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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즐기는 사진 (간이역 오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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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읽는 사진책 155    이웃과 함께 즐기는 사진― 간이역 오감도 신명식 글·사진 이지북 펴냄, 2010.4.8.      모든 사진은 이웃과 함께 즐기고 싶어서 찍습니다. 혼자 찍어서 혼자 즐기는 사진도 틀림없이 있으나, 사진을 찍을 적에는 잘 찍었건 못 찍었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뭉게뭉게 피어납니다. 내가 누린 곳에서 담은 아름다운 빛을 이웃한테 사진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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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읽는 사진책 155

 

 
이웃과 함께 즐기는 사진
― 간이역 오감도
 신명식 글·사진
 이지북 펴냄, 2010.4.8.

 

 
  모든 사진은 이웃과 함께 즐기고 싶어서 찍습니다. 혼자 찍어서 혼자 즐기는 사진도 틀림없이 있으나, 사진을 찍을 적에는 잘 찍었건 못 찍었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뭉게뭉게 피어납니다. 내가 누린 곳에서 담은 아름다운 빛을 이웃한테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고 싶습니다.


  철도와 철도역을 사진으로 담는 신명식 님이 빚은 사진책 《간이역 오감도》(이지북,2010)는 신명식 님이 그동안 찍은 사진 가운데 ‘간이역’ 한 가지만 보여줍니다. 철도를 즐기고, 철도역을 다니면서 늘 사진과 함께 지냈다고 해요. 철도를 타는 기쁨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철도역을 오가면서 누린 웃음을 사진으로 옮깁니다. 이러면서, 수많은 철도역 가운데 ‘간이역’을 도드라지게 헤아려 봅니다.


  “기차역에 내리는 것만으로 온전한 여행이 될 수는 없을까(17쪽)?” 하는 마음에서 조그마한 사진책 하나 태어납니다. 다만, 이 조그마한 사진책에서 이 나라 모든 간이역을 보여주지는 못해요. 이 작은 사진책을 바탕으로 앞으로 ‘모든 간이역 삶자락’을 담은 두툼하면서 알찬 사진책을 내놓을 수 있겠지요.


  간이역으로 기차를 타고 갈 수 있기도 하지만,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이 훨씬 더 많아, 버스나 자가용을 타야 비로소 찾아갈 수 있다고 해요. 신명식 님한테 말미와 기운이 더 있다면, 버스나 자가용 아닌 자전거를 타고 간이역을 다닐 수도 있어요. 천천히 걸어서 다닐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이곳저곳 누비다 보면, 으레 기차역 옆을 지나가곤 해요. 따로 기차역을 생각하며 지나가지 않지만, 자전거는 고속도로나 고속화국도로 다니기 힘들어요. 자전거는 으레 지방국도로 달립니다. 두 다리로 걸을 적에도 지방국도를 걷기 마련이요, 지방국도조차 아닌 시골길을 걷기도 해요. 길이 없는 멧자락을 넘을 수 있습니다. 

 

  이제 기차가 서지 않는다는 간이역을 보면, 하나같이 시골에 있습니다. 하나같이 시골에 있으면서, 조그마한 면소재지나 읍내 한켠에 있어요. 그러니 이런 간이역은 지방도로나 시골길하고 잘 어울려요. 천천히 다가서는 간이역이요, 천천히 머무는 간이역이며, 천천히 헤어지는 간이역입니다.


  “남해고속도로를 비롯해 2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되었고, 대전-통영 고속도로까지 개통되어 사람들은 거의 철도를 찾지 않게 되었다. 그 때문에 경전선에는 옛 풍경을 간직한 시골 마을, 때 묻지 않은 자연 풍광을 간직한 간이역이 많이 남아 있다(35쪽).” 하는 말이 아니더라도, 간이역을 찾아 자전거마실이나 걷기마실을 한다면, 간이역을 둘러싼 시골과 마을과 숲과 들과 멧골과 냇물을 모두 누릴 수 있어요. 간이역 하나 서기까지 이 둘레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떤 삶을 일구면서 어떤 사랑을 꽃피웠는가 하는 대목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무엇을 찍을까요? 멋진 모습을 찍는가요? 사진으로 찍어서 무엇을 하나요? 예술품이나 창작품이라고 내걸면서 비싸게 팔아야 하는가요?


