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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에 울 막둥이에게 고양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뭔지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우유랑 생선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직접 고양이를 키우거나 자세히 본 적은 없지만 고양이가 주인공인 그림책을 좋아라 해서인지 알긴 잘~ 아네요,ㅋㅋ
달에 우유 가지러 간 고양이.. 우유를 좋아라 하는 고양이가 달에 우유를 가지러 갔나본데요. 과연 어떤 이유로 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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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엄마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 네 마리가 살았습니다. 엄마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들을 멋진 고양이로 키우고 싶어 정성껏 보살폈지요. 그리고 영양이 듬뿍 든 우유를 날마다 배불리 마시게 했고요.
![]() 그런데, 고양이 가족이 살고 있는 농가의 암소에게서 더 이상 젖이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유를 마시지 못하면 아기 고양이들은 야위고 윤나는 털이 엉망이 되어버리기에 엄마 고양이는 어쩔줄 몰라 하는데요. 마침, 개가 엄마 고양이에게 달에 가면 우유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 고양이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가는데요. 어떻게 우유를 구해 올까요?
울 막둥이랑 책을 다 읽고는 한 편으론 다행이다 싶었지만 한 편으론 예전 울 막둥이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젖이 부족해서 한동안 매일 울었던 저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참 아리더라고요.
중간중간 무섭고 위험한 순간들을 이기고 오로지 아기 고양이들을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갔던 엄마 고양이의 마음은 자식을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충분히 잘 알고도 남겠지요. 다양한 동물들의 등장으로 엄마 고양이가 외롭지는 않을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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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의 원작은 스웨덴에서 나온 지 100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일본 작가님들을 통해 새로 나왔는데요. 저를 비롯해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왜 꾸준히 사랑받는지를 다 아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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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양이는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우유는 달에서 온 게 틀림 없다고. 만약 참을성 있게 달을 따라가지 않았다면 우유를 결코 손에 넣지 못했을 거라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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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서가 좀 일본과 맞는 코드가 있는지, 일본 작가의 책이나 그림책은 그다지 실패하지 않는다. 달에 우유 가지러 간 고양이, 이 책은 제법 글밥도 있는 그림책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다. 물론 아이들도 모두 좋아했다. 달 속에 있는 그림자가 우유들통을 들고 있는 노부부의 모습이라는 발상이라든지, 헛간 너머 떠오르는 햇살을 보고 헛간으로 뛰어드는 고양이의 모습이 굉장히 우스꽝스럽고 참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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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이라서 그런지 기발함과 상상력이 최고조에 이른 책들은 아이들 뿐 아니라 있어서 다시 빌리는데 한계가 있다. 마시면서 살고 있다. 돌아간다. 고양이가 "원하는 걸 손에 넣으려면 참을성이 있어야지. 살 수 있었다.
참을성 있게 달을 따라가지 않았다면 우유를 손에 넣을 수 없었다라고..... 것이다. 감수성이 민감하며 풍부한 아이일수록 커가면서 창의력이 무궁무진하게 샘솟는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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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소재로 한 그림책이나 동화가 꽤 많이 눈에 띈다. 우리 아이도 아기였을때 보았던 달님 책에서 달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지녔던 것 같다.
한편, 해님이나 다른 자연을 소재로 한 동화나 그림책들도 꽤 있지만, '달'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부분 보름달 속에서 방아찧는 토끼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데 사실 달 토끼 이야기는 모든 나라에서 다 같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나라마다 보름달 속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는 사실을 얼마전 다른 책을 통해서 만나본 적이 있다. 어쨌든 나와 우리 아이가 기억하는 달토끼가 아닌, 이 책 속에서는 다른 이미지의 달 속 풍경이라서 더욱 흥미진진하고 색다른 느낌이었다.
제목부터가 독특했다. <달에 우유를 가지러 간 고양이>.
노란 달빛을 배경으로 앞발을 달을 향해 들고 있는 고양이는 이 책 속에서 달에 우유를 가지러 가게 되는 엄마 고양이다. 농가의 암소에서 더이상 젖을 얻을 수 없게 되어 새끼 고양이들에게 먹일 우유가 얻기 힘들게 되자, 개의 말을 믿고 달 속에 아기들을 위해서 우유를 구하러 나서는 엄마 고양이. 가는 도중에 돼지, 수탉, 송아지를 차례 차례로 만나 같이 가게 되는데 가다가 힘들어진 동물들이 하나 둘 핑계를 대며 도중에 돌아가 버리고 용감한 엄마 고양이만 남아서 달을 향해 간다. 밤새 달려가지만 달에 다다르기도 전에 아침이 되었는데 헛간 뒤에서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고 달인줄 알고 뛰어드는데......
