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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30억년전 어느 날 갑자기 빅뱅이라고 불리우는 대혁명으로 우주가 탄생하였다.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 대략 45억년전에 우리가 발딛고 숨쉬고 있는 지구라는 행성이 탄생하였고 직계 인류라 칭할 수 있는 인류의 탄생도 길게 잡아야 500만년전의 일이다. 130억년이니 45억년이니 500만년이니 하면 그 개념자체부터가 정립안된다. 이를 1년 12개월로 정리해보면 1년 12달로 보면 쉽게 와닿는다. 12월 31일 11시 45초에 로마제국이 탄생했고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지가 자정이 되기 불과 3초전이고 한때 지구상의 지배자였던 공룡이 멸종한게 12월 26일경쯤 된다고 한다. 이제 대략 시간적인 감이 잡일 것이다. 그만큼 인간이 이 지구상에 출현해서 공룡의 시대처럼 지구의 지배자라고 생각했던 것이 불과 이 정도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 인간들은 마치 일년 내내 이 지구상에 살았고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는 것이다.
이처럼 지구의 역사를 1년이라는 시간으로 보면 그동안 지구의 기후는 인간이 출현하기 전까지 지구자체의 매카니즘에 의해 아무런 문제 없이(물론 여기서는 외부적인 행성의 충돌등은 배제한다) 굴러왔다고 보면 큰 범주내에서 이견이 없다. 그러나 마지막 3초내에 벌어지는 기후이상의 현상들은 지구자체의 매카니즘을 뿌리채 흔들고 있다. 다름 아닌 지구 온난화는 전혀 예상치 못한 난제로 인해서 지구가 어디로 향해갈지 예측불가능한 상태에 직면해 있다. 그만큼 지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절체절명의 시점에 와 있다는 것이다.
현재 지구에 있는 물(H2O)는 대양이 96.5%, 빙하 1.74%, 지하수 1.7% 담수호를 비롯한 기타 0.06%가 존재하고 있다. 정확히 소금물을 빼면 대략 3%내외가 인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명체에 필요한 담수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랜세월 동안 담수 활을 하고 있는 것이 빙하을 비롯한 물의 고체형태인 얼음이다. <얼음없는 세상>는 바로 흔히 주변에서 아무런 의식 없이 접하는 얼음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있다. 저자는 IPCC(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간 협의체)의 핵심멤버로 지구온난화 연구에 매진하면서 매번 우리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구물리학의 권위자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얼음의 생성 역사에서 부터 지구의 미래까지를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아주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맥락을 짚어주고 있다. 물론 저자가 제시하는 논거들은 저자를 비롯한 지구물리학자, 천체물리학자, 지구기상학자들이 연구한 객관적이고 집적된 과학적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더 신빙성이 있는 논거들이고 지금 현재에도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을 말하고 있다. 흔히 지구 온난화라 하면 그저 기온이 상승하는 변화 정도로 인식하지만 여기에는 기후이상까지 다 담고 있는 담론이다. 가깝게는 기상측정이래 최저 4월말 기온을 기록한 우리의 현실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보면 될 것이다. 과학기술문명의 발달로 인해 왠만한 미래는 예측가능하지만 유독 기상변화는 아직도 아니 갈수록 더 예측하기 힘들어 지는 것이 현실이니 기상예보가 틀린다고 기상청을 원망해서도 될일이 아니라는 말이 이 책을 읽고 나면 수긍이 갈 정도일 것이다.
