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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학문으로 만인을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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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으로 사랑하다>는 서울대 법대 교수의 자전에세이다. 학문적인 책이 아닌, 자신의 생애를 회고한 저자로 서울대 교수이면서 법대 교수님의 책은 쉽게 볼 수 없는 내용이다.   일반적인 자전에세이와는 달리 이 책은 자신이 단순히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한 인간 드라마로 서술되어 있지 않다. 저자는 내 가정, 내 국가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를 바라보고 있고, 1년, 2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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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으로 사랑하다>는 서울대 법대 교수의 자전에세이다.

학문적인 책이 아닌, 자신의 생애를 회고한 저자로

서울대 교수이면서 법대 교수님의 책은 쉽게 볼 수 없는 내용이다.

 

일반적인 자전에세이와는 달리

이 책은 자신이 단순히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한 인간 드라마로 서술되어 있지 않다.

저자는 내 가정, 내 국가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를 바라보고 있고,

1년, 2년이 아닌 20년, 30년 후의 미래를 바라보는

인생의 로드맵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다.

그 열정은 젊은 대학생들에게도 쉽게 찾을 수 없는

뜨겁고 명철한 것들이다.

 

성경 말씀을 통해 아시아아의 체제전환국들에게 필요한 법질서 확립에

헌신하고자 하는 꿈을 꾸었고,

유명한 위치까지 올라갔음에도 대중적인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아시아의 생명, 영혼 사랑에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고자 한다.

 

이제 40대에 오른 내게 권오승 교수님은 꿈과 희망을 심어 주셨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글 쓰는 은사와 영혼의 건축가라는 소명을

내 삶이 다할 때 까지, 권 교수님처럼 다 소진하고 가고 싶다.

 

희망이 없는 세대에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법으로 사랑하다>를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한다.

i*****e 2010.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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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뛰어 넘어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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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선천적으로 유전자적으로 ‘무엇’을 가지고 태어난다. 나는 부모님의 외모와 체질, 그리고 성격을 닮았다. 하지만 이것이 내 전부는 아니다. 지금의 나는 30년간의 인생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나’다. 그렇다면 무엇이 지금의 (교수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교수를 만들었는가? 역경이 그를 만들었다. 그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렵게 공부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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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선천적으로 유전자적으로 ‘무엇’을 가지고 태어난다. 나는 부모님의 외모와 체질, 그리고 성격을 닮았다. 하지만 이것이 내 전부는 아니다. 지금의 나는 30년간의 인생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나’다. 그렇다면 무엇이 지금의 (교수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교수를 만들었는가?

역경이 그를 만들었다. 그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렵게 공부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과외를 하며 스스로 공부를 했다. 과외를 하면서 자신의 공부를 감당하기는 턱없이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그는 재수를 해서 서울대를 입학한다. 재수를 한 1년은 그야말로 인고의 시간이었다. 경제적인 여건이 나아진 것은 전혀 없는 데다 실패자라는 열등감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았다(p. 27).

이런 어려움 속에서 그는 최선을 다했다. 역경은 단지 그에게 어려움만 주지 않았다. 그에게 강한 책임감이라는 선물을 줬다. 그런 책임감은 위기 때 강한 무기가 되었다. 그는 목표를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끈기를 가지고 인내하며 철저한 준비와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 절대로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다.

거룩한 갈등이 그를 만들었다. 우리들은 세상 속에서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살기 위해 고민하며 갈등한다. 진정한 크리스천이란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p. 304). 제자도의 핵심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그는 구조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법으로 사랑을 실천했다.

자식 문제의 어려움이 그를 만들었다. 두 아들을 통해 그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배웠고 실천하게 되었다.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면서 그의 장점은 칭찬해 주고 단점은 조용히 다가가 채워주는 것이다(p. 115). 이러한 사랑으로 두 아들과 자신을 변화 시켰다.

만남이 그를 만들었다. 그가 서울로 진학을 결정한 것은 친구 아버지와의 만남 이었다(p. 19). 또한 <율곡전서>의 만언봉사(萬言封事)라는 상소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앞으로 나갈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그는 그의 멘토인 드레어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여러 가지 생각을 정리하고 구체화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그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획기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그는 전교인 수련회에서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변하게 된다. 여태껏 삶의 역경들은 자신의 노력이나 운이 좋아서 해쳐나간 줄 알았지만 모든 것이 함께하신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었다. 이재철 목사님의 말씀처럼, “신앙은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터치를 받아야 한다.”

역경이 책임감이라는 선물을 그에게 줬으며, 책임감이 그를 법학자가 될 수 있는 힘이 되었다. 법은 사람이 살면서 최소한의 자유와 책임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환경을 조절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자식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배웠고 최소한의 법의 개념을 넘어서 사랑을 실천하는 도구로서 법을 이해했다. 법을 넘어 사랑으로!

 

y******7 2011.0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