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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2] 도시라는 매개를 통해 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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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있어서 ‘도시’란 어떤 의미일까? 지금까지 특별하게 도시에서의 삶에 대해 의식하지 않고 살아오지 않았는가. 누군가에 의해 주어진 그런 것으로 여기고…… 그래서 우리는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농촌으로 돌아갈 기회를 엿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도시에서의 삶에 대해 흙을 밟을 기회조차 박탈해버리는 시멘트로 만들어진 아파트로 대표되는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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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있어서 도시란 어떤 의미일까?

지금까지 특별하게 도시에서의 삶에 대해 의식하지 않고 살아오지 않았는가. 누군가에 의해 주어진 그런 것으로 여기고……

그래서 우리는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농촌으로 돌아갈 기회를 엿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도시에서의 삶에 대해 흙을 밟을 기회조차 박탈해버리는 시멘트로 만들어진 아파트로 대표되는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서 서로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이고 각박한 삶으로 규정하면서……

 

그런데 도시란 과연 누군가에 의해 주어진 그런 것일까? 익히 알려진 유명한 역사가인 E.H.Carr역사란 역사가와 사실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1)라는 말처럼 도시도 그 무엇과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의 산물이 아닐까?

 

저자는 위의 의문에 대해 우리의 도시에 대한 사회적 통념이 틀렸다고 말로 답변한다.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 ‘도시는 전문가가 만들고 나는 살고 있을 뿐이다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한 도시의 시민으로서 당신이 하는 일상의 하나하나 행위가 도시를 만든다. ~ 도시는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동기들에 의해 매일매일 움직이면서 오랜 시간 동안 만든다는 점에서, 사람이 만드는 것 중에서 가장 복잡한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란 인간이 만드는 최고의 문화 형태라는 말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것이다.2)

 

결국 한 나라의 대표자의 수준이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수준을 반영하듯이 한 도시의 수준은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도시에 대한 수준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도시를 읽으면 인간이 보인다. ‘人間’, 즉 사람과 사람 사이가 보이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선을 이어주고 엮는 공간이 도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온갖 관계를 맺어주는 공간이 도시다.

도시에는 인간의 위대함과 인간사회의 비열함이 동시에 버무려져 있다. 도시는 그 안에 살고 있는 인간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낸다.3)는 것이다.

 

혹시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이라면, 순수했던 아이 시절로 되돌아가 처음 집밖으로 나왔을 때를 떠올려보라. 그 때 지금은 도시라고 알고 있던 것을 무엇이라고 불렀는지……

아이들이 처음으로 도시를 발견할 때는 아직 이름을 붙이지 못한다. ‘도시라는 이름이 아니라 더 큰 세계, 나보다 훨씬 더 큰 세계, 일상생활과 너무 다른 세계, 호기심이 나면서도 두려운 세계다. 호기심은 첫걸음이다.4)

 

그렇다면 어떻게 도시를 읽어야 할까.

아니 그 이전에 당신의 도시에 대한 첫 경험은 어떠한가? 혹시 그 생생함을 기억할 수 있는가? 만약 기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아직 매너리즘이라는 죽음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 당신의 첫 경험 때 느꼈던 그 열정을 되살려 멈춰버리려는 당신의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 이제 도시를 읽는 법에 대해 생각해보자.

어떻게 읽어야 하지? 그냥 나열식으로 보고 지나가면 되는 것일까?

저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인 브라질의 생태도시 쿠리티바와 초고속 개발성장모델인 UAE의 신기루 도시 두바이를 비교하면서 개인 차원에서 근면하고 성실하게 자신의 내면을 채워가는 방식이냐 초고속 승진이나 대박을 꿈꾸는 방식을 택할 것인가 대해 물음을 던지는 방식으로 도시 읽는 법의 한 자락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 도시를 읽는 방법은 보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인가.

흠뻑 빠져보려면 몸으로 빠져야 한다. ~ 도시에서 온몸을 쓰는 가장 쉬운 비결은 걷는 것이다. 두 다리를 움직이고, 발바닥을 땅에 붙이고, 온몸을 바로 세우며 걷고 걷고 또 걸으면 평소에 잠자고 있던 당신의 감각들이 발동하기 시작한다. 아주 단순한 비결이다. 비결은 단순함에 있다.5)

 

걷는다는 것은 어쩌면 길을 헤맨다는 것과 동의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헤매지 않고 걷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길을 찾는, 혹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는 것이고, 새로운 그 무엇을 만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인생이 끊임없는 길 선택하기의 연속인 것처럼 도시도 마찬가지다. ~ 영원히 길을 헤맬 수야 없지만 한번 헤매보지도 않고 주어진 길만 가겠다고 한다면 길 찾는 능력이 점점 퇴화되면서 자칫 길치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 길을 잃는다는 것은 ~ 확신을 갖던 그 무엇, 그럴 것이라 생각했던 그 무엇, 선입견, 편견, 자기확신 같은 것을 잠시 유보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우리는 잃기 위해서 길을 잃는 것이 아니라, 그 무엇을 찾다가 길을 잃는 것이다.6)

 

이렇게 헤맬 수 있는 도시 걷기에는 우리에게 흥미를 이끌어내는 그 무엇을 기대하게 된다. 그래서 옛 도심에 있는 작은 가게, 작은 전문점이 있는 동네가 걷고 싶은 동네가 되기 쉬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걷고 싶은 동네 혹은 걷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저자는 아래의 3가지를 손꼽았다.

