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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기가 듣고 보고 배운게 전부 최고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에 때론 어떤 사실에 대해서 자기가 아는 지식안에서 판단하고 왜곡되게 정의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성경을 읽을 때도 예외가 아니지 싶다. 이번 동물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동물들이 갖는 세상적인 이미지 너머에 있는, 미처 알지 못했고 좁은 소견으로 해석하고 받아 들였던 말씀을 좀 다르게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예전에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의 환호속에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 입성하시는 부분을 읽으며 그 장면을 상상할 때 처음에는 우습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했었다. 나귀하면 솔직히 없어 보이지 않는가! 기왕이면 영화에서 나오는것 처럼 멋진 갈퀴를 날리는 백마정도(?)ㅋ를 타시고 등장 하시면 세상말로 폼이 날텐데 싶어서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처음에 낮은 자리에 나셨던 것처럼 끝까지 죄 많은 백성을 섬기시는 겸손의 표현임을 알았을때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나귀의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행하는, 어떤 험한길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에서는 예수님의 사역과 많이 닮아있음을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성경에 등장하는 동물들 역시 그냥 씌여진 것이 하나도 없이 나름 하나하나가 말씀을 완성해가고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알게 하시는데 요소요소에서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본다. 시리즈의 다른 책을 통해서도 느낀바이지만 주제와 일관되게 사용된 삽화들과 사진들은 버라이어티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책을 읽는 또다른 재미가 있었고 또 성경을 읽을때 아무 생각없이 그냥 보아서는 안되겠구나 싶고 이런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삶 가운데서도 사고의 편협함에 갇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해본다. 에필로그에서 성경이야기의 2탄을 살짝 암시해 주고 계시는데 사뭇 기대가 된다. 좋은 시리즈의 책을 통해 성경을 재미있고 가깝게 느끼도록 도와주신 저자이신 류모세 선교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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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서시대 동물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설명해주는 책이다. 말, 나귀, 노새, 낙타, 개, 소, 돼지, 여우, 늑대, 사슴과 노루, 자칼과 하이에나, 타조와 올빼미, 양과 염소, 사자, 독수리, 메추라기, 참새, 비둘기, 까마귀, 닭, 뱀, 벌, 메뚜기, 개미/나방 이/파리, 곰, 끝으로 물고기. 총 26개의 chapter를 통해 그 의미를 말해준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대표적인 동물들뿐만 아니라 고양이, 사반, 표범, 전갈에 대해서도 chapter 사이사이에 놓치지 않고 언급해주고 있다. 편집이 정말 맘에 들었는데 각각의 chapter시작에 하나의 커다란 질문아래 소재가 되는 동물이름과 그 의미가 간략하게 요약되어있어 읽기 전에 큰 그림을 미리 그려보고 읽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의미를 설명하는 중간 중간에 성경구절도 함께 안내함으로 따로 성경을 찾아보지 않고도 그 동물이 나오는 성경구절을 바로바로 읽을 수 있게 했다는 점에도 점수를 주고 싶다. 그 동물이 그 시대 그 문화적 배경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충분히 설명해 놓고 있어서 나같이 왜? 라는 질문을 달고 사는 사람에게 무척이나 큰 도움이 될 책인 것 같다.
