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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쓴 마르탱 파주 의 작품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마음속에 마법의 힘을 잃어버리지 않고 자랄수있었으면 좋겠다는 마르탱 파주 내면의 상처, 타인의 고통, 일상의 기적, 순수한 마음을 느끼고 삶의 진실을 이야기하는책 초코릿 케이크
축하할일이 있을때 빠지지않는 케이크 그래서인지 케이크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우울할때도 캐이크 한 조각을 먹고나면 우울했던 기분은 사라지고 어떤일이든 잘 될거라는 희망이 생기는 케이크 이 케이크가 어느날 나에게 마법처럼 말을 건넨다면 ...........
자신의 생일날 소방관이신 부모님은 불이났다는 연락을 받고 집을 나가시고 늘 혼자인 심심 전문가 주인공은 부모님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말고 촛불을 끈 다음 케이크를 먹으라고한 말에 케이크 위쪽을 찌르려던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너 지금 뭐하는 거야 ?" "날 기억해 줄 거지, 응?" "내 몸에 있는 에너지가 너한테 전해졌으면 좋겠다. 네가 그 힘으로 신나는 일들을 할 수 있게 말이야. 아무 보람도 없이 날 희생하고 싶진 않거든." 케이크 몸에 들어 있는 에너지와 풍부한 마그네슘을 가치 있는 일에 쓰겠다고 다짐하는 주인공
자신의 생일날 혼자 남겨진 주인공에게 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는 자신이 자신에게 말을 거는 대화인듯 하다.
얼핏 단순하고 쉬워 보이지만 상실과 희생, 공감, 극복 을 주제로 담고있는 초콜릿 케이크 자신의 내면을 다시한번 들춰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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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정신 사나운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생일도 챙겨주지 않는 부모탓에 혼자 지내는 이 아이에겐 기이하고도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부모는 모두 소방관.. 그래서 혼자 케이크를 자르려는 순간 나이프를 든 손에게 케이크가 말을 건넨다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라고.. 이 모든게 참으로 기이하여 눈을 비비고 읽어본다 '
소년도 나만큼 놀랐나 보다 한 술 더떠 케이크는 자기를 먹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늘어논다. 늘 조금씩 꺼내 맛볼 수 있는 순간이 이렇게 쌉싸름하고 슬플수 있을까 하며 잠시 생각에 젖게 한다 인생의 한 순간 외로움을 이겨내고 홀로서기를 내 자신에게 강요해야 할 순간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소년과 케이크는 이렇듯 엉뚱한 말을 주고받는 동안 .. 실상 이 대화의 존재가 소년의 마음속에 있다 할지라도 ,, 이로인해 서로의 고민과 꿈을 알게 되고, 서로 통하게 됨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케이크의 존재가 소년에겐 잊지못할 하나의 추억이 되기까지 케이크의 모습은 사라져간다
달리 말하자면 케이크는 소년을 위해 자신을 ‘희생’이란 걸 했고 소년은 케이크를 영원히 기억할 그런 추억의 한 장면으로 자리해 있으리라 이 순간을 소년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였다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독자와 함께 나누었다는 생각이 고개를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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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마르탱파주 글
부모님이 소방관이신 아이는 생일에도 급한 연락을 받고 나가시는 부모님 때문에 혼자서 생일 을 맞이 하게된다. 쓸슬하고 허전한 마음에 냉장고에서 초콜릿케이크를 꺼내들고 초콜릿 케이크를 먹으려는 순간 어디선가 너뭐하는거야..라는 목소리를 듣게된다. 케이크를 먹으려고 자르려는 순간 케이크가 말을 한것이다.많은 대화를 나눈 케이크와 소년.. 케이크는 남자아이에게 먹히지 않길 바랬고..하지만 소년이 먹지 않는다고 해도 곰팡이가 피어 벌레들에게 잡아먹힐거라는것을 알게된 초콜릿케이크.. 초콜릿케이크는 소년에게 먹어달라고 부탁하고 소년은 먹지않겠다고 한다. 초콜릿케이크는 소년에게 조건을 제시하며 먹어주길 바라고 소년은 초콜릿케이크가 제시한 조건을 들어주며 케이크를 먹습니다. 부모의 바쁜 일상으로 혼자 남게된 아이의 마음을 읽어볼수있는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허전함으로 마음이 비워진 아이의 마음속에 찾아온 무생물 케이크와의 대화를 통해 상대방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해주네요.. 짧은 글속에 긴여운이 남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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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같은 크기와 두께여서 전혀 부담감없이 읽을 수 있는 이 동화는 부담감없이 읽으면서도 마음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의 동화이면서 어른을 위한 동화~~ 또한 아이를 아이로만 대하지 않은 동화~
이 책은 얼핏 단순하고 쉬워 보이지만 상실과 희생, 공감, 극복(슬픈 일을 겪고도 계속 살아갈 수 있는 힘)과 같은 중요한 주제를 담고 있어요. (81쪽 본문 중에서)
엄마, 아빠가 소방관인 주인공 소년~ 생일 저녁에도 부모님은 소방관복을 다시 입고 나가시고혼자 지내게 됩니다. 소년이 생각했던 생일 파티는 절대 이런 게 아니라고 생각했고 무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상자에서 케이크를 꺼냅니다.