  사진을 찍는 까닭은 내가 찍는 사진 하나에 내 삶과 이야기가 깃들기 때문입니다. 내가 마주한 이웃들 삶과 이야기가 감돌기 때문입니다.


  “1930년대부터 철길과 함께해 온 간이역의 세월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다. 오랫동안 마을과 자연과 기찻길이 함께 어우러져 숙성되었으니 어디 하나 소홀히 버릴 것이 없다(83쪽).” 하는 말처럼, 간이역을 ‘재개발 건축물’로 바라볼 수 없습니다. 낡은 건물을 하루아침에 허물고는 새 건물로 번듯하게 올려야 할 까닭이 없습니다. 사람과 삶과 이야기가 없다면, 오래된 건물이건 새 건물이건 우리한테 아무 뜻이 없어요.


  그러니까, “평은역은 최후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다름아닌 4대강사업 때문이다. 바로 옆을 흐르는 내성천 하류 쪽에 영주댐이 생기면서 역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가 수몰될 예정이다(109쪽).”와 같은 말처럼, 중앙정부나 지역정부가 함부로 밀어붙이는 토목개발은 참다운 ‘개발’이 못 됩니다. 오직 돈을 앞세워 마을을 없애고 숲을 없애며 간이역을 없애는 일은 개발이 아니고, 문명이나 문화도 아니며, 경제나 발전도 아닙니다. 그저 막공사일 뿐입니다.


  이야기는 돈으로 사고팔지 못해요. 사람이 태어나 자라고 사랑한 삶은 돈으로 사고팔지 못해요. 서로 아끼고 어깨동무하면서 살아온 오랜 이야기 서린 마을살이는 돈으로 사고팔지 못해요.

 


  값나가는 사진장비를 써야 간이역을 잘 찍지 않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1회용사진기를 쓰기에 간이역을 못 찍지 않습니다.


  간이역이 선 마을에서 살아온 사람과 살아갈 사람들 눈빛과 마음빛과 삶빛과 사랑빛을 고루 헤아리면서 보듬을 수 있을 때에 비로소 간이역을 사진으로 찍습니다. 간이역이 서며 오늘까지 흘러온 발자국과 나날을 고이 돌아볼 수 있을 적에 바야흐로 간이역을 사진으로 옮깁니다.


  “현실주의자들의 말처럼 여유와 낭만이 밥을 먹여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의 경춘선이 여유와 낭만을 포기한다면 너무 많은 것을 잃게 되는 것이 아닐까(137쪽).” 하는 말을 생각합니다. 즐겁게 타는 기차가 아니라면, 기차란 무엇일까요. 그저 빨리만 달려야 하는 고속철도라면 고속철도란 무엇일까요. 그저 빨리만 달려야 하는 자가용이라면, 이런 자가용에 아이들을 태우고 어디를 돌아다닐 만한가요.


  아이들하고 여행을 떠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곁님이나 짝꿍하고 만나서 어디론가 나들이를 다니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값진 밥을 차린 레스토랑에서 후다닥 배를 채우고는 비싼값을 치르는 호텔에서 후다닥 잠을 자야 만남이나 연애나 사랑이 될까요?


  몇몇 대학교 졸업장이 젊음을 말할 만할까요? 대입시험 점수가 푸른 나날을 말할 만할까요? 은행계좌가 온삶 바친 정년퇴직자 이야기를 들려줄 만할까요? 대학교는 왜 가야 하고, 회사는 왜 다녀야 하나요. 아이들은 왜 학교에 보내야 하고, 아이들한테 입시공부를 시키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여덟 살 아이는 여덟 살 나이를 어떻게 누릴 때에 즐거울까요. 열여덟 살 푸름이는 열여덟 살 나이에 무엇을 할 적에 아름다울까요. 서른여덟 살 아저씨나 아줌마는 이때에 무엇을 해야 사랑스러울까요.

