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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철학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내용보기
아무것도 모를때...중학교시절 이 책을 샀던 것 같다... 그땐 읽어도 읽어도 내용이 이해가 안되서 1권 중간쯤 읽고 책장에 박아 놓았던 책이었다...고등학교 오면서 다시 꺼내 들게된 소피의 세계는...나이가 들어서일까?? 단숨에 읽힐 정도로 재미있었다... 철학에 조금씩 관심이 가기 시작한 사람..그리고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물론
"철학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내용보기
아무것도 모를때...중학교시절 이 책을 샀던 것 같다... 그땐 읽어도 읽어도 내용이 이해가 안되서 1권 중간쯤 읽고 책장에 박아 놓았던 책이었다...고등학교 오면서 다시 꺼내 들게된 소피의 세계는...나이가 들어서일까?? 단숨에 읽힐 정도로 재미있었다... 철학에 조금씩 관심이 가기 시작한 사람..그리고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물론 내용이 그리 심오하거나 자세하지는 않다..하지만 이 책으로 인해서 철학에 흥미가 생기게 된다면 이 것만으로도 이 책의 의미는 상당한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얼마의 인생을 살진 않았지만 현재까지 내가 가장 아끼는 책이다.
t********i 2003.05.0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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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읽어도 철학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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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읽는 철학이라고 해서, 중학생 방학 숙제라고 해서, 이 책이 쉽겠다는 생각을 했던 내가 우습다. 중학교 세계사 시간, 도덕 시간, 또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계속해서 나오는 철학사. 철학 사상 정리를 한두 줄로 해서는 안돼는 건데, 시간에 쫓기고 내용은 어려워서 대충 땜질 공부만 했던 탓에 아직도 나는 철학이 어렵고 무섭다.     전 3권으로 나온 <소피의 세계>는 소피
"어떻게 읽어도 철학은 어렵다" 내용보기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고 해서, 중학생 방학 숙제라고 해서, 이 책이 쉽겠다는 생각을 했던 내가 우습다. 중학교 세계사 시간, 도덕 시간, 또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계속해서 나오는 철학사. 철학 사상 정리를 한두 줄로 해서는 안돼는 건데, 시간에 쫓기고 내용은 어려워서 대충 땜질 공부만 했던 탓에 아직도 나는 철학이 어렵고 무섭다.  

 

전 3권으로 나온 <소피의 세계>는 소피라는 (우리 나라 나이로 중2) 여자 아이가 의문의 엽서, 철학사 내용 설명이 담긴 편지와 비데오 테입등을 받고 공부도 하고 미스테리도 풀어가는 이야기다. 1권에선 상황이 점점 미궁에 빠지는 데까지 나오고 철학사는 제일 처음 문제, "세계의 시작은 어디인가?" "무에서 유가 만들어지는가?" "나는 누구인가?" 에서 시작해서 기독교의 시작, 헬레니즘 문화와의 충돌 및 융화, 바울의 전도 까지 다루고 있다.  

 

 노르웨이 사람인 요슈타인 가아더는 중간 부분 철학과 신화를 비교하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아니라 북유럽 신화를 다루고, 영혼이나 종교 이야기를 다룰 때도 철저하게 비종교인의 입장을 취한다. 소크라테스와 예수의 비교도 언급되는데 억지스럽지 않으면서 설득력이 있었다. 철학사와 종교사를 따로만 봐와서인지 기독교의 시작을 이렇게 인류사의 입장에서 다루니 교인도 아니면서, 왠지 불경스런게 아닐까 걱정도 되고, 참신하기도 하고, 조금 무섭기도 했다. 그렇다. 책 속의 철학선생님이 말한대로 우리는 마법사가 모자에서 꺼내드는 토끼, 그 털 속에 사는 진드기인지도 모른다. 진드기에겐 토끼가 모자안에서 따뜻하게 웅크리고 있어주면 만사형통일텐데. 그렇지만 모자 밖으로 나와서 두 긴귀를 웅켜잡은 마법사의 손을 알아볼 수 있는 진드기라면 정말 더 없이 멋진 일이고.  

