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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푸어]
"[워킹푸어]" 내용보기
문학과 지성사, 창작과비평사, 열린책들, 문학동네...내가 좋아하는 출판사. 비록 문학작품 위주로 책을 만들고 있지만...어쨌거나, 굳이 내가 좋아하지 않더라도, 좋은 출판사에서 내놓는 책들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메이저급 출판로서의 긍지도 꽤 있겠다 싶다.    책 이야기를 해보겠다.  이 책은 NHK에서 취재 했다는 일본의 각종 Poor들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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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과 지성사, 창작과비평사, 열린책들, 문학동네...내가 좋아하는 출판사. 비록 문학작품 위주로 책을 만들고 있지만...어쨌거나, 굳이 내가 좋아하지 않더라도, 좋은 출판사에서 내놓는 책들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메이저급 출판로서의 긍지도 꽤 있겠다 싶다.
 
 책 이야기를 해보겠다.
 이 책은 NHK에서 취재 했다는 일본의 각종 Poor들의 각종 모습들이 나열되어 있다.
 오직, 그 뿐이다.
 
 이 책을 집어든 사람은 일단 제목에서 풍겨지는 어떤 사회적 현상에 대한 분석과 그것에 대한 비평 혹은 대책 같은 것을 기대했겠으나...아주 완전히 그 기대를 짓밟아버린다. 각종 노숙자나 가난한 사람만 나열되어 있다.
 현재의 사회현상에 대한 문제점은 공감하는 바이지만...읽으면서
 '이거 완전, 거지와 루저 열전아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로 현상만 나열되어 있고, 그에 대한 분석이나, 대책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워킹푸어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이 피로하고 지친 직장인의 지갑을 열게 하겠다. 그러나, 그 이후의 느낌은... 워킹푸어가 아니라, '리딩푸어(reading poor)'.
 즉, 이따위 책을 돈주고 사보니, 항상 가난하게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단 말이다.
 
  
 나는 위에 내가 좋아하는 출판사들을 이야기했다.
 내막은 모르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출판사들이 항상 자식을 학교에 보내듯, 딸을 시집보내듯 좋은 책들을 많이 출판해줬으면 좋겠다. 빚을 내서라도 책을 사 읽겠다.
 
 
 다행인건, 어쨌거나 오늘은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이라는 것이고, 밑에 사진은 이 책의 최후이다. 안녕 책~
 

 

ps1.

이 리뷰를 출판사 관계자가 꼭 봤으면 좋겠다.

또라이도 아니고..이런 리뷰를 왜 올리겠는가. 워킹푸어도 중요하지만, 가난한 직장인의 퇴근길도 중요하고, 그 직장인의 지갑속 만원짜리 한장도 눈물겹다.

서울 집값이 비싸서 회사 근처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변두리에 살면서..그래도 그 퇴근 시간 독서를 통하여, 위안도 얻고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도 있다.

겨우 만원짜리 한장이 아니라... 지겹게 워킹하고 오는 사람에 대한 기만이였음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ps2.

앞에 세 사람의 리뷰가 있다. 그 중의 한 명은 열음사 책만 읽는다.(?)

YES마니아 : 로얄 c******m 2010.04.07. 신고 공감 4 댓글 23
리뷰 총점 종이책
가난한 사람은 죽을 수 밖에 없다?!
"가난한 사람은 죽을 수 밖에 없다?!" 내용보기
성실하게 일을 하여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계층을 근로빈곤층, 워킹푸어라고 한다. nhk에서 지은 왜 일할수록 가난해지는가-워킹푸어는 일본의 심각한 빈곤 문제를 실제적으로 현장에서 전하고 있다.   일하고 싶어도 일할 곳이 없고, 직장을 구하더라도 열악한 노동 환경에 결국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단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서도 점차 이슈화될 문제이다. 과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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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일을 하여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계층을 근로빈곤층, 워킹푸어라고 한다. nhk에서 지은 왜 일할수록 가난해지는가-워킹푸어는 일본의 심각한 빈곤 문제를 실제적으로 현장에서 전하고 있다.