희미했던 부분을 환히 비춰주어 정확히 볼 수 있게 하고 인상 깊었던 부분이 매우 많았지만 두어 가지만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양과 염소를 설명하는 chapter에서는 양과 염소를 나누는 기준이 매우 인상 깊었다. 손접대(구제)가 없는 신앙생활은 훗날 염소로 구분될 거라는 설명은 내 배만 부르게 신앙생활하는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또 몸에 털이 많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는 외적인 증거라서, 엘리사가 털이 없는 대머리라고하는 아이들의 놀림은 그저 단순한 놀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없는 자라고 무시하는 것이었으며, 그것은 엘리사가 선지자로 데뷔하는 것에 상당한 방해를 하는 것이 되었고, 그래서 하나님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는 엘리사의 기도에 응답하심으로 그의 선지자로서의 출발에 힘을 실어주신 것이라는 설명을 보니 항상 물음표가 따라다녔던 성경의 그 대목이 이해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성경을 읽을 때 등장하는 동물에는 그다지 큰 관심을 가지고 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주의 깊게 보았더라도 문맥을 통해 그저 그 뜻을 대충 가늠해보았을 뿐이었다. 이 책을 통해 각각의 동물이 그 시대에 어떤 의미였는지를 좀 더 확실하게 알고 성경을 읽게 되어 매우 기쁘고 흥미롭다. 앞으로 개인 성경공부를 할 때나 소그룹시간에 백과사전처럼 이 책을 다시 찾아가며 공부하고 가서 흥미로운 성경이야기를 설명하고 있을 나를 상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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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성경 - 동물 이야기를 처음 받았을 때 들었던 생각은 유치하다였다. 뭔가 유아스러운 느낌의 책 제목이라고 생각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님이 류모세 선교사님을 통하여 놀라운 사실을 쓰게 하신 일에 감사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성경을 너무나도 많이 보고 자랐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의 생각을 알기에는 너무나도 나약한 존재이기에 주님이 말씀하시고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만드신 모든 피조물 안에는 뜻이 있다고 말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히 볼 수 있는 개, 참새, 비둘기, 닭, 뱀, 벌, 개미 나방 등등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에서 주님은 그냥이 아닌 그것에 뜻을 두셨다.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상황에 맞게 놀랍도록 알맞게 사용하신다. 주님이 만드신 동물 하나하나에도 이렇듯 주님의 놀라운 뜻이 있는데 하나님 그 분의 형상을 따라 만든 우리에게는 더욱 더 놀라운 뜻이 있고 그 상황에 맞게 사용하실 주님이라고 생각 해 보았다.
이 책을 통하여 들었던 생각은 주님은 제한할 수 없도록 놀랍고 크신 분이라는 것이다. 열린다 성경의 시리즈를 딱 한권 읽었을 뿐이지만 동물을 만드신 하나님의 높은 지혜와 뜻은 사람이 생각 할 수 없을 만큼 치밀하시다. 주님의 생각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주님의 섭리에 조금이라도 참여하고자 한다면 이 시리즈를 꼭 읽어 봤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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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만물들중에 피조물들중에 동물들에 대하여서 이책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 모두 하나 하나가 그분의 마음이 담겨져 있고 그분의 뜻과 그분의 생각과 그분의 감정과 그분의 모든것이 담겨진 하나 하나의 대상이고, 단 한가지도 의미가 없는 것이 없다라는 것.^^ 그분의 두근 두근 뛰는 심장을 아주 조금이나마 만져본 기분이다.
수많은 동물들이 이책에 등장하는데...말,나귀,노새,낙타,개,소,돼지,여우,늑대,사슴과 노루,타조와올빼미,양과염소,사자,독수리, 참새등등 이 한 챕터 한챕터로 그 동물들에 대해서 재미있는 그림과 사진과 그리고 여러가지 예시들로 구성되어져있다.이책이 다른 주석과 다른 점이 있다면, 류선교사님의 이스라엘 선교의 경험과 그리고 이스라엘의 실제적인 문화를 토대로 두었다는 것이다.
성경이 쓰여진 배경인 이스라엘의 사회, 문화적인 것과 성경의 말씀이 접목되어져서 성경에 쉽게 그리고 앎으로 성경에 대해서 더욱 더 알기를 원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동기가 되기에 충분한듯!^^ 이스라엘의 사회, 문화를 앎으로...그리고 그 실제적인 말씀, 사진, 그림, 그리고 선교사님의 경험과 그리고 히브리어의 해석까지 상세하게 기록되어져서 책을 읽을수록 재미있었다~ 그리고,성경에 대해서 더욱더 사모하는 마음이 생겼다.
열린다 성경을 사실 동물이야기 편밖에 보지 못했는데.. 다른 편들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다.집에서 하나쯤 소장하면 좋을듯하다. 성경배경의 주석이다. 죵말루!^^ 동물에 대해서 이런 의미와 상징들이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픈 분들은 이책을 읽으시길 강력하게 추천한다~ 후회는 안하실듯~ 초신자도 읽어도 성경에 대해서 관심이 가게끕 구성되어져 있다.
