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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하면서 전 미래에 대한 희망만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만약 내게 이런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살고보자는 의지가 강할꺼 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이 책을 보면서 제가 느낀점이에요..
유전자 이상으로 인해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한주에게 고통을 주는 병... 유전적 이상이라고는 하지만... 한주에게는 참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죠.. 물론 부모에게도... 그런 한주에게 외삼촌이 보낸 선물은 꿈같은 기적이 아닐수 없지요... 바로 두발로 걷는 돼지 ... 뚱주라는 이름과 함께 생활하는 한주에게 뚱주는 동생이자 가족입니다. 이쁜짓만 하지 않겠지만...모든 아이들이 그렇듯이.. 뚱주또한 보기좋은 행동만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한주는 내동생이기 때문에.. 뚱주를 사랑합니다. 이런 한주의 사랑은 뚱주의 몸에 있는 소뇌를 꺼내 병을 치유한다는 말을 들었을때...어떤 기분이었을까요?? 그리고 한주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아들녀석이 이 책을 보고 저와 함께 독서 감상문을 써 보았습니다. 줄거리는 잘 안 써보았기 때문에... 대화형식으로 아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써 보았구요.. 느낀점이나 본받을점에서 아들은 한주의 선택을 용감하게 보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한 독서감상문 아래..저의 의견을 묻는 부분에는 저의 생각도 적어보았구요... 아들입장과 저의 입장은 상반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다른 의견차이는 있었습니다.
나을수만 있다면....전 내 아이쪽만 보지 않았을까 하는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몸이 내 말을 안듣고 말은 내 생각대로 안 나오는데... 어쩜 저런 생각을 할수 있었는지... 참...부끄러운 생각도 들었네요...
미래에는 어떤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모든 병이 약 하나로 치유될수 있는 그런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아주 큰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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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주는 돼지입니다.귀 엽고 통통하고 두 발로 설 수 있는 이쁜 돼지랍니다. 한주네 식구에게는 가족과 같은 동물이지요. 만약 가족같은 뚱주에게서 복제된 장기를 받아야 한다면, 정말 혼란스러워질 거예요. 동생처럼 자식처럼 대하면서 지냈던 동물이 내 몸의 일부가 되어주고 죽는다면 너무 너무 슬프겠지요.
한주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예요. 어느날 몸이 아파 병원에 갔는데, 청천벽력같은 말을 듣고 말아요. 소뇌 염색체에 돌연변이가 생겨서 몸이 점점 말을 안 듣는 병에 걸렸어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제대로 염색체 검사만 받을 수 있었다면 그 때 치료해서 별 문제 없이 자랄 수 없었는데 한주의 엄마는 엄청 유능하고 바쁜 기자였기 때문에 염색체 검사를 놓쳤다고 하네요. 자신의 부주의로 아들이 큰 병에 걸렸으니 엄마의 마음도 말할 수 없을 만큼 아프겠지요. 하지만 한주가 사는 세상은 지금과 달라요. 웬만한 병은 다 고칠 수 있을 만큼 의학이 발달되어 있어요. 간이 나쁘면 원숭이 간이나 토끼 간을 이식할 수 있고 심장이 안 좋으면 돼지의 심장을 떼어 내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몇 십년 후 우리가 사는 시대에도 그런 일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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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의 뇌를 이식받고, 자신의 탯줄로 병든 몸을 치료하고... 한주도 자신의 세포에 맞는 소뇌를 복제해서 이식받으면 좋아하는 축구도 할 수 있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 수 있었어요. 마땅하게 수술할 만한 대상을 찾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한주의 병은 남자에게만 유전되는 병이었기에 외삼촌과 같은 병을 앓고 있었어요. 