 

일하고 싶어도 일할 곳이 없고, 직장을 구하더라도 열악한 노동 환경에 결국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단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서도 점차 이슈화될 문제이다. 과거부터 빈곤은 어느정도 개인의 불성실과 무능력 등으로 자업자득이라는 인식이 일반인이나 위정자들에게 있었으나, 이 책은 더 이상 빈곤의 문제를 개인, 한 가정의 책임로만 방관히지 않도록 경고한다.

 

젊은이들은 왜 일하지 않는가? 사실은 일을 하고 싶어도 일 할 곳이 없다. 지극히 단순한 사실이지만 모두가 간과하고, 그저 요즘 젊은 것들은 눈이 높다는 둥,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둥, 게으르고 사치스럽다고 하며 눈을 낮추고 주제를 파악하라고 한다. 그러나 젊은이들을 정사원으로 채용하는 곳은 극히 드물다. 그리고 그들은 곧 노숙자가 된다. 더 이상 사회와 연결된 끈 조차 잃어버린다. 결혼은 커녕 연애조차 사치이다.

청년실업 문제가 항상 뉴스 거리가 되지만, 앞으로는 더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다.

그나마 자식들을 보살펴왔던 부모는 곧 실직이나 질병 등 고령화 사회에 직면하게 된다. 결국 전체적으로 중산층이 몰락하는 것이다.

 

지방은 빈곤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먹을거리가 풍족한 농촌에 노숙자가 존재하며, 심각하게는 아사와 동사라는 비참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 약간의 재산과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생활보호를 거절당하고, 결국에는 늘어나는 의료비로 병원조차 가지 못한다. 모두들 지극히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온 사람들이다. 쉬지 않고 일하지만 더 깊은 수렁 속으로 빠질 뿐이다.

 

홀로 사는 여성들에게 꿈이란 사치이다. 특히 남편 없이(사별, 이혼, 미혼모 등) 자녀를 키우는 이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일을 하자면 자녀는 내깔려 둘 수 밖에 없다. 자녀를 챙기자니 결국에는 생활이 불가능하다. 둘 중 한가지는 포기해야 한다. 자립심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중소기업은 세계화에 밀려 도산하고, 노인들은 죽을 때까지 죽도록 일한다. 그리고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장래를 결정한다.

 

 

'있는 자들은 더욱 부유하게, 없는 자는 더욱 가난하게'

이것이 현재 사회의 모습이다.

 

없는 자는 죽어야 하는가?

없는 자에게 공부란 사치인가?

과연 이러한 사회가 건강한 사회인가?

 

<워킹푸어>는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사람들이 어렴풋이 인식은 하고 있었으나 회피하고 있었던 근로빈곤층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나라에도 만연하게 퍼질 문제이다. 모르고 당하는 것과 알고 당하는 것에는 그래도 차이가 존재한다. 모두가 준비해야할 때이다.

c****2 2010.05.16.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아무리 힘들게 일해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근로빈곤층의 현주소.
"아무리 힘들게 일해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근로빈곤층의 현주소." 내용보기
워킹푸어 현상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NHK에서 2008년에 만들어졌다. 한국에 아직 소개되지는 않아서 자막이 없었지만 무난하게 볼 수 있었다. (구글 동영상 검색에서 ワーキングプア로 검색하면 나온다. 공개되어 있는 것이니 저작권 문제 없이 무료로 볼 수 있을듯 하다. 75분짜리 동영상이다.)   저번에도 한번 워킹푸어에 대한 책을 읽고 리뷰를 쓴 바 있는데(데이비드 K.쉬플러의 <
"아무리 힘들게 일해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근로빈곤층의 현주소." 내용보기

워킹푸어 현상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NHK에서 2008년에 만들어졌다. 한국에 아직 소개되지는 않아서 자막이 없었지만 무난하게 볼 수 있었다. (구글 동영상 검색에서 ワーキングプア로 검색하면 나온다. 공개되어 있는 것이니 저작권 문제 없이 무료로 볼 수 있을듯 하다. 75분짜리 동영상이다.)

