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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335호 (2010/05/04) <최고의 부모들이 가지는 것, 느긋함> 내가 아는 모든 최고의 부모들에게는 한 가지 중요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느긋함이다. 반면, 최악의 부모들은 다들 무언가에 늘 전전긍긍이다. 현재 자신이 얼마나 좋은 부모인지에 대해서는 별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도, 정말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능력을 해치는 무언가에 대해서는 전전긍긍하는 것이다. (리처드 템플러, <부모잠언>에서) ***** 부모의 의무이자 책임 중 하나가 자신의 자녀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육(養育)이란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 음식을 제공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 하나의 인격체로 바로 자라게 하는 데 있습니다. 갓 태어난 자녀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부모는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누워있던 아이가 뒤집기를 하고 아장아장 걷는 등 아이의 성장과 함께 부모의 기쁨도 날로 더해 갑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모든 부모의 희망대로 커가는 것은 아닙니다. 공부 잘하고, 부모 말 잘 듣고, 자기 방 청소 잘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예의바르고, 식사시간에는 조용히 하고, 컴퓨터게임을 하는 시간을 줄이고 독서를 하였으면 하는 등 자녀들에게 바라는 소망이 계속 늘어가는 것과 비례하여 자녀들에 대한 실망과 잔소리도 계속 늘어 갑니다. 리처드 템플러는 그의 책 <부모 잠언>을 통해 좋은 부모가 되는 100가지의 지혜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중 첫 번째로 ‘느긋해져라’고 합니다. 그는 자녀들이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는다고, 집 안을 조금이라도 어질러놓는다고, 아이가 무릎에 조금이라도 상처가 났다고 초조해하는 것은 자녀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자녀를 감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가 말하는 진짜 좋은 부모들은 ‘아이들이라면 당연히 시끄럽고, 어지르기 좋아하고, 까불대고, 싸우기도 하고, 징징거리기도 하고, 흙을 뒤집어쓰기도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라고 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들은 우리들의 욕심을 위해 자녀들의 희망과 자유, 선택권 등을 빼앗아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래서는 안 된다’, ‘저래서도 안 된다’ 등등 온갖 기준을 세워놓고 아이들의 뒤에서 몰이를 해오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서라며 아이의 자유와 선택권을 빼앗고, 그러면서 아이가 자기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한다며 또 억압하는 등 아이들을 일방적으로 통제하고 강요하면서도 양육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자녀들에 대한 감시견의 역할에서 벗어나야 하겠습니다. 자기 자신은 완벽하지 않으면서 자녀들만 완벽하라고 강요하지도 말아야 하겠습니다. 자신의 기준에 조금 미치지 못하더라도 채찍질하지도 말아야 하겠습니다. 최악의 부모가 되어 자녀들을 전전긍긍하며 이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정말 좋은 부모가 되어 묵묵히 자녀의 성장을 지원해야 하겠습니다. 자녀가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실패를 할 수도 있습니다. 자녀들이 실수한다고 초조해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처음 걷기 시작할 때 수 천번을 넘어져도 격려를 했던 시절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그때 아이가 넘어진다고 꾸지람을 하고 화를 냈더라면 아직도 우리 아이들은 겁이 나서 걷고 뛰기를 두려워할지 모릅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응원과 격려를 먹고 자랍니다. 느긋함은 여유와 평안이자 긍정입니다. 자녀들이 실수와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여유입니다. 여유는 자신이 준비가 되어있을 때 생깁니다. 초조하고 불안할 때는 여유가 생기지 않습니다. 느긋한 마음을 가질 수 없으며, 마음에 평정을 찾을 수 없습니다. 자녀들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화를 내고, 억압하는 것은 자신 스스로 마음의 평정을 잃고 여유를 잃어버린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자녀들이 스스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기회조차 빼앗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나의 자녀들이 부모가 그려준 길을 따라서만 가는 장난감이 아니라 스스로 길을 그리고, 수정해 가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보는 아침입니다. ** ‘아침을 여는 1분 독서’가 <성공과 부를 부르는 1일 10분>이라는 책으로 나왔습니다. 전국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10분의 독서와 생각으로 우리의 인생은 무한히 바뀔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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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조언서 같은 책은 왠만해서는 보는 일이 없다. 이 책은 후배가 선물해주었는데, 저자 이력에 경영 컨설턴트 같은 게 있길래 별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오오 의외로 정말 훌륭한 책인 거다.
