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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그 특수효과의 멋진 편집 만으로도(특수효과가 좋다고 영화가 다 사는 게 아닌데 이 영화의 장점은 빼어난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는 그게 연출자의 재능임) 칭찬 받아야 하지만, 이후 나올 모든 전쟁영화의 한 레퍼런스가 되었다는 점으로도 놀라운 명작이다. 이전의 모든 전쟁물 장점을 제 한 몸에 다 담았고, 앞으로 나올 거의 모든 전쟁물을 제 아류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는 마력과 실력을 과시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원래 모자란 것들은 남의 장점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베끼는 걸 되레 자랑으로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 영화에도 그런 이상한, 추종자 아닌 추종자, 스토커 아닌 스토터가 여럿 따라 붙었으니 그저 천재의 숙명이요 유명세려니 생각할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