 

저번에도 한번 워킹푸어에 대한 책을 읽고 리뷰를 쓴 바 있는데(데이비드 K.쉬플러의 <워킹 푸어, 빈곤의 경계에서 말하다>), 그 책은 미국인 저자가 써서 미국의 워킹푸어 현상을 주로 다루고 있었다. NHK스페셜에서 만든 다큐 워킹푸어는 일본의 워킹푸어 현상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좀 더 와닿는 면이 있다.

 

투잡 쓰리잡을 해가면서 잠도 거의 못자고 쉬는 날도 없이 일하지만, 생활을 꾸려나가기는 너무 벅찬 사람들이 꽤 많았다. 아이 둘을 키우는 이혼한 어머니가 낮에는 비정규직 사무직, 심야에는 도시락공장의 발주 아르바이트를 하며 잠도 4시간밖에 자지 못하고 버는 돈은 정말로 적다. 아이들과 얼굴 맞대는 시간은 저녁밥을 먹는 시간 뿐이다. 물론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가거나 할 수도 없다. 그러다가 가족 중에 누군가 크게 아프기라도 하면 그 가정은 헤쳐나갈 방법이 없을 것이다. 가슴아픈 이야기다.

 

또한 읍 소재지의 작은 시골에 사는 어떤 20대 초반의 여성은, 아픈 아버지를 간호해야 하기 때문에 일자리가 많이 있는 도시로 가지도 못하고, 아주 적은 돈을 주는 아르바이트자리에서 동생과 함께 일하고 있다. 그 둘이 번 돈으로 생활을 꾸려나가기는 무리였다. 둘 중에 한 사람만 없어도 그 가정은 무너진다. 그리고 깡통 줍는 노인들은 우리나라에만 있는게 아니었다. 일본에도 깡통, 폐지 등을 주워 팔아서 간신히 연명하는 노인들이 있었다. 연금을 받지 못하거나, 받더라도 너무 적은 액수라 생활을 꾸려나가기 힘들기 때문에 노인들이 깡통을 줍는 것이다. 부부 중 한쪽이 치매라도 걸리면 그 부담은 더 커진다.

 

이러한 '일하는 빈곤층'들의 생활은 비참하다. 부실한 식사와 초라한 주거환경,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앞으로 나아질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항상 내일이 오늘보다 더 나아질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일하고 공부한다. 하지만 이러한 워킹푸어들은 아무리 힘들게 일해도, 그날그날의 생활을 간신히 유지하거나 더 악화될 뿐, 나아질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절대 그들이 게을러서, 공부를 안해서 그런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살아가지만, 먹고 살 만한 돈을 주는 일자리가 없다. 정사원으로 고용해주지도 않고, 기껏해야 파견사원(비정규직)이나 불안정한 아르바이트자리 뿐이다. 더욱이 시골에는 일자리 자체가 별로 없다. 좀 더 나은 기회를 얻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거나 필요한 자격증 공부 같은 것을 하고 싶어도, 자신이 일하지 않으면 집안의 생계가 막막해지기 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공부를 할 수도 없다.

 

그런데 얼마 전에 그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만든 버전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왔다. 내가 다큐를 제대로 보고 듣고 이해했을까 궁금해서 책을 읽었는데, 다큐의 내용 그대로였다. 다큐에 나오지 않은 에피소드도 몇가지 있었다. 워킹 푸어, 이것은 비단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에도 이러한 워킹푸어들이 꽤 많이 있다. 얼마 전에 나온 책 <4천원 인생>도 이러한 한국의 워킹푸어 현상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한겨레신문에서 특집으로 연재했던 글들을 묶어 책으로 냈다고 한다. 작은 공장의 생산직, 고깃집에서 일하는 아주머니, 마트의 임시직 판매원들 등...일이 고되고 노동시간이 길지만 받는 대우는 형편없는, 그러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점점 갈수록 혹독해져가는 이 나라의, 혹은 전세계적인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저 마음이 무거울 뿐이다.