부모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원칙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중언부언도 없고 별 내용 없는 걸 늘여 말하는 것도 없이, 정말 깔끔하게 정리하고 넘어간다.
저자의 태도도 매우 맘에 든다. 아이를 공부 잘 시키는 법 똑똑하게 키우는 법 출세시키는 법 같은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아이들을 행복한 인격체로 키우는 데 중심을 두고 있다. 그러면서 부모도 같이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 저자 자신의 단점과 한계를 솔직하고 겸허하게 써서 더 매력적이다.
알긴 알았지만 잘 몰랐던 양육의 원칙을 설득력있게 설명해서, 한 장 읽을 때마다 무릎을 치며 남편에게 '이거 들어봐!'하며 읽어주게 된다.
100개의 주제를 부부가 같이 읽으면서 서로 생각을 공유하면 좋을 만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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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가르쳐서 훈계하는 이야기..
국어 사전에서의 잠언의 의미이다..그렇다면 훈계란 또 무엇인가?? 타일러서 경계 한다는 뜻이다..
무엇을 가르치고 타이르고 경계한다는 말인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장 크게 누릴수 있는 행복을 잘 누릴수 있도록 가르치고,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타이르고, 또 그 실수로 인해 그 시기의 행복을 놓치지 않도록 경계한다는것일 것이다.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이 책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육아에 대해 힘들어 할 부모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었다.. 시종일관 내용은 아이에게 이렇게 해 줘라, 저렇게 해 줘라 얘기하고 있지만(책 부제도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100가지 지혜다..) 실은 어떻게 하면 아이와 부모가 같이행복할수 있는가 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맘이 더 편했는지도 모르겠다. 육아는 말 그대로 어린 아이를 잘 키우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키워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혼자 자라는 것이 아닌 키워 내는 것이기에 키우는 사람의 마음이 아이의 몸과 마음의 생김새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볼때 키우는 사람이 즐겁고 행복할때 아이도 더 잘 자랄것이다.
처음부터 배우지 않은 걸 잘하는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처음 무엇인가를 배우고 익힐때 가장 필요한게 바로 먼저 배운사람이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는것인데 이 책이 28개월 아들을 가진 초보 엄마에게 그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내용에서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때 까지로 폭 넓게 많은 조언들을 해주고 있어서 나에게 비추어 또 많은 생각의 거리들을 던져주고 있으니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든다. 책 안의 소제목들만 마음에 새기고 있어도 부모로서 이미 반은 성공한거란 생각이 든다.
비록 부족하고 허점투성이 부모지만 당신도 한 인간이며, 아이를 키우는 동안 할수 있는 실수와 잘못들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또 그래도 당신은 현명한 부모라고 정말 잘하고 있다고 꼭 내게 말하주는 것만 같아서 위로도 많이 받았지만, 아이를 소유물이 아닌 인간대 인간으로서 한발짝 떨어져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가질수 있었던게 가장큰 수확이 아닌가 싶다.. 참... <부모 잠언> 덕에 한동안 소홀했던 부부 관계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에 대해 또 한번 감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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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나서 자연스레 엄마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20대 후반에 일찌기 결혼을 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제가 어느 날 갑자기 태동을 느끼게 되고 열달동안 고이 고이 조심해서 다니던 가운데 힘든 산고를 겪고 나서야 마침내 엄마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정말 많은 변화들이 한순간에 찾아왔지요. 처음에는 결혼하면 모두가 그냥 엄마와 아빠가 되고 아이들도 그냥 자연적으로 커 갈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을때가 가장 힘든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키우는 양육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드디어 깨달아 가게 되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 그리고 거기에 열심히 노력해도 아이들 둘을 일일이 잘 챙겨가면서 완벽하게 엄마 노릇을 잘 하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런 생활들이 이어지면서 갈수록 나는 못난 엄마로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해 지는것을 느낍니다. 책속에 제가 들어가 있는 것처럼 어쩌면 우리집 분위기와 똑같은 이야기들만 들어있는지요 너무나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나 자신이 부끄러워 졌습니다 그리고 또 많이 배울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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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내 아아기 반듯하게 잘 자라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인생 최대의 목표로 삼고있다.
