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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꽃 전설, 문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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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조금은 더 남다를수 있었던 것은 목화를 가지고 온것은  문익점의 공이 대부분이지만 그것을 얻어와 싹을 틔우고 이 땅에 생산된 목화로 옷을 짓게 노력한 인물에 대해서도 긴히 논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려 말 성리학자을 공부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긴 ‘먹을 것과 입을 것을 하늘로 여기는 것’이 바로 성리학의 참뜻이라고 배운대로 우리 백성이 헐벗은 것을 실
"목화꽃 전설, 문익점" 내용보기
 
이 책이 조금은 더 남다를수 있었던 것은 목화를 가지고 온것은  문익점의 공이 대부분이지만
그것을 얻어와 싹을 틔우고 이 땅에 생산된 목화로 옷을 짓게 노력한 인물에 대해서도
긴히 논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려 말 성리학자을 공부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긴
‘먹을 것과 입을 것을 하늘로 여기는 것’이 바로 성리학의 참뜻이라고 배운대로
우리 백성이 헐벗은 것을 실로 걱정했던 선비 문익점의 이야기다

과거 급제후 문익점은 공교롭게도 원나라에  갔을 때 덕흥군 반란 사건에 연루되어 
중국 땅을 이리저리 헤매며 방황하게 될때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이것이 바로 목화였다
 
문익점의 이름이 오늘날 까지 운운될수 있는 인물이 되는데는 주변에서 도운 인물들이 있었으니 
요즘으로 따진다면 생명 공학이나 식물학자쯤 될 장인 정천익의 힘이 컸으니
목화씨 열 톨을 붓뚜껑에 숨기고 들어 와  장인인 정천익이 목화 재배에 성공하게 된다
 
갖은 고생끝에 아홉 톨의 실패끝에 ...
드디어 하나의 씨앗에서 목화를 얻게 된다
 
산너머 산이라더니 이번엔 실을 뽑아 옷감을 짜는 것이 급선무였다
평소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농사 기술을 개발해 온 과학자 정천익은 어부와
도공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난관에 봉착하게 되기도 하고 .
그때 원나라 승려 홍원을 만나 급기야 실 뽑는 기계를 만들어서
 여종의 탁월한 손재주로 목면을 짜서 무명옷을 만들게 되는 과정을
읽는 내내 지켜보는 것만도 커다란 감동이 솟아 났다
 
이처럼 목화에서 실을 뽑아내 무명옷을 만드는 데 백성을 생각한 큰 선비다운 의지외에도
 다른 이의 정보와 슬기, 지혜를 함께  공유하고 집대성 했던 당대 고려인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급박해진 사회탓인지
그 모든 것이 성과주의에 치닫는 경향을 갖는 것에 반기를 든 ...
인물 이야기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아닌가 ~!
인물의 꼭지점이 될 성과를 이루게 하기 위한  주변인물들의 희생이나 수고는
 금새 펑가 절하되어 지고 가지치기해 잊고 있는 것만 같았다 ...
 
사회가 물질이 너무 높은 가치형성을 하는 통에 결과만을 놓고
그 노고의 과정에 있었던 숱한 실패와 도전은 뒷전이였던 시대를 뒤로 하고
목화씨를 옷으로 창조해 내는 한 순간을 통째로 보여주고 있었다
 
끝으로 보편적인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세상이 더 낫다는 이론을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난다 
세상은  소수만의 리더를 원하다는 우리가 채 알지 못하는 진리와 맞닿는 듯이 ..

이 세상은 특별히 잘난 사람보다 보편적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 더 많아야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는 진리를 우리는 이제 어렴풋이나마 기억해야 할것이란 생각이다

그래서 이젠 교육도 천편일률적인 사람의 기질이나 개성을 갖고 타고난 재주를  묻히기보다
끄집어 내어 키워주는 남과 다른 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언제 부터인지 내가 즐기는 것을 해서 성공 가도를 타려는 사람들이 늘은 듯하다
 
책에서 만난 문익점은 시대를 거슬러 이렇게 숨쉴수 있게 만들어 주심을 사뭇 감사해 하며
그 어느 손길 하나를 뺀다 한들 오늘날
가난한 나라의 백성을 따스하게 입히고자 했던 문익점은 "목화'(문익점-목화)라는
 일대일 대응은 가능하기나 했을까?
 


k******0 2012.02.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