 


  《간이역 오감도》 끝자락에 “오래된 역은 사람의 흔적을 담아내는데, 지나친 보수 작업으로 인해 세월의 흔적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말쑥한 역사는 주위와 어울리지 못하지만, 주변의 풍경은 여전히 아름답다(277쪽).”와 같은 이야기가 흐릅니다. 사라지고 만 간이역을 애틋하게 여깁니다. 옛 간이역 건물이 사라졌어도 간이역이 선 마을 둘레 모습은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그래요. 간이역이 사라졌어도 간이역이 선 마을에서 살아가는 할매와 할배는 오늘도 아름답습니다. 할매와 할배가 흙으로 돌아가더라도 이 시골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시골마을에 늙은 어르신 모두 흙으로 돌아가서 빈집만 휑뎅그렁하다 하더라도, 들과 숲은 아름답습니다. 꽃과 풀과 나무는 아름답습니다. 풀벌레와 멧새와 나비와 잠자리와 개구리는 모두 아름답습니다. 일구는 사람 없어 텅 빈 논밭이 되어도, 이 논밭에는 바람 따라 흩날리는 풀씨와 나무씨와 꽃씨가 내려앉아 새로운 숲으로 거듭납니다.


  오가는 사람이나 찾는 사람 없는 조용한 간이역이라 하지만, 풀씨가 산들산들 바람을 타고 내려앉습니다. 꽃씨도 하늘하늘 눈송이처럼 드리웁니다. 사람 발길은 없으나 푸른 꽃내음이 흐릅니다. 사람 소리는 없으나 멧새와 풀벌레가 노래합니다.


  사진기를 쥔 누군가 간이역으로 찾아와 고즈넉한 빛을 담습니다. 사진기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누군가 간이역을 흘낏 스치듯 지나갑니다. 누군가 간이역을 사진으로 찍어 주어, 이곳을 잊거나 잃은 사람들이 따순 마음 되어 웃습니다. 누군가 간이역을 사진으로 찍지 않더라도, 이곳을 오래오래 한결같이 가슴으로 품은 사람들이 고운 마음 되어 이야기씨앗 심습니다. 사진 하나는 어여쁜 이야기씨앗 되어 이 땅에 뿌리를 내립니다. 4347.1.10.쇠.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사진책 읽는 즐거움)

 

h*******e 2014.01.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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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자극하는 간이역 오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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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인 이라면 또는 기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책이다.   철도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간이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의미를 감칠맛나는   글과 사진으로 잘 엮어 내었다. 내삷의 곰스크는 어디인가 하는 생각에 잠기게 했   던 반곡역 속으로 빠져들면서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것같은 기분을 들게했던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책속의 사진을 보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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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인 이라면 또는 기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책이다.

 

철도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간이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의미를 감칠맛나는

 

글과 사진으로 잘 엮어 내었다. 내삷의 곰스크는 어디인가 하는 생각에 잠기게 했

 

던 반곡역 속으로 빠져들면서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것같은 기분을 들게했던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책속의 사진을 보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애착을 가지고 간이역과 열

 

차를 담아냈는지를 알수 있다. 기차여행을 준비하고 있거나 간이역의 매력속으로 빠

 

져들고 싶다면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c********7 2010.06.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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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간이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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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로코님의 글솜씨, 사진솜씨를 백분 발휘한 책입니다. ^^     특히 간이역 사진은 책 표지의 불정역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품입니다.   스팀로코님의 간이역에 대한 열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저도 직장을 다니는 한사람으로서,   주말마다 이렇게 애착을 가지고 간이역을 찾아 다닌다는 것은   보통의 열정으로는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휴일에는 그저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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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로코님의 글솜씨, 사진솜씨를 백분 발휘한 책입니다. ^^

 

 

특히 간이역 사진은 책 표지의 불정역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품입니다.

 

스팀로코님의 간이역에 대한 열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저도 직장을 다니는 한사람으로서,

 

주말마다 이렇게 애착을 가지고 간이역을 찾아 다닌다는 것은

 

보통의 열정으로는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휴일에는 그저 쉬고 싶을 뿐이니까요.     ㅜ.ㅜ

 

스팀로코님의 끈기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

 

 

 

제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감동받은 부분은 중앙선 '반곡역' 부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곰스크로 가는 기차'를 찍었던 역이라는 소개와 함께,

 

'곰스크로 가는 기차' 원작 소설에 대한 내용이 마음에 너무 와 닫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우연히 이 '곰스크로 가는 기차' 단편극을 tv에서 보기도 했구요.