그러나 아이들을 키우면서 수한 갈등을 겪고 혼란을 겪기에 부모도 배워야함을 알고
수 많은 자녀교육 서적에 올인하는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아이들보다 부모가 더 많은 공부를 해야하고 더 많은 지혜로움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또 깨딷는다.
나또한 두 아이 후니미니를 올곧게 잘 키우고 싶기에 <부모 잠언>으로 지혜를 얻고자 한다.
솔직히 이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전혀 새로운 사실들이 아니다.
하지만 저자 <리처드 템플러> 의 삶을 이해한다면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을 수
없음을 느끼게 될것이다.
그는 갖가지 직업을 거치며 때로는 밑바닥의 삶, 때로는 최고로 선망받는 삶도 살도 겪었고,
수많은 회사와 직업인들을 만나왔고 뼈아픈 고난을 겪었고 아버지가 갑자기 가족을 버리는 바람에
성격장애가 있는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었다.
그때부터 주변 사람들을 조용히 깊이 있게 관찰하는 습관을 기르고 제각기 다른 인생 유형을
꿰뚫어보는 혜안을 가지게 되면서 삶의 지혜와 강연과 저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해왔다.
그런 그가 수많은 부모들을 통해 배운 원칙들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풀어놓았다.
하지만 딱 100개라고 단정 지을 필요도 원칙을 그대로 따라야 할 이유도 없다고 했다.
아이를 행복하고 균형잡힌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주기 위해
과연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보여야 하는지,
전혀 새로운 사실들이 아니며 기억을 환기시키고 원칙들의 정신,
독자적이고 창의적이고 특별한 방식으로 해석하여 성공적으로 적용하기를 바란다.
1. 이성적인 마음가짐을 위한 지혜
2. 아이와의 관계를 위한 지혜
3. 아이와의 일상생활을 위한 지혜
4.아이를 훈육하기 위한 지혜
5. 아이의 인격 형성을 위한 지혜
6.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를 위한 지혜
7. 아이의 학교생활을 위한 지혜
8. 십대가 된 아이를 위한 지혜
9. 곤경에 처한 아이를 대하는 지혜
10. 성인이 된 아이를 위한 지혜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더라도 이성을 잃지 않는것을 제일 중요시하고 있다.
*내가 아이에게 어떤 이유로 상을 주고 칭찬하는가는,
내가 인생의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한다.
*내가 자신에 대해 하는 모든 말들은 장장 20~30년의 세월 동안 아이의 귓전을 맴돌 것이라 한다.
* 너무도 잘 알지만 두 형제를 서로 비교하지핮 말아야 함을,
질투와 경쟁심이 커지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서로 편하고 좋은 관계를 가질 방도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본다.
*후니미니가 다 자라 성인이 된다해도
요청해오지 않으면 절대 조언하지 말아야함을, 요청하는 문제에 대해서만 조언해야함을
아이가 커가면 커갈수록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함을 잊지 않겠다.
뻔히 아는 원칙이라도
숱하게 부딪힐 여러 난관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바른 부모로의 실천에 힘을 실어주는 책,
수많은 책장 책 중에서 가장 자주 꺼내보게 될 책일듯하다.
내 아이 후니미니가 다 자라 성인이 된다해도 아이들은 부모의 관섭을 받지 않으려해도
부모의 관심은 받고자 할것이며 그 숱한 세월 동안 부모에게서 받은 사랑을 돌려 주기 위해
엄마에게 손을 내밀것이리라.