ᆞ 최소한 세 시간은 헤맬 수 있을 것

ᆞ 최소한 한 끼는 먹고 싶을 것

ᆞ 최소한 한 가지는 사고 싶어질 것7)

 

하지만 이렇게 걷고 싶은 거리는 반드시 라는 존재다 드러난 동네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낯선 거리이기 때문에 탐험가처럼 설렘을 느끼며 걷을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마치 익명사회인 도시가 익명이라는 이유로 반드시 부정적인 이미지만을 가지지 않는 것처럼. 앞에서 보았듯이 익명이기에 낯선 거리를 헤맬 수도 있고, 현대의 조직들이 그러하듯이 익명사회로서 자칫 각박하고 메마른 조직이 되어버릴 위험도 있지만, 어떻게 조율하느냐에 따라 익명의 공동체로서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고, 대신 서로 반듯한 예의를 지켜야 하며, 같이 하는 그 어떤 목표를 공유하는 사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8) 

 

 

p.s. 옥의 티

 

<도시 읽는 CEO> pp. 297~301에 "4부_시공간을 넘나들며 상상하라"가 "1부_호기심을 깨우라"로 잘못 쓰여져 있음. 



1) E.H.Carr 지음, 복희 옮김, <역사란 무엇인가>, (청년사, 1985), p. 38

2) 김진애 지음, <도시 읽는 CEO>, (21세기 북스, 2009), p. 5

3) 같은 , p. 4

4) 같은 , p. 23

5) 같은 , p. 184

6) 같은 , pp. 41 ~ 42

7) 같은 , p. 189

8) 같은 , p. 244

w******f 2009.10.04. 신고 공감 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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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삶=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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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인간을 만드는 것일까? 아니면 인간이 도시를 만드는 것일까? 아마도 둘 다 맞는 말일 것이다. 인간이 도시를 만들고 또한 도시는 그 안에 사는 인간들을 키워낸다. 그리고 인간은 또 다른 도시를 만들어 낸다. 끝없는 순환구조 같은 공간이 바로 도시다. 그래서 도시에는 이야기가 많다. 왜냐하면 인간들의 삶의 자국들이 처처에 널려 있고,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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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인간을 만드는 것일까? 아니면 인간이 도시를 만드는 것일까? 아마도 둘 다 맞는 말일 것이다. 인간이 도시를 만들고 또한 도시는 그 안에 사는 인간들을 키워낸다. 그리고 인간은 또 다른 도시를 만들어 낸다. 끝없는 순환구조 같은 공간이 바로 도시다. 그래서 도시에는 이야기가 많다. 왜냐하면 인간들의 삶의 자국들이 처처에 널려 있고,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도시를 살아간다. 우리의 일터도 그곳에 있거니와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도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도시를 들여다보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가끔은 그런 도시에 흥미를 가진다. 때로는 도시 어느 한 지점에서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어느 곳에서는 다른 이의 삶의 냄새를 맡으며 성찰에 잠기기도 한다. 우리의 일상에서 놓치는 공간은 또 얼마나 많은가! 때론 남들이 흥미롭게 구경오는 공간이 나 자신이 매일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다니는 공간임을 알게 되기도 하고, 우리도 남들이 매일 다니는 공간을 신천지인양 감상하기도 한다. 그것이 도시다. 모두다 도시에 살지만 삶이 다르고 살아온 흔적이 다르기에 그것은 또 다른 도시, 또 다른 공간이 된다. 그래서 그것을 보는 다른 곳의 인간들은 그 생경스러움에 놀라 잠시 멈춰서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도시 건축의 전문가이다. 타임지 선정 차세대 리더 100인에도 선정이된 유명하신 분이다. 저자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꽤 오래전 TV프로에서였던 것 같다. 여성이지만 건축가로서 그 당당함이 인상적이었다는 기억이 있다. 책을 읽어보면 그녀의 당당함을 가늠할만 하다. 세계도시를 누비며 다닌 그의 부지런함도 그러하려니와 그 도시들에서 발견하는 그녀만의 역사와 민족성을 아우르는 그녀만의 독특한 관점들이 매우 흥미롭다. 특별히 베니스에서 주인장의 눈치를 받으며 먹은 웨이터가 뼈를 발라주는 생선요리를 먹었다는 그녀의 뚝심은 도시를 체험하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 그대로다.

성서에 보면 자신의 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이 신을 떠나 맨 처음 한 일이 도시를 만드는 일이었다. 신을 떠난 가인이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두려움이다. 그는 도시를 만들어 자신을 방어하고 안정을 취하고자 했다. 스스로가 보호자가 되고자 한 것이다. 현대의 도시도 이와 다르지 않다.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벽을 쌓는 일, 그래서 낙제생들은 도시의 변두리에 슬럼을 이루며 살 수 밖에 없는 냉혹한 곳 또한 도시다. 뉴욕의 월스트리트와 슬럼가는 그런 인간들의 욕망과 부조리를 잘 드러내는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미래를 그리는 영화를 보면 대부분 암울하다. 거대한 통제조직 하에서 인간들은 나름의 행복한(?)삶을 살고 있고 그곳에서 소외된 자들은 극단적 슬럼으로 전락해 살아가는 모습이 대체적인 코드이다. 인간들 스스로도 인간의 내재를 그다지 믿지 않음이다.

그래서 도시를 만드는 인간도 철학이 필요하다. 좀 더 인간다운 삶을 위한 철학을 가진 사람들의 마인드가 만들어내는 도시는 좀 더 살만 하지 않을까?