 


 

j******m 2010.05.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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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해도 계속 가난하다면 ?
"일을 해도 계속 가난하다면 ?" 내용보기
책 처음장을 열면 " 빈곤이 일본을 뒤덮고 있다 " 라는 글씨가 눈에 띈다 니트( 청년백수)와 프리터 (아르바이트족) 들만 많다고 일본젊은이들의 현실을 개탄하고 있다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NHK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낸것인데, 방송준비를 하고 일본젊은이의 현실을 조사하면서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일본사회전체로 번지고 있는 워킹퓨어 일을 하면서도 여전히 가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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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처음장을 열면 " 빈곤이 일본을 뒤덮고 있다 "

라는 글씨가 눈에 띈다

니트( 청년백수)와 프리터 (아르바이트족) 들만 많다고 일본젊은이들의 현실을 개탄하고 있다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NHK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낸것인데, 방송준비를 하고 일본젊은이의 현실을 조사하면서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일본사회전체로 번지고 있는 워킹퓨어 일을 하면서도 여전히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 눈을 뜨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 젊으니까 하려고만 한다면 어떤 일이든 할 수있다 ,일을 골라 하려는 것 자체가 사치다 "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실은 노동환경의 불합리한 조건속에서 모든일 어떤일을 한다고 해서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은 희망과 꿈을 가지고 산다 그러나 아무일이나 해서 당장 궁핍을 모면할 수 있지만 희망을 가질 수 없는 자리라면 내가 열심히 해서 조금더 나아지겠구나 라는 희망을 안준다면 그일을 계속 할 수있을까 ?

놀고 있다고 노력안하고 욕만 할 것이 아니라 노동의 현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그현실을 바꾸려고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느냐 하고 반문하는 글들이었다

나는 지금 일하고 있으니 남의 이야기겠지 여기거나 , 난 괜찮아 라고 안도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책이었다

 

책에서는 일본의 젊은이, 노인 ,여성 , 중소기업등 다양하게 일을 하고 있지만 왜 항상 가난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는을 면밀히 이야기 하고 있다

한예로 우리나로도 정규직보다 비규정직이 많다 경제성장이 훨씬 빠른 일본은 더 심각하다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일용직이 더많은 일본의 현실을 이야기 하고 있다

단순일용직의 임금으로 생활을 할 수없어서 만화방이나 PC방에서 잠을 자거나 노숙을 하는 도시난민이 생겨나는 현실을 보여준다

읽으면 읽을 수록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현실을 일본은 2005년에 벌써 겪고 있었다니 우리가 점점 일본이 겪었던 유사한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확인하게 되었다

빈곤층은 여전히 항상 빈곤하고 부유한 사람들의 차이는 점점 멀어지는 현실들을 느낄 수 있었다

"돈이 있는사람과 돈이 없는 사람은 사는세계가 달라요 .경쟁사회라고 하더라도 돈이 있는 사람은 그세계에서 경쟁하고 돈이없는 사람은 돈이 없는 사람들과 경쟁하잖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돈이 있는 사람들의 세계에 갈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현실을 받아들이고자신에 사는 세계에 살아갈 수밖에요 .

어느 노숙자 이와이씨의 이야기이다

노숙자가 아니더라도 느끼는 현실이다

희망이 없는 현실을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무서울지 앞으로 우리정부가 어떤식으로 정책을 써야 할지 좋은 본보기가 될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꼭 정책자들이 읽어 미리미리 대배해서 희망없는 삶이 되지 않도록 대배해주었으면 좋겠다