한번 부모는 영원한 부모이기에,
*이제 막 부모의 대열에 합류한 초보 부모,
난생 처음 부모가 될 순간을 기다리는 예비 부모,
형제자매를 둔 부모
십대가 된 아이를 둔 부모
성인이 된 아이를 둔 부모
내 아이들을 위해 늘 기억해야 할 지혜가 담긴 책,
부모가 갖춰야 할 지혜를 본능적이고 자연적으로 알게 해 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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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품안의 자식처럼 늘 보살펴야했던 유아기나 아동기에는 영양가 있는 식단과 건강한 활동이 우선적인 육아방법이었다. 잘먹고 잘크는 것을 보면서 나는 그래도 좋은 부모, 좀 더 나은 부모라는 자부심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언제나 어릴 것 같던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함을 느낀다. 그리고 곧 이어오는 고민은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어떻게 더 나은 어른으로 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나 역시 똑같은 과정을 겪어왔지만 나와 나의 아이들은 또다른 인간이고 또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이기에 내 자녀들은 나처럼 키울 수 없는 것이 부모의 마음일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커가면 어른들도 커가야 한다. 행동으로 보여주던 좋은 습관과 생활을 가르치던 아동기라고 하면, 청소년기에는 옳은 생각과 바른 미래를 위해 부모가 더 넓은 이해와 대화가 주가 되어야 하는 교육을 선택해야 한다.
세종서적에서 나온 <부모잠언>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100가지 지혜라는 타이틀로 나온 책이다. '잠언'이라 함은 구약성서의 지혜문학에 해당되는 책이지만 여기에서는 교훈과 격언을 편집한 책이라 정하면 되겠다.
'좋은 부모', '현명한 부모', '지혜로운 부모'란 어떤 부모를 말하는 것일까? 다 알고 있지만 간단하게 설명을 하라고 하면 딱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 그것은 '지혜로운 부모', '현명한 부모'상을 스스로 실천하지 못한 미흡함에 주저하게 되는 것일 아닐까? 모든 부모들이 내 자녀만큼은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실천하고 가르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 역시 실수를 하는 인간이기 때문에 때론 배워야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하고 다시한번 제대로 된 부모의 역할을 찾아야 하는 것은 어쩌면 '부모'라는 책임감의 실질적인 실천방법이 아닐까?
이 책 속에 담긴 지혜들은 바로 그러한 태도와 원칙을 다시한번 일깨우도록 돕고, 아이와 함께 평생에 걸친 관계를 향상시켜 주는 도움서이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모든 부모들이 들어왔고, 실천하고 또 가르쳐주는 방법이다. 단지 이 책이 가르쳐주려는 것은 잠시 잊어버리게 되는 좋은 부모에 대한 그리고 지혜로운 부모에 대한 기억을 환기시키려는 하나의 수단인 것이다.
아이의 올바른 미래를 위한 잠언집이지만 첫장에는 부모에 대한 바른 마음가짐. 즉 '이성적인 마음가짐을 위한 지혜'부터 소개한다. 여기서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를 보여준다. 훌륭한 자녀들은 훌륭한 부모의 가르침에 의해 다듬어진다는 것이다. 부모 자신의 마음이 감정적이고 무계획으로 인한 돌발적인 행동을 주로 하는 사람이라면 과연 그의 자녀들이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계획성있게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리라는 생각은 하지 말길 바란다. 그만큼 부모의 행동과 부모의 마음은 아이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잡아주는 아주 중요한 방향키이기 때문이다.
