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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도 행복한 교실에서 교육의 희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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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이 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매우 조심스럽게 엮어나간 글 속에 우리 교육이 나아갈 미래가 숨어있다. 대한민국의 학교 현장에서 겪는 갈등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 이 책에 들어있다. 교육 정책 결정자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 교육정책을 얼마나 잘못 추진하고 있는지 깨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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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이 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매우 조심스럽게 엮어나간 글 속에 우리 교육이 나아갈 미래가 숨어있다.

대한민국의 학교 현장에서 겪는 갈등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 이 책에 들어있다. 교육 정책 결정자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 교육정책을 얼마나 잘못 추진하고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좋은 내용의 책이다.

 

대한민국에서 사는 사람은 누구나 교육에 대해 전문가처럼 말한다. 그리고 교육이 잘못 되었다고 고치라고 열을 낸다. 누구나 아이를 키우면서 학교와 갈등을 겪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학교는 학교대로 할 말이 있는 것이고, 학부모와 학생들 또한 나름대로 할 말이 있는 것이다. 양자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보고 판단해야 한다. 전문가들과 정책결정자들이 해야 할 당연한 일이다. 한 쪽에 치우치고 잘못된 결정을 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그 비용은 국민이 모두 떠안아야 한다. 국가의 미래에 희망이 없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교육처럼.

 

이 책을 읽어보면 독일의 교육과 대한민국의 교육을 비교하게 되고 무엇이 과연 국가의 미래에 이익인지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YES마니아 : 로얄 s*****n 2010.04.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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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 "꼴찌도 행복한 교실"을 읽고
"어린 시절에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 "꼴찌도 행복한 교실"을 읽고" 내용보기
책을 읽고 난 뒤 내 마음 속에 떠오른 첫 마디는 "부럽다"였다.  독일의 교육 현실이 우리나라와 너무 달라서 부러웠고, 지은이가 나와 다르게 독일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행운(?)을 가진 것이 부러웠다.  다음으로 떠오르는 생각은 독일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 자녀를 키우는 것에서 안 좋은 점을 일부러 찾아내려는 마음, 부정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지금 한국에서 아이
"어린 시절에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 "꼴찌도 행복한 교실"을 읽고" 내용보기
    책을 읽고 난 뒤 내 마음 속에 떠오른 첫 마디는 "부럽다"였다.  독일의 교육 현실이 우리나라와 너무 달라서 부러웠고, 지은이가 나와 다르게 독일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행운(?)을 가진 것이 부러웠다.  다음으로 떠오르는 생각은 독일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 자녀를 키우는 것에서 안 좋은 점을 일부러 찾아내려는 마음, 부정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지금 한국에서 아이를 키워야 하는 한 아빠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과 마음가짐은 무엇이어야 하느냐는 고민이었다.

1. 독일의 교육은 무엇이 다른가
    독일 교육은 경쟁을 완전히 무시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경쟁도 중요시하고 지식도 중요시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하게 보는 건 공동체와 어울려 살아가는 법, 자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 같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부터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고 그 시절도 중요한 인생의 일부분이라는 철학은 공부 지옥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나에게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였다.
    우리 아이는 인제 우리 나이 셈법으로 6살, 5살이라 좀 있으면 학교에 보내야 한다.  아이 엄마는 벌써부터 어떤 학교에 보내야 할지, 학원을 보내야 할지 걱정이 태산이다.  난 일찌감치 학교 공부로 충분하고 학원은 절대 보내지 않으며, 아이가 공부에 재능이 있으면 스스로 상위권에 들 테고, 아니면 아닌 인생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그러면 어떻게? 라는 자문에 스스로 답답함을 느끼는게 사실이다.  결국 고민거리가 어떻든간에 초점은 공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좀더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문화, 예체능 같은 다른 재능에도 기회가 있는 교육환경 정도로 기대하고 있다가 아이쿠 이건 완전히 다른 세상이잖아 하는 충격을 받았다.  단적으로 말하면 어린 시절에 자유롭게 놀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관인 세상.  부러움을 넘어 충격을 받았고 너무나 내가 몸담고 있는 곳이 왜 이런 곳인가 하는 한탄이 나왔다.
    히틀러에 대한 기억이 독일 국민에게 기회를 준 부분은 있는 것 같다.  그러한 치욕적인 역사가 있었기에 독일 국민은 지식만 강요하고 경쟁만 최우선시하는 교육을 하지 않는다.  사회와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인간, 부모의 자아실현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사회의 구성원이 될 아이가 어릴 때부터 삐뚤어진 마음을 갖지 않도록 어린 시절엔 부모, 특히 엄마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나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기울인다고 한다.  우리 부모들은 아이를 품 속에 안고 사랑한다고 하지만 아이가 나중에 주체적이며 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사랑이라기 보다는 공부 잘해서 남들보다 돈 많이 벌고 출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 같다.  가치관의 차이가 너무 커서 바다 만큼의 넓이로 다가온다.

