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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보다는 둘이 낫다는 생각으로 사람들은 다른 이들과 어울리고 마침내 가정을 꾸린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아서 아무리 그 관계가 ‘사랑’에 기반했을지라도 때때로 우린 갈등을 경험한다. 너무도 소소해서 혹은 각자가 현명하게 서로를 되돌아봄으로써 그 갈등을 극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지 않은 경우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닌 듯 출발했던 것이 점점 커지다 못해 관계를 잠식하고 나아가 다시는 서로를 바라보지 말자는 결론에 도달아기도 한다. 고통 속에서 사느니 차라리 헤어지는 게 낫다고도 한다. 일례로 도박에 빠져 가정 경제를 파탄내거나 술에 찌들어 폭력까지 행사하는 배우자와 사느니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혼을 하는 편이 옳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엄연히 해결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뒤틀린 관계가 오히려 편해서 그 안에 안주하려 드는 것은 아닐지도 물어야 한다. 나아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능성을 포기한 채 굳이 괴로워하며 살 필요는 없는 것이다. 제목이 다소 자극적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와 같은 제목에 깊이 동의하는 사람들도 있을 듯하다. 이 사람이 정말 나에게 최선일까를 묻는 것은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최선을 뛰어넘어 최고로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식의 말은 단지 농담이 아니다. 특정 관계에서의 언행은 쌍방적이기 마련이어서 나의 행동 하나하나가 때론 내 눈에 그토록 거슬리는 상대의 행동을 낳기도 한다. 사랑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방의 무언가가 존재한다면 기꺼이 그마저도 받아들일 수도야 있겠지만, 그 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분명히 존재한다. 어떻게 대화하는 것이, 행동하는 것이 그와 같은 일을 가능케 하는지를 상담은 우리에게 말해준다. 최근에야 많은 이들이 마음을 열고 제 문제와 가족의 문제를 들고 상담가를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를 굳이 남에게 이야기해야 하는가를 놓고 고민한다. 자신의 치부가 드러난다는 생각에 심각한 경우에는 수치심까지 느끼는 것이다. 마치 고인물이 썩는 과정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면서도 미처 아무런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각종 사례를 접하면서 가족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 자녀에게 있어 부모는 선택할 수 없는, 자신이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당연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아무렇지 않게 고정되어 존재하는 가족은 결코 없다. 많은 사람들이 외부에서는 별다른 말썽을 부리지 않을뿐더러 너무도 온순한 양처럼 굴어 타인의 칭찬을 듬뿍 들으면서도 막상 집에만 오면 돌변하기도 한다. 가족이 편하기도 할뿐만 아니라 다른 관계와는 달리 깨어지지 않으리라는 굳건한 믿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남편이나 아내가, 자녀나 부모가 자신의 화를 감당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는 분명 아니다. 가까울수록 지켜야만 하는 것이 더 많고, 혹 부정적인 의사소통이 오래도록 지속된다면 안락해야 되는 가족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벗어나고픈 마음도 드는 것은 당연하다. 제 부모, 형제 등과 연락치 않고 지낸다는 사람들은 그래서 발생한다. 처음부터 그들이 그토록 불행하지는 않았을 것인데, 바로잡을 적절한 시기를 놓친 것이다. 다행이도 상담은 지혜를 선사한다. 그 지혜가 지금의 모든 불편함, 부정적인 관계를 회복하는 묘약은 물론 아니겠지만, 한 번도 자신과 제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허락한다. 이제까지는 100% 배우자의 잘못일 거라 믿었던 것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수많은 기회를 놓쳐왔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 사람은 으레 폭력적이고 강압적이니까가 아니라 저 사람도 나와 똑같이 아프고 외롭다는 것을 깨달을 수도 있다. 혹 지금의 관계를 벗어날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던 사람들에게도 상담은 도움이 된다. 많은 경우 현실적인 이유로 파괴적인 관계에 안주하게 되는데, 상담은 겹겹이 자신을 에워싸고 있던 두려움을 한 꺼풀씩 벗겨내고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사한다. 관계가 깨어지는 것이 영원히 등 돌리고 보지 않는 이별을 뜻할 수도 있지만,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부모로서의 관계만은 남기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와 같은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담은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다 건강한 관계 속에서 모두가 살아 숨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와 같은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줄 가장 기본적인 단위는 바로 가족이다. 남의 가족을 부러워하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비록 조금은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지금 내가 속한 가족이 곧 나를 웃게 만드는 요인임을 모두가 느끼고 또 실제로 그러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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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시작해서 일년 이년 지나다 보니 사랑이란 것에 의문도 생기고 또 이놈의 외로움이란게 또 다른 사랑을 찾다보니 가끔 실수도 하고 실수가 자신도 모르게 습관처럼 무뎌지기도 하나 봅니다 하지만 이책에서 강조하는 신뢰를 무너뜨리면 다시 쌓아 지는 동안은 참 많이 아플것같습니다 저도 힘들고 외로울 때면 이놈의 신뢰고 머시기고 모두 내팽게쳐 버리고 싶은데 그러고 나면 남는것은 상처뿐이라는걸 알기에 감히 하지는 못합니다 요즘 많이 외롭고 힘들때 이런 책 접해서 오히려 제가 상담 받은 느낌 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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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른 남자랑 살고 싶다.... 제목이 나를 이 책으로 끌리게 했다. 요즘 들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일까??? 모든 부부들이 아님 일부분의 부부들이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지 않은지....
이 책은 전부 4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에 따른 4개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 1장 - 부부나 연인 사이의 친밀감 부재시 헤어짐과 그에 따라오는 대화의 부재, 대화의 기술 제 2장 - 각기 다르게 타고난 기질과 그 차이로 인한 오해, 상처 그리고 치유와 대처법 제 3장 - 심리적인 불안감의 뿌리 제 4장 - 우리 내면에 있는 뿌리 깊은 수치심, 낮은 자긍심, 자존감이 미치는 영향과 인간관계 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마다 상담 사례들을 통해 좋은 글과 또다른 예를 들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말해 주고 있었다 여러 내용들이 도움이 되는 말들이 많았다.
*사랑의 언어는 다섯 종류의 언어로 분류 1) 칭찬의 말 주고받기 2) 함께 시간 보내기 3) 선물 주고받기 4) 사랑의 봉사 5) 신체적인 접촉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배우자에 대해서 알아야 할 사전지식은 매우 많습니다. 지루한 갈등 속에 동일한 결혼생활의 패턴을 10년째 되풀이하는 사람도 있고, 10년 동안 늘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며 다른 생활의 패턴을 만들어내는 행복한 결혼 생활도 있습니다. 지금 자신이 어떤 결혼을 원하는지, 상대를 비난하기 전에 나는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상대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결혼에 대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신화나 기대의 충돌에 따른 좌절감이나 분노를 다루는 법도 배우셔야 더 좋은 부부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기질과 성격에 대한 대처는 상대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바꾸려 들다가 평생 원수가 되는 부부가 많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배우자 모습을 수용하고 상대의 기질을 인정하는 것이 결혼생활을 즐겁게 만드는 길입니다. 특히 서로의 기질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재결합 부부에게는 더욱 중요합니다.
이 밖에도 여러 좋은 말이 많이 적혀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반성도 해본다 이혼이라는것을 한 번쯤은 생각해 본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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