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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다양한 판본으로 존재하는 서적은 아마 삼국지일 것이다. 시대에 알맞게 최대한 한자어 사용을 자제한 쉽게 풀어쓴 삼국지가 보다 현대적이고 이해도 쉽겠지만, 중국의 고대 역사소설이라는 특성상 한자어를 많이 채택한 판본이 원본의 맛에 보다 가까울 것이라는 생각에 김구용 선생님의 저작을 선택했다.
6권은 총 11회로 구성되어있다. 방통의 서촉 정벌로 시작하여, 조조의 한중 정벌 그리고 황충의 천탕산 점령까지 이어진다. 특히 교병지계(고의적인 패배로 적을 방심하게 만드는 계책)로 천탕산을 점령하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황충의 활약이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