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소한 이야기
"고소한 이야기" 내용보기
정말 옛이야기는 두고두고 읽어도 너무나 재미가있다.  그리고 지루하지 않은다. 두고두고 읽고 싶은 이야기.. 그 재미나는 이야기가 고소한 이야기로 엮어졌다. 어릴적에 읽었던 이야기도 있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읽어 주었던 이야기들이 책 안에 가득히 담겨져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정말 아이들처럼 책에 푹 빠져서 오랜만에 재미나게 읽었다.  아버지 아프셔
"고소한 이야기" 내용보기

정말 옛이야기는 두고두고 읽어도 너무나 재미가있다.  그리고 지루하지 않은다.

두고두고 읽고 싶은 이야기.. 그 재미나는 이야기가 고소한 이야기로 엮어졌다.

어릴적에 읽었던 이야기도 있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읽어 주었던 이야기들이

책 안에 가득히 담겨져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정말 아이들처럼 책에 푹 빠져서 오랜만에

재미나게 읽었다.  아버지 아프셔서 수술을 하시느라 입원하시는 동안에 지루하다 생각하면

이 책을 조금씩 읽으니 마음도 안정되고 너무나 좋았던 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요즘처럼  폭력적인 것들이 많이 노출 되는 시대에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들을 권해주면 좋은 책인것 같다,

중간에 그 동안 읽었던 재목과 좀 달라서 일으면서 아..이 이야기..하면서 재마나게 읽었다.

우리 조상들이 말하고 듣고 생각한 우리 조상들의 삶과 정신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이야기가

우리 옛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다른 나라도 아니라 우리의 정서와 철학 본래 철학의 모습을

그대로 지닌 맛깔스러운 글들이 우리에게 해학과 감동을 전해 주는것이 아닌가 싶어진다.

이 책은 또한 독립 운동가 박영만 선생님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모아 정리한

[조선전래동화집]을 원전으로 만들어져서 더욱 우리에게 가슴에 와닿는것이 아닌가 싶어진다.

두고두고 읽어도 변치 않은 우리의 옛이야기...

우리의 조상들의 삶과 정신이 가득히 담겨진 이야기들로 요즘처럼 각박한 시기에 마음속에 촉촉한

감정을 가득채워주는 멋진 이야기책이라 생각이 든다.

이젠 좀 힘들고 따분하고 자루할때

두고두고 읽고 싶은 우리 옛이야기 [고소한 이야기] 이 책과 함게 같이 보내려한다.

m****3 2010.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잊고 있었던 고소한 우리의 옛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수 있어요.
"잊고 있었던 고소한 우리의 옛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수 있어요." 내용보기
어린 시절 '전설의 고향'이라는 드라마를 한번이라도 안본 이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 정도로 그 드라마는 요즘 꽃미남 꽃미녀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보다도 훨씬 더 인기가 좋았답니다. 비록 인기배우가 나오지 않아도 세련된 도시 미남 미녀가 나오지 않아도 정말 그 드라마가 할 때면 온 식구가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었지요.   그리고 어린 시절 할머니나 엄마
"잊고 있었던 고소한 우리의 옛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수 있어요." 내용보기

어린 시절 '전설의 고향'이라는 드라마를 한번이라도 안본 이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 정도로 그 드라마는 요즘 꽃미남 꽃미녀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보다도 훨씬 더 인기가 좋았답니다.

비록 인기배우가 나오지 않아도 세련된 도시 미남 미녀가 나오지 않아도

정말 그 드라마가 할 때면 온 식구가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었지요.

 

그리고 어린 시절 할머니나 엄마의 옛이야기를 단 한번이라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연탄불을 뗀 온돌 아랫목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빨간 담요를 뒤집어쓰고는

연탄불에 구워낸 고구마를 호호 불며 먹어가면서

할머니나 혹은 엄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비록 다소 어설프거나 다소 두서없는 이야기임에도 우리는 두 눈을 반짝이며 참 재미나게 들었는데요.

