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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오노레 감독, 알렉스 보팽 음악, 루이 가렐 주연의 뮤지컬 영화 '러브 송(Les Chansons d'amour)' 의 OST를 들으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든다. 영화도 참 좋았지만 뮤지컬 영화이니 음악도 참 좋아서. 언젠가, 이 앨범을 들으며 영화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의 골목을 걸어다녀 보고 싶다고 생각하곤 한다. 일상의 반복에 힘들고 지겨워질 때, 이 앨범의 노래들, 루이 가렐의 목소리를 들으면 현실을 잊고 모국어가 들리지 않는 먼 나라를 꿈꾸게 된다. 이 영화의 주인공 이스마엘 역의 루이 가렐은 가수가 아니지만, 복잡한 연애 관계의 중심에 있는 독특한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연기와 노래를 보여준다. 프랑스어 자체가 익숙한 한국어나 영어와는 다른 독특한 발음을 갖고 있는데 특히 루이 가렐의 노래로 들었을 때 굉장히 특이하게 마음을 파고든다. 오노레 감독과 알렉스 보팽, 그리고 루이 가렐은 이후에 '비러브드(Les bien-aimés)'로 다시 한번 멋진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