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만화책 74권으로 구성된 삼국지를 총 세 번 정도 읽더니 거의 외우다시피 하더라고요. 이제 제대로 된 함국지를 읽히려고 알아봤습니다. 전 이문열 씨, 황석영 씨가 쓴 삼국지 말고 전문가가 쓴 것이 뭐가 있을까 검색하다 김구용 씨의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학자 인 김구용 씨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던 터라 주저없이 선택했어요. 완전 어른 대상 책이라 글자도 작기는 하지만 잘 읽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
|
대한민국에서 가장 다양한 판본으로 존재하는 서적은 아마 삼국지일 것이다. 시대에 맞게 고쳐쓴 삼국지나 쉽게 풀어쓴 삼국지도 좋지만, 역사서로서의 삼국지가 아닌 역사소설 '삼국지 연의'를 읽는다면 원문에 가까운 번역본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저명한 한문 학자인 김구용 선생님의 번역본을 선택했다. 1권은 총 11회로 구성되어 있다. 도원의 결의로 시작하여 유비의 공융 구출과 여포의 조조 격파까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