 

그렇게 우리가 그렇게 재미있어하고 빠져들었던 것은

아무래도 우리의 정서가 담뿍 담긴 우리의 옛이야기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는 우리의 옛이야기와 함께 자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런데 요즘의 우리 아이들은 눈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한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계속해서 여러가지로 큰 자극들에 노출되어 지내오다보니

오래전 우리가 접해왔던 그런 정적인 이야기들에 대해 다소 거부감을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엄마인 저로선 그런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참 안타깝기만 했답니다.

하지만 제가 그리 많은 이야기들을 아는 것도 아니고 그저 그런 상황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답니다.

 

어느날 우연히 책 한 권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 책은 바로 참 풋풋한 느낌이 드는 '고소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이었는데요.

제목 위에 글귀가 제 마음을 사로 잡았답니다.

"두고두고 읽고 싶은 우리 옛 이야기"

책장을 펼쳐보니 무려 31편의 우리 옛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답니다.

그 중에는 제가 오래 전 들었지만 잊고 있었던 이야기도 있고

알지 못했던 이야기도 있어서 정말 너무나도 반가웠지요.

 

한 편 한 편 읽어내려가면서 전 마치 오래 전 어린시절의 저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청개구리 이야기'처럼 많이 알려져서 우리 아이들도 알고 있고

책으로도 많이 출간되어진 이야기 같은 경우엔 두 면으로 아주 짧게 간추려져 있었고

그 외에는 몰랐던 옛 이야기가 아주 듬뿍 많이 들어 있어

두꺼운 책이었지만 정말 쉽게쉽게 재미나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답니다.

 

이야기 중에는 오래 전 특히 아주 재미나게 드라마나 책으로 보았던

'예쁜이와 칠성이'를 아주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 너무 반가웠는데요.

제 기억에는 이름이 예쁜이가 아니라 연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이는 따로 '연이와 칠성이'라는 다른 이야기로 만날 수 있어서

이야기가 전해져 오면서 조금은 섞여서 잘못 전해진 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아무래도 이 책은 오래전 박영만 선생님께서 직접 전국을 돌면서 집필한

<조선전래동화집>을 토대로 만들어냈기 때문에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원전에 가까워 좀더 이야기가 흥미롭게 구성되어져서

정말 제대로 된 옛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어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었던 옛이야기들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작게나마 중간중간 삽입된 삽화가 무척 인상적인데요.

다소 익살스럽기도 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작은 그림 속에 표현해낸 것이

이야기와 정말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좀더 크게 배가시켜주는 것 같아요.

 

비록 이 책이 아이들을 위한 아동도서로 출간되어지기는 했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충분히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잊혀졌던 우리의 옛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조상님들의 삶과 생각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볼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었던 옛 추억 속 이야기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온가족이 둘러앉아 두런두런 이 책을 직접 소리내어 읽어보면서

우리의 고소하기만 한 옛이야기를 하나하나 알아본다면

분명히 어린시절 우리가 느꼈던 그때의 즐거움을 비슷하게나마 전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d******m 2010.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소한 이야기
"고소한 이야기" 내용보기
우리의 것이 좋고 우리의 것이 소중함을 알려주는 또하나의 보물을 만났다.   어린시절 난 할머니의 따사로운 품이 그리웠건만 그 사랑은 온통 큰집 언니 오빠들의 차지인듯 싶어 어릴때 작은집인것이 참으로 싫었었다. 그렇게 누리지 못한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지금도 마음깊이 남아있는데 그건 우리 아이들에게로까지 대물림이 되고있다. 일찍 돌아가신 시어른들로인해 우리 아이
"고소한 이야기" 내용보기

우리의 것이 좋고 우리의 것이 소중함을 알려주는 또하나의 보물을 만났다.