인류는 농업혁명이라는 대변혁을 거치고 산업혁명과 디지털혁명을 거치면서 삶의 질이 풍부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가 대혁명이라고 명명하는 이러한 일련의 변화들은 전지구 차원에서 보면 가히 쿠테타와도 같은 존재이다. 여태까지 지구상에 생존했다 멸종했던 생명체중 이렇게 단시간안에 지구라는 모체를 위협한 존재는 인간말고는 그 어디에도 없었고 아마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오죽하면 인간만이 살아져야 지구가 살 수 있다는 영화까지 나오겠는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만큼 이제 피부로 느낄 정도로 기상이변도 잦아지고 그에 따라 삶의 쾌적성도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원인, 심각성 그리고 향후 준비해야 할 대안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낙관론자이던 무지한 자이던 관심이 있는 자이던 간에 저자가 주장하는 것은 이제 지구온나화라는 문제는 피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왔이다는 점을 알리고 싶은 것이다. 탄소발생억제, 화석연료의 자제, 에너지절약등을 통해서 그 진행속도를 잠시 느출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이시각에도 북극과 남극의 빙하 그리고 영구동토층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산재해 있는 얼음들은 상상을 초월한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럼 아무런 대안 없이 다가올 불안한 미래를 맞이 해야 하는가 물론 대안을 저자는 제시하고 있지만 각국의 지정학적인 이익 앞에 답보적인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다름 아닌 현실의 직시인 것이다. 다소 과격한 톤으로(자신을 포함한 대다수의 과학자들은 최대한 온화하게 주장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구온난화에 대해 주장하는 논거를 통해서라도 현실을 똑바로 보자는 취지가 더 강하다. 단순하게 인터넷만 검색하더라도 지구온난화에 대한 폐해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행위들은 일회성을 그치고 마는것 역시 사실이다. 이제 인간이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지구에서 정말 주인답게 살아가고 싶다면 주인답게 행동하자는 것이다. 내집에 물이 새고 불이나면 어떻게 하는가 뻔하지 않는가 가장 먼저 집주인의 피해가 가장 큰 것이고 그래서 집주인이 발벋고 나서서 막아야 하듯이 이제는 우리가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의 집 지구는 더 이상 우리의 집이 아닌 것이기 때문이다.
▣ 얼마전 1500년주기론등을 들어 출간된 <지구온난화에 속지마라>라는 책과 비교해보면 그 허와 실을 다시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IPCC 홈페이지의 리포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얼음 없는 세상>는 한마디로 우리에게 보내는 석학의 마지막 경고장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다. 저자가 [땅은 선조에게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서 빌려온 것]라는 인디언의 속담으로 이 책을 마무리한 뜻을 깊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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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연히 북극곰을 말하는 다큐를 보았다. 한 시간 가량의 분량이었는데 보고 나서 기억에 가장 남는 장면은 커다란 북극곰이 조그만 얼음 위에 주저 앉아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에선 북극에 살고 있는 동물들 중에서도 위력을 자랑하는 북극곰의 당당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혹시라도 얼음에서 떨어질까 혹은 그 얼음이 다 녹아버릴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듯한 그 가여운 모습은 안타까움 그 자체였다. 그 후로 북극곰을 생각하면 자신의 먹이감 앞에서 당당하게 포효하는 모습이 아니라 조그만 얼음 위에 동동 떠있는 위태로운 모습이 떠오르게 되었다. 다큐는 내게 지구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해졌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더이상 지구온난화가 하나의 가설이 아니라는 것을.
책 소개글을 보기 전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북극곰이 눈에 들어왔다. 커다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순진무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저 북극곰이. 그 후에 제목과 책 소개글이 눈에 들어왔다.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현상들, 특히나 얼음과 관련되어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게 될 거란 생각이 들어 보게 되었다.
책은 그야말로 '얼음'에 대한 백과사전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얼음'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혹한의 환경때문에 쉽사리 인간의 침범을 허락하지 않았던 시대의 이야기부터, 이제는 위험을 무릅쓰고까지 그 곳으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는 이야기. 지금의 냉장고가 있기 전엔 얼음을 마치 우유배달 하듯이 배달하는 시대가 있었다는 이야기와 같은 다소 무겁지 않은 이야기가 책의 전반부를 이룬다. 그리고 이후부턴 본격적으로 '얼음'이 말하고 있는 지구의 위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냉장고가 개발되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때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인간에 의해 지구가 점점 파괴되고 있었으며 이제는 그 속도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한다. 인간이 미처 의식하기도 전부터 지구는 서서히 변화하였고, 그 과정 속에서 파괴되어 왔었던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지구의 온난화이다. 말그대로 지구가 따뜻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따뜻함'이란 것이 단순히 우리가 봄날의 햇빛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은 아니다. 그정도였다면 이렇게 문제가 되지도 않았을 테니까.
