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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과 시티즌의 합성인 앱티즌이 제목인 이 책은 수많은 스티브잡스와 애플을 다룬 책 들중 하나임에도 조금은 성격이 다른 책이다. 애플의 사업적 능력과 모바일 생태계를 비롯한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을 다루거나 증강현실 등 지금껏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내용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사회인류학적인 관점에서 앱티즌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등장과 이들의 특성에 대해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고보니 저자가 일반적인 IT 전문가라고 부를만한 사람이 아니라 북세미나닷컴의 대표라고 소개되어 있었던 것이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오래전에 한번 홈페이지를 들어가보긴 한것 같은데 정기적으로 오픈강좌를 열고 있는 곳으로 기억하고 있는 곳이다.
책 초반에 앱티즌의 하루생활이라는 챕터는 아이폰을 예약구매로 구매하면서 나도 이런식으로 한번 하루일과를 구성해봐야겠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차라 왠지 모를 아쉬움(?)이 들었다. 뭐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실천하고는 엄연히 다른 것이고. 아무튼 이전에는 같은 휴대폰을 가지고있는 사람에게는 '어, 저랑 같은 휴대폰이시네요'라고 한마디 붙여보는게 끝이었다면 이제는 아이폰 유저끼리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은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올해 애플의 1/4분기 실적이 전문가의 실적을 뛰어넘는 수치가 나오는 등 끊이없이 이슈를 만들어내는 애플은 정말 남들이 눈치못채게 퍼즐의 가장자리부터 차례대로 끼워나가며 가운데 퍼즐을 맞춰놓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 책 뒷편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기막힌 비유를 들어놓은 부분이 있는데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시리즈가 4편부터 개봉을 하고 5편, 6편을 거쳐 다시 1편으로 돌아가서 시리즈를 이어가는 것이 그것이었다.
이밖에도 플랫폼 리더십에 비유하여 기술한 부분이나 앱티즌이 바꾸어 나가는 모습들이나 (도서 요약본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술한 부분은 조금 동의하기 어려웠지만) 앱티즌의 시대에 성공하기 위한 법칙 들을 저자 나름대로 정리하고 있는데 하도 관련 글이나 책들이 많다보니 다소 중복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지루하지 않게 읽어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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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티즌은 Application Citiezens란 뜻이다. 요즘 어플에 죽고 못사는 스마트폰족들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책 서두에 예를 들고 있는 '앱티즌의 하루생활' 바로 그 모습에서 공감이 갈 수 밖에 없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또다른 이름이도 그는 이미 아이콘화되어 버렸다. 애플의 제품을 쓴다는 것은 스티브 잡스 회사 제품을 쓴다는 뭔지 모를 긍지나 브랜드 가치가 느껴진다. 삼성 제품을 쓴다고 해서 앱티즌의 주관심사이자 핵심이고 무기인 것이 바로 어플리케이션이다. 책에는 없는 내용인데, 인류 최초의 어플리케이션은 영화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스탠리 큐브릭)'에서 보여준다. 유인원의 뼈를 도구로 사용하는 장면…. 또한 미래의 어플리케이션의 총아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컴퓨터(HAL9000)도 같은 영화 속에서 보여준다. 인류는 엄청나게 어플리케이션을 발전시켜왔고, 그 어플리케이션에 지배당하다시피 살아간다고 할만큼, 일상적이면서도 참 지배적인 도구인 것이다. 요즘 어플리케이션은 웹/스마트폰 프로그램의 개념을 넘어서 미디어로서의 힘, 소통의 힘, 통합의 장, 집단지성… 많은 주제로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되어간다. 그 세상을 에서 누비는 앱티즌, 또다른 인간부류가 생긴셈이다. 책은 그런 앱티즌의 10가지 스타일을 말한다. -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다 -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 의사소통으로 자아실현을 한다 - 유기적 연대성을 가진다 - 통합하고 활용한다 마지막만 ‘문화를 잃는다’는 것은 ‘변한다’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지만 대부분 의심할 여지가 없는 부분이다. 앱티즌이 세상을 바꾸는 7가지 법칙에 대해서는 이렇게 나열한다. - CEO를 바꾼다 - 교육의 문화를 바꾼다 - 세대의 고정관념을 바꾼다 많은 CEO들이 앱티즌이 되어 생활이 바뀌어 간다는 점을 비롯해 모두 세상을 바꾸어 가는 법칙이다. 특히 교육, 문화, 비즈니스 부분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책에서 마지막 장에서는 앱티즌 시대 성공 법칙을 정리한다. 우리는 이부분을 깊이 인지하고 자주 되새겨야 할 것 같다. - 문제의 핵심부터 파악하라 - 지금 혁명에 참여하라 와우! 여기에 정담이 있는 것일까? 역시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해답을 찾으며 앱티즌을 읽어야 하고 결국 앱티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놈의 통신사 약정 때문에 스마트폰이 아닌 아이팟터치만 갖고 있다보니 아직 70% 정도만 앱티즌인 내게는 도전적인 과제인 것 같다. 사업에 있어서도 모두 적용될 사항들이며 무엇보다 천천히 준비하고 빠르게 석권하는 시장 진입의 전략이 필요한 것 같다. 우리 식구들 모두 이 어플 혁명에 참여 아니, 주도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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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시가 연기된 아이폰4를 언제 손에 쥘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그에 못지않게, 구글 연합군의 반격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징가 등 새롭게 떠오르는 소셜 중심 기업, 야후나 네이트 등 한동안 인기를 잃었지만 다시 재도약을 준비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단지 기업들의 기술과 아이디어일까? 아무리 새롭고 신선한 제품과 서비스가 나와도, 결국 중요한 것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이 책은 주목해야 할 것은 기업과 사람이 아닌, 그것을 사용하고 문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라고
앱티즌과 네티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앱티즌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므로 컴퓨터가 주변에 없어도 문제가 없다. 또한 그들은 컴퓨터에 있는 서비스를 대부분 문제없이 이용할 뿐만 아니라, 웹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스마트폰의 특성을 맞춘 애플리케이션 도 사용한다. 물론 플랫폼 인터페이스는 기업이 제공해 주고 그 플랫폼의 특성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에도 영향을 준다. 하지만 결국 그 플랫폼에서 가치와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은(가끔은 판을
기술의 발전 못지 않게 앱티즌의 출연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어하는 사 그것을 가장 잘 충족시켜주는 도구이다. 앱티즌 역시 인간이지만,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사람들
이런 앱티즌의 특성으로 인해 교육이나 의사소통 방식, 비즈니스, 심지어는 권력구조 등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체계가 바뀌고 있다. 따라서 이런 변화에 중심의 무엇이 있는지 혁명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다른 많은 책이나 기사처럼 애플이나 구글 등 기업의 전략 중심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과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니까.
비즈니스 차원에서도 앱티즌(이 단어가 그리 맘에 들지는 않지만.)을 아는 것이 좋겠지만, 개인으로서도 사회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앱티즌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물론 네티즌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성향의 사람들을 단순화하는 것이 불편했던 것처럼, 앱티즌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특성을 정리하는 것이 조금 무리스러워 보이긴 한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잘 보여주지만, 무엇인가 빈 곳이 많아 보이는 것은 그래서인 듯 하다. 하지만 변화의 중심을 잡지 못한다면 갈피를 잡기 어려운 지금의 흐름 속에서, 무엇에 집중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