 

어린시절 난 할머니의 따사로운 품이 그리웠건만 그 사랑은 온통 큰집 언니 오빠들의 차지인듯 싶어 어릴때 작은집인것이 참으로 싫었었다. 그렇게 누리지 못한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지금도 마음깊이 남아있는데 그건 우리 아이들에게로까지 대물림이 되고있다. 일찍 돌아가신 시어른들로인해 우리 아이들 역시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받을수있는 사랑과 정서를 모른채 살고있기 때문이다.

 

옛 이야기 하면 그렇게 엄마 아빠본단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사신듯한 느낌을 갖게되는 할머니가 생각난다. 상상만으르도 얼굴에 살픗 미소가 어리는게 포근해지고 따뜻해지는 마음, 그건 우리의 정서에 맞는 느낌이요 당연한 민족성인듯하다. 이책을 읽는내내 난 그 아쉬움을 완벽하게 메꾸어줄 무언가를 찾은듯한 뿌듯함을 가졌다. 나와 아이들의 부족한 정서를 메꾸어줄, 아마도 현대화되며 많은이들로부터 잊혀져가는 우리 정서를 잡아주는 역활에도 손색이 없음직한. 그렇게 두고두고 읽고 싶은 우리 옛이야기가 집대성되어있는책이 고소한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는 광복군 군가인 압록강 행진곡의 작사가요 김구선생님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셨다는 작가 박영만 선생님이 10년동안 평안남북도,함경남북도, 황해도등 전국각지를 다니면서 채집하고 정리하신 옛 이야기란다. 총 30개에 이르는 옛이야기는 우리가 익히 알고있었던듯 친근한 이야기요, 새로이 알아가면서도 전혀 낯설지 않은 그런 느낌을 갖게한다.

 

옛신화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는 열두 삼천, 여러 전래동화속에서 만났었던 호랑이와 효자, 건국신화중 하나인 박혁거세 임금님등 책에 따라, 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다소 각색되고 변질되었던 이야기의 근본을 찾아갈수 있어 좋았다. 오리지널 옛 이야기를 만나는듯 옛이야기에도 원조가 있었구나 싶어졌다.  

 

또한 각각의 이야기마다 어디에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인지를 표기해놓고있었는데 지금은 갈수 없는 땅 그래서 더욱 그리운 지역들이었다. 둘이면서도 하나인 민족적 정서를 확인한다. 내가 읽고 내 아이들이 읽고 또 그 아이들에 아이들이 읽으면 좋음직한 이야기들, 할머니 무릎베개는 아니더라도 요즘 매일밤 잠자리에서 한편씩 만나며 고소한 이야기 세상에 젖어본다.   

d****0 2010.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소하고 맛있는 우리 옛이야기. 수준이 조금 높지만 재미있어요
"고소하고 맛있는 우리 옛이야기. 수준이 조금 높지만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원전이 있는 책입니다. 박영만 선생님 께서 직접 전래동화를 채집하여 1940년에 정리한 "조선전래동화" 라는 책을 바탕으로 해서 조금 더 아이들이 읽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독립운동가 이자 광복군 군가의 작사가이기도 한 박영만 선생님께서 일제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발로 뛰어 전래동화를 모아 출판한 이야기가 원전이라니, 우리나라 독립에 대한 기원과 옛이야기에 대한 관심과
"고소하고 맛있는 우리 옛이야기. 수준이 조금 높지만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원전이 있는 책입니다. 박영만 선생님 께서 직접 전래동화를 채집하여 1940년에 정리한 "조선전래동화" 라는 책을 바탕으로 해서 조금 더

아이들이 읽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독립운동가 이자 광복군 군가의 작사가이기도 한 박영만 선생님께서 일제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발로 뛰어 전래동화를 모아 출판한 이야기가 원전이라니, 우리나라 독립에 대한 기원과 옛이야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엿볼수 있는 훌륭한 책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초등 5,6학년 이상은 되어야 읽기 좋을거 같습니다. 어투가 조금 어렵고 어려운 단어가 조금 섞여 있습니다.