그러나 이렇게 온 몸으로 호소하고 있는 지구의 변화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무리들이 있다고 한다. 지구의 온도 변화는 단순히 자연 현상의 하나 일 뿐이라는 사람들. 아직 주어진 시간은 많으니 일단은 지금의 생산과 발전을 지속하면서 천천히 생각해보자는 사람들. 개인적인 이익 혹은 정치적인 욕심 때문에 인정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는 사람들.
지은이는 그 사람들에게 말한다. "자연 최고의 온도계는 가장 민감하면서도 명백한 기후 변화의 지표인 얼음이다. 얼음은 따뜻해지면 녹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얼음이 고체에서 액체로 변하는 데는 이념적으로 부담을 느낄 필요도 없으며, 정치적으로 배려를 할 필요도 없다. 얼음은 그냥 녹을 뿐이다."라고. -P.148-
얼음은 그냥 녹을 뿐이라는 저 한 문장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리 속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 같았다. 저 짧은 문장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서.
책 속에서 또 하나 인상깊었던 부분은 2007년 IPCC평가보고서의 결론이었다. 그에 따르면 20세기 후반의 온도 상승 요소 중 약 90%가 인간 활동에 기인한다는 것이었다. 50%도 아니고..그보다 훨씬 높은 90%..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된 '아마존의 눈물'이란 다큐를 보면서 저 아마존 유역이 지금보다 더 독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외에는 거주 할 수 없게 되었으면 싶었다. 그곳의 독성을 지닌 동,식물들이 더욱더 독해져서 외지인들의 출입을 절대 허락하지 않기를..마구 망가져가는 밀림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북극 또한 그랬으면 싶었다. 물론 좀 엉뚱하고 위험한 생각이긴 하겠지만...
유익한 책이 될 것이란 기대를 갖고 보기 시작했지만 생각만큼 페이지가 빠릿빠릿하게 넘어가질 못했다. 생각보다 빽빽한 글들 때문에 약간 기가 눌리기도 했거니와 관련 자료라는 것이 선이 그려져있는 그래프가 다이다보니 아무래도 중간중간 지루함을 느끼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지루함이 곧 재미없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약간의 어려움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유익하고 보람있는 독서였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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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얼음이 없어진다면? 얼음과 물과 관련된다. 얼음이 우리에게 외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이해하고 알아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경고한다. 1000년 전과 비교할 때 생태계의 여러 종이 천 배나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최악의 기후 변화와 얼음 손실을 역전시키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땅은 선조에게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서 빌려온 것이라는 인디언의 잠언이 있다. 작은 실천부터 내가 하나씩 해보는 게 최선일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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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줄기차게 들은 이야기가 있다. '에너지를 절약하자'. '지구 온난화가 시작되었다'..등등 환경에 관한 구호를 많이 들었다. 급격한 경제 성장을 구가하던 우리에게 드디어 여유를 가지고 우리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한 것이다. 먹고 살기에 급급했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고통받고 있는 우리 환경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실로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구가 고통받은지는 꽤 오래되었다. 우리가 채 느끼지 못했을 뿐이다. 일찌기 경제 발전을 일으킨 서구에서는 뒤늦게 성장하는 개발도상국들의 환경오염을 우려하며(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하고ㅡㅡ;) 전세계적인 환경보존에 대한 기구와 모임을 주도하게 된다. 그러나 여러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생각만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이나 방침이 만들어지지는 못했다. 그저 각자 원론적인 이야기들만 나눈채 각자의 몫으로 지구를 지키고 있다. 계속적인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날씨가 점점 이상해지고 있다. 특히나 사계절이 뚜렸했던 우리나라는 점점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있다. 지난 달에만 해도 완연한 봄날씨는 저리가고 급격한 추위에 겨울 옷을 다시 꺼내 입기도 했다. 지난 겨울에도 기이한 날씨의 연속이었다. 눈과 비가 적어 가뭄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기다리던 눈은 엄청난 규모로 쏟아져 많은 피해를 가져왔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매번 뉴스에서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두번 들은 이야기가 아닌지라 매번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보다는 으레히 그런가보다 하고 넘아가기 일쑤다. 