(당시 엄태웅과 채정안이 주인공으로 나왔습니다 ^^)

 

그 몬트하임 역으로 등장한 반곡역.

 

 

"곰스크는 실제 지명이 아니라 이상향을 의미한다. 곰스크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고민하고 안고 가는 과제다. 많은 사람들은 큰 꿈을 가지지만 현실에 발목이 잡혀

떠나지 못한다.

애초에 남자 주인공은 곰스크가 어디인지, 어떤 곳인지, 그곳에서 자기가 무엇을

성취해야 할지도 몰랐다. 곰스크는 그저 막연히 동경하는 이상향이다."

<간이역 오감도> 본문 123p~124p

 

"곰스크행을 포기한 책임을 자기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찾는 한 행복은 늘 멀리

있게만 보인다. 문제는 늘 자신에게 있다."

<간이역 오감도> 본문 125p

 

 

이 두부분은 나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구절들입니다.

 

현재 지금의 나의 상황 역시 내가 선택한 것이며,

 

이 상황에 충실하지 못하고 항상 이상향만 찾는다면,

 

그 어디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없다는 말...............

 

너무 가슴에 와 닫는다.   ^^

 

 

 

 

간이역의 매력에 조금이라도 빠져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감히 '간이역 오감도'를 추천한다.

t******p 2010.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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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찬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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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이름에서 부터 먼가 일반여행서적과는 다를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역시나... 무수히 쏟아지는 여행서적과는 글 내용이 느낌이 다르다. 이책은 기차 여행을 통해 간이역을 찾아가는 정보도 주고 있지만, 여행을 통해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혼자서 이 책 한권만 가지고 당장 여행을 떠난다고해도 멋진 여행을 경험하게 될 수 있을꺼 같다. 사진속에 있는 곳들을
"정말 알찬 책이에요~!!" 내용보기

표지와 이름에서 부터 먼가 일반여행서적과는 다를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역시나... 무수히 쏟아지는 여행서적과는 글 내용이 느낌이 다르다.

이책은 기차 여행을 통해 간이역을 찾아가는 정보도 주고 있지만,

여행을 통해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혼자서 이 책 한권만 가지고 당장 여행을 떠난다고해도

멋진 여행을 경험하게 될 수 있을꺼 같다.

사진속에 있는 곳들을 내눈으로 직접보고

직접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책 사이즈또한 한손에 들어와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정말 오랜만에 멋진 책 발견~!!!

g*******i 2010.05.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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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오감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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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이역이라고 들어보고 알고 있는 역들은 과연 몇 개나 될까? 티브와 신문에 자주나오는 정동진역..기차로만 갈 수 있다는 승부역..최고높은   추전역..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아우라지역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의 몇개의   간이역을 떠올리게 된다..이렇게 언론에 자주 만나고 관광열차가 다니는 역들은 간   이역이기도 하지만 유명한역이 되어 버렸다.점점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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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이역이라고 들어보고 알고 있는 역들은 과연 몇 개나 될까?

티브와 신문에 자주나오는 정동진역..기차로만 갈 수 있다는 승부역..최고높은

 

추전역..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아우라지역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의 몇개의

 

간이역을 떠올리게 된다..이렇게 언론에 자주 만나고 관광열차가 다니는 역들은 간

 

이역이기도 하지만 유명한역이 되어 버렸다.점점 빨라지고 새로운것이 넘쳐 나는

 

시대에 간이역은 느림과 휴식을 준다고 지은이의 생각이 너무 공감한다.

또한 한폭의 그림이 되기에 카메라를 가지고 사람들에게도 좋은 소재가 된다는 걸

 

간이역 오감도에서 알 수 있다.

간이역 오감도를 읽으며 중학교때 밤기차를 타고 정동진역까지 갔던일..여행비 절

약을 위해서 새벽에 탔던 비둘기호와 통일호를 떠올리며 나에게도 간이역은 추억이

자 여행의 공간이었음을 생각하게 해준다.

