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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가 된 쓴비
시골에서 전학온 창구, 그 안에서 친구들과 적응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서울아이들의 순수하지 못한 모습, 친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 그리고 무엇보다 아픔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창구는 쉽게 반아이들과 마음을 열지 못한다. 단비는 창구가 다시 시골로 떠난후에 창구의 빈자리를 느낀다. 친구란 그런것이다. 함께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허전한.
아빠의 바퀴구두 실직한 아빠를 위해서 힘들어하시는 아빠를 위해서 푸름이는 아빠의 신발에 바퀴를 달아드리려고 한다. 예쁘고 아름다운 맘을 가진 푸름이 이름처럼 푸르고 아름다운 맘을 가졌다.
화성에서 온 편지 이런날이 올까? 그래 올지도 모르지 오히려 지구에서 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 지금 지구는 자꾸 아프고 아마 얼마못가서 죽게될지도 모른다. 우리는 우주로 이사를 가게될 날이 올거라고 생각한다. 화성으로 금성으로 아니 또 다른 행성으로 이 넓은 우주를 여행하며 살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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