 

책은 옛날식 편집이라 (1994년 초판) 행간도 빡빡하고 말투도 뻑뻑해서 가뜩이나 어려운 내용에 진도 나가기가 쉽지 않다. 갑작스레 편지나 엽서를 받는다는 설정이 진부하기도 하고. 하지만 두어장을 넘어가면 철학사를 공부하는 마음가짐이 (자연스레) 생겨서 계속 읽게된다. 한 번만 읽어서는 내용도 정리가 안 될거고 두세 번은 반복해서 읽어야한다. 설명이 친절하지는 않지만 정곡을 찌르는 느낌이다. 중학생 아들도 열심히 읽는다. 어느정도 이해했는지 의문이지만 어려운 책을 읽는다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해한다. 이제 시작이다. 진드기가 토끼털을 잡고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y********o 2010.08.16. 신고 공감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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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철학책 맞나?
"이거 철학책 맞나?" 내용보기
놀랐다. 철학책이라면 따분하고 지루할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이책은 서양철학사를 고대부터 현대까지 잘 소개 했을뿐만 아니라 읽기 시작하면 계속 읽게 끔 만드는 놀라운 책이다. 책의 형식은 철학사 책인 동시에 추리소설의 형식이 합쳐진듯 하다. 책속에서 들려주는 철학강의를 읽지 않으면 내용도 이해하기 힘드니까 철학도 열심히 읽게된다. 갑자기 온 편지에서부터 시작
"이거 철학책 맞나?" 내용보기
놀랐다. 철학책이라면 따분하고 지루할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이책은 서양철학사를 고대부터 현대까지 잘 소개 했을뿐만 아니라 읽기 시작하면 계속 읽게 끔 만드는 놀라운 책이다. 책의 형식은 철학사 책인 동시에 추리소설의 형식이 합쳐진듯 하다. 책속에서 들려주는 철학강의를 읽지 않으면 내용도 이해하기 힘드니까 철학도 열심히 읽게된다. 갑자기 온 편지에서부터 시작된 철학강의, 그 후 일어나는 이상한일들... 이 이상한일들에 관한 비밀이 하나씩 하나씩 조금씩 밝혀 지면서 이야기는 점점더 재미있어진다. 그리고 2편 쯤 되면 절정에 다다른다. 상상못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정말 잘 썼다. 이 이상 재밌기도 어려울것이다.
c******n 2004.0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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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쉽고 재미있는 그러나 깊은 흐름을 느껴라.
"철학, 쉽고 재미있는 그러나 깊은 흐름을 느껴라." 내용보기
소피라는 어린이에게 어느 날 문득 날아든 편지... 그 편지 속에는 온통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로 소피를 어리둥절하게한다. 소피는 매번 그 질문에 끊임없이 응답한다. 난 아무생각도 나지 않는데 말이다. 이 책은 철학에 관한 소설이다. 소피에게 즉 어린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하듯이 쉽게 설명해놓은 철학책이다. 고등학교 때 배웠던 어렴풋한 철학적 지식과 대학때 배운 두껍고
"철학, 쉽고 재미있는 그러나 깊은 흐름을 느껴라." 내용보기
소피라는 어린이에게 어느 날 문득 날아든 편지... 그 편지 속에는 온통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로 소피를 어리둥절하게한다. 소피는 매번 그 질문에 끊임없이 응답한다. 난 아무생각도 나지 않는데 말이다. 이 책은 철학에 관한 소설이다. 소피에게 즉 어린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하듯이 쉽게 설명해놓은 철학책이다. 고등학교 때 배웠던 어렴풋한 철학적 지식과 대학때 배운 두껍고 무거운 고등 지식의 사이를 걷는 기분이다. 때로는 거침없이 읽어나가고 때로는 밑줄을 몇번 긋고도 곱씹게 되는 얕아 보이지만 결코 얕지않은 깊은 강과 같은 책이다. 책을 들고 읽기 시작한 순간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는데 다 덮고 나서 머리에서 열이 나는 책이다. 깊어가는 가을, 머리가 텅 비었다고 느껴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소피의 세계로 가보시길.

