관한 짜임새랄까 하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 예컨대 2~3권 언저리에 다소 뜬금없이 나왔던 에피소드나 지나가는 몇마디 등을 보며, '아, 이건 해당 역사의 뒷얘기 등을 기반으로 만든 이야기다보니 굳이 앞뒤 관계 같은 걸 따지기 좀 애매한 요소들인가보군'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것들이 한참 뒤에야 전혀 생각지 못한 대목에서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고 또 엉뚱한 무언가를 끌어내고 하는 걸 꽤나 놀라워하며 볼 수 있었다. 한두권 정도 진행하면 1권에 등장했던 요시무네의 치세로 접어들게 될 것 같은데, 과연 이 흥미로운 작품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어 무슨 이야기를 남긴 채 어떤 느낌으로 끝을 낼 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5권 초판 한정으로 제공되는 '아코디언 카드 세트'. 배경 쪽은 살짝 펄이 들어간 별색 인쇄로 되어 있어 느낌이 꽤 괜찮다. 낱장으로 잘라 엽서로 쓸 수 있게 되어있는데, 잘 잘라서 엽서 스크랩북에 끼워둘까 한다. 나쁘지 않은 부록이긴 한데, 솔직한 속내를 말하자면 깜찍한 부록 챙겨주는 것 보다는 갑자기 질이 확 떨어진 것처럼 느껴지는 본문 페이지 지질에 신경을 써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더랬다. 그런 이유로 상품평가의 편집/구성에서 별 하나를 깎았다.

e***6 2010.11.0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