전래동화라고 해서 어린이들이 주로 읽는 쉽고 간결한 문체의 동화책은 아니라서

아이보다 엄마가 먼저 읽게 되었으니까요.

예전 TV시리즈인 전설의 고향 말미에 보면 성우가 "이 이야기는~~" 하면서 어느 지역의 이야기인지, 교훈은 뭔지 간단히 설명하고 지나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조금은 전설의 고향 스러운(그렇다고 무서운 괴담만 있는건 아니에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를  옛날 서당에서 옛날 어른들의 입을 통해 듣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재미있게 읽은 이야기는 "이야기는 이야기 할 것이지 넣어 둘것은 아니오" 라는 조금 긴 제목이지만 짧은 이야기 입니다.

남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고 주머니에 모아놓은 총각이 장가를 가는데 주머니에 들어있어 답답했던 이야기들이

총각을 죽여버리겠다고 벼르게 됩니다. 이 총각네 머슴이 이 이야기를 엿듣고 총각을 살리고자 신부네집에 장가들러 가는 길에

무례를 저지르고라도 총각을 구해낸다는 충성스러운 머슴의 이야기이지요.

재미있는 이야기는 여러사람에게 널리 들려줘야 한다는 숨은 교훈(?)도 있는 전래동화가 제목에 비해 쉬운 내용에 짧은 글이라

재미있었답니다.

이 책에는 이렇게 잘 접하지 못했던 민담같은 전래동화와 우리가 지금 흔하게 읽는 전래동화의 원전격인 동화가 있습니다.

일제 시대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고 나라의 중요성에 대한 각오를 다져주었던 원전인 만큼

이 책으로 전래동화가 가지고 있는 그 의미와 재미를 한번에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n*****4 2010.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네 정서가 가득 담긴 이야기에 감사할 뿐
"우리네 정서가 가득 담긴 이야기에 감사할 뿐" 내용보기
[우리네 정서가 가득 담긴 이야기에 감사할 뿐]     어린아이들이 처음 만나게 되는 책을 곰곰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요즘은 아이들을 많이 낳지 않아서 어려서부터 교육이나 성장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을 쏟는게 보통이다. 아이들이 처음 만나게 되는 책들을 생각하면..뭐랄까? 우리네 정서를 담고 있는 책도 있지만 상당수가 외국의 것을 그대로 담아서 보여주는 게 훨씬 강하다.
"우리네 정서가 가득 담긴 이야기에 감사할 뿐" 내용보기

[우리네 정서가 가득 담긴 이야기에 감사할 뿐]

 

 

어린아이들이 처음 만나게 되는 책을 곰곰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요즘은 아이들을 많이 낳지 않아서 어려서부터 교육이나 성장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을 쏟는게 보통이다. 아이들이 처음 만나게 되는 책들을 생각하면..뭐랄까? 우리네 정서를 담고 있는 책도 있지만 상당수가 외국의 것을 그대로 담아서 보여주는 게 훨씬 강하다. 지금은 명작동화를 새롭게 보자고 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보는 책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어린 아이들은 공주와 왕자를 선호하고 최첨단을 달리고 용사가 되고 싶어도 한다.

 

정서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요즘 아이들에게는 우리 정서보다는 서구화된 혹은 여러가지가 혼재된 퓨전같은 정서에 길들여지는 느낌이다. 어려서 읽은 책 한 권의 기억이 어른이 되어서도 오래가는 것을 감안하면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읽히면서 우리것을 담아낸 책 역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고소한 이야기>를 읽으면서느 우리네 정서를 가득 담아낸 소중한 책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이었다. 이미 <두고두고 읽고 싶은 우리 옛이야기>그림책을 통해 박영만 선생님의 <조선전래동화집>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었다. 일제에 의해 훼손되는 우리 이야기를 지키고자 발로 뛰면서 이야기를 모아두었던 분이 바로 박영만 선생님이다. 1940년에 <조선전래동화집>을 발간하고 그제야 잃어버릴 수도 있었던 우리 옛이야기를 남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야기마다 어느 지역에서 전해내려오지 적혀있다. 한편 한편 읽다보면 어릴 적 보았던 <전설의 고향>이라는 드라마가 떠오르기도 한다. 그때 어렴풋이 보았던 내용인데..싶기도 하고 지역을 나타낸 문구에 그렇기도 하다.