지나간 시간은 우리 모두의 삶이 만들어낸 자취이기에 그도 가치가 있지만 이제부터 만들어내는 도시는 조금 더 그런 철학과 정책 속에서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한다. 잘 만들어놓은 도시는 후손들이 보기에도 정말 좋지 아니한가! 그래서 걷고 싶고 보고 싶은 도시는 인간의 배려에서 출발한다.

t*****i 2009.10.29.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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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읽는 CEO] 최고의 문화 형태인 도시의 결과 인간을 들여다보다.
"[도시 읽는 CEO] 최고의 문화 형태인 도시의 결과 인간을 들여다보다." 내용보기
# 농촌과 마을이 사라지며, 생겨난 도시. 최고의 문화 형태인 도시의 결을 들여다보다.      50년대에 태어난 아버지 세대가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산업화 세대였다면, 80-90년대 태어난 세대는 도시화가 진행된 공간에서 정보사회를 살아가는 새로운 세대이다. 쥐불놀이, 제기차기, 모내기, 품앗이 등 농촌사회의 문화가 사라진 공간에는 익명의 군중과 적당한 거리에서,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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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과 마을이 사라지며, 생겨난 도시. 최고의 문화 형태인 도시의 결을 들여다보다.
 
 
  50년대에 태어난 아버지 세대가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산업화 세대였다면, 80-90년대 태어난 세대는 도시화가 진행된 공간에서 정보사회를 살아가는 새로운 세대이다. 쥐불놀이, 제기차기, 모내기, 품앗이 등 농촌사회의 문화가 사라진 공간에는 익명의 군중과 적당한 거리에서, 서로의 관계를 맺어가는 새로운 문화가 채워진다. 도시에서 먹고, 마시고, 잠을 자면서 생활하지만, 도시의 풍경과 결에 대해서는 깊게 고민해 본 적이 없다. 뛰어난 정치가들과 행정가, 건축가들이 모여서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일이지, 도시의 소시민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저자는 도시에는 인간의 위대함과 비열함이 동시에 버무러져 있다고 이야기한다.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며, 당신이 하는 일상의 행위 하나하나가 도시를 만든다고 말한다. 문제없는 도시란 이 세상에 없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문제는 없어지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모습을 달리하며 도시에 나타난다는 말에서 약점이 없는 인간이 없다는 말과 약점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약점이 달라지며 삶을 고민하게 만든다는 글이 떠올랐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도시는 어떤 모습이고, 내가 꿈꾸는 도시는 어떤 특색이 있으며, 세계의 각 도시의 장단점을 저자의 이야기로 알 수 있겠다는 기대로 책을 읽었다. 도시와 인간은 독립되어 있다는 생각이, 책을 읽으면서 뜨거운 볕에 놓인 얼음처럼 샤르르 녹기 시작했다.
 
 
#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과 인간의 의지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들을 만나다.
 
 
  저자는 도시에 끌렸던 자신의 체험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도시들을 살펴본다.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기도 하고, 시각부터, 후각, 미각, 촉각, 눈을 감고 느끼는 직관까지, 몸으로 체험하는 도시의 매력을 이야기한다. 꿈을 그리며, 미래의 도시들에 대한 상상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도시 뒤에 스며있는 인간의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인간의 삶과 문화가 스며있는 도시를 보며, 우리가 살아왔던 풍경과 문화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도시의 지도를 그리듯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찾아보기도 했다. 길을 잃어야 보물을 찾는다는 이야기에서는 정해진 길이 아닌, 자신이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길을 찾게되고, 예상치 못한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지혜을 알게 되었다.
 
  200개국이 넘는 지구에,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다양한 삶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쿠리티바와 두바이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부분에서는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서, 뉴욕의 두 얼굴에서는 경쟁력과 삶의 균형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현실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소수의 탐욕이 극한으로 추구되었을 때, 언제나 위기로 치달았고, 그 위기는 사람들을 오랜시간 고통의 늪으로 몰아갔다는 사실에 공감하였다.
 
  인권도시 워신턴과 혁명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스민 파워플레이, 권력의 속성으로 비교하는 부분과 '이데아'를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인 독일과 한국의 분단 도시의 비교에서는 포용의 가치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되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비되는 두, 세 도시를 통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설명하였기에, 저자의 메시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 가장 단순한 진실, 사람이 살면 도시가 살아나고, 사람이 떠나면 도시가 죽는다.
 
 
  도시는 다 거기서 거기라 생각했었다. 맛으로 기억되는 도시, 걷고 싶은 도시, 하루를 소비하고 싶은 도시, 공원에 누워 잠들 수 있는 도시, 눈에 피로감이 덜한 자연친화적인 도시 등 다양한 도시의 풍경이 보인다. 지금 살고 있는 도시의 결은 도시가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도시에 사는 시민들과 다양한 정치적 이해와 선택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개인이 도시의 풍경을 바꿀 순 없지만, 개인이 먼저 시작해서 도시의 풍경에 대해 고민하고, 다른 이들과 변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한다면, 그 선택에 의해 도시의 풍경도 자연스레 바뀐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정치가와 행정가, 건축가에게 도시를 무작정 맡겨둘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리고 싶은 도시와 풍경에 대해 고민하면서, 그 선택을 옹호하는 지도자를 선택하는 정치행위를 하는 일이, 자신이 원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가까워지는 일임을 알게 되었다.
 
  제목처럼 CEO에게 도시의 결과 도시에 사는 인간의 문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책이다. 특히, 20대와 대학생이 읽고 자신이 바라는 꿈의 도시를 디자인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1부에 나오는 호기심을 일깨우는 점은 자신의 꿈을 디자인 하는 비법이 숨겨져 있다고 할까. 막연하게 느껴지는 '도시'속에 문화, 예술, 정치, 사회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음을 깨닫게 해 주는 책이었다. 깊이 있게, 진지하게 읽는다면, 책 읽는 시간과, 책 값이 아깝지 않은 책이다.
7******e 2009.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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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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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은 도시란 무엇인가로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그러질 않아서 할 수 없이 혼자서 궁리해본다. 언젠가 '도시란 생산하지 않고 소비만 하는 곳, 시골에 의지해서 존재하는 곳' 그런 정의도 들어본 것 같지만, 이 시점에 들이대기엔 어색한 것 같고...   순전히 사람들의 의지에 따라 만들어진 곳이라고 정의하면 이상할까. 물론 논밭이나 목장 등도 사람에 의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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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은 도시란 무엇인가로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그러질 않아서 할 수 없이 혼자서 궁리해본다. 언젠가 '도시란 생산하지 않고 소비만 하는 곳, 시골에 의지해서 존재하는 곳' 그런 정의도 들어본 것 같지만, 이 시점에 들이대기엔 어색한 것 같고...  