나역시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였다. 이 책은 미시간 대학 지구물리학 교수로 재직 중인 지구물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가 쓴 책이다. 40여년 동안 남극과 북극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실제 눈으로 확인하여 쓴 책이기에 존경심과 함께 신뢰를 가지게 된다. 이 책은 얼음의 발견, 얼음의 능력, 그리고 얼음과 함께한 우리의 역사적 흔적을 되돌아 본다. 그리고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게 되면서 지구 온난화의 증거를 얼음으로 파악하게 되고 이에 기인한 지구의 온도 조절장치의 불능으로 지구 기후의 균형이 깨지고 있음을 주장한다. 여러 실제적인 증거들을 제시하며 점점 얼음이 사라지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얼음이 사라지면 우리에게 일어날 일들을 경고하며 우리가 현재 해야할 것들을 제시하고 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고 자세히는 모르더라도 그리 새로운 이야기는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지구의 모습을 본다면 마냥 여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적어도 우리 다음 세대에게 우리가 누렸던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의 행동이 상당히 많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저자의 주장들이 공허한 메아리로 울리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은 크리스마스 때마다 눈이 내리는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있듯히, 우리가 여름에도 마실 물들이 풍부하기를 기대하고 있듯히..이런 것들이 당연한 것임을 우리가 알고 있듯히 그런 세상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저자와 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그나마 우리가 편안히 세상을 살아가는 것 같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구를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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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저자는 얼음과 사람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얼음은 온 인류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 책은 얼음의 영향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인류의 존패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얼음의 힘을 말하고 있다. 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급격하게 녹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들에게 강한 어조로 경고하고 있다. 인류는 무분별하게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그러나 지금의 지구는 몸살을 하고 있다. 이상기온으로 인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등으로 겪게 되었다. 모든 대륙의 얼음이 녹는다는 가정하에 경고했지만 지금은 현실로 다가 오고 있다. 얼음이 녹게 된다면 경제적인 혼란 뿐만 아니라 인류의 멸망을 가져다 주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 얼음이 녹게 되면 이상기온뿐만 아니라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막대하다. 생활 기반을 잃게 된 이재민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게 된다. 얼음이 녹는 다면 재산과 농지 상실, 해안가 기반 시설의 피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대수층 오염 등이 유발하게 됨으로 인해 경제적인 파장은 우리가 계산하는 것보다 심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 사회의 사계절이 변화고 있다. 이는 두렵고 무서운 것이다. 생활기반 뿐만 아니라 의식주의 문제까지도 대두되게 된다. 저자는 이런 경우를 보면서 "지금처럼 손을 놓고 기다리기만 할 것인가?하면서 대응을 논하고자 한다. 이것은 함께 공감하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인류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온 인류가 함께 공존하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며, 나라와 나라가 함께 심각성을 공유하면서 해결해야만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조치들을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쓰여진 책이다. 지구는 우리의 삶의 터전이며 자손만대에 이르러 살아야 할 소중한 곳이다. 이곳을 지켜야만 우리의 미래가 있다. 미래속에서 우리 자손들은 살 곳이 없는 것이다. 즉 꿈이 없다. 지구를 지키는 일은 얼음을 지키는 것이다. 지각의 변화와 대륙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새로운 새생명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 우리의 지구는 얼음을 지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살 터전을 지키자는 강한 어조를 모두가 공감하기를 호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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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에 얼음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단순히 북극해와 남극해의 모양만 변하는 것일까? 