물론 신앙이 성숙하신분들도 더더욱 성경에 대한 세계가 열릴듯!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든 하나의 동물조차도 그저 그냥 만드신게 아니라, 그분의 마음을 그분의 사랑을 그분의 뜻을 나타내시기 위해서 지으셨다는 것을 이책을 보면서 알게 될것이다. ^^ 넘넘 귀한책인듯 앞으로도 열린다 성경이야기 두번째 시리즈를 기획중이라고 하시는데, 죵말루 기대가 벌써부터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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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에게 있어 하나님의 진리 말씀인 성경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이해함은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바른 성경이해야 말로 그리스도인들을 바른 믿음과 바른 생활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열린다 성경이야기]는 성경 독자들과 그리스도인에게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소중한 글이다. 우리가 성경이 기록될 당시의 문화, 사회, 관습 등을 좀 더 상세히 안다면 성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성경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이름과 생활 습성과 동물과 사람들의 관계 및 상징성을 이해한다면 보다 정확하게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성경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나오며 사람들의 행동을 동물을 비유하여 말씀하는 구절도 매우 많으며 동물을 통하여 사람들을 교훈하는 내용도 매우 많이 나온다. 왜 하나님은 인류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는데 뱀을 사용하였으며 뱀을 왜 사탄의 상징으로 이해할까? 왜 예수님은 수로보니게 여인을 개로 비유하여 말씀하셨을까?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왕들에게 말을 많이 두지 말라고 하셨을까? 왜 예수님은 최후의 예루살렘 입성을 하실 때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을까?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광야에서 메추라기를 먹게 되었을까? 잠언 6장에 보면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고 하셨는데 왜 그런 말씀을 주셨을까? 우리는 개미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만일 우리가 성경시대와 현시대의 시대적 간극과 중동문화권과 유교문화권의 문화적 차이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성경을 읽는다면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갖기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같이 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동물들이 상징하는 바가 무엇이며 그 동물과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교훈하는 가르침을 정확하게 그리고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존귀한 존재로 만드셨듯 동물 또한 하나님께서 그 쓸모를 준비하셨고 존재케 하신다. 사람은 탐욕과 죄악으로 인해 마음과 생각이 닫혀져 있는데 하나님은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동물이나 심지어 곤충을 통해서도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하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며 바른 믿음과 바른 생활을 하도록 이끄심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류재모 선교사는 오랜 이스라엘 현지 선교 경험의 바탕 위에서 기독교 복음을 이해하고 보다 명확히 설명하기 위해 옛 이스라엘 왕조 시대와 예수님 시대로 돌아가 폭넓게 많은 학문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분으로 이 책은 현지 선교사만이 할 수 있는 발로 뛴 현장 경험과 폭넓고 깊은 학문의 이해가 잘 어우러진 책이다. 나는 류재모 선교사의 [열린다 성경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이 책이 나에게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도록 큰 도움을 주었기에 이 책에 앞서 출간된 [열린다 성경이야기 시리즈]도 읽고자 한다. 이렇게 좋은 책을 읽게 된 데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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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모세 선교사님(이하 저자)의 책은 처음 나올 때부터 보기 시작했다. 벌써 7권이 나왔다. 나올 때마다 항상 기대가 됐고 또 도움이 많이 됐던 책이다. 이번에 나온 동물이야기도 역시나 기대만큼 내용이 충실한 책이라 볼 수 있다. 지금이야 동물은 애완용으로 우리와 친숙하지만 그것도 특정 동물에 한정되어 있을 뿐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 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동물과 우리는 그다지 연결고리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기에 성경을 읽을 때 동물의 이야기가 나오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동물은 성서시대에서 식물과 함께 삶의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그들은 원시자연의 동물들과 한데 어우러져 험악한 삶을 살아야 했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생존을 이루어냈다.”