순전히 사람들의 의지에 따라 만들어진 곳이라고 정의하면 이상할까.

물론 논밭이나 목장 등도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곳이지만, 그 모습을 만드는 데는 사람의 의지나 계획 이상으로 자연의 힘이 많이 작용하니까...

바로 그 '사람의 의지'에 따라 도시가 어떻게 다른 모습으로 형성되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로 쿠리티바와 두바이를 들 수 있다.

저자는 쿠리티바와 두바이를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 하에 상반된 도시로 묶여 비교하고 있다. 

갑자기 세계의 이목을 끄는 초고층 건물들이 들어서고 화려하게 변신한 사막의 도시 두바이. 세계 자본과 세계 부자를 겨냥한 전략으로 성공을 꿈꾸는 곳이다. '환상의 도시, 최고의 창조력, 최고의 상상력'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도시지만 저자는 고개를 갸우뚱 한다.

야자수를 키우기 위해 거미줄 같은 수도관을 설치해 끊임없이 물을 공급하는 장면을 단적인 예로 들면서 이 도시가 과연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 지, 유령도시가 되는 것은 아닐지 우려한다.

'보통 땅은 자칫 사막화해 버리지만 사막은 절대 보통 땅으로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두바이는 막대한 관리 비용을 계혹 투입하지 않는 한 유지될 수 없는 구조적 특성을 안고 있는 도시인 것이다.'

반면 쿠리티바는 가난 탈피, 경제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 수립에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도 잊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정책을 수립 할 때 그 안에서 생활하는 서민들을 중시한다. 서민들의 입장에서 교통계획을 수립하고 주택을 짓고 환경정책을 편다. 홍수 방지를 위해서는 토목사업을 피하고 자연습지에 가까운 호수와 도랑을 조성한다. (서울의 교통정책을 쿠리티바에서 따왔으니 4대강 정비사업도 부디 이쪽을 모방해주길...)

두 도시의 차이는 지속 가능성을 꿈꾸는가, 대박을 꿈꾸는가이다.

도시와 사회를 운영하려면 어느 쪽 모델을 따라야 할까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위에서 처럼 이 책은 한 가지 주제 하에 비슷한 도시, 혹은 상반되는 도시들을 묶어 비교하며 설명한다. 

파리와 런던의 구조를 질서라는 측면에서 비교하고, 중화권 도시의 모델로서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를 비교한다. 도시 전체를 파악해보자는 내용으로, 중심의 도외지에서부터 나이테처럼 커간  비엔나와 중심부에 녹지를 유지하고 주변부에 고르게 발달한 네덜란드의 작은 도시들을 비교한다.

한 순간의 재해로 사라진 도시- 폼페이와 짝 지워진 도시는 어디였을까? 근년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던 뉴올리언스였다. 

전자가 여기서 당부하는 내용은 

'부디 개인, 가족, 기업, 단체, 도시,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가상 위기'에 대한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위험에 대한 상상, 재난에 대한 상상, 재앙에 대한 상상은 우리의 근간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얼마전 읽은 단편집 (길이 상 콩뜨라고 해야하는 건가... 스와보미르 므로제크라는 첨 보는 작가의 '초보자의 삶')에 어떤유적이 발굴되는 장면이 나왔다. <캠코더를 들고 있는 모습 그대로 보존된 사람이 발견되고, 더 파보니 소니 카베라를 든 일본인이 발견되고, 더 발굴하니 커다란 카메라를 든 미국인이 발굴되고.... 발굴팀장이 이 사람들은 고대 유적지를 관광하다가 다시 화산에 파묻혔고 그 관광객 미라를 구경하던 이들이 또 파뭍혀 새로운 층을 형성한 거라고 설명하는 순간 조용하던 화산이 갑자기 폭발을 일으킨다.> 는 내용. 그땐 풋 웃고 넘긴 이야기였는데 폼페이와 뉴올리언스를 비교한 챕터를 읽고 나니 진지하게 와 닿는다. 

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 건물이 얼마나 멋있나, 거리가 어떻게 배열되었나가 아니고 인간의 의지와 사고방식이다. 사람에 의해 계획되고 사람에 의해 유지되고 사람들이 살며 운영하고 있는 곳이 도시이다. 자연의 경고를 얼마나 잘 듣는가, 위기에 어떤 식으로 사람들이 준비하는가, 서로 어떻게 소통하는가에 따라 살만한지, 지속될 수 있는지 결정되는 곳이 도시이다. 

이 한권의 도시 이야기에서 저자가 말하고 싶던 것은 그 안의 건물이나 거리가 아니라 '인간'의 이야기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h******7 2009.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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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숨비소리를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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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한 어느 도시.. 그 도시의 숨어있는 의미들.. 그리고  그 의미들을 알아가는 나의 시선.. 제가 가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어느 도시들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을 해놓으셨어요. 훗날 외국여행을 가게되면 그리고 책에 나와있는 도시를 가게된다면 여러번 읽고 난 후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알고 본 것과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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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한 어느 도시.. 그 도시의 숨어있는 의미들..

그리고  그 의미들을 알아가는 나의 시선..

제가 가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어느 도시들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을 해놓으셨어요.