2. 독일에서 아이를 키우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기회와 능력이 된다면 당장이라도 독일에 가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곳에서의 나의 일이 있고 부모가 있으며, 체화된 습관을 모두 버리고 가기엔 크나큰 용기가 필요하다.  마음 속에선 독일의 교육 환경이 무조건 좋은 건만은 아닐꺼야 라고 계속 되내인다.  독일인은 냉정할 때는 엄청나게 냉정하다.  또한 히틀러의 망령으로 네오나치 같은 사람들이 일부 존재한다.  외국인에 대해 배려가 우리와는 남다르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이쪽에서부터라도 서로간에 다가서기 어려운 벽도 있을 것이다.  민족주의를 배격하는 문화가 퍼진 것은 우리나라와는 다른 역사적 배경 때문에 그러하며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잃으면 어떡하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 결국 독일에서 아이를 키우지 말아야 할 절대적인 이유가 되지는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놓지 않아야 할 것은 책에서 읽은 일화 중 하나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아이가 외국인이라고 놀림을 받았을 때 선생님이 강력히 제재하지 않고 스스로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한 선생님에 대한 얘기이다.  이 땅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한 아이가 척박한 교육현실에도 불구하고 헤쳐 나가 주체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한 인간으로 커 나가는 것은 우리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인생이라고 생각했다.  피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모두 다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찾아 매 순간 노력하는 자세 자체가 중요한 것 같기도 하다.  큰 자신은 없지만서두 노력해야지 어쩌겠는가.

3.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책의 한국 교육에 대한 부분은 지금 읽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방법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르겠다.  아직 미취학 시기라서 많이 고민해 보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고, 달리 대단한 계책(독일과 같은 교육을 할 수 있는)은 없는 것이다.  하지만 뱁새가 황새를 뒤쫓을 수는 없는 법.  이 곳의 현실에서 나름대로 최대한 노력해 보려고 한다.  지금은 큰 아이를 발도로프 교육을 하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으며, 최대한 아이가 지금 이 순간에도 잘 놀 수 있도록 배려하려고 한다.  다른 집 아이는 어떨지 모르겠다.  벌써부터 영어 교육이다 뭐다 하면서 아이를 공부로 몰아가고 있는데, 우리 아이에게는 그러고 싶지 않다.  평소 버릇 없다고 혼도 많이 내지만 그래도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커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꼴찌도 행복한 교실, 이 책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여기와는 다른 독일 교육에 대해 읽으면서 어떤 지향점으로 아이를 키워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부디 지금보다 좀더 많은 부모들이 이 무한경쟁의 휩쓸림 속에서 빠져나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를 고민했으면 좋겠다.  이 책이 그러한 바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지은이 블로그 : 독일교육 이야기)
w******t 2010.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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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도 행복한 교실]을 보니...
"[꼴찌도 행복한 교실]을 보니..." 내용보기
지금까지 외국에서 생활한 경험을 토대로 책이 나온 경우는 수도 없이 많았다. 독일에 관한 책들도 많았지만 이 책처럼 교육이라는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그것도 실제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상세히 기록한 내용은 없었던 것 같다. 12년 동안 독일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작가는 진정한 교육을 위해 존재하는 학교를 섬세하고 재미있게 때로는 강
"[꼴찌도 행복한 교실]을 보니..." 내용보기

지금까지 외국에서 생활한 경험을 토대로 책이 나온 경우는 수도 없이 많았다.

독일에 관한 책들도 많았지만

이 책처럼 교육이라는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그것도 실제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상세히 기록한 내용은 없었던 것 같다.

12년 동안 독일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작가는

진정한 교육을 위해 존재하는 학교를 섬세하고 재미있게

때로는 강렬한 필치로 그려내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교육이라 부르고 있는가?’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와는 너무 다른 교육,

말로만 경쟁이 없어져야 한다고 외치면서도

과연 경쟁이 없어지면 교육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다.

이 책에는 경쟁 없는 교육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 준다.

같은 지구위에 살고 있는 두 나라가 이렇게 다른 교육을 하고 있다니....

한편 한편의 글들이 놀랍고도 신선한 이야기들이었다.

 

때로는 감수성이 예민한 소녀처럼, 때로는 텁텁한 아줌마처럼

아이들과의 작은 에피소드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기술한

[꼴찌도 행복한 교실]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때문에만 정독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순간순간 작가의 위트 있는 표현과 감칠 맛 나는 수사가

글의 맛을 살려주어 더욱 끝까지 읽게 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우리를 놀라게 하는 이야기 들이 잔잔하게 묘사되어있다.

 

글쓴이는 독자에게 단지 색다른 경험을 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서는 아닌 것 같다.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우리나라 학부모들에게

부드러운 훈계와 길을 인도해 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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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도 행복한 교실 - 우리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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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생활이 그립니? 나는 지겨워.     남자들은 가끔 '군대 다시 가는 꿈 꾸고 왔다' 면서 진저리를 칠 때가 있다. 나는 가끔 '교복 입고 다시 학교 가는 꿈'을 꾸곤 한다. 군대 꿈보다야 덜 하겠지만, 그런 꿈 꾸고 난 다음 날은 기분이 그리 좋지가 않다.     학창시절 좋은 친구들 만나서 신나게 놀고 열심히 지냈던 시간을 생각하면 그립기도 하고 그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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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생활이 그립니? 나는 지겨워.  

 

남자들은 가끔 '군대 다시 가는 꿈 꾸고 왔다' 면서 진저리를 칠 때가 있다.
나는 가끔 '교복 입고 다시 학교 가는 꿈'을 꾸곤 한다. 군대 꿈보다야 덜 하겠지만, 그런 꿈 꾸고 난 다음 날은 기분이 그리 좋지가 않다.  