외삼촌의 도움으로 한주에게 꼭 맞는 소뇌를 갖고 있는 돼지 한 마리를 만들어 냈는데, 한주네 식구들은 그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어요. 가족처럼 키우던 돼지를 살릴 건지, 아니면 한주가 다른 이식할 소뇌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식구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처음부터 알았다면 달라졌을 텐데, 이미 함께 생활한지 몇 달이 지났기에 가족들의 고민은 더 컸어요. 엄마는 당장 병원에 데려가 뚱주의 소뇌를 한주에게 이식하고 싶어했지만 한주는 그럴 수 없었어요. 나름대로 뚱주를 보호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과연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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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필요한 장기를 동물에게서 얻어낼 수 있는 기술이 연구중이라고 하네요. 아직 실용화단계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아마도 한주가 사는 세상처럼 웬만한 병은 모두 고칠 수 있는 시대가 찾아오겠지요. 그 때는 병 때문에 속상한 일보다는 동물을 죽이고 내 몸을 살려야 하는 현실에 대한 고민 때문에 마음이 아플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뚱주를 살리고 한주가 병으로 고생을 더 해야할지, 아니면 뚱주 한 몸을 희생하는 대신 한주가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해주어야 할지, 두 가지 입장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도덕적인 양심이냐 현실적인 판단이냐? 앞으로 과학이 점점 발전해 가면서 인간이 고민해야 할 문제겠지요. 우주를 내 집 마냥 들락 거릴 수 있고, 로봇이 집안일은 모두 맡아주고, 어떤 병이든 고칠 수 있고, 학교에 가지 않고 화상수업을 하며 지낼 수도 있고, 유전자 복제가 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모습.... 한주가 사는 세상은 정말 꿈과 같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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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멀지않은 미래로 보인다.. 사람들은 임신초기에 검사를 통해 돌연변이 유전자를 제거할수 있다.. 그러나, 한주의 엄마는 이 시기에 우주기지로 출장을 나가고.. 초등학생인 한주는 예상치못한 병에 걸린다.. 한주의 증세는 신체의 근육이 점차로 굳어간다는 부분에서 현재도 드물게 발병하는 루게릭병과도 비슷하다..
이 책을 읽기전.. 책의 내용이 어떤건지 책소개를 읽고는 아이들에게 의견을 물어봤었다.. 이러한 내용의 책이 있는데.. 보고싶니? 라고.. 아이들은 "예!" 라고 목소리를 모아 외쳤고.. 나는 이 책을 읽게되었다..
한주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병에 걸린 소뇌를 제거하고, 이를 대신할 소뇌를 이식해야하는데.. 방법은 세가지가 있다고한다.. 첫째! 인공소뇌를 이식하는것.. 빠르지만, 불편하다고한다.. 미용성형수술에서의 실리콘과 같은 의미이겠지?! 둘째! 동물소뇌를 이식하는 방법..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지만, 거부반응이 일어날수 있다고한다.. 또, 아픈 인간을 위해 다른 생명이 죽음을 맞는다는 단점이 있다.. 셋째! 환자의 소뇌를 복제해 이식하는 방법.. 가장 완벽하지만, 아직 기술이 부족한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이 책은 단순한 재미만을 주는 책이 아니다.. 멀지않은 장래에 닥칠 상황에 대해 문제제기를하고, 이에 대해 미리 생각해볼것을 권하고있다..
한주는 병의 증세가 악화돼 학교도 그만두고, 공기좋은 시골로 이사가서 무균실에서만 생활하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외삼촌으로부터 새끼돼지한마리가 배달되고, 한주는 돼지에게 '뚱주'란 이름을 붙여주는데.. 어쩐지 이 돼지가 수상하다!!........... ............. 이후, 한주와 아이의 부모님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한주는 과연 병이 나을수 잇을지? 이에 대한 궁금증은 직접 책과 함께하며 풀어보시길 권한다~~^^
이야기를 끝까지 읽고난 후.. 이것이 과연 잘한 행동인지? 잘못된 선택인지 나 자신도 많이 혼란스러웠다.. 책을 읽은 초등4학년인 내 딸 또한, "엄마! 이거 결말이 어떻게 되는거예요?" 물어왔다.. 하지만, 내가 결말에 대해 옳고그름을 두고 혼란스러워하는것과는 다르게 아이는 결말에 만족스러워하는것같았다..