아마도 그것은 아닐 것이다. 이 지구가 간빙기와 빙기를 번갈아 진행되면서 여러 생물체가 멸종까지 되었던 과거의 역사를 지켜볼 때, 현 인류에게 얼음은 생존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더 이상 현재의 모습을 묵과할 수 없었던 세계적인 지구물리학자인 헨리 폴락이 나섰다. 40년 동안 극지방을 오가며 이제까지 인류보다 앞서 살아왔던 얼음을 연구하고 그 변화된 모습을 책에다가 담아왔다. 단지 얼음이 아니라 인간의 역사를 말해주기 위해서... 우리는 보통 지구온난화 때문에 극지방의 얼음이 한꺼번에 녹아내리는 것이 해수면의 상승으로 연결되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도 그 정도의 상식은 가지고 있다. 더불어 저지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그 누구도 지구온난화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사실은 그리 심각한 위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데에 큰 문제가 있다. 그것은 아마도 내 세대에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안이함 때문이 아닐까? 이 책을 읽는 사람들 중 과연 몇 명의 사람들이 행동으로 나설 수 있을까? 헨리 폴락처럼 40년이나 시간을 들여서 연구를 하지는 않았지만 우리도 얼음의 감소가 우리에게 어떤 위험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단순한 상식으로 치부해놓고 자신의 안락함과 편리함을 포기하지 않는 것에 더 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어쩜, 우리가 오랜 시간을 들여서 얻어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의 행동이 그렇게나 무관심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삼백만 년 동안 스무 번이나 빙하기에서 얼음이 지구에 조금도 찾아볼 수 없을 때로 오락가락해왔다. 그런 모든 변화가 인간이 생각하고 가늠할 수 있는 세월을 훨씬 뛰어넘어버리기에 우리는 그 추이를 묵과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의 지구온난화는 인간이 저지른 배기가스 말고도 많은 이유로 가속화되고 있다. 지표를 덮고 있는 얼음이 줄어들면 지표면이 점점 검어지고, 반사율이 줄면 더 많은 태양 에너지가 흡수되어 지표가 더 따뜻해지며, 전보다 얼음이 더 잘 녹게 되어 온난화에 가속이 붙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 이순간부터 각 나라는 미적이지 말고 앞으로 기후 대책을 세워야 한다. 다양한 이유와 반론의 여지가 있는 계획이기에 반발이 물론 많이 생기겠지만, 우리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지구온난화가 불러일으킬 재앙들이 단순히 땅이 사라지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요 근래 일어났던 기상 이상 현상들이 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일어났던 것이기에 더욱 심각하다. 북극해의 온난화가 서부 유럽에 혹한을 몰고 온다는 결론은 얼핏 볼 때는 직관에 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유럽이 캐나다 중부나 중앙아시아처럼 매우 추운 기후대와 거의 같은 위도란 것을 두고 볼 때 이 현상은 말이 된다. 그동안 유럽이 따뜻했던 것은 멕시코 만류가 품고 온 열 덕분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멕시코 만류가 느려지거나 아예 움직이지 않으면 서부 유럽은 급격하게 추워질 것이다. 1만 2700년 전 소빙하기에 이 난류가 방해를 받았을 때 유럽의 온도가 5도 이상 하강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고위도 북극해의 바닷물에서 시작된 국지적 현상이 전체 대서양과 유럽 기후의 순환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문제가 심각하다. 캐나다, 알래스카, 시베리아의 드넓은 영구동토대에서는 이미 변화가 시작되었다. 영구동토대가 해빙되면 캐나다 서부의 매켄지 강, 북부 아시아에서 흘러나오는 레나 강, 예니세이 강, 오비 강을 통해 북극해에서 더 많은 담수해가 흘러들 것이다. 그렇게 되면 추가로 들어온 담수로 인해 북극해 해류의 부력은 훨씬 더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온난화와 담수화가 북극해의 물이 바다 아래쪽으로 가라앉는 것을 방해해, 결국 멕시코 만류의 흐름을 느리게 만드는 것이다. 또 영구동토대의 해빙은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가스를 대기에 방출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안다고 해서 당장의 내 행동에 영향을 주진 못하더라도 이것이 하나의 상식이 되어,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상식이 되어 우리에게 박히게 된다면 단지 그저 알고 넘어가는 사실이 되지 않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우선 뭔가의 심각성을 알아야 그에 대한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가 있으니 먼저 읽고 볼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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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현재 우리는 눈부신 과학의 발전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다. 앞으로 더 놀라운 과학 기술이 등장한다면 미래 역시 낙관적으로 전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구 환경을 돌아보면 어떠한가? 지구온난화와 기온 상승으로 지구 곳곳에서 심각한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다. 