![]() 독특한 것은 이 책은 스웨덴 아동작가 알프레드 스메드베르이의 원작으로 스웨덴의 아동도서를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는 히시키 아키라코가 글을 쓰고 다루이시 마코가 그린 그림으로 되어 있다. 어딘가모르게 일본적이지 않은 느낌이 든다고 했더니 바로 그런 이유에서였나보다.
그래서 그런지 달에서 방아찧는 토끼를 연상한다면 이 책 속에서는 달에서 색다른 사람들을 표현해 놓아서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았다.
달과 우유라는 설정이 갓 짜낸 우유의 색과 달의 색과도 비슷해서 참 재미있는 소재가 된 것이 아닐까 한다.
그림도 다정다감한 느낌으로 아주 잘 표현이 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책 속 교훈도 아이들에게 전달이 쉽게 되어 있어서 책을 읽고 나서 배우는 끈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점도 마음에 든다.
이젠 달을 보면 끈기를 가지고 참고 노력했던 엄마 고양이에게 다가온 행운이 더 기억이 날 것 같다. 이 책처럼.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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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가 흐르던 털이 푸석해지고 더 이상 우유를 먹을 수 없게 된 새끼 고양이들을 위해서 어미 고양이가 우유를 구하기 위해 달을 쫒는 내용의 그림책이다. 달에는 떡방아 찧는 토끼들이 산다는 이야기를 보고 듣고 자란 아이라 달 속에 비친 우유통을 든 노부부의 이야기가 아이에게 어떻게 와 닿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그리고 이제 43개월 접어든 아이에게 내용이 좀 지루하거나 흥미를 잃을까하는 조바심도 없지는 않았다. 일단, 책 표지를 보면서 딸아이에게 물었다. '고양이가 왜 달을 향해서 이렇게 두 앞발을 들고 있는 걸까?' "......몰라..." '달에 젖소도 없는데 왜 달에 우유를 가지러 간 걸까?' "...맞아 계란 같이 생겼는데 말이야!" 이런식으로 한 참을 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척을 했는데도 전혀 귀찮아 하거나, 흥미 없어 하진 않았다. 사실은 의외의 반응에 살짝 기뻐 했던 것도 사실이다. 딸아이는 아주 진지한 자세로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을 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굶고 있는 새끼 고양이들에게 신선한 우유를 배불리 먹게 해주겠다는 집념하나로 달에 우유가 있다는 말만 믿고 무작정 달을 향해 달려간다. 그 과정중에 동참하게 되는 돼지, 닭, 망아지까지 동행을 하지만, 차례로 한 마리씩 중도에 포기해 버리지만 어미 고양이만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연의 일치이지만, 어미 고양이의 추리로 찾아든 헛간에는 신선한 우유가 들통 한가득 있다. 좌절과 실패에 맞서서 얻어 낸 최고의 결실이었다.
43개월로 다 섯살이 된 딸아이는 유치원에서는 그럭저럭 질서를 지키며 기다리는 방법을 터득한 듯 했지만, 집에서 만은 그렇지 못했다. 일단, 아이의 입에서 나온 요구는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즉각적인 보상을 바라면서 기다리기가 제대로 되진 않아었다. 그리고 아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제 뜻대로 되질 않을 때는 짜증과 화로 힘들어 하는 모습도 있었다. 사실, 아이만 탓할 일은 아니다. 평소 끈기와 노력 지구력이 많이 부족한 나 인지라 나에게도 아이에게도 큰 귀감되는 그림 책임에는 분명했다.
처음 읽어 줄 때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이 책에 몰입하는 아이를 볼 수 있었고, 두 번째 세 번째 읽어 줄때는 장면들마다 아이가 개입해서 중도에 포기해 버리는 돼지나 닭, 그리고 망아지를 나무라면서 가르치려 드는 것이다. 딸아이는 내용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파악을 했고,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교훈까지도 전해 받은 듯 했다. 이 것으로서 책의 위대함을 또 한 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젠 책장에 꽂혀 있는 책을 가리키며 '<달에 우유 가지러 간 고양이> 읽어 줄까!' 그러면, 책을 뽑아들고 오면서도 할 말이 너무도 많다. "오랫동안 노력하고 생각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거야!" 라며 책장을 넘기기도 전에 책 내용을 장황하게 얘기 한 뒤에서야 읽게 된다.