[인상깊은구절]
훌륭한 철학자가 되려는 우리에게, 필요한 오직 한 가지는 놀라워 할 줄 아는 능력이다.
v******9 2003.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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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계 1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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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현암사의 '독한아이들'에 신청하기 위해 현암사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올려야 돼고, 아빠도 이 책을 추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학교가 끝나고 소피아문젠이 자신의 친구 요룬과 함께 걸어가며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동네 길가를 걷고, 그 후에 집에 도착해서 한 의문의 사람에게 편지를 받으며 시작 됩니다. 편지를 쓴 사람이 적혀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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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현암사의 '독한아이들'에 신청하기 위해 현암사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올려야 돼고, 아빠도 이 책을 추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학교가 끝나고 소피아문젠이 자신의 친구 요룬과 함께 걸어가며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동네 길가를 걷고, 그 후에 집에 도착해서 한 의문의 사람에게 편지를 받으며 시작 됩니다. 편지를 쓴 사람이 적혀있지 않은 그 편지의 내용은 단순하고 간단했습니다. 너는 누구니? 하지만 소피는 이 간단하고 단순한 편지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소피는 그렇게 고민을 한 뒤에도 답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소피는 또 다른 편지가 왔는지 확인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이 편지를 쓴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은 소피의 편지가 와 있었습니다.

 

  이 내용도 간단하고 단순했습니다. 세계는 어디에서 생겨났을까? 라는 질문이 적혀있는 편지에 소피는 자신만의 동굴에 들어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책이 너무나 어렵고 내용도 많아서 다 읽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시간이 나면 꼭 조금씩 조금씩 읽으며 다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소피가 궁금한 것에 대한 해답을 꼭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소피였어도 이런 내용의 편지가 우리 집으로 도착한다면 많이 당혹스럽고, 이상하고, 궁금했을것 같습니다. 소피가 이런 편지를 통해 철학을 배우는 것이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이런식의 공부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편지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도 궁금하게 되었고, 많이 어려웠지만 좋은것을 배우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읽고 싶습니다.

 

m****3 2015.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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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의 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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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소피의 세계 1부를 끝냈다. 인간이 왜 여타의 동물과 구분되는 존재인지를 새삼 깨달았다. 이제 나 또한 토끼의 따뜻한 털 안쪽에서 기어 나오기 시작한 모양이다. 소피의 철학 선생님은 ‘헤르메스’라 불리는 래브라도종 개를 전령으로 삼아 소피에게 철학을 전한다. 어쩌면 이렇게도 상징적인지! 태초부터 인간은 ‘존재의 이유’를 찾았고, 자연현상에 대한 설명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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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소피의 세계 1부를 끝냈다. 인간이 왜 여타의 동물과 구분되는 존재인지를 새삼 깨달았다. 이제 나 또한 토끼의 따뜻한 털 안쪽에서 기어 나오기 시작한 모양이다.

소피의 철학 선생님은 ‘헤르메스’라 불리는 래브라도종 개를 전령으로 삼아 소피에게 철학을 전한다. 어쩌면 이렇게도 상징적인지!

태초부터 인간은 ‘존재의 이유’를 찾았고, 자연현상에 대한 설명을 필요로 했다. 그래서 신화를 통해 이해하고자 했고, 모든 현상의 근본이 되는 본질을 찾고자 노력했다. 그것이 물, 흙, 대기, 불 등의 물질이던, 원자이던, 신이던 간에.