요즘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우리 나라 현실에서도 느낄 수 있는, 늦게 까지 혼자 지내는 외롭고 쓸쓸한 소년의 마음을 읽으며 마음 아파왔는데...
비극적이기만 한 책은 쓰지 않는다는 이 책의 저자 '마르탱 파주'의 생각과 부합했으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생각하며 읽게 해주었습니다.
혼자 생일을 지내게 된 소년이 케이크를 자르려 하자 케이크가 말을 시작하면서 이 동화는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많은 대화를 나눈 케이크를 먹을 수 없다는 소년과 곰팡이가 피어서 벌레에게 갉아먹히는 처지가 되고 싶지 않으니 꼭 소년이 먹어야 한다는 케이크... 자신을 기억해 주기를 바라고, 자신의 몸에 있는 에너지가 소년에게 전해져서 그 힘으로 신나는 일들을 하여 보람있게 희생하고 싶다는 케이크...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생각나는 장면이었습니다. 단 하룻밤의 짧은 시간이었고, 생물이 아닌 케이크와의 대화였지만 희생, 배려, 공감으로 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 동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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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케이크와의대화 핸드북크기로 다가오면서 얇게 다가온 책이다. 한아이가 가운데에 있으면서 대화라고 유도를한다. 아주특별한 선물에 대한 상상이라고 하니 나에게 특별한 선물이 무엇이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먼저 하고 책을 읽어보았다. 진실에 대한 이야기 마르탱 파주 컬렉션이라고 하니 호기심을 떠나서 프랑스 작가의 눈으로 보는 사유를 즐길 수 있다. 축하할일이 있을때 빠지지않는 케이크에 달콤함을 생각하면 그저 미소로 짓고 남의 생일을 위해서도 전 세계인들이 사는 케이크 이 케이크가 어느날 나에게 마법처럼 말을 건넨다면 ........... 케이크를 먹으라고한 말에 케이크 위쪽을 찌르려던 순간부터 마법이 생긴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대화는 시작된다. 혼자 외로이 식탁에 앉아서 케이크항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니 씁씁하기도 하지만 케이크를 다시금 볼수 있는 기회의 사고의 전환이기도 했다. 남들이 본다면 정신이...... 하지만 케이크의 입장에서 본다면 희생, 공감, 극복 을 주제로 담고있는 초콜릿 케이크를 통해 아이를 대표로한 자신의 내면을 다시한번 들춰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인지 읽는 대도 얼마 걸리지 않았었다.하지만 생각은 오래오래 할수 있는 책이었다. 참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으로 만약 나였더라면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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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출판사 톡에 저작권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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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랑스 작가라는 생각이 드는 마르탱 파주의 책 세 권 중에서 가장 편하게 다가왔던 책이다. 이 작가의 책 세 권을 한꺼번에 만났는데 그 중 가장 동화 같다는 생각이 든 책이자 마음이 덜 불편했던 책이다. 그렇다고 아름다운 이야기만 있다는 얘기는 아니다. 마르탱 파주는 냉소적인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세 이야기 모두 기저에 우울함이 배어있다.