노력, 기다림, 생각, 실행, 사랑, 모성애...등 이 한 권의 책속에서 배울 수 있는 단어들이다. 난 요즘 그림책에서 너무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유아나 초등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꼭 추천 해 주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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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는 떡방아를 찧는 토끼가 있다고 믿는 아이는 달에 우유가 있다는 소리에 놀라는 눈치다. 아직까지 그걸 믿는 아이의 모습이 그저 귀엽기만 하다. 요즘도 보름달이 뜨면 '달님, 엄마 아빠 말 잘 듣게 해주세요, 달님, 엄마 뱃 속에 동생 생기게 해주세요' 하면서 두 손을 모아 빌 곤 한다. 문득 달님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들어서 자연스럽게 기도하는 것인지 궁금한 마음이 든다. 달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 저 멀리 떨어져 있기에 더욱 호기심을 느끼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꿈을 꾼다.
'달에 우유 가지런 간 고양이'는 엄마 고양이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새끼 고양이들에게 먹일 우유를 구하기 위해 저 멀리 있는 달을 쫓아 끝없이 달려 간다. 다른 동물들도 달에 우유를 가지러 가는 길에 동참하지만 모두들 중도에 포기해 버린다. 하지만 엄마 고양이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참을성이 필요하다. 실제 달에 우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달을 따라 갔기에 우유를 얻은 것은 확실하다. 새끼를 위하는 간절함 마음에 달에 통한 것이다.
참고 기다리는 것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빨리 빨리'에 익숙해진 때에 무언가를 얻기 위해 오랜 시간을 진득하게 기다리는 것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아이에게 엄마의 간절한 사랑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알려 줄 수 있다. 엄마 고양이가 '원하는 걸 손에 넣으려면 참을성이 있어야지. 도중에 지쳐버리거나 겁을 내거나 짜증을 내선 안돼'라고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인 나도 아이를 좀더 여유로운 눈으로 참을성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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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에 우유 가지러 간 고양이> 책을 사랑하는 울 영재씨와 함께 읽게 되었답니다. 혼자 자라는 외동아이인지라.. 길거리 강아지 고양이를 보면 무척이나 좋아라 하던 울 아이. 이렇게 책 앞표지 고양이 그림을 보면서부터 이책에 무지하게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엄마...저기..고양이 하구 달이 있네... 고양이 뭐해여??"하며.. 앞표지 그림에서부터 무척이나 관심을 갖던 울 영재씨... 이런 아이와 함께한 ....<달에 우유 가지러 간 고양이>는...엄마고양이가 아기고양이를 향한 진정한 사랑이 가득 담겨져 있답니다. 사랑으로 아기 고양이를 키우는 엄마고양이.. 정성을 다해 아이를 보살피지만.. 먹을께없어서 자꾸 자꾸 말라만 가는 아기고양이를 위해 엄마는 우유를 먹이고자 우유를 구하러 가네여.. 저멀리.. 보이는 달을 보라하며.. 달속에 비치는 그림을 가만히 보면... 할아버지하고 할머니가 들통을 옮긴다하는데.. 그 들통엔 우유가 가득...하다는 개친구의 말을 듣고는.. 우유를 얻을수 있다라는 그 하나의 끈길진 진념으로 고양이는 달을 향해 쏜살같이 뛰어 간답니다. "달에 가서 우유를 마시려고..."라는 말을 남기며.. 돼지..수탉..송아지.. 여러 친구들이 함께 달을 향해 마구마구 뛰어가고 있지만..결국 우유를 얻고자 하는 고양이만이 달리고..달리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쏜살같이 달리던 고양이는 달이져서 외양간 뒤에 있는줄 알고는 외양간에 들어서게 되는데..... 과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고양이는 ..새끼들을 위해 우유를 얻을수 있었을까여????? ######################################################### 엄마 고양이는 지금도 믿고있습니다. 우유는 달에서 온게 틀림없다고, 만약 참을성 있게 달을 따라가지 않았다면 우유를 결코 손에 넣지 못했을 거라고 말이지요.... (분문 중에서...)################################################# 아기 고양이를 위해 끈임없이 끈기를 가지고 우유를 얻고자 하는 고양이를 보면서 .. "엄마.... 끈기가 뭔데여??"라는 5살 아이다운 질문과 함께... 끈기 부족한 울 아이에게 .. 많은것을 이야기 해주게 되었답니다. 뭐든지 최선을 다하면 할수 있다라는것을 다시한번 이야기하며 .. 아주 사랑스런 동화속 이야기속으로 함께 떠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였던거 같네여.. 사랑하는 울 아이들과 ...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 지는 동화...<달에 우유 가지러 간 고양이>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건 어떨련지여.... 여러 아이들에게 이책을 권해봅니다....너무 너무 좋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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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넘 궁금하게 만들었던 책이에요.. 엄마 고양이는 정말 달에 우유를 가지러 갔을까?? 달에는 어떻게 갔지?? 우유는 구했을까??.... 이런 여러가지 생각과 궁금증으로 말이에요.. 달에 우유를 가지러 간 엄마 고양이~~~ 엄마 고양이는 왜 달에 우유를 가질러 갔을까요~~~
그건 바로 넘 이쁜 네마리의 아기 고양이들 때문이죠~~ 영양이 듬뿍 든 우유를 날마다 배불리 마시게 했는데.. 갑자기 어느날... 고양이 가족이 살고 있는 농가의 암소에게서 더는 젖이 나오지 않게 된 것이에요... 우유를 마시지 못한 아기 고양이들은 매끄럽고 반짝반짝 윤이나던 털이 엉망이 되어 버렸답니다...