훗날 외국여행을 가게되면 그리고 책에 나와있는 도시를 가게된다면

여러번 읽고 난 후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알고 본 것과 모르고 본 것의 차이는 크다는 말씀처럼요.

특히 제주도 올레길 설명도 나와있어서 참 좋았구요

제가 꼭 가보고 싶었던 네델란드 도시들도 설명이 되어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반갑기도 하구요.

도시를 디자인 하는 것은 인간이지요. 그리고 인간또한 디자인의

한 부분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도시를 어떻게 만들것인가 하는

그런 생각들을 도시에 살고있는 인간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그 도시를 만들어 간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구요.

가장 좋은 도시는 어디냐는 질문에 지금 살고있는 도시라는 답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h*******3 2009.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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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읽는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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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읽으면 인간이 보인다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도시를 꼽으라면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도시가 스위스 취리히, 캐나다 벤쿠버, 프랑스의 파리, 이탈리아의 베니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등이다. 물론 이 이외에도 많은 도시들이 있겠지만 위에서 열거한 도시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도시의 전부가 마음에 든다.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자연과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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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읽으면 인간이 보인다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도시를 꼽으라면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도시가 스위스 취리히, 캐나다 벤쿠버, 프랑스의 파리, 이탈리아의 베니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등이다. 물론 이 이외에도 많은 도시들이 있겠지만 위에서 열거한 도시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도시의 전부가 마음에 든다.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서 있는 건물들을 볼 때면 정말 환상 그 자체일 정도니깐...

언젠가는 꼭 가서 내 두 눈으로 이 아름다운 도시들을 내 품에 꼭 담고 오리라!

 

당신은 당신이 사는 도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나?

당신은 당신이 사는 도시를 그릴 수 있나?

당신은 당신이 사는 도시의 역사를 설명할 수 있나?

당신은 당신이 사는 도시를 이방인에게 설명한다면 어떻게 표현하나? ( 본문 81쪽 中에서)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잘 알고 있지 못하고, 내가 사는 도시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으며, 굵직한 몇 개의 역사를 제외하면 아는 게 별로 없고, 이방인에게 설명할 정도로 내가 사는 곳의 정보가 부족하다는 성의없는 답변을 하게 된다.

그렇다. 알고 보니 나는 내가 사는 곳을 한 번도 생각해보질 않았다. 그러려니 하면서 지내온 게 사실이다.

과연 파리나 베니스, 비엔나에 살고 있는 그 곳 사람들도 자기가 사는 곳을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살고 있을까?

 

도시건축가로서 산본 신도시, 인사동 길 등을 설계한 김진애님의 『도시 읽는 CEO』는 세계적인 도시에 관한 책이다.

인간이 만든 가장 인간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도시를 통해 인간에 대해 조망해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진애님은 자신의 기억을 4가지 테마로 나눠서 호기심, 선택, 기쁨, 상상이라는 인간의 감각적인 감정을 세계의 도시들과 견주어 설명한다.

 

[호기심] 가족들과의 어렸을 적 기억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종로통, 대학 초년 시절 친구 집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며 강렬한 기억을 심어줬던 전주, 이십 대 말 유학 가서 무서움과 외로움에 떨고 있을 때 나를 포근하게 앉아줬던 보스턴은 첫 경험의 생생함으로 또렷이 기억하게 만든 도시들이었다.

 

[선택] 짧은 기간 동안 ‘월드 스타 마케팅’ 으로 세계에서 신기루처럼 떠오른 두바이.

‘7성급 호텔’ 이라는 바람 잔뜩 안은 돛 모양의 버즈 아랍, 바닷가에 새로 판 운하를 따라 들어선 최상급 리조트와 쇼핑몰, 세계 최고 높이의 162층 마천루를 짓고 있는 버즈 두바이, 만리장성처럼 달에서도 그 형상이 보인다고 자랑하는 인공섬 팜 아일랜드 등 겉으로 보기엔 최고의 도시를 자부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야자수 가로수 하나를 키우기 위해 거미줄 같은 수도관을 설치하는 도시가 두바이다. 이에 비해 시민이 참여하는 실생활 생태 혁명, 버스 중심 대중교통 시스템, 저비용의 도시개발과 도시경영을 꿈꾸면서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한계단 한계단 오르고 있는 브라질의 쿠리티바.

여러분은 두바이형 초고속 개발성장모델을 택할 것인가, 쿠리티바형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택할 것인가?

 

[기쁨] 시인 반칠환이 한번은 나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떤 도시가 가장 좋으냐?”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지금 살고 있는 도시가 최고의 도시다” (본문 246쪽)

 

여러분은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가 어디입니까?

이 질문에 나도 ‘지금 살고 있는 도시가 최고의 도시다.’ 라고 말 할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라본다.

 

[상상력] 도시 역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인류 문명에는 사라진 도시들이 꽤 많다.

사람들이 사는 도시가 갑자기 사라질 수 있을까?

우리가 지금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도시 역시 언젠가 사라질 수도 있을까? 라는 무서운 상상.

 

전쟁이나 재앙이 없어지지 않는 한 이런 일은 미래에 갈수록 자주 발생할 것이다.

기원전 79년에 베수비오 화산 폭발에 의해 화산재에 묻혀버린 폼페이와 2005년 허르케인 카트리나로 물바다가 되어버린 뉴올리언스, 한니발의 3차에 이른 로마 침공에 한이 맺혀 로마는 승전 후 방화, 약탈정도가 아니라 아예 땅에 소금까지 뿌려 땅조차 못 쓰게 만들었다는 역사와 9.11테러로 불바다가 되어버린 미국의 쌍둥이 빌딩을 보면서...