개인적으로도 기차여행을 좋아하기에 많은 간이역을 가보았지만

간이역 오감도에 나온 미방문역들은 그 역들과 가장 어울리는 계절에 찾아가고 싶

어진다.
 

간이역은 속도를 내며 지나치는 공간이 아닌 새로운 여행의 공간으로 바뀌기에

간이역 오감도를 지니고 찾는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어색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

된다.

지은이는 철도인답게 스위치백, 인클라인철도, 대피선, 측선, 퍼밀, 또아리굴,

RDC, 급수탑등을 잘 설명해주기에 철도에 대해서 전혀 모르더라도 쉽게 이해할수

있다는점이 너무 좋았다. 간이역 오감도에 맞쳐 간이역을 방문하는 재미를 모두가

 

느꼈으면 좋겠다.

r**********d 2010.05.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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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오감도 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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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등의 설명과 사진등이 있어서 아직 접해보지 못햇던 역등을..   알수있어서 넘좋았습니다...   계절적으로도 사진으로 남겨저있어서 좋았습니다..   쉽게 설명된 글도 맘에 들었습니다.   누구나 책을 받아봣을때..지루하지않구..쉽게 이해하면서..   사진과 함게 볼수있어서 좋은것같습니다..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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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등의 설명과 사진등이 있어서 아직 접해보지 못햇던 역등을..

 

알수있어서 넘좋았습니다...

 

계절적으로도 사진으로 남겨저있어서 좋았습니다..

 

쉽게 설명된 글도 맘에 들었습니다.

 

누구나 책을 받아봣을때..지루하지않구..쉽게 이해하면서..

 

사진과 함게 볼수있어서 좋은것같습니다..강추합니다

 

 

e********d 2010.05.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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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독자를 간이역으로 초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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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기쁜마음에 살펴본다.   나는 책을 사게 되면, 우선 외관을 살피는 버릇이 있다. 예전에는 커다란 서점에서 직접 책을 고르고 심지어, 책을 절반 정도는 읽어본 다음, 그제서야 내 마음에 드는 책을 사곤 했었다.   그 시절에는 책의 외관이나 디자인에도 무척 신경쓰면서 책을 샀던 기억이 있다. 책의 내용도 중요하거니와, 모두 다 읽고 난 후, 나의 책장에 꽂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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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기쁜마음에 살펴본다.

 

나는 책을 사게 되면, 우선 외관을 살피는 버릇이 있다.

예전에는 커다란 서점에서 직접 책을 고르고

심지어, 책을 절반 정도는 읽어본 다음,

그제서야 내 마음에 드는 책을 사곤 했었다.

 

그 시절에는 책의 외관이나 디자인에도 무척 신경쓰면서 책을 샀던 기억이 있다.

책의 내용도 중요하거니와,

모두 다 읽고 난 후, 나의 책장에 꽂혀있을때의 모습까지도 신경썼었다.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

 

 

이번에도.. 책의 외관을 우선 살펴본다 ^^

 

일반적인 책에 비해 크기는 약간 작은편이다.

책의 전면에는 간이역의 사진과 함께, 화사한 색깔로 뒤덮였고

뒷면은 아름다운 하늘이 새겨져있다.

 

그 화사함과는 왠지 어울리지 않게, 마치 어린아이의 낙서처럼

"간이역 오감도"라고 씌여진 책 제목은

"바람에 실린 간이역 테마여행"이라는 부제와 어울린다

 

책의 외관만을 보면

소박하지만,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그 모양 자체만으로도 간이역을 연상시키는 그런 모양의 책이다.

 

내용을 조금씩 살펴보면,

마치 간이역에 생명이 있는 양,

즐거움樂, 사랑愛,쉼休,생각思,고독獨

이렇게 다섯가지의 갈래로 편성을 했다.

다섯갈래로 편성한 간이역을 찬찬히 살펴보면

작가가 무엇때문에 다섯가지의 갈래로 나누었는지 알듯하다.

 

또한, 이 자그마한 책은 간이역의 바이블과 같다.

 

혹시 성경책을 다 읽은 사람이라면, 그 것을 한번만 읽고 그치진 않을 것이다.

아마도, 몇번씩 다시 읽거나 혹은 자신이 읽고싶은 구절을 되뇌곤 할 것이다.