아기고양이들에게 우유를 먹이지 못해 걱정을 하고 있던 엄마 고양이에게 개는 달에 가면 우유를 구할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어요.... 마침 보름달이 떴는데 정말 달 안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우유를 든 들통을 옮기고 있느것이 아니겠어요~~ 그리하여~~ 우유를 구하기 위해 달을 향해 뛰어가는 엄마 고양이.. 그 소식을 듣고 돼지, 수탉, 송아지까지 우유를 먹기 위해 엄마 고양이를 뒤따릅니다...
힘들고 지쳐 버린 돼지는 중간에 포기하고... 수탉도 여우소리에 잡아 먹힐까 도망가 버리고... 송아지와 엄마고양이는 나무에 걸려있는 달을 발견해요... 고양이가 우유를 구하기 위해 높은 나무를 올라갈수록 휙 달아나 버리는 달.... 결국 달이 놀린다며 송아지는 포기하고 가버리고 엄마 고양이만이 아기고양이들을 생각하며 참고 기다리며 달이 날아간 쪽으로 힘껏 뛰어오르며 달렸습니다..
어느새 들판에 다다르자 달이 지고 동이 트기 시작햇어요.. 아침해가 떠오르고 저쪽 농가 외양간 뒤가 확 밝아지자 고양이는 달이 외양간에 숨었다고 생각해요~ㅎㅎ 그렇게 외양간에 뛰어들어간 엄마 고양이는 정말 우유를 찾았답니다... 그리고 마음씨 좋은 주인아주머니가 쥐를 잡아주면 얼마든지 우유를 주겠다고 했어요... 그렇게 해서 엄마고양이는 아기고양이를 데리고 와서 날마다 듬뿍 우유를 먹일수 있었답니다..^^
유독 고양이 책을 좋아라 하는 현서여서 그런지 이 책이 오랜만에 현서에게 대박책이 되었답니다~ 제가 읽어도 참 재미있고 기발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다 고양이의 참을성... 근성.. 모성애까지 느끼고 배울수 있어 너무 좋았네요..ㅎㅎ 돼지,수탉,송아지는 결국 기다리지 못하고 포기했지만 엄마고양이는 아기고양이들을 위해 참고 참고 기다리며 열심히 노력한 끝에 정말 우유를 찾아낼수 있었다는 사실을.... 엄마 고양이는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우유는 달에서 온게 틀림없다고.... 만약 참을성 있게 달을 따라가지 않았다면... 우유를 결코 손에 넣치 못했을 거라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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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보름달을 잡으려는 고양이가 그려진 표지 그림을 보며 고양이가 왜 달에 우유를 가지러 간 걸까 궁금했어요. 그 궁금증을 책을 보고서야 풀어졌어요. 이 책은 책을 한번 손에 들면 놓을수가 없어요. 뒷 얘기가 궁금해서요. 아기 고양이들에게 먹일 우유가 없어 고민하는 엄마 고양이에게 개가 달에 우유가 있다고 하는데 엄마 고양이는 그 말을 듣고 한순간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달을 향해 달려 가요. 이 부분에서 엄마 고양이를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망설이지 않는 것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구나. 돼지와 수탉, 송아지도 우유를 얻어 마시려고 엄마 고양이를 따라 가지만 돼지는 힘들어서, 수탉은 무서워서, 송아지는 지쳐서 중간에 포기해 버려요. 마지막으로 포기하고 돌아가려는 송아지에게 엄마 고양이는 "원하는 걸 손에 넣으려면 참을성이 있어야지. 도중에 지쳐버리거나 겁을 내거나 짜증을 내선 안 돼." 하고 말해요. 하지만 송아지는 결국 가 버리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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