<부모잠언>은 모두 10개의 part로 이루어져있다. <이성적인 마음가짐을 위한 지혜> <아이와의 관계를 위한 지혜> <아이와의 일상생활을 위한 지혜> <아이를 훈육하기 위한 지혜> <아이의 인격 형성을 위한 지혜>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를 위한 지혜> <아이의 학교생활을 위한 지혜> <십대가 된 아이를 위한 지혜> <곤경에 처한 아이를 대하는 지혜> <성인이 된 아이를 위한 지혜>
이것은 어쩌면 내가 커왔던 상황을 고스란히 느낄 때도 있을 것이고, 나의 부모가 나를 가르쳤던 것도 알 수 있는 그런 평범한 내용이지만 결코 가벼운 내용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때마침 중학교 입학한 딸아이가 요근래 친구때문에 고민을 하였다. 전혀 문제없이 학교를 다니겠거니 하였지만 친구때문에 고민을 하고 몇일을 잠도 제대로 못잤던 아이는 결국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상담신청을 하였다고 한다. 나는 나름대로 아이들과의 대화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지만 상담교사의 연락을 받고 비록 작은일이지만(사춘기때는 친구 문제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지만 말이다.) 엄마보다는 학교 선생님에게 고민을 털어놨다는 사실에 내가 너무 자만하고 있었나..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엄마에게 고민을 털어놓지 않는 이유는 엄마한테 혼날까봐라는 단순한 답이다. 이런..그래도 딴에는 다른 부모들보다는 아이들과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나만의 생각이었나보다. 이 작은 문제로 또 한번의 고민에 빠질즈음 <부모잠언>속의 하나의 가르침을 떠올려본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라는 글을 보면서 지금보다 내일, 그리고 또 다음날에 더 나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찾으면 되는, 그것을 찾으려고 지금 이 시간 책을 읽고 나에게 맞는 또는 내가 몰랐던 것을 취하는 이것 역시 현명한 부모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스스로에게 배려를 해본다.
<부모잠언>에 나오는 지혜대로 나의 능력안에서 최대한 느긋한 마음으로 그리고 자식에 대한 나의 본능을 따라 아이를 다시 바라보려 한다. 그리고 나와 남편이 서로 도와주고 의논하는 일에 아이들도 참여시켜 아이들의 생각도 더 많이 들어보려고 한다. 때론 혼자있는 어른들의 점심을 위해 온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더욱 자주할까 계획을 해본다. 나의 희망대로 아이들을 키우려기보다는 내가 못해서 아쉬운 미래였지만 아이들에게는 아이들만의 미래가 있음을 인정하고 그것을 키워주리라 생각해본다. 아이들의 훈육을 제대로만 한다면 부모로 사는 일도 자녀로 사는 일도 훨씬 쉬워지리라는 저자의 말에 동감을 하면서 또하나 부모와 자녀가 늘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그런 가정을 이룰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독자는 <부모잠언>을 읽으면서 내 아이의 인생에 대해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할 부분을 다시한번 새길 수 있는 생각의 여유를 갖을 것이다. 자녀를 부모의 바램대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자녀 각각의 개성을 이끌어 내는 일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자녀들이 어른이 되어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가 되고, 인간성이 넉넉함을 칭찬을 받고, 리더십을 갖고 조직을 이끌어가는 그 모습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세월 부모의 모습과 부모의 노력으로 작은 사회에서부터 몸에 배인 그런 습성만이 훌륭한 어른으로 키울 수 있는 것이다. 때론 어려움속에서 아이들 스스로 해결하게 놔둬야하는 아픔도 겪어야 하고, 과도한 모험심으로 실패도 겪어봐야하고, 억울한 일로 울기도 해봐야 한다는 말이다. 아이 스스로 하는 것. 그리고 옆에서 말없이 지켜보면서 드문드문 이정표를 찍어주는 것이 바로 현명한 부모의 올바른 훈육이 아닐까.
좋은책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고, 좋은 말은 많이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부모잠언>은 책꽂이에 자리잡고 있어야하는 책이 아니라 늘~부모의 곁에 함께 해야하는 그런 책이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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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어서는 제대로 느낄 수 없는 책이다. 천천히 읽어야 한다. 책 읽기 속도가 빠른 사람이라면, 최대한 저속으로 읽어보기를 권한다. 음미하면서 읽는다는 표현이 어을릴 것같기도 하다.