 

학창시절 좋은 친구들 만나서 신나게 놀고 열심히 지냈던 시간을 생각하면 그립기도 하고 그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알지만, 학교에서 당연히 겪어야 하는 일상적인 줄서기와 그 때문에 괴로웠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라면 고개를 도리도리 젓게 된다는 게 솔직한 맘이다.   

 

비교적 우등생으로 학교 생활에서 성적 스트레스로 고생을 많이 한 것은 아니었는데도, 가끔 꿈에 나오는 학창시절조차 기분 좋지 않은데, 초등학교부터 전국 줄세우기를 하고 밤 늦게까지 학원에 시달려야 하는 요즘 아이들은 어떨까?  

 

내가 학생이던 그 시절에도 시험과 성적으로 평가하는 풍조가 만만치 않았는데, 이제는 일제고사라는 이름으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까지 전국 1등부터 꼴등까지 한 줄 세우기를 시키기 시작한 이 나라 교육계다. 다른 애들보다 뒤쳐질게 무서워서 밤에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아이들을 ‘학원’ 보내고 ‘과외’시키는 사람들이 이 나라 부모들이고.  

 

그런 와중이니, 초등학생 꼬마가 ‘불행하다’며 목을 메고 아파트에서 투신을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 나 어릴 적 어른들이 제일 많이 하던 말, 그리고 나도 나이 들고 나서 무신경하게 많이 했던 “학교 다닐 때가 좋았다...”라는 말을 스스럼 없이 요즘 아이들에게 던져도 좋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PISA의 학업능력 평가를 보면 우리나라 학생들 성적이 세계 1-2위를 다투고, 미국 오바마 정부에서는 그 높은 학력을 본받으려 우리 교육을 모델로 삼겠다는 얘기까지 나온다는데, 정작 우리나라 아이들은, 행복하다는 아이들보다 불행하다는 아이들이 더 많다.  

 

우리도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울 수 없을까? 아이들의 성적에 따라 가정 분위기까지 달라진다는 요즘 풍조에 비춰보면, 아이들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그 구성원 역시 행복해질 수 있는 거 아닐까?  

 

 

독일로 이사 갈까? 대학 안 가도 사는데 지장 없대.  

 

그런 의구심에 대한 해답의 단초가 ‘꼴찌도 행복한 교실’에 담겨있다. 두 아들을 키우며 독일에서 살고 있는 한 한국 엄마가 쓴 독일의 교육 현실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나도 당장 독일에 가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든다.  

 

아이 낳으면 아이당 얼마 씩의 육아보조금도 나라에서 통장에 바로 쏴준다지, 의무교육이라 학교에 특별히 돈 들어갈 일 없지, 촌지 없지, 사교육도 필요 없지. 대학에 안 가도 사는데 전혀 지장 없는 곳인데, 얼마나 좋을까. 당장이라도 가서 먹고 살 방법만 찾을 수 있다면 날아가고 싶은 이야기다.  

 

 

독일학교, 어떻길래?  

 

독일에는 우리나라처럼 5지선다 같이 외워서 찍어내는 시험은 없고, 어떤 과목이든 거의 ‘논술’로 학습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고 한다. 학교의 한 학년 전체가 똑같은 시험지로 시험을 치고, 성적은 컴퓨터가 매겨주는 우리의 시험과는 달리, 각각의 담임 교사가 각자의 재량껏 시험문제를 내고, 점수를 매기도록 되어있다. 시험 문제도 논술형이다 보니, 교사가 채점하는 기준도 정답이 정해져서 컴퓨터로 계산하는 방식은 불가능하다. 아이들 하나하나의 답안을 꼼꼼히 읽고 논리와 표현은 물론이고, 문법이나 어휘까지 체크해서 평가를 하기 때문에, 독일의 선생님들은 시험 한 번 보고 나서 채점에만 몇 주를 소비해야 한다고 한다.  

 

학교를 가기 전에, 또는 학년이 올라가기 전에 이뤄지는 ‘선행학습’은 독일에선 꿈도 못 꾼다. 초등학교 신입생 중 ABC를 미리 알고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단다. 학교에서 선 긋기 수준의 알파벳 공부부터 시작하는데도 1학년이 끝날 즈음에는 책을 읽고 쓸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한단다. 

 

산수도 마찬가지. 셈하는 방법도 쉽게 익힐 수 있는 공식(세로 계산법 같은)이나 구구단을 외도록 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익히도록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간단한 덧셈 뺄셈도 고생고생하며 오래 걸려 풀 수 밖에 없지만, 그 과정을 잘 지나게 되면 수의 개념과 원리가 아이들 머리 속에 제대로 자리를 잡기 때문에 수준 높은 상위의 문제를 푸는데 탄탄한 기본기를 쌓게 된다고 한다.  

 

고학년에 되어서도 ‘예습’은 학교에서 사절이다. 미리 공부하고 와서 교사의 질문에 넙죽넙죽 정답을 말해버리는 모범생은 독일 학교에서는 지탄의 대상이 된다고 한다. 한 아이의 잘난 척이 다른 대다수 아이들의 수업 의욕을 꺾어버리게 되기 때문이란다. 예습 안하고 와서 질문에 대답 못하면 혼나야 하는 우리나라 수업시간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이미 유치원이니 어린이집 시절부터 한글 떼고, 영어까지 줄줄 외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우리 기준에서 보면 독일의 이런 교육 시스템은 답답하리만큼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느껴지지만, 차근차근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받고 성장하는 독일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독일제’라면 알아주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저력이 이런 탄탄한 기초에서부터 시작되는게 아닌가 싶다.  