어쩌면.. '엄마'로서의 시각과 '아이'로서의 시각의 차이일까?
나는 책을 읽으면서 만일 , '내가 이런 상황에 맞딱뜨린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곤한다.. 이번에도 나는 상상을 해봤고.. 점차 이 책의 결론이 마음에 안들기 시작했다-.-.. "생명의 무게는 누구에게나 똑같다!" 고 평소 떠들어대던 나.. 하지만..........-.-..
사람에게 장기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유전자복제동물들.. '아일랜드'라는 영화에서처럼 그것이 언젠가는 '유전자 복제인간'으로 변화할지모른다.. 과학의 발달과 생명을 연장하려는 인간의 열의는 과연 정당한 것일까? 깊은 생각에 빠지게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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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가까운 미래..모든병을 임신상태에서 미리알고 예방할수 있지만...
동주는 바쁜엄마의 실수로 그런혜택을 못누리고 태어났다
축구가 가장 좋고 제일 재밌는 동주는 학교도 갈수없고,
그 좋아하는 축구도 역시 할수없이 무균실에서 보내야만 한다.
외국에 있던 외삼촌이 보내온 뚱주를 만나기전,
한주는 너무 심심하고 한웅큼씩먹는 약이 싫어 견딜수 없었지만
뚱주를 만난후 외로움도 덜해지고...마치 동생을 얻은듯했다
그 뚱주가 아픈 한주를 위해 꼭맞춘 장기이식용 돼지라는걸 알기전에는..
여기서부터 한주는 고민을 시작하게 되고 우리애랑도 이런저런 의논을 하게 되었다.
생명의 존엄성이라던지...선택의 상황에 놓였을때의 상황이라던지...
작지만 큰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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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동생 뚱주 를 보기전에는 그냥 따뜻한 이야기겠거니 싶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들고 읽어주면서 부터 배경 부터가 특이했답니다. 지금 현재 이야기가 아니라 먼~ 미래에 다가올 날을 미리 예견하듯 교통수단부터 시작해 생활하는 모든것이 훨씬 발전 되어진 내용이었답니다. 여기서 뚱주는 돼~지...ㅎㅎㅎ 한주 동생으로 맺어지면서 이름을 갖게 된 돼지입니다. 한주는 이식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병에 걸렸답니다. 약을 먹지 않으면 손, 발 부터 시작해 몸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한주는 좋아하는 축구 그만 두게 됩니다. 그러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 가슴 찡한 이야기... 딸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도 참 생소한 것들이 나와 중간중간 의아하게 받아들여지더군요. 가봇이라는 로봇이 등장하고, 어찌 보면 웃다 울다 웃다 울다를 몇번 반복하게 됩니다. 지금 현재가 한주있는 곳에서는 과거가 되는 이야기. 결국 미래엔 이렇게 이야기가 펼쳐지는건가? 라는 생각에 잠시 빠져들었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한주 친구 방울이 는 어느날 식구들과 여행을 갔는데 아프리카로 갔답니다. 촌스럽다는 식구들...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겼습니다. 우주정거장을 가지 않느냐는 둥. 달아다니는 비행 스포츠카에... 가슴찡하기도 바쁜데 배경이 은근히 웃깁니다. 깨물어주고 싶은 뚱주. 정말 동생처럼 한가족처럼 지낸 뚱주가 자기를 위한 그냥 동물이었다고 알게 된 순간 그 느낌. 정말 안타깝고 나같음 어떻게 했을까 라는 조심스런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내가 한주 엄마라면 ...낸가 한주라면..... 선뜻 말이 나오지 않네요. 이야기가 정말 신선하고 독특하고 그러면서 마음을 울리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