아무리 과학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기후를 조절할 수는 없다. 지진이나 해일을 피할 수 없다. 우리의 미래는 지구라는 자연환경과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 환경문제는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 바로 지금 우리의 삶과 직결된 문제이다.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일이 우리의 미래를 살리는 일이다. 이 책은 얼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류의 역사와 지구를 이야기한다. 왜 얼음이 중요할까? 얼음은 인류가 지구에 존재하기 이전부터 지구의 일부로써 빙하시대를 거치면서 지구 표면을 형성하는 역할을 해왔다. 세계 곳곳의 높은 산맥과 호수, 지형들이 빙하 얼음을 통해 만들어졌고 해류 순환과 기후의 주요 변수가 되었다. 인간과 얼음이 지구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왜 중요한가? 얼음의 탄생부터 생명의 창조까지 얼음이 만들어낸 지구의 역사를 살펴보는 일은 현재 지구온난화가 왜 심각한 문제인지를 인식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이제껏 막연했던 환경문제가 얼음에 대해 알아가면서 구체적인 문제로 다가온다. < IPCC의 2007년 4차 보고서 > “기후 체계가 따뜻해지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지구 차원에서 대기와 대양의 온도가 상승 중이고, 광범위하게 눈과 얼음이 녹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164p “20세기 중반에 관측된 지구 평균 온도의 상승은 대부분(90퍼센트) 인위적인 온실가스 축적이 증가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187p 이렇듯 과학자들은 최근의 기후 변화가 인간의 책임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지만 그에 대해 일반인들의 반응은 무심하다. 나 역시 심각함을 느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30센티미터만 상승해도 나라 하나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끔찍한 일이다. 당장의 삶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더 이상 방관할 일이 아니다. 빙하 얼음은 지구의 물이다. 물 없이 살 수 없는 인류에게 얼음이 줄어든다는 건 재앙과도 같다. 만약 히말라야 빙하가 제공하는 담수가 앞으로 20~30년 내에 사라진다면 인더스 강, 갠지스 강, 브라마푸트라 강도 사라질 것이다. 이 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 즉 20억 명은 다음 10년 동안 줄어들 눈과 빙하의 손실로 심각한 위험에 처할 지도 모른다. 그러니 20세기의 결정적 자원이 석유였다면 21세기의 중심 자원은 물이 될 것이다. 일련의 기후 변화와 관련하여 물 부족 현상은 국제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이 이러한데도 기후 변화 반대론자들이 있다는 것은 놀랍다. 그들은 따뜻해진 기후로 인해 농경기가 늘어나서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단순히 초기 기후 변화 과정에서 발생한 약간의 혜택일 뿐 장기적으로 볼 때는 위험한 발상이다.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심각한 문제를 직시한다면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지구의 미래가 얼음 없는 세상이 된다면 정말 끔찍한 미래가 될 것이다. 지구인의 한 명으로서 얼음이 왜 소중한 지를 제대로 알고 지켜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부터는 어떻게 얼음과 지구를 지켜야할 지 고민할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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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없는 세상'은 모든 세상이 안고 있는 미래의 문제인 지구온난화를 얼음의 시각에서 파헤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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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얼음을 따로 떼어내서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다. 그저 북극과 남극은 매우 춥고 얼음나라이기 때문에 남극 신사 펭귄들과 북극곰인 하얀 백곰이 가장 먼저 떠오를 뿐이었다. 그런데 지금 얼음이 무슨 문제라도 있다고 이러는 걸까 하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문제는 이제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너와 나의 문제가 아닌 세계 공통의 시급한 환경문제로 다가 오고 있다 하지만 뚜렷하게 어떠한 방안이 나온것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손을 놓고 기다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환경학자들은 지구를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하지 말자고 지구를 살리자고들 말하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살려야 하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그리고 또 여기저기서 지구를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들려올때마다 나도 무언가 하고 싶은데 도움을 주고 싶은데 막상 어떻게 해야 도움을 주는것이지 모르겠다. 그래서 손을 놓고 지켜만 보고 있는것일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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