 

 

다양한 진로 결정이 가능한 독일 사회 –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고!  

 

독일은 전통적으로 실용주의(누군가가 말하는 말로만 실용주의 말고)가 강한 사회다. 학교에서도 초등학교 4년 과정만 마치면 이미 각자의 진로를 정해 직업인이 될지, 대학을 가서 공부를 더 할지를 결정하게 하고, 그에 따라 진학의 방향도 달라지게 된단다. 이것이 가능한 건, 아마 독일이 학력에 의한 서열사회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대학을 나와야 기본적인 사회 생활의 자격을 갖춘 듯이 받아들이는 우리 사회와 달리, 독일은 많은 일터에서 대학 졸업장을 원하지 않는다. 오히려 각 직종에 맞는 교육과 현장 경험의 유무가 더 중요시되기 때문에, 머리 아프게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를 억지로 해서 대학을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부모들이 더 좋은 대학에 자녀들을 보내기 위해서 전전긍긍할 필요도, 학교가 대학에 몇 명 보냈는지로 평가 받을 이유도,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를 하면서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을 이유도 없는 것이다.  

 

독일에도 우리나라의 수능시험과 같은 ‘아비투어’라는 대입시험이 있지만, 이 시험도 우리의 수능처럼 국가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놓는 영향력을 가지진 않는다. 아이들은 각자의 능력이나 전공을 고려해서 4가지 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치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을 가게 되지만, 대학 자체도 서열이 정해져 있지 않고, 어떤 대학이든 고른 수준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부분 각자의 지역 내 대학으로 진학하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는 그 지역의 다양한 산업체나 연구소 등으로 들어가서 다시 그 지역의 경제에 이바지하게 되는 구조로, 지역이 인재를 키우고, 다시 그 인재가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보여준다.  

 

‘대학’의 서열이 추후 인생의 서열을 결정짓는 우리의 현실과 굉장히 다른 부분이다. 모두들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연봉을 위해 서울로 서울로 몰려들며, 대학 서열화에 이어 직장과 연봉 서열화가 함께 따라가면서, 서울만 비대해지고 지역은 생존을 위한 경제기반 마저 흔들흔들거리는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오죽하면 ‘지방은 (서울의) 식민지다’라는 강준만 교수의 비평서까지 나왔을까…  

 

 

진짜, 전인교육을 하는 나라, 독일  

 

학교 도덕 시간이던가? 대한의 교육기관은 ‘전인교육’을 목표로 한다고 배웠던 기억이 난다.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그럴 듯한 목표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 ‘전인교육’은 이뤄지지 않는다. 그저, 성적 줄서기를 위한 볼모들만 가득할 뿐이지.  

 

하지만 독일은 진정한 전인교육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다. 성적이라는 잣대 하나로 아이들을 평가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지도하고, 나와 내 가족 뿐 아니라 세상 전체를 더불어 살아야 하는 곳으로 알게 하는 일상 속의 봉사나 기부 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으니 말이다.  

 

전인교육에 대해 독일 사회가 얼마만큼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일생을 교직에 몸담고 있다가 은퇴한 스테판 선생님의 이야기나, 저자가 아들을 통해 인터뷰 했던 학교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었다.  

 

“독일 사람들은 1등으로 수영하는 것보다 함께 수영하는 것을 더 가치 있게 생각하고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 스테판 선생님 인터뷰 중  

 

“...주입식 학습법은 정신적인 발달을 무시하고 단순 암기와 지식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런 교육 환경 속에서는 사고의 깊이가 없는 사람들도 공부를 잘할 수 있고 그러다 보니 그런 사람이 쉽게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기적인 사람이나 명예욕만 강한 사람이 지도자가 될 가능성 또한 높은 것이지요.
…(중략)... 히틀러가 바로 그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참된 인성을 갖춘 사람이 성공했을 때만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아돌프 교장 선생님 인터뷰 중

이 두 이야기를 읽으면서 무릎을 탁 쳤다! 독일 교육자를 포함한 독일인들 전체적인 교육과 인생에 대한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가 바로 이 두 이야기에 압축되어 담겨있는 것 같았다.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삶을 위해서 창조적인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 지식의 전달은 주입식 교육이 더 효과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고의 깊이가 없는 교육의 결과로 인성이 부족한 사람이 쉽게 성공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면, 전체 사회가 오히려 잘못된 길을 갈 수도 있다는 것을 독일 사람들은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사회니, 아이들이 학교에서 성적 때문에 불행하다고 자살하는, 상위 1%를 위해 나머지 99%가 들러리가 되어야 하는 우리나라와는 ‘아이들’이 느끼는 교실에서의 행복감은 천지차이일 게다.  

아하, 그래서 ‘꼴지도 행복한 교실’이구나… 싶었다.  