머리맡에 두고 읽기에 어울리는 책이다. 항상 곁에 두고 조금씩 꼭 앞 부분부터가 아니더라도 아무 부분이나 손 가는 데로 읽어도 좋을 책이다.
요즘 5학년짜리 아들이 성장통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춘기 입문과정이라고 해야할까. 자신의 의견이 강해지고 무엇이든지 딴죽을 걸어보려는 아이를 보면서 부모노릇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 우선 나는 그 시절 어떠했는지 생각해 보게 되는데 그러면 당연히 나의 부모님의 교육 방법에 대해 떠올리게 된다. 그때는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꼭 그렇게 하셔야만 됐는지 등등 불만도 많고 그분들의 행동과 말들이 전부 다 불합리해보이기까지 했는데, 이제서야 그 심정을 알겠다고 하면 너무 상투적인 표현일까
나는 평상시에 고등학교쯤 되서 부모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예 부모교육, 자녀교육이라는 정규과목이 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든다. 부모가 된다는 것, 자녀를 키운다는 것은 마음으로만 생각처럼 잘 해낼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성과 인내심이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갑자기 부모가 되는 사람들은 당황하기도 하고 그 허둥대는 것은 고스란히 자녀에게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그리고 요즘은 주변에 조언을 구할 어른들이 많지 않다. 조언을 구할 어른을 대신해서라도 부모에 대한 자녀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고등학교 나이때쯤 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다.
<부모잠언>은 어른들의 조언과도 같은 책이다. 화려한 수식어구가 가득한 책은 아니다. 간결하면서도 그 속에 임펙트는 강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만이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완벽한 부모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 자신이 잘 하는 것을 하라는 것, 갈등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라는 것 등, 마음을 가볍게 해 주는 말들이 많았다. 자녀 교육의 무거움을 조금씩 덜어주는 말들이 많아 읽는 동안 홀가분함을 느꼈다. 나처럼, 사춘기 초기 증상을 보이는, 하지만, 성장하는 모습이 흐뭇하기도 한 뜨거운 감자같은 5학년 아들을 둔 이 세상 엄마들에게 함께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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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며..부모라는 역할에 대해 나는 아직 틀을 잡고 있는 중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다른 엄마들의 경험담을 담은 책을 읽고, 교육학 서적을 뒤적이며 지혜를 갈구한다. [부모잠언]도 그러한 맥락에서 집어든 책이다. 성서의 잠언처럼 나에게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 되리라는 생각에서 더욱 기대가 컸다. 100가지의 소제목을 달아 이야기가 나오는데, 리차드 템플러의 경험을 토대로 씌여져 있다. 작가는 독자에게 지혜로운 부모가 되라고 전한다. 아이를 임신하거나 낳기 시작하고부터 유소년기, 청소년기를 지나서 18세가 될때까지, 그리고 아이가 18세가 지난 후에 부모로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지..조언을 해주고 있다. 100가지의 이야기는 참으로 많은 내용을 담는다. 그러나 한 권을 쭉 훑어 내려가보면..그 내용의 대부분은 부모로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아이와의 충돌에서 어떻게 해야 윈윈하는가이다. 많은 부모들의 고민인..아이들에게 화내고 있는 부모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부모도 사람이라서 타임아웃제가 필요하다는 말은 정말 공감한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화가 치밀어오를 때... 소리를 질러대봤자 효과는 없고 ..잠시 쉬었다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 내 감정도 다스려지고 아이도 스스로 깨달을 시간이 생긴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실행해보며 많이 공감했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할 때..난 사실 걱정이 많았다. "길조심해라, 차조심해라" 여러걱정을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드러내고 말았다. 그러다가 이 책을 읽고나서부터는 "학교에서 재미있게 지내고 오렴"하고 이야기를 한다. 걱정이 아닌 믿음을 말해주어야 아이의 용기가 북돋워진다는 조언에 따라 행한 것인데, 아이의 등교길이 더욱 밝아진다는 느낌을 받고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이 깊은 내용은 36번"스스로를 궁지로 몰지 마라"이다. 경고를 했다면 반드시 실행해야 하며, 아이는 물론 부모 스스로도 무엇인가를 포기하는 벌칙을 감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결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아이는 무엇인가를 배우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말하기 전에 깊이 생각해야 한다. 또한 동감하는 내용 중 하나는 "잘못했으면 사과하라"는 것이다. 어떤 부모들은 자식에게 사과하면 큰일나는 줄 안다. 그런 집 아이들은 대부분 친구들에게도 사과할 줄 모르고 자기밖에 모른다. 그러나 부모가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려는 집의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그대로 따라해서 누가봐도 예의가 바르고 보기에도 좋다 그 외에도 '학교는 일괄거래','아이가 곤경을 겪을 때 같이 싸워주어라','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존중하라''가족의 문제는 아이의 문제이기도 하다''죄책감을 이용하지 마라' 등 좋은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었다.
