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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비상] (2010.4.19)
"[백조의 비상] (2010.4.19)" 내용보기
3.6   360페이지, 22줄, 24자.   구성이 좀 밋밋한 걸 빼면 읽을 만합니다. 글 자체로 보면 술술 읽혀 내려가거든요.   <정 엔터네인먼트>에서 4년 전에 <슈가 팩토리>가 해체되었습니다. 구성원은 메인 보컬인 채이, 서브 보컬인 민상아, 그리고 남자인 혁수입니다. 당시의 공식적인 발표로는 민상아의 문제 때문입니다. 그래서 민상아는 퇴출되고, 채이는 따로 활동하게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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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60페이지, 22줄, 24자.

 

구성이 좀 밋밋한 걸 빼면 읽을 만합니다. 글 자체로 보면 술술 읽혀 내려가거든요.

 

<정 엔터네인먼트>에서 4년 전에 <슈가 팩토리>가 해체되었습니다. 구성원은 메인 보컬인 채이, 서브 보컬인 민상아, 그리고 남자인 혁수입니다. 당시의 공식적인 발표로는 민상아의 문제 때문입니다. 그래서 민상아는 퇴출되고, 채이는 따로 활동하게 됩니다. 혁수는 연기자의 길로 나서고. 그 직전에 정 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이준은 이제 자기의 회사를 갖고 있습니다. 채이의 싱글 발표가 멀지 않았으므로 관심을 불러 모으는 데 '싸가지 없는 상아'를 활용할 생각으로 이준은 5인조 여성 보컬 랄라걸즈에 상아를 넣습니다. 한 명은 탈락시켜 넷만 남긴다가 원래 구상이죠.

 

그런데 막상 앞에 나타난 상아는 알고 있는 그 이미지가 아닙니다. 이렇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이를 정 엔터테인먼트에서 버렸으니 분명 문제가 있을 거란 생각과 눈앞의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준은 일단 현실을 수용해 보기로 합니다. 랄라걸즈의 원 멤버들은 오랜 기간 넷으로 맞춰왔었는데 갑자기 낙하산이 하나 투여되었으니 냉랭할 수 있는 상황. 즉, '너희가 미덥지 않아 새로 투입한다.' 라는 상황이죠. 한편 <LJ>의 남자 그룹< BYT>에는 민상아의 고향 친구 공철수가 들어가게 됩니다.

 

시초부터 집요하게 반대 및 방해를 하는 정욱철 사장과 채이의 관계가 의심되기도 합니다.

 

로맨스가 아니라고 해도 될 정도로 비중이 사업 이야기로 쏠려 있습니다.

 

아내가 (로맨스가 약하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서 첫날 잠시 들추더니 안 보네요. 그나저나 도서관에는 로맨스 소설이 별로 없습니다. 좀 낡은 것은 모두 보존 자료실로 들어가 있고, 자료 검색이야 되지만 눈에 띄여 채택될 여지가 없으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고 보니 외국 로맨스물도 잘 안 보이네요. 몇 년 전에 좀 사는 것 같더니 그새 다 보존 자료실로 들어갔을까요? 서가에 진열된 것은 수사, 범죄, 뱀파이어, 판타지가 대부분입니다.

 

150908-150908/150908

k****8 2016.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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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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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전작으로 읽었던 책은 누나팬닷컴. 묘하게 인터넷 소설 스러우면서도(여주인공 캐릭터만) 그 외 인물들은 전혀 또 그러지 않아서 가볍게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도 약간 그런 느낌이다. 가벼운 소설 이면서도 아닌 인물들이 곳곳에 있는.잘나가는 가수이자 엔터테이먼트 사장. 자신이 런칭하는 걸그룹을 성공시키기 위해 시골로 들어간 전 걸그룹 서브보컬인 여주를 발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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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전작으로 읽었던 책은 누나팬닷컴. 묘하게 인터넷 소설 스러우면서도(여주인공 캐릭터만) 그 외 인물들은 전혀 또 그러지 않아서 가볍게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도 약간 그런 느낌이다. 가벼운 소설 이면서도 아닌 인물들이 곳곳에 있는.

잘나가는 가수이자 엔터테이먼트 사장. 자신이 런칭하는 걸그룹을 성공시키기 위해 시골로 들어간 전 걸그룹 서브보컬인 여주를 발탁하는데...

현실에서 있다면 절대 잘 안될 같은 걸 그룹이라는 생각만...