 

교육이 성공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살기 좋다고 이야기되어지는 유럽의 나라들, 핀란드나, 스웨덴, 그리고 이 독후감의 주인공인 독일 같은 나라와 우리나라의 가장 큰 차이점도 이 부분에 있는 것 같다. 각자의 개성에 바탕을 둔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교육에 있어서 만큼은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고, 혼자 둬도 잘 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들보다 조금 떨어지고 부족한 아이들에게 더 많은 보살핌과 관심을 줌으로써 다 함께 건강하게 커가고 더불어 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데 주력을 한다는 부분 말이다.  

 

 

그렇다고 모두 독일로 갈 순 없잖아. 우리가 여기서 해보면 어때?  

 

모두가 행복한 교육, 우리라고 못할 건 없다. 우리도 말로는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실제 그렇지 못하다는 게 문제다. 학교에서 아무리 전인교육을 하고 싶어도, 사회가 그걸 허락치 않는 게 문제다. 부모가 성적 위주 교육을 시키지 않는대도, 나중에 사회에서 적응하고 살기 어렵게 되어있는 것이 문제다. 교육도 사회와 문화 전체의 산물인 만큼, 그 제도 하나만 덜렁 떨어져서 바꾼다고 바뀔 수 있는 게 아니란 말이다.  

 

사회적으로 학력 우선주의가 아니라 다양한 전문 직업인이 존중 받고, 연봉이나 처우에 있어서도 대학 졸업자라 해서 더 대우받는 구조가 아닌 독일이기에, 성적으로 줄 세우지 않는 교육이 가능한 것이고, 우린 성적 하나로 줄 세워서 좋은 일자리, 높은 연봉을 제공하는 사회적 구조를 지녔기에, 학교도 그 틀에 맞춰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는 게 당연한 것이다. 이렇게 꽉 맞물려있는 우리의 전체적인 사회 구조가, 사실 우리의 교육 문제가 계속 해결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사회를,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한 사람의 장관이나 대통령, 또는 정부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게 당연하지 않나…?  

 

그렇게 쉽게 바뀔 제도면,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공교육이 무너지고 사교육이 득세하도록 놔두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나 할 것 없이 교육 선진국으로 짐싸갖고 이사 갈 건가? 그럼 문제가 해결될까?  

 

저자의 시선도 그렇다. 이 책을 통해 소개하는 ‘독일의 교육 제도’를 우리가 똑같이 따라 하면 문제가 짜잔~ 하고 해결될 거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독일은 잘 낫고, 우리는 못났다고 탓하자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배울 건 배우고, 버릴 건 버리자는 식의 구태의연한 주장을 펼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한 사람의 부모로서, 10년 넘게 적응하고서야, 한국 엄마로서의 조바심을 벗고, 교육과 양육에 대한 태도를 바꿔가고 있다는 것. 본인도 만약 한국에 그대로 있었더라면, 오히려 1등 치맛바람 엄마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고백. 여전히 어느 정도는 대학교육을 받는 쪽이 좋다고 생각하고, 자녀가 직업학교로 진로를 결정하자 자녀의 선택이니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는 독일 학부모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자신 역시 계속해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한국인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을 그 고민의 방향을 바꿔보자고 제안하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면, 내 해석이 지나친걸까?  

 

아마도, 독일의 교육제도에 아이들을 맡기면서도, 첫 아이에 대해서는 조바심을 내고 한국식으로 걱정하고 대비하려 했던 저자가, 둘째 아이는 다른 독일부모들이 자기 아이들에게 그러듯이, 스스로 하도록 지켜봐 주고, 한 발 물러서서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변화는 가능하다’는 증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책을 놓으며, 아이를 아이답게 키우겠다는 부모로서의 나의 다짐을 다시 한 번 상기해본다. 아이의 미래를 내가 미리 결정짓고 따라오길 바라는 독선도 조심하고, 대학이나 진로에 대한 욕심도 내려놔야지.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 취직하고 남보다 더 많이 돈 버는 사람을 만드는 것만은 아닐 거라는 내 믿음을, 흔들리지 않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강해져야지. 그런 다짐도 해본다.  

 

갈 길도 멀고, 결국 나 혼자만 손해보고 끝나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도 생긴다. 내 생각이 잘못 된 거라, 내 아이들이 나중에 불행해져서 나를 탓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순간순간 치고 올라온다. 지금 현실을 비춰보면, 이 땅에 독일이나 핀란드 같은 교실을 일구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좌파가 집권하는 날이 오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리라 하는 짐작도 든다.  

 

하지만, 적어도 이 책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같은 고민이 있을 거고, 그런 고민에서 출발하는 부모들이 늘어난다면 이 땅의 교육 현실도, 더 나아가 사회 모습도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보고 싶다. 주변이 어두울 수록 여리지만 밝게 빛날 수 있는게 희망이라고 하지 않던가. 흔들리지 말자! 독일만큼 행복한 교실, 아이들이 아이답게 행복한 사회, 이 땅에서 되지 말란 법 없으니까 말이다.



* 박성숙님의 꼴찌도 행복한 교실 출간과 더불어 출판사에서 진행하는 서평단에 참여해서 적은 독후감이다. 개인 블로그의 원문은 여기 : http://blog.naver.com/indisha/10083960618 

 

워낙 블로그를 통해 읽고 소통하면서 교육과 부모의 자세에 대한 생각을 해왔던 내용들이라 쉽게 적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쓰자고 맘 먹고 덤비자니 어렵게만 느껴지더라...