무엇이 이 세상을 이루던, 그것이 영원불멸의 것이던 아니던 간에 나로서는 인간과 세계(신, 자연)의 관계, 내 삶의 의미를 찾고 싶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아테네 철학자들을 만났다. 그리고 다양한 대립구조를 이루는 서양철학이 흥미로웠다. 이 세상은 영원불멸의 어떤 것이 있거나 없다, 인간의 이성과 감각 중 어느 것이 더 신뢰로우냐, 사후 세계가 있는지 그리고 인간에겐 불멸의 영혼이 있는지, 형상과 질료의 관계는? 등등...

학창시절, 윤리학을 배울 때는 아마 선생님께서 의도하지는 않으셨겠지만 서양철학의 학파 중 은근히 인간의 소소한 열망에 관심을 품은 사상들은 찬밥신세였다. 그러니 에피쿠로스 학파는 ‘쾌락’의 개념에 대한 오해를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3분의 설명 시간만 주어졌었다. 하지만 네 페이지의 안내를 받으면서 ‘얼마나 인간적인, 솔직한 학파인가’ 하고 감탄을 했고, 흔히 내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용했던 ‘좋은 것은 나중에’의 법칙과의 연관성을 찾았기에 즐거웠다.

또, 신플라톤주의자들의 ‘우리가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만물 속에 성스러운 신비가 깃들어 있다’는 생각이나, 신비주의의 ‘자기 영혼의 숭고함에 대한 믿음’과 ‘네 이웃을 몸 같이 사랑한다는 건 바로 널 사랑하는 것이다’라는 조언, 이러한 실천을 통해 시간에서 풀려나는 감동으로 신을 만나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종교에 대한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는데, 종교의 뿌리를 인도 게르만 문화와 셈족의 문화,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함으로써 명확히 구분지어 주었다.

우선, 세상 이치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에 관심을 두고 이를 통해 만물에 신성이 존재하며, 종교적인 통찰을 통해 인간이 신과 하나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던 인도 게르만 문화가 있다. 이들은 시각적 감각을 가장 중요히 여겨 수많은 신의 형상과 조각품을 만들어 냈고, 자기 성찰과 명상을 통해 신과 합일을 이룰 수 있다고 믿었다. 이들의 문화는 힌두교와 불교, 그리스 철학의 근원이 되었다.

반면, 세상에는 하나의 신만이 존재하며, 구원이란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벗어나는 것임을 강조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셈족의 문화를 뿌리로 둔다. 이들에게는 청각적 감각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여 기도와 설교, 교리에 중점을 두었고 신의 형상을 본 딴 예술품에 거부감을 가졌다.

 

종교에 대한 혼란을 정리하자마자, 소피의 철학 선생님은 묻는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소피에게 주어진 과제였다. 하지만 열 다섯 살 짜리에게 주어진 숙제가 내게는 더욱 풀기 어려웠다. 이에 대하여 그는 “인간은 자기의 모든 능력과 가능성을 발휘하고 이용할 수 있을 때 행복하다”라는 윤리학적 힌트를 제시했다. 그렇다면 본인은 나름대로 잘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살포시 믿고 싶어졌다.

1부가 끝날 무렵, 짧은 독백과도 같은 글이 나온다.

‘소피 자신은 그저 우연히 여기 존재하는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소피가 자기 역사의 뿌리를 알았을 때, 소피는 무언가 덜 우연적인 사람이 되었다. 소피는 이 지구에서 잠시 살다 가는 인간일 뿐이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가 소피 자신의 역사이기도 하다면, 소피는 어떤 면에서는 수 천 살을 먹은 셈이다’

처음 만난 소피는 15살 여자애에 지나지 않았지만, 철학수업의 1부를 마친 소피는 더 이상 예전의 소피가 아니었다. ‘소피’를 ‘나’로 바꾸어 생각하는 순간, 세상이 달라 보였다. 난 이제 과거의 내가 아니다.