소방관인 엄마 아빠가 하필이면 주인공의 생일날 비상 연락을 받고 저녁을 먹다 만 채 나갔다. 직업이 그러니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주인공도 누구를 원망하지 않는다. 그냥 일상인 듯 아주 의연하게 대처한다. 비록 생일날 다함께 케이크를 먹지 못하더라도 말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혼자 생일 축하 노래를 틀어놓고 케이크를 먹으려 할 때는 눈물이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멋진 케이크를 먹으려는 순간 일이 벌어진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라 엄마 아빠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인데 그 케이크가 말을 한 것이다. 만약 정말 말하는 케이크를 만나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눈다면 어떨까. 아니, 말하는 것까지는 괜찮다. 문제는 다음이다. 케이크를 먹는다는 것은 결국 케이크가 죽는다는 얘긴데 다정하게 이야기 나눈 친구를 먹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그렇다고 안 먹는다면? 케이크는 곧 곰팡이가 펴서 못쓰게 될 것이다. 먹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주인공도 바로 그 딜레마에 빠졌다. 외로운 차에 잘 되었다 싶을 정도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결국 그 친구를 먹어야 한다. 처음엔 케이크도 그 '사실'을 거부했는데 결국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아예 사라진 것이 아니라 이제는 누군가의 기억속에 남아있다. 케이크는 그걸 바랐는지도 모르겠다. 짧은 글과 간략한 대화, 그리고 텅 빈 허전함을 그대로 표현한 듯한 마지막의 그림이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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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찾은 아주 특별한 대화법]
유명한 첼리스트인 장한나가 토크쇼에 나와서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연주회를 가느라 비행기를 타면 첼로 자리까지 꼭 한자리 더 좌석을 끊는다고 한다. 그럼 첼로하고 대화도 하냐는 사회자의 말에 당연하다고 한다. 자신의 분신처럼 느끼는 첼로와 대화도 하고 기분도 느낄 수 있다고 하였다.
장한나처럼 자신이 아끼는 분신같은 물건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대화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구지 특정한 대상이 아니더라도 외로움이 밀려드는 순간, 우린 그 무엇인가를 향해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때가 있다. 빈번하지는 않지만 순수하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 있는 순간이었기에 어느날 문득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거리는 야릇한 감정도 느끼게 된다.
이 작품은 그런 미묘한 순간을 잡아낸 작품이다. 사람들의 일상에서 한번쯤은 있었음직한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작품속에 담아낸 작가의 상상력과 감수성이 놀라울 뿐이었다.
소방관이라는 특별한 직업을 가진 부모님은 늘 바쁘시기에 나는 혼자일 때가 많다. 생일 파티를 하다말고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는 부모님 때문에 생일케이크와 함께 덩그라니 남겨진 나는 외로움이 나도 모르게 스믈스믈 밀려온다. 그 순간 누군가 내게 말을 걸지만 그게 누구일까? 세상에나! 나를 위해 차려진 생일케이크가 내게 말을 걸어오다니..
상상할 수도 없는 그 일이 벌어진 순간 나는 미심쩍으면서도 케이크와 대화를 시작한다. 도대체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와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상황 자체에 묘한 기쁨이 느껴지기도 한다. 내가 가장 외로울 때 가장 달콤한 맛으로 내 혀를 감싸고 내 안으로 들어온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와 나는 하나가 되면서 그 후론 외로움 대신 초콜릿 케이크와 대화를 할 수 있는 나.
작가의 섬세한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생일날 홀로 남겨진 나와 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라는 설정도 그렇고 케이크를 먹음으로써 비참함 대신 일체가 되고 영원하다고 느끼는 생각.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 아이들도 사람들과 대화하기 힘들 때 자신만의 그 무엇과 대화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 같다. 예상하지 못한 것을 통해서 대화하는 법, 자신의 감정을 쏟아내는 법, 그리고 마음의 카타르시스를 찾는 방법까지 한번에 배운 것 같다. 아주 특별한 대화법을 배우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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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참 특별한 상상을 했던 적이 있다. <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에서 처럼 .. 어떤 사물과 대화를 나눴으면 재미있고 좋을것 같다는 상상, 꽃과 대화를 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 그런 상상들을 많이 했었는데.. 책속의 초콜릿 케이크와 대화하는 걸 보고 재미있기도 하면서 누구나가 한번쯤은 할수 있는 특정한 사물과의 대화에 대한 꿈이 펼쳐져 있어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감 같은 걸 느낄수 있었다.
엄마, 아빠가 소방관으로 일하는 어느 소년의 집.. 소년은 늘 바쁜 엄마, 아빠 덕분에 혼자 지내야 하는 시간이 많았고, 생일 날에도 혼자서 생일 초콜릿 케익을 혼자서 잘라야만 했다.
