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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 구문룡 단전의 기도 다 나가떨어지는 와중에 시호의 기가막힌 생각으로 다시 우위를 점하나 했으나 중간에 난봉꾼의 총질에 배가 뚤려버립니다 그 여파로 시호는 사경을 해매게 되는데 꼬인다 꼬여~!
선우가의 영애가 구하러 오지만 장로의 방해와 어떤존재의 개입으로 시호는 생사불명이 되고
구문룡은 무공에서 마공으로 변하게 되는데...
주변의 모든걸 파괴하는 와중에 또 몸으로 맊아서는 시운이.. (탱커본능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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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 9권 내내, 배경은 연합무단 본부 건물의 옥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단조롭다거나, 지루하다거나, 이야기 전개가 느리다는 생각은 절대 들지 않는다. 책을 보다 보면 한 권 내내 한 장소에 있다는 것을 깨닫기 못할 정도로, 다채로운 액션씬과 긴박한 이야기 전개가 연이어 펼쳐지기 때문이다.
구문룡은 연합무단 본부 건물에서 자신이 다시없을 원수로 여기던 존재와 대적하게 되지만, 저쪽에는 수많은 우군이 있고, 구문룡 쪽에는 제 몸 하나 가누기도 힘들 정도의 일행 두 명이 고작이며, 본인도 지칠 대로 지친 상태다. 모두가 구문룡이 이번에는 제압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시점, 예상치 못한 사건이 터지고 구문룡은 경악한다. 그러고는 오히려 거기 모인 사람들을 단번에 압도하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그 광경을 목도하고 할 말을 잃는데....
9권에는 <브레이커>의 장점과 정수가 집약되어 있다. 빠르고 긴박한 전개, 파워풀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장면, 절제되면서도 중요한 장면은 강렬하게 부각하는 연출, 뚜렷한 캐릭터성 등. <브레이커>를 재미있게 본 독자라면, 9권을 보고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