 

m******6 2010.04.22. 신고 공감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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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는 자여, 먹지도 마라?
"일하지 않는 자여, 먹지도 마라?" 내용보기
사람은 대부분 돈을 벌고 행복해지기 위해 일을 한다. 그런데 열심히 일을 하면 할수록 힘들어진다면? <워킹푸어>(NHK <워킹푸어> 촬영팀, 김규태 옮김, 열음사, 1만1000원)가 그 현실을 담았다.   '워킹푸어(Working Poor)'란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단어로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시간이 흘러도 생활보호 수준의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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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대부분 돈을 벌고 행복해지기 위해 일을 한다. 그런데 열심히 일을 하면 할수록 힘들어진다면? 워킹푸어>(NHK <워킹푸어촬영팀, 김규태 옮김, 열음사, 11000)가 그 현실을 담았다

 '워킹푸어(Working Poor)'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단어로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시간이 흘러도 생활보호 수준의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에 상관없이 풀 타임으로 일을 해도 빈곤을 벗어날 수 없는 근로빈곤층인 것이다. 

2006 7월에 방영된 NHK스페셜은 일본 각계각층에서 화산처럼 터지고 있는 워킹푸어의 삶을 담은 화제의 다큐였다. 촬영팀은 세계화의 파도에 휩쓸려 쓰러지는 중소기업과 그에 따른 지방 경제의 붕괴를 다루면서, 겉으로는 풍요해 보이지만 그 바로 옆에서 '새로운 빈곤'이 생겨나 깊이 뿌리 내리고 있음을 엄중히 경고했다. 또한 프리터족, 니트족 등의 청년 근로빈곤층을 비롯해 가정과 임신을 이유로 고용 시장에서 외면당하는 여성들, 연금을 받지 못해 죽을 때까지 일할 수밖에 없는 노인 등 일본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한 권의 책으로 다시 엮여 나왔다.

일본의 상황을 정리한 책이지만, 좋든 싫든 우리가 몇 년의 간격을 두고 일본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2010 1월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근로자(2008년 기준) 중 워킹푸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11.6퍼센트(273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잘 알고 있다시피 계속 늘고 있다.  

m*****0 2010.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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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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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푸어(working poor)는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에 상관없이 풀타임으로 일을 해도 빈곤을 벗어날 수 없는  개인이나 가족을 지칭하는 단어로 일을해도 가난할 수 밖에 없는 근로빈곤층에 속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미국에서 1990년대 중반 등장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이들은 월급이 나오는 일자리가 있어 얼핏 보기엔 중산층 같지만, 고용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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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푸어(working poor)는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에 상관없이 풀타임으로 일을 해도 빈곤을 벗어날 수 없는  개인이나 가족을 지칭하는 단어로 일을해도 가난할 수 밖에 없는 근로빈곤층에 속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미국에서 1990년대 중반 등장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이들은 월급이 나오는 일자리가 있어 얼핏 보기엔 중산층 같지만, 고용도 불안하고 저축도 없어 언제라도 극빈층으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있다. 노동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빈곤가구의 절반 이상은 가구 내에 취업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빈곤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구원의 취업 여부보다는 취업의 질이 빈곤에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준다.  


먹을거리가 없어서 굶거나 생활보호를 받으면서 겨우겨우 연명하는 사람들은 분명 늘고 있습니다.그러나 일본의 문제는 아무리 일해도 잘살 수 없고, 일을 해도 적절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 있습니다. 그런 진흙탕같은 현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일을 해도 생활보호 수준 이하의 삶을강요당하는 사람들, \\'워킹푸어\\'는 바로 우리 주변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P.22)

 