(프롤로그 중에서) 그 중에서 몇 가지만 살펴보면, 제 2장 예수님은 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을까?에서 보면 구약 스가랴서 9:9절에 예수님께서 나귀타고 입성하실 것이라는 사실이 예언되어 있었기에 예수님은 당연히 나귀를 타고 입성했다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말은 맞지만 저자는 이 나귀가 가지고 있는 그 시대 문화적 근거로 말하고 있다. 또한 구유에 누우신 예수님의 장면에서 우리는 이 구유를 말구유라고 당연히 인식하고 있지만 저자는 그 당시 시대와 또 지리적 배경을 들어서 우리의 오해를 바로 잡아주고 있다. “지중해에 접한 평야 지대에서나 요긴한 말은 해발 900m 산지에 위치한 베들레헴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산지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나귀가 최고의 운송수단이었는데, 이처럼 지형적 배경만 보아도 나귀 구유가 맞음을 알 수 있다.”(p. 40) 3장 솔로몬은 왜 다윗의 노새를 타고 왕위에 올랐을까?에서 노새가 왕실의 전용 탈것이었음을 고대 근동 문서를 근거로 설명하고 있다. “마리문서에는 왕 짐리 - 림에게 말보다 노새가 끄는 마차를 타는 것이 왕의 위엄에 걸맞다고 제안하는 대목이 나온다”(p. 48) 또한 저자는 풍부한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성경을 접근하고 있는 점이 새롭다. 압살롬이 상수리 나무에 걸려서 결국에는 죽음을 당했던 삼하 18:9 말씀에서 저자는 노새를 탄 것에 주목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왕실의 전용 탈것인 노새가 스스로 왕이 되고자 일어선 압살롬을 나무에 매달아 둔 채 떠나 버린 것이다. 하나님은 노새의 행동을 통해 압살롬에 대한 거부를 나타내셨다.....”(p. 52) 저자는 단순히 배경 지식만 가지고 설명하지는 않는다. 히브리어는 한자와 같이 뜻을 가지고 있거나 그 뜻에 해당하는 어근이 발달해서 단어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히브리어 단어만 잘 알아도 그 배경 지식을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동물들의 이름의 어근을 파악해서 알려주고자 했다. “개미는 히므리어로 ‘네말라’인데, 이에 대한 어근으로 세 가지가 제시된다. 첫째, ‘말랄’로, 히브리어에서 곡식의 눈을 의미한다. 추수기에 곡식을 모으는 개미와 연결되는 개념이다. 둘째, ‘아마일’로 ‘애쓰다, 고생하다’를 의미한다. 개미의 근명성과 연결되는 개념이다. 셋째, ‘몰’로 ‘자르다’를 의미한다. 개미는 강한 집게발로 곡식의 싹을 자르는데, 이로써 싹이 발아해서 썩는 것을 막는다.”(p. 257) 이렇듯 저자는 다양한 배경 지식과 어원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성경에 나오는 동물들이 성경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이스라엘의 선교사로 섬기면서 그곳의 풍습과 모습을 통해서 그것을 예수님의 시대와 연관이 있음을 인식하고 그러한 연결고리 역할을 책을 통해서 해 주고 있다. 덕분에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신약 속에 나타난 구약의 말씀들과 풍습들 동식물들을 더 풍부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2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1탄 보다는 훨씬 심도 있게 펼쳐질 것이라는 사실이다”(에필로그 중에서) 저자의 풍부한 배경 지식과 상상력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어진다. 신약만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성경의 다양한 배경 지식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포함해서 나머지 6권의 책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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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성경 시리즈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사실 성경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시리즈의 책들을 더 열심히 읽어야 하겠는데, 여태껏 한 권 한 권 구입만 해놓고 읽지 못하던 중에 이 책을 두 번째로 손에 잡게 되었습니다. 먼저 읽었던 생활풍습이야기에서와 마찬가지로 처음 알게 된 내용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예수님의 누우셨던 구유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말구유가 아니라 나귀의 구유였으리라는 점과, 삼손이 300마리나 붙잡아서 꼬리에 불을 붙여 풀어 놓았던 동물이 사실은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여우가 아니라 떼를 지어 다니는 자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같은 이야기들은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였습니다. 또 한글 성경에 이리라고 번역된 것이 사실은 늑대를 의미한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또 여로보암이 단과 벧엘에 만들어 놓은 송아지상이 하나님을 대신하는 신상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발등상을 의미하는 받침의 의미로 만들어졌으리라는 것 역시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이야기들이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고 설득력 있게 느껴졌던 것은 바로 이 책을 쓰기 위해 저자가 참고했던 방대한 참고자료 때문이었습니다. 