이 "간이역 오감도"역시 기차여행,간이역 매니아에게는 그와 같다.

매니아에게는 한 번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계속적으로 보게될 그런 책이다.

 

실제로, 작가는

간이역을 소개하는 서두에서 마치 책의 겉표지의 제목에서 그랬듯,

어린아이가 쓴 듯한 글씨와 어린아이가 그린듯한 익살스러운 약도를..

독자들이, 찾아갈 수 있게끔 그려두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간이역의 歷史와,

그 역의 개략적인 특징, 주변의 편의시설, 찾아가는 대중교통까지도 알려준다.

 

작가는, 자신이 간이역을 사랑하던 열정을

독자들에게도 초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 열정에 감탄하며, 나 역시 시간 닿는대로 가까운 간이역부터...

조금씩 찾아나설 생각이다.

 

자세한 내용까지는 밝힐 수 없음..

책 사서 보세요. 후회하진 않을테니까 ㅋ

http://blog.naver.com/harki/90086406934

h*****4 2010.05.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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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도 책을 다 읽을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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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다 읽을즈음에.. 자유을 느끼고파 가벼운 마음과 발걸음은 어느새 기차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자주 못가는 독자 중 한사람입니다. 낯선곳은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거의 생각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지도 또한 봐도 모르는 사람이기에 .. 이책 한권 가볍게 들고 지금 막 떠나려 합니다. 간이역 한곳한곳 마다 추억을 남기고, 아쉬움을 남기고... 대신 내눈과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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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다 읽을즈음에..

자유을 느끼고파 가벼운 마음과 발걸음은 어느새 기차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자주 못가는 독자 중 한사람입니다.

낯선곳은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거의 생각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지도 또한 봐도 모르는 사람이기에 ..

이책 한권 가볍게 들고 지금 막 떠나려 합니다.

간이역 한곳한곳 마다 추억을 남기고, 아쉬움을 남기고...

대신 내눈과 마음에는 하나가득 그 무언가를 채우고 오기를 바라며..

지금 막 떠납니다.

 

s********4 2010.05.0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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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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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은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 기차로 갈수없습니다.   전국 대부분 간이역을 기차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으로 방문하여 이 책을 낸 저자는 진정한 철도매니아가 아닌가 싶네요.   진정한 철도사랑이란 단지 교통수단으로서 자주 이용하는것이 아닌 그 안에 묻어있는 역사와 문화도 함께 기억하고 느끼는게 아닌가 싶고,이 책에는 그러한 것들이 그대로 묻어나 있습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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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은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 기차로 갈수없습니다.

 

전국 대부분 간이역을 기차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으로 방문하여 이 책을 낸 저자는 진정한 철도매니아가 아닌가 싶네요.

 

진정한 철도사랑이란 단지 교통수단으로서 자주 이용하는것이 아닌 그 안에 묻어있는 역사와 문화도 함께 기억하고 느끼는게 아닌가 싶고,이 책에는 그러한 것들이 그대로 묻어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들이 잇었나 싶을 정도로 잘 알지 못했던 곳, 사라져 가는 곳, 이미 리모델링(?)되어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곳등 많은 간이역들을 저자는 자세한 사진과 함께 안내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곳을 찾아갈려면 기차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지만,오래전 향수를 느끼고자 할때 이책에서 맘에 드는 간이역을 골라 찾아가 보는 재미도 있을 듯 합니다.

i***s 2010.04.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간이역! 추억으로의 여행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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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진행되는 현대화의 흐름속에서, 이제는 점점 사라져 가는 간이역. 그곳에서 우리는 예전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테마별로 잘 정리된 간이역 여행의 좋은 길잡이가 될 내용의 책인것 같다. 이번 주말부터 아이들과 함께 아버지 세대의 낭만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간이역여행을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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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진행되는 현대화의 흐름속에서, 이제는 점점 사라져 가는 간이역.

그곳에서 우리는 예전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테마별로 잘 정리된 간이역 여행의 좋은 길잡이가 될 내용의 책인것 같다.

이번 주말부터 아이들과 함께 아버지 세대의 낭만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간이역여행을 떠나야겠다.

y****b 2010.04.2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