이 책은 일본의 NHK스페셜'워킹푸어' 취재팀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인터뷰하고 준비한 과정들이 포함되어 있다.  2004년일본의 여러 제조 회사들이 인건비가싼 중국으로 잇달아 진출하면서 한가정의 기둥인 중장년층의 해고 문제로 시끄러웠으며 사회문제로 대두되던 시기였으며 이런 시기에 '클로즈업 현대 -'일거리를 주세요'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워킹푸어'라는 커다란 화두를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젊은이들이 일이 하고 싶어도 일할곳이 없다는 사실에 주목해 냉혹한 현실에 대해 인식을 해보고 '일하지 않는 젊은이'에 대한 오해의 문제를 다루기위해 많은 사람들과의 인터뷰등을 통해 현실의 문제점을 파고 들어간 것이다. 워킹푸어에 대한 사례중 부모나 남편의 수입에 의존할 수 없는 이혼한 여성들의 혹독한 현실도 만날수 있었다. 두아이를 둔 모자가정의 엄마는 아이들을 교육시키면서 살기위해서 2가지 일을 해야 되며 하루 수면시간이 단 4시간밖에 안되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3시간밖에 안되는 현실이며 이런 근로에도 수입으로 생활하기에는 늘상 빠듯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워킹푸어가 수면위로 떠오른 시기는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볼 수 있다. 1990년대 초반까지는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빈곤율이 점차 줄어들었다. 하지만, 1997년 외환위기로 정리해고, 퇴출 등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추진됐고, 모든 부분에서 대량의 실업자가 나왔다. 이후 2003년 신용대란에 따른 내수침체로 빈곤율이 급등했고, 양극화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까지 닥치면서 또 다시 많은 중산층 및 중산층 하층부를 뒤흔들어 놓았다. 

 

언제까지나 지금의 일본사회는 '자기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자립하려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자립지원'이 중요함이 번번히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책의 사례에서 보여주는 사람들은 가족의 병이나 사회보장비의 삭감등 누구의 신변에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계기로 워킹푸어 상태에 있었다. 이들의 상황을 '개인'의 살아온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치부해버려도 되는것일까? 워킹푸어는 노동이나 고용의 문제일뿐 아니라 일본이라는 나라의존재방식, 일본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살아가는 방식의 문제이기 때문이다.(p.210)

 

 IMF외환위기 이후 지금까지도 경제 불황의 그늘에서 좀처럼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경기는 좀처럼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서민들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성공의 자리에 오르기가 거의 불가능한  사회 구조적 모순에 처하게 우리나라 역시 자본주의 세계화의 격랑에 휘말려 워킹 푸어의 구조가 점점 더 공고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빈곤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죽도록 일해도, 먹기살기버거운 워킹푸어가 급증하고 있다. 열심히 일하는 만큼 생활형편이 나아져야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데,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항상 제자리이거나 형편이 더욱 나빠지는 상황이라면 그 속에서 삶의 보람과 열정을 찾기는 불가능할것임이 자명하다.

 

k****0 2010.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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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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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푸어...신조어다. 과연 워킹푸어가 뭘까? 단순히 번역하기엔 다소 의미전달의 혼돈이 올 수 있다. 이 책을 보면 그 진정한 의미를 알게되고 한쪽으로 가슴이 아파진다.   이 책은 NHK의 다큐멘터리 2편을 기초로 해서 쓰여졌다. 일본에서 "빈곤"과 "청년실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만들 수록 단순히 빈곤이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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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푸어...신조어다.

과연 워킹푸어가 뭘까?

단순히 번역하기엔 다소 의미전달의

혼돈이 올 수 있다.

이 책을 보면 그 진정한 의미를

알게되고 한쪽으로 가슴이 아파진다.

 

이 책은 NHK의 다큐멘터리 2편을 기초로

해서 쓰여졌다.

일본에서 "빈곤"과 "청년실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만들 수록

단순히 빈곤이라하기에 부족함이 있고

니트족화 프리터족으로 대변되는

청년의 나약함은 진실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 "워킹푸어"가 제목이 되었다.

 

세금을 회피하거나 인생을 즐기기 위해

직장을 다니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인생을 즐기리라 생각했던 젊은이들은

너무나도 일을 열심히 했고

또 좋은 직장(정규직)을 가지길 열망헀다.

하지만 그런 자기가 없었다.

경쟁률이 높은 정도가 아니라 정규직자리는

찾을 수 없었다.

바로 여기서 "절대빈곤"이 아닌

저임금으로 대변되는 알바와 비정규직으로

"워킹푸어"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청년그리고 여성...

평생일을 하는 노인..

마지막으로 가장 가슴이 아팠던

그런 워킹푸어의 자식들..