이 책이 그저 추측에 의해 쓰여진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련 도서와 이스라엘에서의 실제 생활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점에서 생전 처음 듣는 이야기였음에도 신뢰를 가지고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명 또한 논리적으로 잘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상한 점을 거의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여러 차례 읽었으면서도 압살롬이 전쟁에 타고 나왔던 것이 나귀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가 탔던 것이 사실은 노새였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확인하고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동물 이야기라고 되어 있지만, 성경에 등장하는 새나 곤충들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통해 성경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생물들에 대해 알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특별히 마음에 와 닿았던 설명은 예수님께서 털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았다는 표현의 의미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이스라엘에서 멋진 남자는 어떤 고문과 훈련에도 비명을 지르지 않고 고통을 견뎌 내는 남자였으며, 따라서 털 깍는 자 앞에 잠잠한, 심지어는 죽음이 임박한 도살장으로 끌려가도 잠잠한 양의 모습은 고대 근동 지방에서 최고의 남성상을 상징했다는 것입니다. 죽음 앞에 무력한 모습으로 서 계신 것이 아니라, 당당한 모습으로 신음 소리조차 흘리지 않으신 모습을 이와 같이 묘사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으로 인해 로마 백부장에 의해 이 사람은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로다 라는 고백이 나오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죽음 앞에 두려워 떠는 여타 사형수들과 예수님의 모습은 너무나 달랐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는 자들을 향해 용서를 선포하는 그 모습이, 십자가에서 못 박히면서 온갖 애걸과 저주의 말을 내뱉던 여타 사형수들과 달랐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에수님의 모습이야말로 두려움 없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에 맞서는 진정한 남성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이 구절에 대한 설명을 통해 깨닫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향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끊임없이 말씀하셨던 것이 어쩌면 "너희들도 내 아들과 같아라"라는 말씀이었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이 책으로 시리즈가 마무리 된다고 하니 한 편으로는 안도감도 들고(계속해서 한 20권 정도 나오면 경제적인 부담이 너무 커질 것이기에), 한 편으로는 아쉬움도 듭니다. 어서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읽고, 성경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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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성경' 시리즈가 6권이나 나오고나서야 서평을 통해 열린다 성경을 만나보게 되었다. 책소개 글과 서평만 읽어보아도 '열린다 성경' 시리즈의 이야기들이 너무나 흥미진진하게 여겨져 꼭 시리즈대로 하나 하나 읽어보아야겠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동물이야기가 새로 나왔다기에 반가운 마음에 1권부터 읽어보려고 했던 계획을 접고 7권부터 받아 들었다.
사실 난 성경을 제대로 통독해 본 적이 한번도 없다. 신앙인으로서 참 부끄러운 고백이 아닐 수 없지만, 그동안은 말씀의 참 맛을 모르고 그저 성경을 한 구절, 구절만으로 접해왔기 때문에 구약시대에서 신약시대에까지 이르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이를 통해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통찰력있게 이해하지 못하고, 때때로 성경이 어렵고 딱딱하기만 여겨져 깊이 묵상하지 못하고 눈으로만 훑고 지나가다가 말 뿐이었다. 하지만 날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사모하며 살게 되면서 성경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음을 조금씩 체험하고 깨달아가며 성경의 깊은 맛을 조금씩이나마 느껴가고 있다. 그러던 중에 만난 '열린다 성경'은 성경 읽기에 더욱 흥과 재미를 더해주고 깊은 이해를 도와주는 고마운 선생님처럼 느껴졌다.
성경 속에 이렇게 다양한 동물들이 나왔었구나! 하나님은 동물을 통해서도 깊은 의미를 가지고 말씀하셨구나! 새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들에 각각의 의미를 부여하셨으리라는 생각에 참으로 섬세하면서도 광대한 하나님의 면면이 느껴지는 듯 했다.