과거에 폐허가 된 도시는 유적이라도 남아 있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가 폐허가 된다면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와 코맥 맥카시의 <로드>의 공간적 배경이 될 뿐이라는 김진애님의 말씀에 동감하고 또 동감한다.

 

도시를 읽으면 인간(人間)이 보인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선을 이어주고 엮어주는 공간이 도시이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온갖 관계를 맺어주는 공간이 도시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도시들이 인간들이 내세우는 ‘창조적 파괴’ 란 명목으로  무참히 파괴되고 있다.

앞에서 말했듯이 과거 재앙으로 인한 도시의 폐허는 유적이라도 남지만 앞으로 도시의 폐허는 눈먼 자들의 도시가 될 뿐이라는 말을 도시에서 살고 있거나, 도시를 파괴하고, 파괴할려는 사람들은  명심하길 바라면서......

 

세계적인 도시를 가보진 못하지만 얼마전에 개막한 ‘인천세계도시축전’ 에 참석해서 이 책에 나오는 세계적인 도시들을 눈으로라도 구경하고 올 생각이다.



n*******o 2009.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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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문가 김진애의 세계 도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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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문가 김진애의 세계 도시 이야기     "문제없는 도시란 이 세상에 없다. 문제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모습을 달리하며 도시에 나타난다. 도시란 온갖 것이 다 모여드는 공간이다. 도시란 삶터이자, 일터이자, ‘놀터’다. 사람들이 모이고 물자가 모이고 정보가 보이고 일자리가 모임에 따라 인간이 만들어내는 온갖 흥밋거리들이 모여 들고, 그 모인 모습이 흥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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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문가 김진애의 세계 도시 이야기

 

  "문제없는 도시란 이 세상에 없다. 문제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모습을 달리하며 도시에 나타난다. 도시란 온갖 것이 다 모여드는 공간이다. 도시란 삶터이자, 일터이자, ‘놀터’다. 사람들이 모이고 물자가 모이고 정보가 보이고 일자리가 모임에 따라 인간이 만들어내는 온갖 흥밋거리들이 모여 들고, 그 모인 모습이 흥겹고 쓸모 있어서 사람들이 또 모인다.

그래서 도시는 애증의 대상이다. 그래서 도시는 참 복잡한 복합체이자, 참 헤아리기 어려운 복잡계다. 하지만 그래서 도시는 끝없이 흥미로운 주제다.“ (4-5 쪽)

 

  도시 건축가 김진애의 <도시 읽는 CEO>는 ‘인간이 만드는 최고의 문화형태’인 도시와 인간(엄밀하게 말하면 저자)과의 관계를 통해 독자에게 사물이나 당면한 일에 있어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자 한 책이다. 다시 말해 도시 전문가가 바라본 세계의 도시들 사이에서 비슷한 성격과 관련성이 있는 도시들을 묶어 그들을 살펴봄으로써 독자가 어떤 주제에 대해 ‘호기심을 발동하고(호기심), 성찰하며 선택하고(선택), 그 속에 깊이 빠져(기쁨) 종국엔 주제를 넘나들며 상상할 수(상상)’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저자의 의도를 떠나 이 책은 딱히 도시를 ‘즐기려고’ 여행을 해 본 적이 없는 내게는 세계의 도시가 주는 독특한 개성을 짐작하게 했다.

 

 

 

 

  저자는 도시가 사람과 닮았다고 보았다. 사람이 사는 비교적 큰 영역으로 본 것이 아니라 도시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그 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역동성을 살펴 도시를 의인화한 것이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종로통은 낡은 사진의 이미지이고, 자신이 살던 서울을 벗어난 첫 도시 전주는 초록이 주를 이루는 수채화의 풍경이다. 유학차 떠난 이역만리 낯선 땅 미국의 첫 모습은 무섭고 두려웠지만, 불꽃놀이를 터뜨리는 그곳은 황홀했다. 도시 느끼기의 공통점은 어디에나 처음이 있다는 것이다. 그 모습을 한 번만 본다면 첫 인상으로 각인된다. 하지만 그곳을 자주 가 보고, 오랜 시간 머물며 지내본다면 그곳만이 가진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이 보는 모든 사물이 그렇고, 대하는 모든 관념과 문제가 그렇듯이...

 

  이 책으로 도시를 배운다. 내겐 두 세 글자의 이름뿐이던 도시가 흥미로운 대상이 되었다. 평소 가 보고 싶었던 도시는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도시’가 되고, 만약 가게 된다면 필히 들리고 싶은 곳도 생겨났다. 건축과 역사, 그리고 영화와 책을 엮어 풀어나가는 도시의 설명으로 도시들은 이야기를 지닌 유기체로 변했다. 도시를 배움과 더불어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저자의 열정도 배우게 되었다. 태어나서 세상을 인지하게 될 때 있었던 것들은 모두가 당연하다. 도시도 그랬다. 그래서 내게 도시는 ‘공존’이다. 하지만 도시 만들기를 꾸미는 저자에게서 도시는 인간의 의지에 의해 전혀 다른 성격으로 변할 수 있고, 버림을 받으면 폐허로 변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속에 사는 인간 역시 도시가 갖는 성격에 의해 지배됨을 배웠다. “인간을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인간을 만든다.”는 말처럼...