주말 동안 아이들 때문에 컴터 앞에 앉지도 못해서 작성 할 수 없으면서도 머릿속으로는 내내 독후감을 몇 번이나 썼다 지웠다 했나 모르겠다...

아직도 이 책과 블로그를 통해 얻은 많은 생각들의 절반도 채 정리가 되지 못했지만,  

블로그는 진행형이니까, 그리고 부모로서의 내 인생도 진행형이니까,  

계속 고민해 가면서 답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서평을 적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데 감사하고,  
무엇보다, 무터킨더님의 블로그에서 시작된 우리 교육에 대한 부모로서의 걱정과 고민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부모들에게 공유되어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4월 말 경으로 계획되어 있다는 무터킨더님과 김규항님의 강연회도 꼭 참석해야겠다.

i*****a 2010.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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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잘못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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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얼마나 순위에 목매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책 제목이다. 저자가 말했듯,독일 성적표에는 순위가 매겨지지 않는다고 했다. 꼴찌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누구를 두고 행복하다고 하는 건지.대한민국에서는 저런 책 제목이어야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다는게 한국교육의 쓸쓸한 단상이다.   저자가 살고 있는 독일의 교육 이야기다. 읽으면 정말,헉,와,된장이라는 놀라움,감탄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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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얼마나 순위에 목매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책 제목이다.

저자가 말했듯,독일 성적표에는 순위가 매겨지지 않는다고 했다. 꼴찌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누구를 두고 행복하다고 하는 건지.대한민국에서는 저런 책 제목이어야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다는게 한국교육의 쓸쓸한 단상이다.

 

저자가 살고 있는 독일의 교육 이야기다.

읽으면 정말,헉,와,된장이라는 놀라움,감탄사,분노가 치민다.

 

놀라움과 감탄사로 불릴만큰 독일의 교육은 한국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유토피아세계다.애 키우기 힘들어서 출산율이 세계최저이고,결혼연령도 늦어지는 대한민국을 독일인들은 머라고 생각할지 참씁슬하다.

 

리뷰들을 읽어봤더니,모든 이들이 독일의 교육을 부러워하면서도,"그래서 어쩌라고"하는 반응이다. 한국은 한국이라는 이야기다. 외눈박이 나라에서는 눈을 두개 가진이가 비정상이다. 1등만 대접받는 정글 대한민국에서는 꼴등을 위한 교육을 외치면 아마 그런 꼴 날것이다.  그러니 포기하고 정글에 맞게 살아가야된다.못그럴꺼면 저자처럼 독일로 이민을 가야한다.

 

경제적 능력이나,사회적 지위가 없는 사람은 이민도 못간다. 어쩔수 없이 정글에서 살아남기만을 하늘에 대고 기도할수 밖에 없다.

 

그나마 천만다행으로 최근,이런 교육제도 하에서도 인간다운 교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그 증거로 진보적 교육감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기에 더 참아야 하고,더 많은 힘을 실어 줘야 겠다.

 

가진게 없어서 이민을 못가면 이땅을 바꿔야 하지 않나 싶다.

c******1 2011.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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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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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읽으면 그 책의 내용을 따라하고 싶다는 의욕이 마구 솟아날 때가 있다. 그런데 또 어떤 책을 읽을 때면 저절로 포기가 되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은 내게 후자 쪽이었다. 이유가 무엇일까, 책에 원인이 있을까, 읽는 내 상태에 원인이 있었던 것일까. 그래, 독일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이야기라. 독일과 우리 교육현실을 비교하면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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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읽으면 그 책의 내용을 따라하고 싶다는 의욕이 마구 솟아날 때가 있다. 그런데 또 어떤 책을 읽을 때면 저절로 포기가 되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은 내게 후자 쪽이었다. 이유가 무엇일까, 책에 원인이 있을까, 읽는 내 상태에 원인이 있었던 것일까.


그래, 독일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이야기라. 독일과 우리 교육현실을 비교하면서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나가고 있으니, 공감이야 절대적으로 간다. 그런데, 어쩌라고..., 그 마음이 드는 것이다. 우리 교육현실이 싫다고 현실 좋은 독일로 이민을 갈 수도 없는 처지에, 우리 교육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내 아이의 교육을 포기할 수도 없는 상황에, 그래, 어쩌라고, 에이, 하는 마음.


남의 나라, 특히 선진국에서 교육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꽤 봐 온 셈이다. 처음에는 그게 부럽기도 하고, 그렇지 못한 우리 현실이 속상하기도 하고, 우리도 그렇게 바뀌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도 하고, 작은 목소리로나마 떠들어도 보고, 그랬는데... 이게 쉽사리 바뀔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지는 않지만, 또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좀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것도 알겠지만, 쉽게 바뀌지 않고 금방 바뀌지 않는다고 포기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일이라는 것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좀 지치는 기분이 든다.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나는 앞으로도 외국으로 이민을 갈 생각은 없는 사람이고, 내 아이들은 계속 우리 땅에서 적응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고, 나 또한 지금의 교육현실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가르치는 일에 종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니, 마음에 들지도 않고 문제점이 많다고 해도 받아들여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 하면서 이 상황을 견뎌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만 남는다. 결코 쉽게 바뀌지 않을 이 현실을.