 

화면을 보는듯 하나하나

사연이 나오고 열심히 살려는 의지와는

반대로 세상의 벽에 막혀서

워킹푸어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책을 보면서

전혀 낯설지가 않았다.

일본에 투영된 우리나라의

현실이 보였기 때문이다.

일본을 따라간다고 하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보는거 같았다.

(실제로 이 다큐는 2006년에 방송되었다고 한다.)

 

책말미에 나온

"이 워킹푸어 문제는 개인이 해결할 수 없다."

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r******5 2010.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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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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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푸어'라는 단어 때문에 책을 집어든 나는 직장인이다. 가볍게 생각했던 것들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 계기가 됐다. 청년실업이 늘어난다, 88만원 세대, 경제가 어려워진다 등의 말들은 솔직히 크게 와닿지 않았다.   백화점에 가도 항상 사람들은 북적거렸고, 해외여행으로 나간 사람들은 해마다 늘어간다는  소리도 들리고... 경제 어려운 거 맞아?? 하는 생각으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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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푸어'라는 단어 때문에 책을 집어든 나는 직장인이다.

가볍게 생각했던 것들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 계기가 됐다.

청년실업이 늘어난다, 88만원 세대, 경제가 어려워진다 등의 말들은 솔직히 크게 와닿지 않았다.  

백화점에 가도 항상 사람들은 북적거렸고, 해외여행으로 나간 사람들은 해마다 늘어간다는 

소리도 들리고... 경제 어려운 거 맞아?? 하는 생각으로 실감을 하지 못했다.

청년실업의 문제도 아닌 사람도 있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대기업에만 들어가려고 

너도나도 스펙을 쌓아놓기 위해 토익, 토플, 자격증등의 것들을 

자기의 길을 생각하지않고 너도하니? 나도 그럼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좋다는건 

다 따놓았기때문에 대부분의 청년들이 비슷한 스펙을 갖고있어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경제가 어려워진다느니, 88만원세대라느니..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이래서 경제가 어려워졌고, 어렵다고 하는구나..

물론 한국의 이야기를 써놓은건 아니지만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의 실정을 이 책으로 보고나니 더 크게 와닿았고,

왜 제목이 '왜 일을 할수록 가난해지는가'라고 했는지 이해가됐다.

더 아껴쓰고 저축해야겠다는 자기반성과 함께.... 

어떻게해야 하나 하는 막막함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이 어떠한 해결책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의 머리속엔 같은 생각이 들 것이다.

 

y*******9 2010.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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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무능력인가,사회의 방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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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푸어!!! 워킹푸어라는 말을 알게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이책을 보면서 알게된것이기 때문... 워킹푸어라는 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워킹푸어: 근로빈곤층.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에 상관없이 풀타임으로 일을 해도 빈곤을 벗어날 수 없는 개인이나 가족을 말한다.' 라고 되어있다. 워킹푸어에 관한 여러책이 나온걸로 알고있다. 그중 이책은 일본의 NHK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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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푸어!!! 워킹푸어라는 말을 알게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이책을 보면서 알게된것이기 때문... 워킹푸어라는 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워킹푸어: 근로빈곤층.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에 상관없이 풀타임으로 일을 해도 빈곤을 벗어날 수 없는 개인이나 가족을 말한다.' 라고 되어있다. 워킹푸어에 관한 여러책이 나온걸로 알고있다. 그중 이책은 일본의 NHK스페셜<워킹푸어>취채팀이 직접 워킹푸어들을 만나 취채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첨엔 설마 잘산다고만 알았던 일본이 워킹푸어가 많을까 라고생각했지만 일본역시 노숙자와 청년실업자들 이혼여성이 혼자서 자녀를 키우는 등등 의 문제가 심각하다는것을 알았다. 이문제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것 같다. 일본만큼 심각할까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우리나라의 모습을 일본을 통해 보는것 같았다.