 

  낯선 도시로의 여행길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된다면 어떨까? 아마도 지도 같을 것이다. 도시 전문가가 말하는 도시와 사람이야기, 김진애가 오랜만에 이야기하는 건축이야기라서 좋았다. 게다가 산문이어서 세계의 도시 마다 가이드를 받는 기분이 들어 더욱 특별했다. 일반적인 도시 여행기와는 다른 특별한 도시성찰기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09.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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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안에 담긴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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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가 김진애 님은 <이 집은 누구인가>로 만났던 적이 있다. 획일적인 구조의 아파트에 사는 것이 상대적으로 부유하다는 의미가 된 것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상황이라고 한다. 그런 가운데 집이라는 하나의 구조물을 통해 사람 사는 이야기를 풀어놓았던 그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하나도 꾸미지 않아서 살풍경하고 살림이 구석구석 너저분하게 쌓여 있는 우리집은 무정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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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가 김진애 님은 <이 집은 누구인가>로 만났던 적이 있다. 획일적인 구조의 아파트에 사는 것이 상대적으로 부유하다는 의미가 된 것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상황이라고 한다. 그런 가운데 집이라는 하나의 구조물을 통해 사람 사는 이야기를 풀어놓았던 그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하나도 꾸미지 않아서 살풍경하고 살림이 구석구석 너저분하게 쌓여 있는 우리집은 무정함과 잡생각과 우유부단과 미련으로 가득찬 내 모습이 드러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당연하게 들었다.

<도시 읽는 CEO> (2009, 김진애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이제 하나의 집에서 벗어나 CEO의 위치에서 도시를 읽어 주신다.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라는 이 책의 부제처럼, 주제에 맞는 여러 도시들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놓으면서 그 안에 담긴 사람의 이야기도 술술 풀어내신다.

 

호기심을 깨우라, 성찰하며 선택하라, 몸을 담고 기쁨에 빠지라, 시공간을 넘나들며 상상하라라는 소제목들을 보면 꼭 자기계발서 같다. 저자가 공부하면서, 일하면서, 여행하면서 다녀본 수많은 도시들은 각각의 개성도 특출하여 쟁쟁하다. 그런데 이 책의 특이한 점은 그런 도시들을 하나의 주제 하에 묶어서 조화롭게 이어간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여행을 다녀올 때 특색 있는 건물 또는 광장을 보며 즐길 정도이고, 도시 전체나 역사까지 아우를 지식이 없다. 그러나 이 책은 전혀 생소할 듯한 종로통과 전주와 보스턴에서 첫 경험의 생생함을 기억하고, 비엔나와 암스테르담, 헤이그, 로테르담을 묶어서 온전한 하루를 쓰라고 권한다.

그런 도시 이야기는 실제의 도시뿐만 아니라 허구의 도시에까지 넓혀지니, <본 아이덴티티>, <매트릭스>, <블레이드 러너> 같은 영화와 <도시의 이미지>라는 책에서 등장하는 도시들의 모습도 흥미롭다. 앞으로 만나게 될 허구의 도시들도 좀더 주의깊게 보게 된다고 할까.

 

저자는 도시가 생겨나고 흥하고 교류하고 쇠락하는 것에서 사람과 일과 인생을 읽어낸다. 풍부한 경험과 삶의 열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글들을 통해 활력과 격려를 전해준다. 걷기와 소통과 사람을 중시하는 그의 도시 디자인이 우리 도시들을 활기차게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해진다. 21세기북스의 <읽는 CEO> 시리즈를 이 책으로 처음 접했는데, 전문가가 전해주는 그 이야기의 깊이에 감탄해서, 다른 시리즈에도 관심이 간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도시부터 천천히 살펴 보면서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겠다. 인간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인간을 만든다.

y*****9 2009.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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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바라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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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시간을 대부분 지방 중소도시에서 보냈다. 규모가 작은 도시였기에 도시라기 보다는 시골이라 함이 더 어울리는 곳이었다. 큰 도로를 따라 1시간 남짓 한바퀴를 돌면 왠만한 것들을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도시였다. 항구도시라 마음껏 바다를 볼 수 있었고 개발의 흔적이 적어 자연을 어느정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었다. 흔히들 도시 아이들이 누려보지 못한 자연의 맛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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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시간을 대부분 지방 중소도시에서 보냈다. 규모가 작은 도시였기에 도시라기 보다는 시골이라 함이 더 어울리는 곳이었다. 큰 도로를 따라 1시간 남짓 한바퀴를 돌면 왠만한 것들을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도시였다. 항구도시라 마음껏 바다를 볼 수 있었고 개발의 흔적이 적어 자연을 어느정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었다. 흔히들 도시 아이들이 누려보지 못한 자연의 맛을 제대로 누리고 살았던 것이다. 중학생이 되어 나름 계획도시라 불리우는 곳으로 이사를 가게된다. 넓은 대로와 잘 다듬어진 구획.. 주거지와 상가지가 분리되고 잘 정돈된 공원이 다수 있고 깔끔한 도시환경이 어린 내 눈에도 내가 도시에 왔구나 할 정도였다. 오랜기간 동안 천천히 성장한 도시는 아니지만 계획성있게 구분되어 있어 차분한 느낌을 주었다. 아무래도 오래된 도시는 정비가 잘 안되있고 한쪽에선 개발이 한창이라 지저분하고 신구의 대립이 있지만 계획도시는 거의 동시대에 전체가 지어진 탓에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난 후 이사를 가게되어 그런 느낌을 느끼지 못했다. 이렇듯 어린 시절의 지내왔던 도시들이 다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며 결혼을 하고 수도권으로 진입하였다. 대도시다. 사람이 너무 많고 교통도 혼란스럽고 공기도 안좋다. 누구는 사람들이 북적북적이니 사는 것 같다고 하더만 나에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양 거북하다. 그저 이런 생활적인 면에서 도시를 바라보는 것이 전부였다. 도시의 규모와 도시민들, 그리고 자연과의 관계에만 촛점을 맞추고 살았다. 