" 너 지금 뭐하는 거야" (12p) " 어이 그 칼로 지금 나를 찌를 셈이야? " (13p)
케이크를 자르려던 소년은 깜짝 놀랐다. 바로 초콜릿 케이크가 말을 하는 것 !!
소년은 케익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치 바쁜 부모님때문에 늘 외로움을 느꼈던 소년처럼 초콜릿 케이크도 외로운 케이크라는 것을 ... ... 소년과 같은 처지의 초콜릿 케이크를 만남으로써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가 완성되어 아무도 모르는 낯선 환경에서 태어나 느끼는 무서움... .. 이런것들을 느끼면서 조금씩 초콜릿 케이크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둘은 곧 친구가 되었고, 초콜릿 케이크의 운명은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 균에게 갉아 먹혀 아무 쓸모없는 케이크가 되기전에 누군가의 입속에 들어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초콜릿 케이크는 조금씩 눅눅해지고 있었고, 케이크의 몸 속에 있는 풍부한 마그네슘과 에너지를 가치있는 일에 쓰겠다 다짐하고 케이크를 살살 한입 베어 물었다. 달콤함의 여운이 입에 머물고... ... 초콜릿 케이크는 사라졌다. 소년은 혼자 남았다.
책은 많은 메세지를 전한다. 사물과의 대화를 통해서 얻게 되는 상상력과 희생, 상실, 현실 극복등.. 초콜릿 케이크를 통해서 많은 메세지를 선사하는 것 같다. 책을 통해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는 아이들로 성잘하길 바라며 많은 생각과 상상을 하게 되는 철학 동화같은 재미있는 책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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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들어있는 에너지가 너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네가 그 힘으로 신 나는 일들을 할 수 있게 말이야. - 초콜릿 케이크의 말 중에서
가끔 너무 피곤하거나 우울해지면 달콤함 음식이 땡기곤한다. 단 음식의 힘을 빌면 우울함과 힘든것을 덜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위의 글에서 알 수있듯 부대끼는 나의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것들이 있다. 그건 음식일수도 있고 사람일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 될 수도 있었다.
소방관을 부모로 둔 아이인 난 밥을 먹다가도, 책을 읽어주다가도 비상벨이 울리면 1분만에 튀어나가는 부모님의 모습을 감수해야만한다. 하지만 알면서도 힘든게 내것을 빼앗긴다는 마음이었다. 어쩔수 없이 보내면서도 속상하고 외로운 마음, 그 탓일까 아이는 친구들도 사귀지 못한채 늘상 혼자였다. 상처를 받은 마음을 누군가로부터 위로받아야만 하건만 주변엔 항상 아무도없었다.
이번 생일도 예외가 아니었다. 생일케이크에 불을 붙이려는 순간 어김없이 들려오는 비상호출명령에 아이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줄 부모를 빼앗겨버렸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에겐 아픔 마음을 달래줄 달콤한 초콧릿 케이크가 남겨졌다. 밀가루 대신 초콜릿이 가득 들어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케이크가 그렇게 많이 아픈 아이의 마음을 달래줄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간과한것이 있었으니 케이크도 말할줄 알고 생각할줄 아는 감추어진 모습이 있었다는것이다. 혼자있으니 그의 소리가 들린다. 그만의 아픈 마음도 보이고 하고싶은 목소리도 들려온다. 그 목소리를 들으며 아이는 케이크를 먹고싶은마음과 먹지 말아야 하는게 아닐까 라는 기로에 서서 한참을 고민한다.
책은 그렇게 조금은 엉뚱하게 느겨지는 아이와 초콜릿 케이크가 주고받는 대화가 짧은 이야기로 아주 간결하게 오고가는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 이야기는 읽는데 채 1시간도 걸리지 않을 만큼 아주 간단했다. 하지만 어 이게 뭐지 싶었다가는, 초콜릿 케이크의 마음도 되었다, 아이의 마음이 되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가며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만든다.
초콜릿케이크가 아이가 성장하는데있어 에너지원이 되는가하면 삶의 활력이 되어 재미를 찾아주고 앞으로의 희망을 건네주기도한다. 한데 그건 나만의 해석법으로 사람마다 느끼는것이 다 달라지기에 거기에서 꺼낼 수있는 감각은 제각각이지 싶다. 특별하면서도 다소 황당한 이야기에 갇혀있던 삶의 의미들이 그렇게 읽는 사람마다 달라지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되어갈수 있겠지만 결국은 각자의 마음속에 새로운 희망과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모습으로 끝을 맺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