s****1 2009.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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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 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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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소장님이 읽을 책을 권해 주지 않는다고 불만스럽게 말했던 게 생각나는군요. 진심이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책 한권 권해 드릴려구요. 읽은지 좀 오래되었는데(아마도 예술학교 할 때쯤 읽었던 것 같아요) "소피의 세계"라고 3권짜리 소설책이죠. 사실은 소설의 형식으로 쓴 철학역사 또는 철학개요인데 소설로 읽어도 재미있고, 또 철학을 쉽게 설명하면서 서양철학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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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소장님이 읽을 책을 권해 주지 않는다고 불만스럽게 말했던 게 생각나는군요. 진심이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책 한권 권해 드릴려구요. 읽은지 좀 오래되었는데(아마도 예술학교 할 때쯤 읽었던 것 같아요) "소피의 세계"라고 3권짜리 소설책이죠. 사실은 소설의 형식으로 쓴 철학역사 또는 철학개요인데 소설로 읽어도 재미있고, 또 철학을 쉽게 설명하면서 서양철학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안내서라고 할 수 있죠. 몇부작의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는데 책을 읽기 전에 T.V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잠깐 본 적이 있었죠. 그 때 화면 한 쪽에 적힌 타이틀이 "청소년세계명작영화"와 비슷한 글이었어요. 철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도 좋지만 제 생각에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읽으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노르웨이의 철학교사인 저자가 이 책을 출간한 게 1992년이니 나는 청소년기에 읽을래야 읽을 수 없었겠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내가 고등학교 1학년 즈음에 이 책을 접할 수 없었다는 게 아쉬웠죠. 14세 소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걸 보면 서양 기준으로는 우리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을 쓴 것 같은데 내 기억으로는 우리나라에선 중학교 과정에 철학사가 없고 고등학교에 가서야 윤리과목에서 철학사를 다루고 있으니 그 부분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겐 필독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지민이와 유진이가 고등학생이 되려면 아직 멀었죠? 하지만 굳이 교과과정과 연계시키지 않는다면 중학생이 읽어도 상관없어요. 어쩌면 더 적절한 시기일 수도 있죠. 왜냐면 사춘지 소녀(소피)가 인생과 우주의 본질에 대한 의문, "나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는가", "세계는 어디에서 생겼는가"라는 철학의 영원한 질문을 서양철학사의 다양한 학파와 철학자들을 통해 접하게 되기 때문이예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주는 건 아니지만 중학생이 되면 한번쯤은 이런 의문을 갖게 되니까 그 순간에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책이죠. 어떠세요? 소장님이 관심을 가질지 모르겠군요.
n***b 2004.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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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책!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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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건 내동생 학원논술선생님 덕분이다. 엄마께서 선생님을 찾아가서 나를 위해 필수도서목록을 받아오셨다. 지금이 중3겨울방학이라서 시간은 엄청많다. 고등학교 가면 책 읽을 시간이 없다기에 필수도서들을 읽어놓을 작정이었다. 그 목록에서 제 1번이 바로 ''소피의 세계''였다. 처음엔 내용이 알쏭달쏭했다. 소크라테스니, 플라톤이니, 아리스토텔레스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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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건 내동생 학원논술선생님 덕분이다. 엄마께서 선생님을 찾아가서 나를 위해 필수도서목록을 받아오셨다. 지금이 중3겨울방학이라서 시간은 엄청많다. 고등학교 가면 책 읽을 시간이 없다기에 필수도서들을 읽어놓을 작정이었다. 그 목록에서 제 1번이 바로 ''소피의 세계''였다. 처음엔 내용이 알쏭달쏭했다. 소크라테스니, 플라톤이니, 아리스토텔레스니... 다 한번씩은 들어본 사람들의 이름이지만 철학이란 걸 처음 접하기 때문에 조금 어려웠다. 그래서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도 느렸다.