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삼국지 외전'은 책 소개에도 나와있듯이 그야말로 삼국지에 등장하는 여러 조연들의 이야기입니다. 삼국지에서는 한 페이지에나 등장할 인물들이 꽤나 자세하게 그것도 작가가 삼국지와는 다른 시점에서 그들을 바라보며 글을 썼기 떄문에 기존의 삼국지들과는 다른 내용을 받아들이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좀 책 값이 좀 비싼데... 책은 총 16명의 조연(다 조연급은 아니지만)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꽤 자세하게 표현 된 지도 하나와 후기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게 사실인지 사실여부를 따질 수는 없겠지만(일단 소설이라고 작가가 해놨습니다만...)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떠나서 일단 책 내용은 만족스러운 정도로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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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조연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의 일생을 간략하게 소설처럼 적어서 16명의 일생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같은 사건이나 인물이라도 관점이 달라지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이 책의 재미가 산다. 그러나 분량 상의 문제도 있고, 작자의 일생을 건 작업도 아닌 것처럼 보여서 약간 부족한 면들이 눈에 띤다. 시도 자체는 참신하다고도 할 수 있었지만 그 인물 자체의 심리나 모습에 역점을 두기 보다는 그 인물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기가 바쁘게 끌려다니다 보니 삼국지연의나 (정사)삼국지를 읽으며 뻔히 알고 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서술되어서 재미를 반감시켰다. 그러다 보니 인물에 대한 감정몰입도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맹달에 대한 생각은 꽤나 참신하게 느껴졌지만 다소 억지 같다는 느낌도 든다. 추가로 읽어보면 알겠지만, 어디까지나 일본인이 썼다는 것이 확실히 티가 난다. 그것까지 트집잡고 싶지는 않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