 

지금의 창작동화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드는 것은 아마도 가공되어지지 않은 우리네 정서가 그대로 묻어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분량에 어린아이들 책은 아닌가 했는데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잠드는 머리맡에서 하나씩 읽어줘도 될 분량이 많아서 아이들에게도 꼭 들려주면 좋겠다.

c******u 2010.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 한권으로 전집이 들어왔어요
"책 한권으로 전집이 들어왔어요" 내용보기
옛날 이야기는 정말 우리 삶에서 땔래에 땔 수 없는 것 같다.이야기를 읽다보면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삶도 엿볼 수 있고, 생각도 엿볼 수 있으니.오늘 정말 멋진 책 한권을 만났다.책 한 권으로 옛이야기 전집을 얻은 기분이 드는 책이다.옛 이야기를 자그만치 31가지나 가지고 있는 책.나에게는 좀 생소한 이야기 부터, 너무나도 익숙한 이야기까지.각각의 이야기가 1940년에 출판
"책 한권으로 전집이 들어왔어요" 내용보기

옛날 이야기는 정말 우리 삶에서 땔래에 땔 수 없는 것 같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삶도 엿볼 수 있고, 생각도 엿볼 수 있으니.

오늘 정말 멋진 책 한권을 만났다.
책 한 권으로 옛이야기 전집을 얻은 기분이 드는 책이다.
옛 이야기를 자그만치 31가지나 가지고 있는 책.

나에게는 좀 생소한 이야기 부터, 너무나도 익숙한 이야기까지.
각각의 이야기가 1940년에 출판된 박영만 선생의 <조선전래동화집>을 원전으로 해서인지 전래동화 초기 형태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은 책.

전래동화집이라고 해서 각 각의 이야기를 축약시켜서 여러권을 묶어 놓았겠지 하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왠걸~ 우리집에 있는 왠만한 동화책보더 더 자세하게 기록이 되어 있어 놀랐다.

예를 들어 소 되었던 사람 이야기~
사람이 소가 되었다가 어찌저찌 해서 다시 사람이 되었다더라~에서 그치지 않고 그가 처녀와 결혼하게 된 이야기 까지 스토리가 이어진다.
호랑이와 효자 이야기 또한
우리집에 있는 전래동화책에서는 호랑이에게 잡혀먹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열심히 활쏘기 연습을 해서 아들이 원수를 갚았다더라~ 라는 이야기로 끝을 맺었는데 그 후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져 있었다. 사실 내가 아는 전래동화 2개를 모아놓은 느낌이 들었다.

이야기 중간 중간 그려진 책속의 삽화 또한 이야기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
각 이야기 끝에 그 이야기가 전해진 지역이 적혀 있어 어디에서 전해진 이야기 인줄도 알게 되었다.

밤마다 재미있는 이야기 해달라며 졸라대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이 책 한권쯤 꼭 가지고 있어 볼만한 멋진 책이다.
이 책 한권만 있으면 인기만점 이야기꾼 엄마가 되기는 시간문제 인것 같다.