핀란드든 독일이든 캐나다든, 부러워만 하고 속상해 하기만 하면서 툴툴대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 어쩌면 이런 과정마저 우리가 발전해 나가고 있는 그 과정이며, 내가 그 안에 있는 것이라는 생각, 그래서 내가 죽고 내 아들의 아들의 아들이 살아갈 때쯤에는 우리의 교육현실도 아주 나아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견디면서 바꿔 나간 덕택으로 우리의 아이들이 좀더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 그런 생각들을 해 보기로 한다.

 

'천천히'이겠지만 바뀌어 나갈 것이다. 분명히. (오늘 새벽 우리나라 축구가 월드컵 16강에 들어간 것처럼.)

YES마니아 : 로얄 j***6 2010.06.23. 신고 공감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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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나라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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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내가 독일에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다음 구절을 읽고 나서이다.   "독일 교육도 객관적인 성적을 완전히 무시하지는 못하지만 기회만큼은 사방에 열려 있다. 단지 모두가 그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성공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이다. 독일에는 삼시세끼 굶지 않고 밥 먹을 수 있고 여름에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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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내가 독일에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다음 구절을 읽고 나서이다.

 

"독일 교육도 객관적인 성적을 완전히 무시하지는 못하지만 기회만큼은 사방에 열려 있다. 단지 모두가 그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성공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이다. 독일에는 삼시세끼 굶지 않고 밥 먹을 수 있고 여름에 휴가를 빼먹지 않고 다녀올 수 있는 정도의 삶을 유지하면 만족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p 123)

 

와... 완전 감동이다. 이게 바로 내가 원하는 삶이다. 특별히 잘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럴 욕심도 없다. 좋은 집에서 좋은 차 굴려가며 살고 싶은 마음도 없다. 단지 난 삼시세끼 먹고 - 절대로 럭셔리한 레스토랑 이런 거 필요없다 - 보고 싶은 책 보고, 가끔씩 산책도 하고, 사람들 만나서 얘기하고, 가까운 곳에 바람 쐬러 다녀오고... 뭐 이렇게 여유롭게 인생을 느끼면서 생각하면서 살고 싶은데, 왠지 요즘 돌아가는 걸 보면 그게 사치라는 생각이 든다. 아둥바둥 살지 않으면 삼시세끼 먹는 것마저 불가능할 지경이다.

 

한참 전 일이다. 아는 선배 중에 하나가 일 관계로 독일에 6개월 정도 다녀온 적이 있다. 아마 연구소에서 일했던 것 같다. 가서 완전 충격 받았다고... 어찌나 사람들이 일을 안 하는지 오후 서너시 되면 모두 퇴근하고 없다고 했었다. 흠... 거기까진 바라진 않아도 삶의 여유는 정말 부러울 뿐이다.

 

이 책을 읽고 독일은 그게 왜 가능한지 이해가 됐다. 이 사람들은 1등이 되기 위한 경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보다 앞서기 위해 죽도록 일하고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가 있으면 그걸 위해선 하지만, 소수의 성공하는 사람을 원하는 게 아니라 다같이 잘사는 그런 공동체를 원하는 것이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반에서 잘 하는 아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아이에 맞춰서 진도가 나간단다. 그 아이가 이해할 때까지 선생님이 도와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잘하는 아이는 내버려 둬도 잘 하지만 못하는 아이는 그냥 두면 계속 낙오되기 때문이다. 내가 어렸을 떄, 학교에서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선생님한테 당했던 그 수모와 모욕을 생각하면 우리나라와 독일의 학교는 정말 극과 극이다. 그런 선생님들의 태도와 성적 지상주의의 잣대 때문에 우리들도, 적어도 나도 그런 편견을 가지고 친구들을 대하게 되지 않았을지... 정말 한심스럽다.

 

저자의 큰 아이의 교장선생님과 인터뷰를 했는데, 그 분이 말하는 독일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지식과 인간미를 함께 갖춘 사람을 키워내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단다. 여기까진 아마 우리나라도 이렇게 말하지 않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뒤에 따라오는 구체적인 모습 즉 "공부를 잘하고 이기적인 사람보다는 공부는 좀 못하더라도 남을 도울 줄 알고 공동체 안에서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기르는 게 필요하다는 말에선 쉽게 동의하지 못할 것이다. 난 내 부모에게서도 내가 다녔던 학교에서도 이런 말은 들어보지 못했던 것 같다. 항상 공부, 공부였다. 즉 교육의 목표는 남들보다 잘하는 것이었으니...

 

저자가 아이들을 독일에서 키울 수 있는 것은 정말 행운인 것 같다. 이후에 아이들이 어디서 무엇을 할지는 좀 궁금하다. 좋은 곳에서 다른 아이들이 가진 행운을 듬뿍 받으며 자라고 교육 받았으니, 그들의 행운을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그런 일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곳이 어디가 되었든지 말이다.