우리가 동물들에 대해 익히 알고 있던 특징들이 하나님의 창조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익숙한 이미지와는 다른 동물들의 면면을 접하게 되어 흥미로우면서도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예를들어, 평소 동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일수도 있겠지만, 그저 생김새 때문에 말과 나귀, 그리고 양과 염소는 서로 비슷한 동물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말은 힘을 상징하며 전쟁과 교만을 상징하는 반면 나귀는 평화와 겸손을 상징하며, 양은 명예를 상징하는 반면 염소는 수치를 상징한다는 것이 새삼 새롭기까지 했다. 백과사전에서 풀어놓은듯한 자세한 설명과 관련 성경구절들 속에서 이를 뒷받침 해주는 사건과 사실들을 목도하며 '아하...!'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동물들도 그냥 만드시지 않았구나! 이렇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곳곳에서 동물들이 적절하게 쓰임받은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기 전부터 각 동물들에게 상징과 의미를 부여하셨기 때문이리라! 각 사람을 세상에 보내기 전부터 뜻을 품고 섬세한 계획하심이 있으셨다는데, 이는 비단 사람에게 뿐만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을 비롯하여 세상의 동식물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서 그 섬세한 손길로 비롯되었고, 하나님이 지으신 것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피조물들이 목도하며 찬양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며 측량 못할 하나님의 광대하심 앞에 절로 고개를 숙이게 되기도 했다.
이 한권의 책으로 인해 앞으로 성경을 읽을 때 동물과 관련한 구절이 나오면 그 재미가 더해질 것 같다. '하나님께서 이 동물에게 부여하신 상징과 의미가 이런 것이었지?'하면서 이해도 깊어지고 그야말로 흥미진진하게 말씀으로 빠져들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담고 있는 성경, 집안에 몇권씩 두고 있으니 늘 가까이 하고 있는 셈인데도 펼치지 못해, 혹은 펼치더라도 그 말씀의 의미와 깊이를 이해하지 못해 하나님의 음성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받지 못하는 일이 많은데 열린다 성경 시리즈를 통해 이러한 우매함에서 조금씩 벗어나 성경말씀을 더욱 즐겁게 읽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조금씩이나마 열린 눈과 마음으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동물 이야기'가 1탄의 완결편이라고 하니 2탄이 나오기 전에 앞서 나온 여섯권을 보고 싶은 생각에 마음이 급해진다. 저자인 류모세 선교사님이 이스라엘에서 사역하게 하시고, 그 가운데 열린다 성경 시리즈를 펴내게 하셔서 꿀맛 같은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깊이있게 빠져들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내가 있는 이 시대에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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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성경 시리즈는 생활풍습이야기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3D효과처럼 느껴졌고 성서 시대 이스라엘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나오는 동물들도 그런가보다 하는 마음으로 무심하게 넘어갔던 나였다. 성경 속에서 등장하는 사람도 각자가 맡은 의미가 있었건만 동물들조차 그 의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었기에 성경 속 동물들과의 데이트가 너무 기다려졌다. 이렇게 많은 동물들이 있었어? 라는 것과 두번째는 알고 있는 동물이기에 읽는 동안 문제 없을 거란 자신감이었다. 혹여 모르는 동물이 나온다면 동물 이미지가 많이 두지 말라고 하셨는지 알아가는 과정에서 내가 알고 있는 솔로몬 왕은 그가 가진 영광에 촛점이 맞춰진 시각으로 바라봤던 왕이었구나 하는 마음에 약간의 배신감 같은 마음이 들었다. 동물들이 갖고 있는 의미를 읽어가는 재미가 솔솔했다. 묘사되고 요나를 삼킨 큰 물고기는 단지 여호와의 명령대로 순종했다(P278)는 문귀가 뜬금했다. ’어류학적으로 무슨 물고인가’는 성경 기자에게는 관심 맞추며 사는 내 모습이 찔리기도 했다. 부분이 그 문장을 뛰어넘어 살아 움직이는 동물들을 만나게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김춘수의 시 꽃처럼 아무 의미없었던 성서 시대의 동물들이 나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었고 다양한 시각을 갖도록 인도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