m******8 2010.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머니 품에서 들었던 옛 이야기
"할머니 품에서 들었던 옛 이야기" 내용보기
처음 <해리 포터>를 읽었을 때 참 놀라웠었다.  탄탄한 구성과 재미난 이야기때문도 있지만 방금 신화에서 튀어 나온듯한 극중 조연들의 캐릭터가 어쩜 그렇게 분명하고 생생한지, 작가의 상상력에 절로 감탄이 나왔다. 이 작품 이후로 한동안 <나이아 연대기>, <반지의 제왕>등 판타지 소설류의 책들을 계속 찾아 읽어 보았었다.  서유럽, 동유럽, 북유럽.. 소설들을 읽으면서 우
"할머니 품에서 들었던 옛 이야기" 내용보기
처음 <해리 포터>를 읽었을 때 참 놀라웠었다.  탄탄한 구성과 재미난 이야기때문도 있지만 방금 신화에서 튀어 나온듯한 극중 조연들의 캐릭터가 어쩜 그렇게 분명하고 생생한지, 작가의 상상력에 절로 감탄이 나왔다. 이 작품 이후로 한동안 <나이아 연대기>, <반지의 제왕>등 판타지 소설류의 책들을 계속 찾아 읽어 보았었다.  서유럽, 동유럽, 북유럽.. 소설들을 읽으면서 우연히 그 작품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바로 신화 속 인물들이 아주 많이 등장한다는 거였다. 
 
 판타지 소설이니 괴물이나 신들이 나올 법도 하지만 대부분의 괴물이나 신들, 마법사들이 작가들의 머릿 속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인물들이 아니라 예부터 이야기나 시, 소설 속에 등장하는 존재들이라는 게 참 신기했다.  여러 시대를 거쳐 여러 사람들의 입을 통해 내려오는 동안에도 꿋꿋하게 살아온 존재들의 내공이 크게 느껴졌고,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가 오늘날 사람들의 마음과 작품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게 놀랍게 느껴졌다.  그런 생각들을 하다가 문득 우리 옛 이야기가 마음에 자리잡았다. 
 
우리에게도 옛날 이야기가 있다. 기억해보면 아주 어릴 적부터 옛 이야기를 들어왔었다.  글을 알기도 전부터 할머니 품에서 옛날 이야기를 들어왔던 것 같다.  어떤 이야기는 주인공과 악역의 이름을 바꿔 알려주시기도 해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 창피를 당한 적도 있지만 심청전, 춘향전, 콩쥐 팥쥐 등 할머니 품에서 알게 된 이야기가 제법 많다.  이야기를 들을 때는 재미있기만 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서양의 경우처럼 이런 우리의 옛 이야기들이 우리의 마음과 삶과 생각에 녹아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찮게 여겼던 옛날 이야기가 갑자기 커다랗게 보이기 시작했다.  잊고 있었던 보물의 가치를 깨닫게 된 것 같았다.
 
여기 우리 옛 이야기를 모아 놓은 한 권의 책이 있다. <두고두고 읽고 싶은 우리 옛 이야기>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 운동을 하는 한 편 우리 옛 이야기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수집하고 기록하였던 박영만 선생님의 작품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네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 때부터 내려온 이야기들이지만 박영만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그냥 사라져버렸을 만한 이야기들이 아주 많이 실려 있었다.  31편이나 되는 이야기들 중에는 이미 들었던 이야기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새로운 이야기 같았다.  처음 들어 보거나 들어 봤더라도 내가 아는 내용과는 좀 차이가 있어 읽으면서 배시시 웃음이 나오는 이야기들..  마치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듣듯 죽죽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의 제목이 왜 <고소한 이야기>가 되었는 지 이해가 되었다.  이야기에서 감칠맛이 난다면 이해가 될까? 
 
우리에게 이렇게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는 옛 이야기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기도 하지만 옛 이야기들이 우리 정신의 뿌리가 되고, 삶에도 녹아 있고, 문학작품의 근간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나도 내 할머니처럼 아이들에게 옛 이야기를 많이 들려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인생을 살아갈 때, 어릴적 들었던 이야기속에 담긴 지혜와 인물들을 잘 버무려 예쁜 꽃도 피우고 멋진 작품도 만들어내길.. 우리 아이들이 어릴적 추억을 예술과 철학으로, 또 삶의 지혜로 승화시키는 성숙한 인간이 되기를 바라본다.
k****d 2010.05.27. 신고 공감 0 댓글 0