100가지 모두 공감이 가는 것은 아니었다. 저자도 말했듯이 남들의 조언을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기 때문에 공감이 가지 않는 몇 가지는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읽어내려갔다.
부모는 아무나 될 수 있지만 좋은 부모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다. 끊임없이 지혜를 구하고, 참고 생각하며 행해야 한다. 그러한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된 책 중 하나가 이 책 [부모 잠언]이 아닌가 싶어서 부모교육서적을 찾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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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 ‘홍가화택(紅家火宅)’
제목부터 요상하다. 다홍치마라는 논리인지 읽어보기 전에는 모르겠다. 다만, 무언가 집안이 어수선하다는 느낌은 다가온다. "붉게 물든 집을 불태우다". 무슨 뜻이지?
아니나 다를까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복잡한 집안 구조가 들어온다.
주인공(재숙)은 16살이다. 아버지(서병철)가 운영하는 담배공장에 다닌다. 아버지는 한 때 전매청 수위로 일했으나 감원 바람이 불어 밀려난 후 빽 좀 쓰다가 여의치 않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알음알이로 담배공장 하청일을 맡아서 꾸려가고 있다.
어머니는 계모다. 그러니 자연 집안구조가 복잡할 밖에...계모 아들인 진철은 동대문 시장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시장아줌마 덕분에 친엄마(재숙 계모)를 상봉했다.
그 외에 남자 친구인 순진무구한 양수, 자주 재숙 아버지에게 잠자리를 제공하는 착한 김씨(양수 아버지) 등과의 얽힌 이야기 구조이다.
의붓 오래비인 진철은 재숙에게 흑심을 품고 접근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이복형제간이라는 것 때문에 특별히 의심을 하지 않고 오히려 동정심으로 대한다. 그러나 진철은 극장에서 더듬기도 하고 기회만 오면 재숙을 범하려 한다.
한편, 아버지는 매일 술에 찌들어 살고, 단칸방엔 세 사람이 거주한다. 오랜만에 진철이 자고 간다는 말에 아버지는 옆집인 김씨네로 건너가고 세 사람이 잠을 청한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구박만 받던 재숙인지라 계모나 진철이 밉기만 하다. 오히려 어버지가 밀려난 것이 화가 난다.
재숙은 어릴 때부터 단칸방 생활이다보니 자연히 부모의 성생활을 눈감고 생활해야만 했는 데 어느새 성숙해버린 재숙 역시 조숙함을 드러내며 성에 눈뜬다. 그러던 어느날 이웃집인 김씨집에 들렀다가 못 볼걸 보고야 말았다.