중반부까지는 좋은데 후반부가 너무 급 마무리 되서 살짝 아쉽. 

o******9 2017.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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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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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프로그램부터 종편채널까지 채널이 많아지다보니 오래전에 했던 방송들이 지금까지도 방송이 되는 경우를 볼때가 있다. 그럴때면 '아 저런 사람도 있었지, 저 사람들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나?' 궁금함이 들 정도로 기억속에서 잊혀졌던 사람들도 상당수존재한다. 반짝하고 인기를 얻고 어느틈에 대중의 기억속에서 잊혀간 인물들속에 바로 아이돌그룹 '슈가팩토리'의 민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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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프로그램부터 종편채널까지 채널이 많아지다보니 오래전에 했던 방송들이

지금까지도 방송이 되는 경우를 볼때가 있다. 그럴때면 '아 저런 사람도 있었지,

저 사람들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나?' 궁금함이 들 정도로 기억속에서 잊혀졌던

사람들도 상당수존재한다. 반짝하고 인기를 얻고 어느틈에 대중의 기억속에서 잊혀간

인물들속에 바로 아이돌그룹 '슈가팩토리'의 민상아가 있었다.

한때는 잘나가는 가수였다가 프로듀서로 방향을 선회한 이준은 준비하고 있는 그룹

'랄라걸즈'의 성공을 확신시키기위해서는 대중들의 시선을 한번에 잡아끌 강력한

무기가 바로 민상아라는 것을 잡아낸다. 그러나 머리카락 보일새도 없이 꼭꼭 숨어버린

민상아를 찾기는 쉽지가 않은데 준이 민상아를 찾고있다는 소식을 들은 상아의 전소속사

사장은 준에게 상아를 찾는일을 포기하라는 요구를 한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절대

망설이지않던 정욱철사장의 전화에 준은 무엇인가 더 큰 음모가 숨어있다는것을

눈치채고 어떻게해서든 민상아를 찾아 팀에 합류시키기로 한다.

 

사년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하루아침에 오명을 뒤집어쓰고 쫓기듯 시골로 내려온

상아는 정확한 내용을 알지못한다. 그저 하루아침에 상아는 공공의적이 되어버렸고

시골노래방을 지키는 지금의 신세가 되어있었다. 그럼에도 노래를 포기할수없는

상아에게 상아의 우상이던 이준이 만든회상에서 러브콜이 들어온다.

할머니를 위해서라도 자식내외를 잃고 오로지 상아하나만 바라보고 산 할머니를

위해서라도 다시 재기해서 할머니에게 웃음을 찾아주고싶은 상아였다.

모든 사람들은 민상아의 상품성을 알아보았다.

슈가팩토리내에서 메인이 상아가 아니라 채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단번에 시선을

잡아채는 능력은 확실히 민상아가 한수 위였다. 그런데 왜 민상아는 공공의 적이되었나..

리얼리티프로그램의 촬영에 앞서 상아와 대화를 진행하던 준은 무엇인가 상아를

오해하고 있었다는 상황을 파악한다. 잘못한일이 없어서 사과하지못하겠다는 상아는

그러나 자신때문에 팀원들이 피해를 입게된다면 주저말고 자신을 탈락시켜달라고한다.

진심이다. 그동안 숱하게 보도되었던 안하무인에 싸가지는 온데간데 없이...

 

슈가팩토리의 팀원이던 채이도 승승장구중이고 혁수도 방향을 잡아 어느정도 성공을

이룬셈인데 정욱철 사장은 민상아라는 애송이가 무엇이길래 계속 상아를 잡아내리려고

혈안이 되어있는것인지 이제는 오히려 이준이 그 상황이 궁금해진다.

자극적인 기사들 하나같이 상아를 꼬투리잡아 추락시키려는 그 음모에는 이준이

알지못하는 비밀이 숨어있다. 그 비밀을 캐내려는 이준, 그리고 상아를 지키기위해서

들어왔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철수의 담백한 고백, 랄라걸즈팀원들의 끈끈한 동지애..

 

주인공은 분명 다른사람인데 시선을 한번에 잡아끄는 사람은 분명 존재한다.

슈가팩토리는 어디까지나 채이를 위한 팀이었다. 상아를 위한 팀이 아니었는데

상아가 노래를 부르면 누구나 채이보다 상아가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자각했다.

어떻게든지 상아가 뜨는것을 막아야했고 그렇게 비열한 음모가 진행이 되었다.

한번 시작된 음모는 끝을 모르고 내달렸고 결국엔 모든것들이 밝혀지게된다.

 

백조의비상을 읽으면서 비슷한 작품이 생각났는데 서진우의 스캔들이라는 작품이다.

기획사사장과 소속가수의 사랑을 다룬점이 그리고 그들이 스캔들을 정면으로 맞선다는

장면이 비슷한 느낌을 주는것 같다. 유쾌하게 읽을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책종이의 질이

약간의 갱지같은 느낌이 들어서 약간 아쉬운 면이 있었다.


 

j******3 2012.06.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