 

h********9 2010.05.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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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에게 갈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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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숙씨의 글은 인터넷에서 여러번 읽어 보았고 차츰 흥미를 잃어 읽지 않았는데 그런대로 널리 읽힌 탓인지 출판사가 주목했군요. 박성숙씨의 견해는 독일 교육을 예찬하는 자들의 논리와 일치합니다. 따라서 박성숙씨를 비판하는 것은 독일 교육을 예찬하는 자들을 비판하는 것과 같지요. 독일 교육 최대의 맹점은 아이들에게 조기에 진로선택을 강요하는 것이지요. 이것 하나로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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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숙씨의 글은 인터넷에서 여러번 읽어 보았고 차츰 흥미를 잃어 읽지 않았는데 그런대로 널리 읽힌 탓인지 출판사가 주목했군요. 박성숙씨의 견해는 독일 교육을 예찬하는 자들의 논리와 일치합니다. 따라서 박성숙씨를 비판하는 것은 독일 교육을 예찬하는 자들을 비판하는 것과 같지요. 독일 교육 최대의 맹점은 아이들에게 조기에 진로선택을 강요하는 것이지요. 이것 하나로도 독일 교육은 시대정신에 반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자아를 발견하고 인생을 고민할 줄 아는 시점에 진로선택을 하게 하는 것이 백번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협동심을 키우고 경험을 쌓게하며 성적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은 훌륭합니다만 이런 것은 미국의 초중등교육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독일교육에서만 발견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런 점이 부족하지만 그를 극복하기 위한 타산지석으로 독일의 예를 가져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음에 대학에 대한 국가의 역할입니다. 독일교육은 고등교육을 국가가 관장함으로서 고급인력 수급상황을 국가가 통제하려 합니다. 이는 국가권력의 남용이고 개인의 의사결정능력에 대한 명백한 침해입니다.
l*********n 2010.04.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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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먼 나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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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발버둥으로도 지옥을 벗어날 수 없는 이들에게 천국 일상의 단면을열어 구경시켜주는 것은 죄악이다. 독일이건, 핀란드건, 프랑스건 간에 교육의 지옥에 살고 있는 한국의 부모들에겐 너무 먼 나라의 이야기일 뿐이고 현실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허구일 뿐이다.   이런 책은 공포와 불안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국의 학부모들에게 격려와 위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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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발버둥으로도 지옥을 벗어날 수 없는 이들에게 천국 일상의 단면을열어 구경시켜주는 것은 죄악이다. 독일이건, 핀란드건, 프랑스건 간에 교육의 지옥에 살고 있는 한국의 부모들에겐 너무 먼 나라의 이야기일 뿐이고 현실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허구일 뿐이다.

 

이런 책은 공포와 불안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국의 학부모들에게 격려와 위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처한 처참한 교육 현실을 한 번 더 강조해 줄 뿐이다. 이 책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들은, 저자의 독일교육 현실을 한없이 부러워하면서도 결코 이 땅을 훌쩍 떠나 독일로 향할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들일 것이다.(나부터서도)

 

이 책이 그나마 한국의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면, 독일로 이민이나 유학을 떠날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현실적인 방안도 제시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한국의 끔찍한 교육 현실을 걱정하는 저자의 선의는 결코 의심할 수 없으이되, 너무나 순진하다. 꿈꾸는 자들이 오히려 더 불행한 지옥같은 한국의 교육현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 채, 국가 주도의 사교육 시장의 불나방이 되서 날마다 지옥의 불구덩이로 뛰어들고 있을 뿐이다.

s******0 2010.04.24. 신고 공감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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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꼴찌마저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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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도 행복한 교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제목 자체가 가능할까?우리나라에서는 1등부터 꼴찌까지 순위가 모두 매겨지고, 성적이 좋은 학생들부터 차례대로 줄을 세워서 대학에 진학한다. 물론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면 좋은 직업도 얻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1등을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대학을 가지 못해도 상관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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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도 행복한 교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제목 자체가 가능할까?

우리나라에서는 1등부터 꼴찌까지 순위가 모두 매겨지고, 성적이 좋은 학생들부터 차례대로 줄을 세워서 대학에 진학한다. 물론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면 좋은 직업도 얻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1등을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대학을 가지 못해도 상관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되고 그 일에 대해 배우고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우리나라 교육과 독일의 교육에 대해 많이 비교하게 되었다. 내가 학생이기 때문에 나는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독일 교육의 좋은 점들이 더 잘 보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성적에 대해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받는다. 당연히 나도 그렇다. 모두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매일 밤새도록 노력하고, 성적이 마음만큼 나오지 않으면 우울해지고, 심각하면 자살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굳이 공부를 잘 하지 않아도 어른이 되었을 때 가질 수 있는 직업들은 많다. 독일에는 '명문'대학교도 없다. 대학교에 가지 못하면 마이스터에 대해서 배우면 되듯이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길이 다양하다.

 

또한 책을 읽던 중 "출결사항 내신성적 반영은 인권침해"라는 파트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출결'을 매우 중요시한다. 중학교 내신에서도 기본점수로 출결 반영을 하고 무단결석을 했을 때는 0.1점씩 감점하고, 고등학교에서도 대학 입시를 치룰 때 무단결석이 있을 때는 치명적인 해가 가해지고, 잦은 병결도 좋지 않게 본다. 그래서 학생들이 아파도 학교에 나와야 하고, 쉬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그런 상황들을 자주 봐 온 나에게는 이 부분이 가장 와닿았다.

 

우리나라 교육이 독일처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교육으로 바뀔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 교육에 관련된 사람들이 조금씩 배워나갔으면 좋겠다. 성적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찌들은 학부모들도 이 책을 보고 생각을 조금이나마 바꿔나갔으면 좋겠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게 만들어주는 부모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는 부모가 되면 아이들은 적어도 마음이라도 편안하지 않을까 싶다.

YES마니아 : 로얄 l********r 2016.06.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