 저자인 김진애님은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산본 신도시와 인사동 길을 직접 설계한 유명한 도시 건축가이다. 몇번 미디어를 통해 들어 본적은 있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 처음으로 그분의 글을 접해본다. 역시 도시 건축가답게 도시를 바라보는 눈이 다르다. 신선하다. 그저 바라보는 시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저자 본인의 철학을 접목시켰다. 참 신선하다. 나의 전공 분야가 아니라서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만 도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배울 수 있었다.  크게 4부분으로 나뉘어 처음 호기심에 관하여 시작한다. 저자 자신이 처음 도시(종로, 전주)를 바라보았을 때의 느낌과 도시를 공부하면서 느꼈던 도시(런던, 파리)의 이미지를 소개한다. 영화에서 나오는 도시를 추적해가는 부분은 압권이다. 그저 스쳐 지나갔던 도시의 잔상이 새롭게 보인다. 또한 거대도시 서울을 너무나도 간략하고 핵심을 끄집어 내어 그려 내다니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 두번째 장은 선택에 관하여 도시를 비교하며 소개한다. 도시는 다양한 변수를 가지는 복잡계라 지칭하며 다르면서도 같은 도시, 같으면서도 다른 도시를 비교하였다. 또한 한 도시 내에서도 완전 다른 모습을 보이는 도시도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나는 것은 브라질의 쿠리티바이다. 서울시가 모방한 버스중앙차선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도시이다. 쿠리티바에서는 20여년 동안 정립한 버스중앙차선제를 단 2년만에 끝낸 서울시의 탁월한(?) 능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 쿠리티바는 정말 멋진 도시였다. 또한 베를린처럼 분단의 나라 도시인 서울에서 분단의 모습이 안보인다는 외국인들의 지적에 동감하는 바이다. 과연 서울은 이데아를 극복한 도시일까? 세번째 장은 도시를 통한 기쁨을 전해준다. 여러 아름다운 도시들을 열거하며 눈을 즐겁게 해준다.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도시 구석구석이 전해주는 기쁨을 소개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 도시도 세계의 살아보고 싶은 도시에 뽑혔으면 하는 마음이다. 마지막 장은 역사 속에 사라진 도시와 상상 속에 숨쉬는 도시를 소개한다. 천재지변에 의해 사라진 도시도 있지만 인간의 탐욕에 의해 불타버린 도시들도 있다. 그 도시들을 보면서 지금 우리의 도시를 잘 가꿔나가야 함을 일깨워준다. 또한 영화 속 미래의 도시를 상상하며 그 속에 살고 있을 인간의 모습을 그려보고 있다. 

 읽는 내내 편안했다. 저자 자신의 생각을 무작정 주입하지 않고 천천히 풀어가며 동일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해주고 있다. 도시를 보면서 인간을 보게되고 인간을 보면서 도시를 바라보게 된다. 또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여러 질문을 던지며 독자가 먼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내가 먼저 생각하고 저자의 생각과 비교하며 도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이다. 정신 없이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말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책이다.
l********6 2009.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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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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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몰랐던 도시의 새로운 기능과 아름다움에 대하여 알게 해준 책이다. 우리는 도시속에서 살면서 도시에 영향을 미치고 영향을 받는 상호작용으로 도시의 확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도시에서 우리들이 길을 자주 잃을때에 우리는 호기심으로 상상력의 이미지 그림을 그린다면 보다 더 나은 도시를 발견할 것이다. 도화지에 살고 있는 도시를 그리다보면 나의 생각의 방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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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몰랐던 도시의 새로운 기능과 아름다움에 대하여 알게 해준 책이다.

우리는 도시속에서 살면서 도시에 영향을 미치고 영향을 받는 상호작용으로 도시의 확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도시에서 우리들이 길을 자주 잃을때에 우리는 호기심으로 상상력의 이미지 그림을 그린다면 보다 더 나은 도시를 발견할 것이다.

도화지에 살고 있는 도시를 그리다보면 나의 생각의 방향과 도시의 기능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수가 있을 것이다 그동안 잘 몰랐던 새로운 길도 이번기회에 나에게 찾을 기회를 줄것이다.

우리가 도시에서 길을 좀더 기억하는 것은 호기심이라는 우리의 유전적 요소가 강하다.

무언가에 집중하고 관심을 자주 가지고 있다면 분명 우리는 그안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수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책에 소개된 파리라는 계획적인 도시가 많이 마음속에 남는다.

전형적인 계획도시인 파리는 높은 건물이 몇개 없다

그래서 도시가 한눈에 들어옴을 알수가 있다.

이에 반하여 영국은 높은 건물이 많은 것들을 알수가 있다.

도시의 발전과 형성에 대하여 두도시를 비교하여 검토하는 것도 좋은 계기가 될것이다.

우리는 영화속에서 미래의 도시를 발견할수도 있을 것이다.

하늘에 떠있는 도시안의 삶 또한 건물과 건물과의 연결통로등

미래의 도시는 분명 새롭게 우리들에게 다가올것이다.

우리들은 도시안에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인간이 도시를 형성하고 만들고 있다.

우리의 발전된 생각과 사상이 미래의 도시의 형성에 분명 큰 작용과 영향을 줄것이 확실하다.

책을 통하여 도시에 관한 전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좀더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를 갖게 된것이

이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을 한다.

책속의 아름다운 도시를 사진으로 보는 것도 이책을 좀더 즐겁게 보는 특징중 하나이다.

그림속에 푹 빠지다 보면 분명 나의 도시에 대한 감각도 같이 증대될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현재의 나의 삶과 환경이 도시를 더 한층 아름답게 만들것은 분명하다.

미래의 도시는 지금의 우리들이 현재도 마음속에 상상을 가지고 만들고 있는 중이다.

꿈이 열렬하다면 꿈은 꿈이 아닌 현실로 재탄생되기 때문이다.

미래의 도시는 우리의 희망과 행복을 간직한 도시로 태어나기를 상상해본다

n********0 2009.08.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