계모와 양수 아버지가 사랑을 나누는 걸 목격하고 만 것이다. 재숙 생모가 쫓겨났듯이 이젠 재숙 아버지 마져 배신당한다. 재숙 곁엔 아무도 없다. 결국 재숙은 아무도 없는 빈집(의미가 없는,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없어진)인 자기집을 불질러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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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잠언 첫 아이를 임신하고 나서 태교 동화부터 해서 다양한 책들을 접하였는 그 중에 양육서도 몇권 있었다. 그때 읽었던 책 중에 기억나는 1분 엄마란 책... 내게 너무나 감명을 줬고, 한동안 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줬던 책이다. 그 후로 성공한 사람의 어머니 이야기, 울 나라 현실의 엄마들 이야기, 교육법, 외국의 교육법, 퀴즈를 통한 양육법 등.. 다양한 양육서들을 접해 보았다. 하나같이 다 주옥같은 말이고 소중한 말이다. 하지만 적용은... 대부분은 힘들더라는 것이다. 몇가지는 따라할만 했고... 이미 그들은 성공한 사람들의 어머니들이었고, 난 아직 진행 중이라는게 가장 틀린거고, 모든 방법이 다 맞아 떨아지는 방법들은 아니라는거.. 그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나와 내 남편이다. 그럼?? 우리도 우리 아이들을 다 키우고 나면 양육서를 쓸 수 있을텐데... ^^ 그래서 그런가? 양육서를 볼때, 특정인들의 양육서를 볼때는 그냥 읽고, 가벼운 참고만 하게 되고, 보편적인 이야기, 뭔가 임팩트가 있을 이야기들은 메모하고 다시 보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내게 후자와 같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그 어떤 부모가 나쁜 부모가 되고 싶겠는가... 항상 좋은 부모이고 싶고 존경받는 부모이고 싶고 친구같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편한 부모이고 싶은 것을... 이 책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100가지 지혜를 담은 책이다. 누구든 현명한 부모가 되고 싶으며, 아이들도 지헤롭게 자라길 원한다. 하지만 그 지침은.... 누가 내려주지 않는다. 이 책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보면 된다. 양육서... 100가지 이야기는 다 처음 듣는 이야기들이 아니다. 공감가는 이야기들도 너무 많다. -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하다 : 일과 양육을 병행하면서 정말 힘들때가 많다. 가장 힘든것은 내가 지치고 아플때, 아이들이 힘들게 할때이다... 그땐 정말 어디로든 숨고 푹 쉬고 사라지고 싶다.. 아무도 없는 곳으로... 한쪽으론 가족에게 미안해 하면서 말이다. - 당근이 채찍을 이긴다 : 사실 매를 들어서 때려본 적은 손으로 꼽는다. 다 꼽히지도 않는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이말과 거의 같은 말로, 공감 완전 공감... - 누군가와 닮은 아이의 특성을 인정하라 : 아이는 우리 부부 사이에 나온 아이다. 당연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닮았다. 그걸 인정해야 하는데, 가끔 나도 모르게 욱 할때가 있다는..... - 한 아이를 편애하지 마라 : 두 아들이 참 다르다. 큰 아들은 잘 생겼고 의젓하고, 작은 아들은 아주 귀염댕이다^^ 첫 아들이고, 힘겹게 나아서 우리 부부는 첫 아들을 좀 좋아한다. 이것도 편애일듯.. 고쳐야겠다. - 고함이 능사는 아니다 : 가장 반성하는 부분...ㅠㅠㅠ 난 아이들에게 욱하면 소리를 지른다. 휴~ 도로묵이 되는 결과를 알면서도 말이다. 잠시 반짝인데... 그런데 큰 아이가 커가면서도 이도 안 먹힌다^^;;; 반성하고, 앞으로는 안 그러도록 노력해야겠다. 첨엔 탈무드 느낌도 난 책, 어떤 메세지를 내게 줄까...하고 봤는데 책을 읽는 내내 반성하게 되었다. 문제가 심각함도 느끼고, 다시 한번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을 더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100가지를 한번에 다 못할것이다. 우선 내가 잘못하고 있는 점들을 알고, 그 점들부터 수정해 나가야하고, 잘하고 있는 것은 더 잘해서 아이들을 지혜롭게 키우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요즘처럼 매일 야근하느라 아이들에게 잘 못하는 시점에, 뭔가 가슴에 충격을 주는 책이라, 읽고 난 후에도 찌릿하다. 손이 닿은 곳에 두고 자주 자주 봐야겠다.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 또 곧 부모가 될 예비 엄마 아빠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