요즘 주변사람들을 보면 구직이 어렵다는것을 느끼게된다. 이력서를 20군데를 보내도 전화오는곳은 1~2곳 뿐이라 한다. 친구들을 보아도 일과 상사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그만두고 싶다가도 그냥 참고 다닌다고 한다. 지금 나오면 다른곳으로 갈곳이 없을뿐더러 경제상황도 좋지않아 구직활동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나는 여성으로 일을하면서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면 자연스레 일을 그만두게 되는데 그때가서 일을 하고싶어도 일자리가 없는 현실이 두렵기만하다. 출산휴가라는것이 있지만 과연  이제도를 시행하는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 많은 여성이 출산을 하게되면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을것이다.

요즘회사들 결혼하고 자녀가 있는 여성들은 고용하길 꺼려할 뿐더러 이런여성이 일할수 있는 곳이라고는 대부분 파트타임이나 아르바이트로 일을 많이 하는것을 볼수있다. 

이렇듯 일본과 미국의 워킹푸어가 남일 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이책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앞으로 어떻게 이런일을 대처할것인지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나만 아니면 되지, 다른사람들의 이야기 일뿐이야 라고 생각해서는 안될것 같다. 잘사는 사람만 계속 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계속 못사는 나라가 아닌 모두가 행복하고 여유롭게 살수있도록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읽기를 바란다.

d********4 2010.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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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푸어-NHK스페셜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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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푸어-NHK스페셜 취재팀       이 책을 다시 읽었다. 처음에 읽고 들었던 생각은 일본은 겉만 화려하고 속은 곪았구나 였다. 워킹푸어는 우리나라와 관련성이 없고, 일본만의 특징적인 사회적 구조였다고 판단했다. 다시 읽고 들었던 생각은 워킹푸어의 진정한 의미, 그 단어의 파괴적 영향력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도 점점 워킹푸어의 사례들을 주위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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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푸어-NHK스페셜 취재팀

 

 

 

이 책을 다시 읽었다. 처음에 읽고 들었던 생각은 일본은 겉만 화려하고 속은 곪았구나 였다. 워킹푸어는 우리나라와 관련성이 없고, 일본만의 특징적인 사회적 구조였다고 판단했다. 다시 읽고 들었던 생각은 워킹푸어의 진정한 의미, 그 단어의 파괴적 영향력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도 점점 워킹푸어의 사례들을 주위에서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정의하는 워킹푸어는 일을 해서 버는 수입이 생활보호 수준을 크게 밑도는데도 생활보호를 받고 있지 않은 사람이다. 일반 사람들은 워킹푸어족을 보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삶에 대한 노력이 없어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과연 그럴까?

 

 

이 책의 인물들은 살기 위해서 투잡, 쓰리 잡을 하면서, 정말이지 악으로써 살고 있다. 배우자와 이혼 하고, 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아주머니는 자식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하루네 시간만 자고, 투잡을 하고 있다.

노인 부부는 가계 대출로 인하여 힘든 자녀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매일 밤낮으로 캔을 줍고 있다.

중국이 값싼 노동력을 통해서 가격이 싼 제품을 수출하면서, 한 재단사은 예전에 비해 업무량이 많이 감소 해서, 4개월 동안 10만엔 정도 벌었다고 한다. 그는 과거에 재단사로서 자부심을 느꼈지만, 지금은 소모품이 되었다고 말한다.

 

 

 점점 워킹푸어의 현상이 일본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도 있다. 2030대 세대가 워킹푸어 되기가 쉽다. 즉  일을 하고 싶어도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어서 잉여가 된 2030대 세대. 자의에 의해서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비정규직으로 몰려져 버린 세대이다.  2030대 세대는 기성세대보다 더 많이 공부를 했고, 그들의 입사 당시 보다 더 많은 능력 및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2030대 세대가 잉여세대라니.....씁쓸하다. 

 

 

 

요즘 신문에서 대선 후보들에 대한 기사가 나온다. 다들 일자리 문제 해소가 공약의 일부에 속해 있지만, 정말이지 공약을 제대로 이행해주었으면 좋겠다. 누구처럼 말로만 공약하지 말고......... .   



a*******2 2012.07.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