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읽고 또 읽고 그랬으니까. 그러나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서서히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읽는 속도도 빨라졌다. 점점 책에 빨려들어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3권까지 다 읽으니 철학이란것이 어떤것인가 아주아주 조금 머릿속에 그려지는 듯 했다. 이 책을 두세번 더 읽어야 겠다. 그러면 철학이란 것의 개념을 확실히 잡을 것 같다. 이책 ''소피의 세계''를 쓴 요슈타인 가아더란 사람,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철학은 어렵고 지루하다'' 라는 선입견을 완전히 깬 사람이다. 이 책은 모든 사람이 한 번쯤은 읽어봐야 된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그리고 소장용으로서도 가치가 대단한 책이다. 정말 강력추천한다!! P.S. 중고등학생은 필수적으로 읽어야한다. 이책을 읽으면 다른 책들의 이해도 쉽고, 사고력도 키워준다. 반드시 읽어야한다.
e*****7 2003.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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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이렇게 재미있다니....
"철학이 이렇게 재미있다니...." 내용보기
윤리 수업시간에 이해되지 않는 내용들을 시대별, 연도별로 생소하고 어려운 이름들과 그의 사상들을 머릿속에 구겨 넣느라고 괴로워하던 일이 떠 오른다. 시험보고 뒤돌면 언재 외웠냐는 듯이 잊어버렸는데.. 행여 이 어려운 서양윤리사가 다음시험에서 내게 또 어떤 고통을 줄지 두려움까지 느끼며 몸부림 치던 내게 이책은 가히 혁명이였다. 마치 소피가 나고 내가 소피가 된양 물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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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수업시간에 이해되지 않는 내용들을 시대별, 연도별로 생소하고 어려운 이름들과 그의 사상들을 머릿속에 구겨 넣느라고 괴로워하던 일이 떠 오른다. 시험보고 뒤돌면 언재 외웠냐는 듯이 잊어버렸는데.. 행여 이 어려운 서양윤리사가 다음시험에서 내게 또 어떤 고통을 줄지 두려움까지 느끼며 몸부림 치던 내게 이책은 가히 혁명이였다. 마치 소피가 나고 내가 소피가 된양 물 흐르듯이 읽혀지고 이해되었다. 그 암울한 윤리 수업시간에 암기를 위한 서양 철학사의 연대표와 사상정리표 대신 소피의 세계를 읽고 독후감을 써내라고 했다면 훨씬 덜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독후감 쓰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비교해 보면 교과서에 죽어라 밑줄 긋고 박터지게 외우던 것보다 내게 재미 없는것은 없을테니까... 이참에 소피의 세계를 윤리 수업시간으로 보내자!!!!! 참고로 '메타피지카 공주 : 철학 나라로의 모험 여행'도 읽어 보시길 바란다. 서로 상화보완되어 주는 내용이 소피의 세계만큼 재미 만점에 영양가 많은 책이다.
k****e 200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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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밖의 분야를 큰 관심속에서 읽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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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제목이나 책 표지를 보고 필이꽂히는 책을 사곤 했는데..이 책은 전혀 관심이 없던 철학에 관한 소설이라고 설명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피의 세계'란 제목과 우주에 떠있는 지구가 그려진 책표지는 이 책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소피라는 소녀에게 철학이야기가 타이프된 알수 없는 누군가의 편지들이 도착된다. 주인공인 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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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제목이나 책 표지를 보고 필이꽂히는 책을 사곤 했는데..이 책은 전혀 관심이 없던 철학에 관한 소설이라고 설명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피의 세계'란 제목과 우주에 떠있는 지구가 그려진 책표지는 이 책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소피라는 소녀에게 철학이야기가 타이프된 알수 없는 누군가의 편지들이 도착된다. 주인공인 14세 소녀 소피는 학교 숙제도 뒷전으로 미룬채 편지를 기다리며 자연스럽게 철학으로 빠져들어 간다. 책장을 넘길수록 마치 나 자신이 소피가 되어 다음 편지를 기다라고 있는 것만 같았다..책을 손에 든 그 순간부터 그 어떤 소설보다도 흥미롭게 서양 철학자들의 사상들을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다. 마치 흥미 진진한 공상영화를 보는것 같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은 이 책을 쓴 저자에게 감히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저자가 아니었다면 전혀 관심밖의 분야였던 철학서를 접할 기회는 결코 없었을 것이기때문에..
d****e 2002.07.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